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위원장은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 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수탁 수수료 폐지 촉구 건의안,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및 도서·산간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해소를 위한 건의안, 농민·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한 농민3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6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송활섭 위원장은“고물가와 저임금으로 인해 신혼이나 젊은층 부부의 주택구입ㆍ자녀양육 및 교육비 부담이 출산을 기피하는 요인이 되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피력하며“앞으로도 시도의회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서 지역 공동 현안을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가 청주상공회의소와의 청년 지원 협업을 선언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5일 오후 5시 30분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청주상공회의소와 지역 청년 지원프로그램의 협력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골자는 ▲청년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지원 협업사업 공동개최 및 지원 ▲청년 문화, 교육, 산업 등 양 기관 추진사업 참여 및 협력 프로그램의 인식 제고를 위한 대내외적 홍보 전개 등으로, 두 기관이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정책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전국 24개 문화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도시 청주는 청년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청년학당을 비롯해 청년문화창작소 느티와 청년문화상점 굿쥬 등 청년 문화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를 필두로 청주문화재단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사업, 청주영상위,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등이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인재 양성 사업을 집적해 2023년부터 4년간 2000명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25일 진천군에서 개막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6일까지 이틀간 16개 종목 약 2천200명의 선수가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제18회 장애인체전은 기존 대회의 체계를 전면 개편해 진행된다. 종전 장애인체전은 도민체전이 끝난 다음 해에 열리고 대회 기간도 하루만 운영된 탓에 선수는 물론 관람객의 열의나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컸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도민체전과 같은 해에 개최하는 것은 물론 도민체전보다 먼저, 그것도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장애인체전 예산도 대폭 늘었다. 도비와 군비를 합친 3억 3천만 원과 진천군민의 후원금 5천만 원이 더해진 총 3억 8천만 원이 대회 운영에 활용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규모이며, 진천군은 예산 확보와 대회 운영 체계 변경을 위해 지속해서 충북도에 협력을 구해왔다. 장애인 선수단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감동 체전을 만들고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연풍면은 25일 의정부시 흥선동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박성복 흥선동장, 연충흠 연풍면장, 괴산군의회 송영순 의원, 양측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자매결연지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풍면과 의정부시 흥선동은 2017년 7월 처음 자매결연 맺고 매년 고추축제 방문, 농특산물 직판행사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추진하며 8년째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손영일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자매결연지 간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경 흥선동 주민자치회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이렇게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며,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교육지원실 소속 영아를 대상으로 대전플라워랜드에서 1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내 각 1학급씩 영아교육지원실을 설치하여 개별화가족서비스계획에 따라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데 이번 현장체험학습도 그 일환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영아의 건강 상태 및 흥미,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교사와 학생을 1대1로 지원하여 실시했다. 대전오월드에서는‘O!색 컬러풀 페스티벌’을 주제로 봄꽃 가득 채워진 풍경을, 플라워랜드에서는 튤립 축제를, 버드랜드에서는 각가지 조류를 관람하며 자연을 탐색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했다. 이외에도 편의시설을 이용하여 더 편안하고 안전한 봄나들이를 즐기고 다양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봄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함께 튤립 축제와 다양한 새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자녀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25일 농촌협약식 이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별도로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 농민들의 숙원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신설과 농작물재해보험에 단양지역 노지수박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충북에서는 증평군을 제외하면 제천·단양지역만 농관원 통합사무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양군에는 미등록 분소가 운영 중이다. 군은 다른 지역보다도 넓은 면적을 갖고 있으며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농업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근거리에서 농업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농민단체의 지속적인 의견이자 숙원이었다. 김 군수는 이러한 농민단체의 숙원을 송 장관에게 전하며 농관원 단양사무소 신설은 농정업무의 현실과 괴리되지 않고, 국가기관 지방 이전의 효과도 있어 지방소멸 위험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또 지난해 어상천면은 자연재해로 큰 피해가 있었지만, 노지수박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은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건의를 받아들여 노지수박을 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농촌 활성화에 새 지평을 연다. 군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향후 5년간 진행될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군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이 사업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해 지역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발전 방향으로 농촌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426억 원이며 농식품부는 군이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대상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국비 245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협약 대상 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 114억 원을 편성하고 사업을 목적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상호 협력한다. 대상 사업은 △단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영춘·대강·가곡·적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 △농촌형 교통모델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등이다. 