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즉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또 안전 문자를 3회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유해 물질의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물질의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사고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황 변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 장비, 전문 인력의 투입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가 수습될 수 있도록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이날 공연은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향, 계족산 판타지 등 대전십무 10개의 공연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와 사람, 그리고 도시의 감성을 예술적 언어로 표현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면서, “대전시의회는 대전십무를 비롯한 지역 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대전의 전통과 창의성을 융합한 예술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5일 갑천파크골프 1구장(유성구 탑립동)에서 개최된 제15회 대전광역시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일류 체육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임원 및 선수,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협회장의 대회사, 주요내빈 축사, 기념촬영 등의 개회식을 마친 뒤 남녀와 시니어·일반부로 나눠 18홀 스트로크 방식의 본격적인 대회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에는 유등천, 갑천, 을미기공원 등 6곳, 총 99홀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가 늘면서 이제는 파크골프가 대전의 대표적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커지는 만큼 동구 용운동에 2026년 12월까지 4,600여 평, 성북동에 2029년까지 최대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는 등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의 체육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2025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축제 기간 매일 아침 군수 주재 간부회의를 열고, 전날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즉시 점검·보완하는 등 철저한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 개막 이후 교통 혼잡, 판매장 관리, 공연장 질서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간부회의를 정례화했다. 회의에는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현장 담당자가 참석해 민원 및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안은 그 자리에서 지시·이행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한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축제 종합상황실을 통해 실시간으로 후속 조치가 관리되며, 다음 날 회의에서 개선 결과를 다시 점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축제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축제의 성패는 현장의 작은 불편을 얼마나 빨리 해소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매일 아침 회의를 통해 전날의 문제를 오늘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노종관 의원)’은 지난 24일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7개월간의 연구성과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노종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성기, 이종만, 이상구, 박종갑, 유영진, 권오중 의원 등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천안시 토지정보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 하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모임은 지난 4월부터 ▲기초자료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천안시 드론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정책적 개선 방향을 모색해왔다. 노종관 의원은 “드론산업은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미래산업”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조례 제정부터 정책 제안까지 이어진 성과를 기반으로 천안이 드론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지난 7월 세계드론연맹과 글로벌 비전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 주요 도시의 드론 활용 사례와 협력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마침내 목표 관람객 35만명을 돌파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45분, 35만번째 입장 기념식을 진행했다. 30만 돌파 후 일주일 만에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목표 관람객이었던 35만명을 조기 달성하게 해준 주인공은 오송에 살고 있는 신준호(35세) 씨 가족이다.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이 신 씨 가족을 맞으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 씨는 “결혼하고 아이 낳고 키우느라 못 왔던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오랜만에 다시 찾았는데, 이런 뜻깊은 행사의 주인공이 되고 선물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올해 공예비엔날레가 너무 좋다는 소문을 들어서 큰 기대를 하고 왔다. 가족들과 제대로 관람하고 즐기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표 관람객을 가뿐하게 넘어설 수 있었던 건, 역대 최장기간인 60일 동안 내내 전시부터 연계 프로그램까지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으로 무장한 덕분이다. 지난 25일과 26일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젓가락 장단 워크숍부터 젓가락 경연대회까지 연계 행사인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하반기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를 26일 상당산성 남문 일원에서 개최했다. 청주시와 국가유산청,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한국국가유산지킴이 충북거점센터와 충북문화유산지킴이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상당산성 일원 환경정화 활동과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국가유산 석고 방향제, 국가유산 컵 만들기, 청주 지역 국가유산 종이모형 만들기 등 국가유산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돼 상당산성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국가유산에 대한 친밀감을 심어줬다. 또한 시는 반려동물 에티켓 인식 개선을 위해 애견 배변 봉투를 배부했으며, 쓰레기 줍깅 활동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은 민·관이 협력해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가꿔 나가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국가유산 지킴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7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3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가을철 최적의 날씨 속에 3주 연속으로 운영 중인 팝업놀이터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운영 안정성이 높아지며 ‘가족형 놀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공연존에서는 마술, 버블, 벌룬, 디제잉 공연과 가족운동회가 이어지며 행사 내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바이킹, 미니기차, 회전비행기, 범퍼카, 에어바운스 등 인기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꿈키링 만들기, 다문화체험, 풍선 아트,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캐릭터 포토존과 비눗방울 체험존이 설치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체험하며 즐길 수 있었다. 