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필수의료 기피, 수도권 원정 진료 증가, 독감 조기 유행 등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점검하며, 공공보건 대응체계 전반의 허점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성현달 의원은 부산의 높은 고령화 비율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노인 환자 수가 늘고 중증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지역 의료체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수 진료과 기피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고, 수익이 되는 진료과로 의료 인력이 쏠리면서 필수의료체계가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성 의원은 수도권 원정 진료 문제를 지적하며, “부산 지역 의료 인프라와 전문 인력 부족으로 많은 환자가 서울 등 수도권 병원을 찾고 있다”며, “2023년 기준 원정 진료 환자가 약 5만 7,100명으로 하루 평균 155명이 부산을 떠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지역 의료 신뢰가 저하된 결과이며, 원정 진료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스타 의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시민건강국' 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최근 불거진 부산의료원 급여 미지급 사태로 부서 간 소통 부재, 관리·점검 체계의 문제를 지적하며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박희용 의원은 “부산의료원은 부산시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며, 보건위생과는 의료원 관련 보건정책 조정·현안 공유·의회 보고를 총괄하는 주무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요 현안 과정에서 소통과 관리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서장이 단순히 보고만 받는 위치가 아니라, 현황을 직접 챙기고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하는 자리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3조를 언급하며, “지도·감독 의무는 단순 서류 검토가 아니라, 사전 인지–대응–보고 체계 전반을 관리하는 적극적 역할”임을 설명했다. 그는 “실무적으로 의료원의 주요 현안 조정과 점검의 1차 책임은 과장에게 있다며 시장이나 국장의 지시만 기다리는 보조적 역할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건강센터 사업과 치매관리 정책의 실효성 및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과 인력·예산 보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먼저 이종환 의원은 마을건강센터 사업의 목적을 확인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동 단위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설치 현황과 일부 구·군에서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사유를 질의하고, 설치 우선순위 기준(건강지표, 인구규모, 지역 여건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했다. 또한 2026년까지 단계별 확충 계획과 예산 확보 현황, 신규 추진 사업인 ‘노쇠예방 건강 UP 사업’의 내용·예산·인력 구성에 대한 점검도 이어갔다. 이어 인력 문제에 대해 이 의원은 “센터당 인력이 1~2명에 불과하고 대부분 단기 계약 형태여서 사업 연속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라며, 인력 안정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센터 수를 늘리는 것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공공기관 효율화가 기관 수만 줄었을 뿐, 정작 기능 개선과 구조 혁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12일 부산시의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부산시는 2023년 7월, 공공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 해소를 명분으로 산하 25개 기관을 21개로 축소하는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단행했다. 그러나 효율화 완료 이후 1년이 지난 2025년 2월, 부산시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새로 출범시키며 다시 22개 기관 체계로 확대시켰다. 창업기능을 한 기관에 통합하겠다는 명분 아래 추진된 부산시의 결정은, 결과적으로 기관 수를 줄이겠다는 효율화의 취지와는 정반대의 행보로 평가된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출연기관 신설로 인한 행정·재정적 부담이 오히려 늘어나면서 공공기관 효율화의 본래 취지를 스스로 무색하게 만들었다”며 “통합으로 효율을 높이겠다던 시정이, 오히려 기관을 다시 늘리며 비효율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기관 신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형철 의원(연제구2, 기획재경위원회)은 11월 12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공유재산의 무상 사용 실태와 민간위탁 사무의 성과평가 결과의 활용 등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시유재산을 무상으로 사용허가(대부)하는 320건에 대해 질의를 시작했다. 그는 “공유재산의 사용료나 대부료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에 따라 감면할 수 있는데, 현재 부산시는 1년 이하의 기간부터 최장 영구적으로 시유재산을 광범위하게 무상 사용으로 허가(대부) 하고 있다”라며 “이는 공정성과 재정 건전성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부산시가 국유재산을 사용할 때는 대부분 사용료(대부료)를 부담하면서도, 정부나 정부출연기관이 시유재산을 사용할 때는 대부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그리고 “공유재산법 제24조를 근거로 국가·지방자치단체·정부 출연기관 등에 무상 사용을 허가(대부)한 사례가 194건으로 전체의 60%가 넘는다”라며 “무분별한 무상 사용 관행은 반드시 재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11월 12일 제33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수질검사 결과 음용수 기준초과율이 35%를 상회하고 있다며 관리부실을 강도 높게 지적하고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먹는 물 수질검사 결과 초과 건수는 `23년 728건(38%), `24년 636건(34.3%), `25년 507건(35%)으로 평균 35% 수준의 기준초과율을 보이고 있다. 문 의원은 “3년간 개선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은 관리부서 및 구·군의 안전 관련 부서의 관리 부실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최근 강릉 물 부족 사태나 국가 재난 발생 시 즉시 음용 가능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3개소 중 1개소 정도가 먹는 물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준이라면 위기 상황에서 식수 공급시설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우려를 표했다. 비상급수 수질검사에서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 미생물 항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관내 공립유치원 단일학급 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협력적 성장문화 조성 성과에 대한 '2025학년도 공립유치원 단일학급 네트워크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공립유치원 단일학급 교사가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1학급’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이루어낸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2026학년도 운영 계획도 협의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매년 협의회와 컨설팅으로 구성된‘공립유치원 단일학급 네트워크'를 운영해 교사들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질을 높이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2025학년도는 ‘한마음 모으기’를 시작으로 ‘한배곧*, 수업 나누기’, ‘한비움, 업무 줄이기’, ‘한아름, 사례 공유하기’, ‘한깜냥, 역량 높이기(디지털 놀이 공유 및 실습)’, ‘한이음, 신학년 준비하기’순으로 총 6차례 진행했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평가회는 1년 동안 노력해온 교사들을 격려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자리”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3일부터 ‘하나, 둘, 셋!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하반기 현장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나, 둘, 셋!