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탐라문화광장 주변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이 5개월간의 활동으로 상습 주취자 수 감소, 시설 환경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탐라문화광장 일대 상습 주취자가 전담팀 운영 이전 27명에서 현재 17명으로 37% 감소했다. 특히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는 상습 음주·소란 행위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실시해 알코올의존증후군, 양극성정동장애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를 연계했다. 제주도 복지정책과와 제주시 장애인복지과는 합동으로 노숙인 공동대응반을 구성해 현장상담 72회, 시설입소 연계 14건, 물품 지원 198건을 실시했다. 또한 노숙 우려지역에 대해 하루 4회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빈집 실태조사도 병행해 선제적 관리에 나섰다. 귀향을 희망하는 4명에게는 여비를 지원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범죄 17건 단속, 음주행위 해산조치 93건을 실시했으며, 제주시 보건소와 일도1동 주민센터와 함께 매월 2회 금연·금주 민관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기후변화 시대 농업재해 대응 관계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주도, 행정시 농업재해 담당자뿐 아니라 현장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후위기로부터 제주 농업을 지켜낼 실질적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 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제주지방기상청 최지희 주무관이 '농업재해 기후변화 시대 기상정보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기상청 자료 활용법과 기후변화 현황 파악을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며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두 번째는 농축산식품부 박혜민 서기관은 '2025년 농업정책보험'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한국형 농업인 소득 및 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의 개요부터 운영 방식, 상품 개발, 실제 사례 비교 분석까지 상세히 다뤘다. 특히 올해 확대 도입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의 특징을 파악하고, 제주 농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보험 가입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원장 오병미)은 다양한 직업 세계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진로 탐색 역량 함양을 위해 5월 17일을 시작으로 격주로 5월 31일, 6월 14일 주말진로탐색 진로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미래도전! 주말진로탐색'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원 내 6개 진로체험마을에서 진행되며 ▲보건의료 ▲항공 ▲IT ▲디자인 ▲드론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중에 운영 중인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심화‧확장형 소그룹 진로체험으로 운영되며, 보건의료, 항공, IT, 디자인, 반려동물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 인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관련 학과의 지원으로 ▲치위생사(치면세균 PH 측정, 불소 도포) ▲방사선사(X-ray 영상, 초음파) ▲임상병리사(세균 염색, 혈액 관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공 교수와 학과 대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해 관련 학과의 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지속가능한건축ICT융합학과 정은철 석사과정생(지도교수 배재훈)이 2025년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정은철 연구원은 구조 분야에서 ‘3D 프린팅 및 자기력을 활용한 경량형 비좌굴가새의 성능 향상 연구’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연구원은 현재 건축디자인학과 배재훈 교수의 Zero Carbon Structural Design Lab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연구는 배재훈 교수(전남대), 김상훈 교수(전남대), 김영주 대표(KISEC), Osabel Dave 박사후연구원(전남대), 김다영 전임연구원(현대제철)과의 공동연구로 수행됐으며, 현대제철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진 대비를 위한 혁신적 구조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3D 프린팅 기술과 자기력을 활용해 가볍고 조립이 쉬우면서도 지진 시 좌굴 없이 에너지를 흡수하는 신개념 구조재(BRB)를 제안해,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정은철 연구원은 “재난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일조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원 지질환경과학과(단장 장태수 교수)는 지난 13일 자연과학대학 2호관 BK세미나실에서 『지질재해 대응 융복합 교육연구단』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태수 단장을 비롯한 10명의 참여 교수와 대학원생 전원이 참석해, 교육연구단의 사업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질재해 대응을 위한 융복합 인재 양성의 의지를 다졌다. 『지질재해 대응 융복합 교육연구단』은 지난 2월 한국연구재단의 BK21 FOUR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신규 선정됐으며, 이후 약 두 달간 행정실과 연구단 조직을 새롭게 갖추는 준비를 마쳤다. 이 교육연구단은 ‘지질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이론·실험·현장 종합해석 역량을 갖춘 융복합 지질재해 대응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BK21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은 매월 연구장학금을 비롯해 국제학술대회 참가,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 연수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전남대 지질환경과학과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글로컬 연구중심 대학원으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게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신양원 학생이(지도교수 권인영)이 최근 제주에서 열린 '2025년 한국수산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신양원 학생은 '우리나라 연안 멸치 자원의 시공간적 변동 분석'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21년까지의 국내 연안 멸치 어획량 및 조업정보를 기반으로 멸치 자원의 분포와 변동성을 장기 시계열로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특히 수온, 염분 등 환경 변화가 멸치 자원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멸치 자원 관리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양원 학생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환경 변화가 멸치 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간의 실제 데이터를 통해 밝힌 점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바다의 지속가능한 자원 관리를 위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권인영 지도교수는 “장기간 축적된 어획량 자료를 바탕으로 스스로 분석 방법을 탐색하고 해석해낸 학부생의 노력과 성과가 학계에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관장 고강희 교수)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재학생과 교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첨단 고가 실험장비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재학생과 연구자가 참여했으며, 수서동물의 미세구조 관찰을 위한 첨단장비 활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자이즈 코리아와 신영사이언스 등 국내 주요 장비 공급업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실제 장비 사용법과 응용 사례를 소개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전계방사형 주사전자현미경(FE-SEM),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 반도체 시편 분석용 광학현미경, 스마트 고해상도 실체현미경 등 다양한 고성능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장비는 교육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의 분석 의뢰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계방사형 주사전자현미경은 최대 100만 배까지 확대가 가능해 생물 및 시료의 표면 구조는 물론 투과 이미지를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고강희 관장은 “이번 