방문객을 위한 생수 500개 무료 배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한 가족 프로그램 ‘패밀리 힐링 쉼표, 캠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엄마·아빠·아이 행복충전 프로젝트’의 2기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가족 25팀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스탬프 미션, 체험 부스,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크게 호응했다. 두 자녀와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맛있는 음식과 재밌는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부모들에게 함께하는 육아의 즐거움을, 아이들에게는 신체활동과 숲 해설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우리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11월 1일 진행되는 마지막 3차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25 청주시 기업인 노,사 한마음 대잔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기업인 한마음 대잔치는 청주시 기업대표와 임직원,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의원,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4개 구별 기업인협의회 회원사가 4개 팀으로 나눠 9인 10각, 협동 공치기, 신발 양궁, 단체 줄다리기 등 명랑 운동회에 참여했다. 이어 근로자 가요제,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조건희 회장은 “최근의 국내외적 환경으로 볼 때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오늘 한마음 대잔치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새롭게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기업의 발전과 나아가 청주경제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기업인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민선 8기 청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중앙동 소나무길에서 제10회 청주시 청소년 이음(I&UM)축제를 개최했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안전망 메타버스 ‘Youth-On’ 3행시 이벤트와 ‘LOVE, LIVE, LIFE’를 주제로 한 15개의 부스 등이 운영됐다. 청소년 동아리와 지역 관계기관의 참여로 풍성한 축제가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생명의 나무 서명식’과 ‘노랑풍선 나눔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었다”며 “청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주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복지페스티벌추진단은 지난 24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진행된 2025 청주복지페스티벌 ‘청주복지ON(溫)’이 지역주민 약 2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복지페스티벌은 52개의 보건·복지기관이 참여하는 복지박람회, 43개 읍면동 마을복지 토크콘서트, 제 11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복지박람회에서는 청주시 보건·복지기관 안내, 지역주민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복지기관 생산품 판매 등이 진행됐으며, 토크콘서트에서는 마을복지 사례발표 및 토크콘서트 등 마을복지 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11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에서는 유공자 표창장 수여, 사회복지 선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사회복지 대상은 청주시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람근로원 이원기 원장이 수상했다. 김현진 2025 청주복지페스티벌 추진단장은 “이번 복지페스티벌이 복지기관, 종사자만 참여하는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페스티벌이 된 것 같다고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복지페스티벌을 지속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도농화합 상생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빔밥 퍼포먼스, 사진전, 체험 프로그램, 직거래장터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24일 진행된 비빔밥 퍼포먼스였다. 가로 4m, 폭 0.7m의 대형 틀에는 ‘하나된 청주! 함께 가는 미래’가 새겨져 있으며, 시민들의 구호와 함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점심시간에 맞춰 준비된 비빔밥 300인분은 금방 동이 났다. 또한 잔디광장에 마련된 직거래장터에서는 청주 지역 농가 등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25일 오후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함께하는 ‘소통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주시민과 함께 그리는 더 좋은 청주’를 주제로 청주시의 미래 비전과 시민이 바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4일 흥덕구 글로스터호텔에서 청주 지역 수출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청주시 해외 한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 지역 중소,중견기업 30개사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소속 한인 바이어 간 1대1 맞춤형 상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93건의 상담을 통해 상담액 1천100만달러(약 158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도자기(주) △㈜코씨드바이오팜 △㈜사임당화장품 △㈜동해바이오 △㈜세종하이텍 △㈜에이치앤엘 등이 참여해 소비재·화장품·식품·전기전자·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수출 의사를 타진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한인 바이어들이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장을 방문해 전시장과 부스를 둘러보고,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기술 수준을 직접 확인했다. 청주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세계 최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인 월드옥타를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했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상당구 대성동 청주향교(대성로122번길) 일원에서 진행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신묘한×집대성’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에서는 공연, 체험, 연계 행사 등 3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이틀간 약 5천1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을:신묘한×집대성’은 정겹고 따뜻한 대성동 골목을 배경으로 세월을 머금은 ‘집’과 ‘사람’의 이야기를 공연과 체험을 통해 풀어내며 가을의 정취와 감성을 더했다. 특히 고양이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골목길 고양이 투어’, ‘낙서하는 고양이’ 등의 콘텐츠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며 골목 곳곳이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축제는 △볼:가(공연) △놀:가(체험·투어) △함께할:가(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주말 내내 대성동 일원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우암산 다방 테라스에서는 금관앙상블 공연 ‘골목을 울리는 앙상블’이 울려 퍼지며 골목길에 특별한 선율을 더했고, 어쿠스틱 밴드의 ‘어쿠스틱 골골 송(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