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5일 경찰, 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지원센터 등과 응급실 폭력 예방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응급실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폭력 현황 사례를 공유하고 응급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폭력에 대한 근절 방안과 응급의료종사자 보호 및 피해 구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폭력 근절을 위한 방안으로 응급실 직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 및 응급실 전담 보안요원 채용 기준 강화, 응급의료종사자 보호 및 피해 구제 방안으로는 치료비 및 법률상담, 상해보험 가입,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이 도출됐으며 시에서는 적극 검토 후 적용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필수의료의 최전선을 담당하는 응급실 내 의료종사자에 대한 폭행은 해당 의료인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 외에도 다른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공공의 문제”라면서 “앞으로 응급실 폭력 근절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응급의료종사자가 안심하고 응급실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는 25일 지난해 5월 말 개원해 운영 중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시․도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의 실무 국장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 국장, 이동유 충청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참석하여 병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국비지원 공동대응 등 시도가 협력하여 추진 할 부분들을 논의했다. 3개 시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충남권역 중증장애아동의 재활치료와 교육․돌봄 지원에 대한 업무협의 및 운영비 재원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국비 공동 대응을 통해 병원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남권역형 병원으로 지정받아 지난해 5월 개원했으며, 장애아동의 치료와 돌봄서비스, 특수교육까지 함께 운영하는 새로운 방식의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의료기관이다. 개원 후 지난 11개월간 총 2만여 회 이상의 진료를 실시했고, 현재 하루 평균 120여 명의 환자가 내원하고 있다. 하지만, 재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5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강형욱 훈련사를 초청해‘반려견과 함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2024년 혁신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선‘개(犬)통령’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강형욱 훈련사가 그동안 겪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는 펫티켓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제시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반려동물 놀이터 3개소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 인접 시군 소재 동물장묘업체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고 산업과 문화 또한 그에 맞춰 변화하고 있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강연으로‘반려동물 친화 도시 대전’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실효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혁신 역량강화 특강은 총 2회로 시정 현안과 밀접하고 직원 홍보 등이 필요한 주제를 선정, 정책 공론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5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 신기술 개발 제품 공공기관 우선 구매 설명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4개의 대전 혁신기업이 개발한 각종 로봇, 드론, 바이오제품, 시험장비,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솔루션 등 약 25개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협조와 제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 산하 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 등 총 23개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신제품 전시와 시연을 통해 기업제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우수한 지역기업의 신기술제품을 널리 알리고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를 확대‧유도하여 판로개척과 시장 확대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5일 문화제조창에서 부패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이날 교육에는 계약관리,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강영미 강사가 교육을 맡아 ‘사례를 통해 본 반부패·청렴 교육’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및 갑질, 친절 관련 법령 등을 중점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부패취약 분야로 인식되는 업무 담당자 청렴교육을 통해 부패 예방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청렴도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복지서비스 유기적 연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서비스 간 중복, 누락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사업담당자, 청주대학교 김현진 교수, 청주복지재단 방혜선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8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는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 전문가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 및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부서 간 소통과 협력도 중요하지만 수행기관 간에도 충분한 정보공유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유사 사업 수행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주시 복지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청주시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의 유기적 연계방안’연구를 추진했으며, 부서 간담회 및 자문 등을 통해 8개 분야를 선정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5일 제2임시청사 민원실에서 청주청원경찰서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경찰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상급자의 적극 개입 및 민원인 진정, 휴대용 보호장비 촬영,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 신속 출동,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달 말까지 4개 구청 민원실 및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악성민원 대응 모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직원 보호를 위해 CCTV 및 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전화녹음 및 보호조치음성안내 구축, 전 부서 비상대응반 편성, 민원창구 안전가림막,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법률 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5일 모충동 및 운천신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은 우범지역에 CCTV, 가로등, 비상벨, 안심거울, 조명 등과 같은 시설물을 설치하고 여성안심귀갓길, 골목정원 등을 조성해 범죄 심리를 위축하고 통행인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환경개선 사업이다. 시는 ‘청주시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2017년 2월)’에 명시된 연차별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청주흥덕경찰서와 협의해 매년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모충동과 운천신봉동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유도하는 등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 사업대상지 환경 분석 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안) 설명, 주민 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를 확정하고, 연내 관련 시설물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