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경유차 등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약 3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기폐차 10,70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1,063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조기폐차 대상으로 지난해와 달리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포함됐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이다. 지원금액은 차량기준가액에서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승용차량을 기준으로 5등급은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이며,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의 추가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5등급 경유자동차와 경유 사용 건설기계가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저감장치별로 상이하고, 정부와 도·시군이 부착비용의 90%를 부담하고, 신청자는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해운대구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원생 18명, 교사 5명 등 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선별장 현장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모은 페트병과 라벨을 선별장에 전달하고 구는 교환품으로 두루마리 휴지와 10리터 쓰레기봉투를 지급했다. 또 페트병 등 분리수거작업 현장과 스티로폼 감용 시설도 함께 둘러봤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처음에는 선별장이라는 시설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가 조금은 조심스러웠지만, 막상 와서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과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 관계자는 “환경은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배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되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대상층을 확대하여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등 재활용시설을 환경교육 체험장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폐건전지, 우유팩 및 페트병 라벨을 가져오면 새 건전지와 휴지 등으로 교환해 주는'매주 수요일은 재활용품 교환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건전지 47,167개, 휴지 3,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환경부는 4월 25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주재로 환경부 소속 8개 유역(지방)환경청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각 권역 및 지역별로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실무협의체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실무협의체 구축은 ‘베스트(BEST) 원칙*으로 환경정책·제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이다. 환경부는 지난 4월 19일 ‘폐기물·대기·화학 등 국민신문고 다수민원 분야 신속 해결’, ‘지방·업종별 촘촘한 현장소통 창구 가동’, ‘다부처 공동사업을 통한 협력효율 제고’ 등 3대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과의 소통에 기반해 정책 전반을 개혁하고, 부처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도 함께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무협의체는 각 유역(지방)환경청장 주관으로, 지역별 지자체, 지역전문가, 시민사회, 중소기업 등이 폭넓게 참여해 구성한다. 월 1회 이상 개최하되 각 기관의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는 유역(지방)환경청과 환경부 본부가 막힘없이 소통하여 법령개정, 적극행정 등 신속하게 개선한다. 각 유역(지방)환경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가 큰애기정원사와 함께 4월 25일 오후 3시 30분 우정혁신도시 공공 공지(복산동 230 일원)에 정원식물 3,000포기를 심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공무원, 큰애기정원사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애기범부채, 향등골나물, 무늬비비추, 분홍낮달맞이꽃, 상사화, 숙근코스모스, 목수국 등 36종의 정원식물 3,000포기를 심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중구는 특별히 습도 유지 및 잡초 발생 억제를 위한 바닥덮기(멀칭) 자재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파쇄해서 만든 나무칩을 사용했다. 한편, 중구는 정원 유지·관리의 효율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고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파쇄칩을 지역 내 공원 및 정원 바닥덮기(멀칭) 자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연간 산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으로 약 100톤의 나무칩을 생산해 활용하며, 예산 7,000여만 원을 절감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나무칩을 정원 조성 ·관리에 활용해 피해목 처리 및 예산 절감 일석이조의 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가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농장주 및 영업주 대상으로 운영 현황 신고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른 것이다.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제출하고,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고 시 제출 서류는 개 식용 종식 운영신고서, 증빙자료(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최근 2년간 세금계산서, 간이영수증, 임대차 계약서 등)이며, 이후 세부이행계획서를 제출하여야만 추후 시행될 기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업자, 개 식용 유통업자는 동구청 해양농수산과에서, 식품접객업자, 개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식품유통업자는 환경위생과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2024년 5월 7일까지 미신고 영업자에 대해서는 향후 전·폐업 지원 등 대상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고래박물관 원천 콘텐츠 확보를 위한 총 33점의 고래 관련 자료를 기증한 장생포초등학교에 기증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장생포초등학교에서 기증한 33점의 고래 관련 자료는 1980년대 과학학습을 위해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1984년 제작된 돌고래 태아(약 9개월) 표본과 밍크고래의 아래턱뼈, 어깨뼈, 추간판 등으로 고래 골격 연구에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는 자료라고 밝혔다. 기증된 자료는 장생포고래박물관의 전시자료와 학술, 교육 등 소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자료 기증은 개인 차원에서 즐기고 간직하던 장생포의 사라져 가는 고래문화유산을 여러 사람에게 공개하고, 연구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장생포 고래의 역사와 지역의 흔적이 될 만한 것은 모두 유물이 될 수 있고, 기증해 주신 유물은 그 뜻을 새겨 영구히 보존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장생포 고래의 역사와 우리나라 포경업의 발전, 변화양상을 볼 수 있는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민 · 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환경단속공무원 6명, 환경모니터요원 10명으로 합동점검 2개 반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폐수, 기타수질오염원, 악취, 토양, 폐기물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 운영 여부 △ 폐기물 적정 보관 · 처리 여부 △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민간단체인 환경모니터요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상태와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등의 점검은 물론 사업장 대기, 폐수, 악취, 폐기물 등 환경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남구는 지난해 10월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부터 빈병을 제한 없이 다량으로 반환해 줄 수 있는 거점지역으로 카라반형 빈용기 반환수집소와 무인회수기 1대를 삼산동 도심의 평창현대앞 공영주차장(삼산동 1572)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빈용기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월부터 토요일(일,공휴일 휴무), 09시부터 13시까지 상주하여 주민이 가져오는 소주병 · 콜라 ·사이다병 보증금은 100원, 맥주병은 130원, 1리터이상 대형 주스병은 350원의 빈용기 값(보증금)을 현금으로 정산해 돌려준다. 