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이란, 하나! 한 학생을 위한 최고의 학습 방안을 수립하고, 둘! 학생 중심 1:1(둘) 학습·상담을 지원하며 셋! 담임교사, 대학생 멘토,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3인의 성장통합지원단이 협력하여 학생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동래교육지원청의 특화 학력지원 사업이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초·중학교 10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상담 지원 현황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과제 ▲ 학생의 학습 변화 및 성과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 올해 처음 도입된 성장통합지원단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학생·학부모·교사·학습지원단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병행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개선점을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공교육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 대사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교 특수학급 체육대회 ‘함께 즐기는 체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11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원 등 91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함께 즐기는 체육한마당’에 참여하는 각 학교 특수교사들은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함께 구상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사전 점검과 협의도 완료했다. 체육한마당은 에어돔 만들기, 큰 공 굴리기, 볼풀공 바구니 넣기 등 학생들의 참여와 협동 중심의 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사와 특수교육실무원이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세심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사하구청과 함께 지난 11일 오후 사하구청 제2청사(신평) 대강당에서‘2025 사하희망교육지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추진한 교육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사하구 관내 초·중·고 교원, 학생, 학부모, 마을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1부 공연과 2부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장림1동 ‘마을품 보둠사업’ 공연팀(우쿨렐레·사물놀이), 신평초 ‘지역이음학교’ 리코더합주단, ‘사하예술교실’ 퓨전국악 공연팀(국악창작그룹보리) 등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어우러지는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2부에서는 낙동초의 ‘학교-마을 동행 운영’, 감천중·대동고의 ‘청소년도전프로젝트’, △‘고니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례, ‘사하마을체험교실’ 마을해설사 활동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 ‘2025년 사하희망교육지구 사업 영상’을 통해 올해의 주요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와 마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부산진구 초읍동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27회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부산 지역 중‧고등학생 단원 57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게르스터의 팀파니 협주곡 등 다채로운 5곡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열정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부산의 청소년들이 만들어내는 순수한 하모니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북구 덕천동 소재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 디지털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사회 핵심역량인 문제 해결력과 창의융합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참여자 스스로 기획하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체험형·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AI, 메타버스, 로보틱스, 데이터 사이언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14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스마트 영상 크리에이터’, ▲데이터 과학을 활용해 가족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우리 아이(AI) 가족 행복 데이터 배지 만들기’, ▲피지컬 컴퓨팅과 AI를 결합한 ‘AI 반려봇 코딩하기’, ▲VR 제작 도구를 활용해 가상의 부산을 설계하는 ‘메타버스 디지털 부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볼 수 있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북구 덕천동 소재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부산 시내 초·중·고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학기 SW·AI 프로젝트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SW‧AI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미래도시 자율주행 프로젝트’, ‘지능형 사물 인터넷(IoT)’, ‘피지컬컴퓨팅 기반 창의적 문제해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레고, 마이크로비트, 라즈베리파이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AI 기반의 창의적인 결과물을 직접 제작하며, 실습 중심의 디지털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할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SW‧AI 프로젝트 동아리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협력하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해 미래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영장이나 학교매점 등 공유재산 사용에 대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임대료를 대폭 완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을 근거로 하여, 재난 상황뿐 아니라 경기침체 등 경제 여건 악화 시에도 임대료 인하가 가능하도록 제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감면율을 정했고, 현재 공유재산 임대인 외에도 올해 1월까지 소급 적용해 임대기간이 종료된 경우까지 폭넓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임대료 감면은 차등 적용되며, 1억 원 미만은 50%,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은 40%, 5억 원 이상은 30%를 감면 받는다. 해당 기간에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임대료는 최대 1년까지 납부를 미룰 수 있고, 연체료도 50% 경감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업종에 직접 공유재산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오후 시교육청에서 ‘2025학년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교육청은 유치원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유치원 현장의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올해 대회에는 23명의 부산지역 유치원 교사가 참여해 연구 역량을 뽐냈으며, 1등급 5명, 2등급 4명, 3등급 4명 총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부산교육청은 입상자들의 연구보고서와 수업 동영상을 ‘연구대회 네트워크와 교수학습샘터에 탑재해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에 관한 연구로 1등급 수상자로 선정된 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미정 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후 위기라는 어려운 주제를 유아놀이 중심 수업으로 풀어가는 과정에서, 교사로서도 배움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놀이에서 시작된 배움이 교실 수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