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7일, 공동주택 분야 녹색건축 전환의 핵심 전략인 목조건축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목조건축 혁신과 공동주택 대전환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축물의 자재 생산과 시공 단계에서 발생하는 내재탄소 저감에 탁월한 목조건축이 공동주택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국토교통부, 산림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건설·설계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련 정책, 기술, 산업적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목조건축 기술 연구 및 추진 전략 ▲목조건축의 탄소중립 기여 방안 ▲목조 공동주택 녹색건축화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발표에서는 국내 연구개발 동향과 추진 사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목조건축의 역할, 공동주택 수직증축을 포함한 목조화 사업 전략 등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 연구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목조건축을 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사례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예기치 못한 대규모 재난에 한 발 앞선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혁신적인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9개 소방본부 재난 대응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발생한 주요 대규모 재난 19건의 대응 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경북 초대형 산불, 전남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울산 염포부두 선박 화재 등에서의 대응 사례가 발표됐으며, 이 중 5건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경북소방본부가, 최우수상은 전남소방본부, 우수상 경남소방본부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울산소방본부와 전북소방본부가 차지했다. 특히, 경북소방본부의 ‘초대형 산불, 사라진 것들과 남겨진 과제’는 산림 화재 시 산불지휘부 별도구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통제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로 평가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은 발표대회에서 제시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의 개선 사례를 바탕으로, 통제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17일, (주)청춘작가 정주은 작가와 재능기부 프로젝트와 관련한 사전 미팅을 진행하고, 이를 계기로 소방 현장의 모습을 담는 사진 촬영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내년 1월 중 예정된 협업식에 앞서 상호 협업 방향을 공유하고 촬영 콘셉트를 논의하기 위한 사전 일정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실제 근무 환경과 조직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촬영 대상은 본서 근무자로, 인사이동을 앞둔 시점을 고려해 부서별 단체사진을 중심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 촬영은 17일 서산소방서 본서 내 희망 장소에서 진행했으며, 청사 광장 차량 배경, 사무실 등 실제 근무 공간을 활용해 소방 조직의 현장성과 일상을 담아내었다. 복장과 촬영 콘셉트는 각 부서의 특성을 살려 자율적으로 진행했다. 정주은 작가는 “본격적인 협업에 앞서 소방서의 분위기와 현장을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며 “사전 촬영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진솔한 모습을 담고, 이후 협업에서도 국민에게 공감받을 수 있는 소방 이미지를 만들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바른 피난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입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아파트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에 맞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다. 화재가 발생한 세대가 아닌 경우, 연기나 불길이 복도와 계단으로 확산되지 않았다면 즉시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대피해야 하며,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된다. 대피 시에는 젖은 수건이나 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면, 연기와 불길로 인해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무리하게 외부로 나가지 말고 세대 내에서 대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현관문은 닫고 젖은 수건이나 테이프로 문틈을 막아 연기 유입을 차단하며, 발코니나 창문을 통해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안전과장 장임수는 “아파트 화재 시 잘못된 피난 행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조직 변화기를 맞아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람 중심'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진흥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서천군 일원(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일터를 향한 노사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 통합에 따른 조직 재편 과정에서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친목 행사가 아닌, 직원 복지와 인권을 핵심 의제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 특강을 통한 직무 스트레스 관리 ▲일·가정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 교육 ▲인권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 반부패(12월 9일) 및 인권의 날(12월 10일)을 맞아 청렴·인권 의식을 높이는 골든벨 행사를 진행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황환택 원장은 "조직 통합 과정에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안 요소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연구원은 지역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충청남도와의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는 18일 내포신도시 내 KAIST 모빌리티연구소에서 충남도 관계 공무원들과 ‘제32회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하고 올해 과학기술 성과 공유 및 내년도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전희경 원장은 “올해 충남도는 과학기술산업 분야에서 콘텐츠, 양자, AI 등 융·복합 기술 중심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민선 8기 도정은 과학기술 분야 정책 환류를 강화해 도민 체감형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산업 전환과 경쟁력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충청남도 신필승 미래산업과장은 “과학기술진흥본부의 가시적인 성과는 지역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충남도의 핵심 동력”이라며 “2026년에도 과학기술과 연계한 지역의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주현 과학기술진흥본부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단순히 한 해의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인천 도그와트 문학점에서 ‘미추홀 멍딧불이 순찰대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미추홀 멍딧불이 순찰대 35가정과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안전신문고 신고 등 개별 순찰 활동과 합동 순찰, 미추홀 댕댕 페스타 등 연합 활동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또한 순찰대 운영 과정에서의 소감 발표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참여자 간 네트워킹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순찰대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우수 순찰 활동 부문에는 보호자 김채영(반려견: 쿠키), 우수 신고 활동 부문에는 보호자 서경민(반려견: 딱지)이 각각 선정되어 미추홀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유중형 센터장은 “멍딧불이 순찰대원들의 꾸준한 순찰과 신고 활동이 지역 안전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7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활동 보고회’를 개최하고,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구민참여단을 구성하는 ▲홍보, ▲생활안전, ▲아동·청소년, ▲안심 골목 등 4개 분과의 1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임희주 단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올해 구민참여단은 다수의 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공공시설 화장실 모니터링, ▲도서관, 공원 등 주요 생활시설 모니터링, ▲별빛 골목(안심 