또한, 전담인력이 없는 시간대에는 빈용기 무인회수기에 빈병을 투입해 영수증을 발급받은 후 전담인력 근무시간 내에 제시하면 보증금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소매점에서 일일 최대 30병까지 제한하고 있는 빈병을 반환수집소를 이용하면 30병 이상 대량 반환이 가능하며, 전담인력이 근무하는 반환수집소는 울산 남구가 기초자치단체중에서는 최초로 운영한다. 한편, 빈용기보증금제도는 유리병 포장재를 사용하는 주류나 청량음료의 판매가격에 빈용기 값(보증금)을 포함시켜 판매한 후 소비자가 빈병을 소매점에 반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상수원 보호 및 수질관리를 위해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 상류지역 자명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의 청결과 안전한 상수원 확보 및 수질관리를 위해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 및 연일읍 직원, 수처리 전문업체 ㈜포웰, 연일읍부녀회 회원 등 85여 명이 형산강으로 유입되는 상수원인 자명천 일대에 버려진 폐비닐, 비료봉투, 스티로폼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최경보 정수과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상수원오염을 예방하고, 포항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은 연일읍 유강리, 중명리 일원으로 지정 면적 30,825㎡, 지정 거리 2.4㎞로 1962년 3월 24일 지정됐으며, 제2취수장과 중명취수장 등 2개 취수장에서 일일 6만 6천 톤 및 1만 톤을 각각 취수해 정수처리를 거친 후 남구 지역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급수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전남도 탄소중립 실현 산업 부문 협의체 정기회의’를 지난 23일 개최하고 정부, 공공기관, 기업체가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산업부문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협조를 이끌기 위해 지난해 7월 도, 유관기관, 도내 주력기업 26개 업체 등 34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제54주년 세계 지구의 날을 기념한 ‘기후변화주간’에 맞춰 열린 이날 정기회의에선 정광영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정전환과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정광영 과장은 2050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및 탄소중립 기술 확보 등 산업 부분의 감축 노력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발표해 기업체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진 회의에서 전남도 및 유관기관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 및 전략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원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기업체는 연료 전환, 탄소 포집·저장(CCUS)사업 등 업체별 추진 사항을 공유하며 협의체 간 소통을 강화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3일 에코참여단과 함께 ‘자원순환 에코투어’를 추진했다. 본 투어는 구청 직원 23명을 제1차 에코참여단으로 구성하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폐가전회수센터, 생곡매립장 등 3개 시설을 견학하며 환경보호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중구 에코참여단’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직원을 재활용 리더로 양성하여 지역 내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눈으로 보GO! 발로 뛰GO!’라는 모토 아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이 25일 지역봉사단체와 저장강박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은 저장강박증 장애가 있는 사례관리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마중물봉사단,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정선읍행정복지센터 등 1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정선읍 봉양리에 거주하는 최00씨(71세, 남) 가구를 방문, 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배 및 장판 설치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정선군보건소에서는 집 주변 소독을 실시했다. 저장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계속 저장하는 장애로 우울증, 치매 등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개인의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킬 수 있어,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등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환경부가 주최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으로 일상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고 그 내용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뒤 후속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오태원 북구청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청장은 다음 주자로 오은택 남구청장과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 부산진구는 청사 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위하여 ‘청사 내 1회용품 없는 날’을 지정하여 직원들 스스로 1회용컵 대신 텀블러(개인컵) 및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하고, 각 과에서 1회용 소모품 구입 및 1회성 플라스틱 홍보물 등 제작을 억제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니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추진TF팀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TF팀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1월 탄소 감축 주요 실행부서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보고회는 그간 우리 시 탄소중립 추진사업 현황 보고, 탄소 감축을 위한 추가 사업 발굴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 12월 환경부 ·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올 10월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역할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서 협업을 재차 강조하였다. 아울러 창원시는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에 따라 EU 탄소 국경조정제도(CBAM) 대비 맞춤형 진단 컨설팅과 더불어 중소기업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 ·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조기 전환을 위한 사업을 수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2030년 40%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간․재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천 하류부는 지난 20년간 하천관리를 위한 준설이 여러 가지 이유로 한차례도 시행되지 못했다. 그로 인해 하천 바닥에는 상당한 양의 퇴적층이 쌓여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창원특례시와 전문가는 파악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와 환경단체는 지난해 민관협의회를 통해 준설의 필요성을 공감하였고, 현장실사 등 환경단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였다. 그리하여 올해 1월에는 시민, 전문가, 환경단체 등이 포함된 민관협의회에서 긴 시간 논의 끝에 “생태계 보호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안전이 더 우선되어야 한다”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준설을 결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25일 환경단체는 생태계 보호 대책을 논의하지 않았다며 다시금 창원천 준설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에 시는 같은 날 브리핑을 통해 창원천 준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환경단체 반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우선, 시는 환경단체가 우려하는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준설 구간 인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기수갈고둥을 4월 초부터 이주를 시작하여 현재는 서식 환경이 비슷한 남천으로 이주를 완료하였고, 준설이 완료되는 6월 이후에 창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