골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구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여성친화도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실천해 주신 구민참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참여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가게 운영에 참여한 자원관리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미추 자원순환가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23개소의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약 309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사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7,200만 원의 유가 보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6천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재활용품 수집 운반·선별 작업에 따른 1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자원순환가게 활동 영상 시청을 비롯해 성과 보고, 우수 사례 공유가 진행됐으며, 새 활용 무드 등의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하고 주민 의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라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민과 자원관리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조성하고자 내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고독사 고위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부를 살피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생활밀착형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마을에서 이웃이 직접 살피고, 배달 매니저가 문 앞에서 두 차례 확인하며, 복지관에서는 공동체 모임을 열고, 인공지능이 전화를 거는 등 다양한 방식의 안부 확인 체계를 촘촘하게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웃이 이웃을 지키는 ‘마을복지사’ 양성 사업 ‘도움 필요한 이웃, 우리가 먼저 찾습니다’라는 취지로 추진 중인 마을복지사(게이트키퍼) 양성 사업은 미추홀구 고독사 예방 정책의 중심이다. 현재 2,209명의 마을복지사가 활동하며, 일상에서 주변 이웃을 살피고 위기 징후 발견 시 즉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고 있다. 올해 발굴한 위기가구는 10,744가구에 달하며, 이 중 고독사 고위험 가구 2,607가구는 1대1로 매칭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 후원 물품 전달,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생활 관리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실제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히 친환경 자동차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감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 고흥’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고흥군은 올해 총 4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용 124대, 화물 69대, 버스 9대, 이륜차 27대 등 총 219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했다. 특히 하반기 신청 수요 급증으로 4억 원 이상의 국고보조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지원액은 전년 대비 24% 이상 증가했다. 올해 사업 실적을 환산하면 연간 약 149,227톤의 탄소를 감축한 효과가 있으며, 이는 고흥군의 대기질 향상과 미세먼지 감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이용은 미세먼지와 소음 없는 쾌적한 고흥을 만드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실천”이며 “경제적 혜택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17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무장애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정완 광양 부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재환 순천제일대학교 교수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광양시 무장애 도시 추진 연혁 및 현황 공유 ▲2025년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 주요 성과 보고 ▲2026년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사업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2021년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 이후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22년에는 3개 분야·8개 부서·20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했다. 이어 2023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광양시 무장애 도시’를 공식 선포했다. 2025년에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함께 잘사는 포용 도시 실현’과 지난 7월 도내 최초로 수립한 '제1차 광양시 장애인복지계획'의 무장애 도시 조성사업 부문을 반영해 신규 과제 발굴에 집중했다. 올해 총 43개 사업에 109억 원을 집행했으며, 이 중 6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는 17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감염병 예방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폐렴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시민 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연숙 충남대학교병원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남정우 대전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장, 박상도 (사)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 배태현 (사)대전교통장애인재활협회 이사, 안진술 법률사무소 화홍 변호사, 오진세 대전광역시 질병예방팀장,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장, 최하나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황효숙 중구보건소장의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전국 대비 대전시의 높은 폐렴사망률을 확인하고, 경제적ㆍ사회적 여건에 따른 의료적 차별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관점에 공감하며, 만성질환자ㆍ면역기능 저하자 등과 같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대전광역시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국가예방접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접종 지원대상 확대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접종 지원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디오션 거문도홀에서 ‘2025 여수시 탄소중립 협력네트워크 성과·전략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여수시를 중심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탄소중립 공동사업 추진과 협력체계 강화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전남대학교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여수YMCA,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라남도 환경교육센터,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협의체,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 포럼, 여수시의회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연구회 등 탄소중립 추진 주요 기관과 협의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로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여수시 탄소중립 추진기관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산업·시민사회·교육 분야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상시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 앞서 시는 현재 COP3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업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 쿠폰의 신속한 지급 실적과 사용률 제고, 사용처 확대, 홍보 추진 실적, 가맹점 확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구리시는 이 가운데 상위 180개 시군구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사업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구리시는 사업 초기부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담 창구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연계를 강화해 소비 쿠폰이 지역 내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시민들이 소비 쿠폰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안내를 강화하고, 가맹점 지속 발굴과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