세미나가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실험 데이터를 더욱 정확하고 정밀하게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민병로, 법학전문대학원)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5·18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14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5·18연구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대전환, 나침반으로서 5·18’을 대주제로, 12·3 계엄선포 이후 또 하나의 전환기를 맞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5·18 정신이 어떻게 과거 청산과 미래 사회의 방향 설정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탐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첫날에는 조희연 전 성공회대 교수(전 서울시교육감)가 ‘민주화 시대의 단계적 전환과 민주진보의 행로: 햇볕정책을 계승하는 햇볕정책을 위하여’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후 이틀간 ▲과거청산 ▲진상규명 ▲정신계승 ▲젠더 ▲사회적 상흔과 비판 ▲기록 ▲NGO ▲학문후속세대 등 다양한 주제로 총 69명의 연구자가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각 세션은 한국사회의 진전과 퇴행이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지금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성찰하고, 사회대전환의 모색 과정에서 5·18 정신이 나침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다각도로 제시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마련한 ‘5·18 기념 굿즈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대동정신을 기억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전남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수상작은 온라인 투표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결과 총 3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5·18 민주화운동과 전남대학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홍보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친환경 텀블러 디자인이 선정됐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세대를 초월해 누구나 착용할 수 있는 추모 반지 디자인이, 장려상은 5·18 당시 시민들의 따뜻한 연대를 상징하는 주먹밥 모양의 뱃지 디자인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모두 전남대학교 25학번 학생들의 작품으로, 미래세대가 자발적으로 5·18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는 16일 오후 3시 30분, 용봉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우 의장이 시대적 위기 속에서 헌정질서 수호와 민주주의 실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천적 정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전남대 교직원들은 1층 로비로 나와 우 의장을 반갑게 맞이하며 환영했다. 우 의장은 학위복으로 환복한 뒤 총장, 대학원장, 인문대학장과 함께 본 행사장에 입장했다.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된 수여식에는 서삼석·김상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오섭 비서실장,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류혜경 전남대 총동창회장, 노동일 전 총동창회장 및 역대 총동창회장 등 각계 인사가 함께했다. 학위 수여식은 우 의장의 주요 활동 이력이 소개된 뒤, 이근배 총장과 주정민 대학원장이 공동으로 수여했으며, 총동창회에서는 회원증서를 전달했다. 이근배 총장은 축사를 통해 “45년 전 5월, 군사정권의 비상계엄에 온몸으로 맞선 이들은 전남대 학생들과 광주 시민이었다. 그리고 최근의 또 다른 비상계엄 상황에서, 국민과 국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간순)는 세종시 청소년을 위한 “2025년도 청소년 마음건강 버스와 함께 멘탈 풀 충전”을 17일 오후 1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공동으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우울, 불안 및 학업 등으로 힘들어 할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검사 및 멘탈 충전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활동으로 마음 디톡스, 마음케어, 멘탈 체크인 보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간순 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운영했으며,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마음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통해 센터 홍보와 상담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세종시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마음건강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5월 1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 여성안전테마공간 SISO(Safe Inside Safe Outside)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 회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안전 체험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폴리스-틴(Teen)·키즈(Kids)’ 5기 초·중·고(13개교, 59명) 회원과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의 관계자와 학교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안전특강 및 SISO 안전테마관 체험, ▲치안 리빙랩 특강 및 그룹 토론 등 3부분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생활 속 치안 문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딥페이크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중심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서 진행된 ‘안전 특강과 테마관 체험’에서는 불법촬영 방지, 온라인 및 스토킹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주차장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무분별한 캠핑카, 카라반 등의 알박기 및 규격 외 주차 계도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캠핑카와 카라반의 장기 주차와 규격 외 주차로 인한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사각지대로 인한 위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주차장 내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대구시와 각 구·군 교통과 인원 30여 명이 참여해 대구시 소유 주차장 204개소(7천760면), 구·군 주차장 922개소(1만7천142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캠핑카·카라반의 장기 주차, ▲주차장 내 야영 및 취사 행위, ▲규격 외 주차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 지도 및 안내문 부착을 통해 계도 조치할 예정이다. 주차장법 제8조의2 및 제6조의3에 따라 장기주차 및 야영·취사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신규원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은 “캠핑카, 카라반 등의 알박기와 규격 외 주차는 다른 이용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5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중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매년 전국 지자체및 공공기관의 지적측량 담당자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공무원 17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중구 민원토지과 박세홍 주무관, 은진영 주무관, 권현준 주무관으로 구성된 측량팀은 지난 4월 25일 열린 대구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대구시 대표로 출전했으며, 전국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2023년 전국 대회에서는 서구가 대구시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대구시 지적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측량 서비스 제공 및 발전이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운영,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 ▲AI 안부전화 서비스 등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5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 대구시는 결혼부터 중장년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모아 책자 형태로 제작했다. 책자에는 미혼남녀의 만남 주선에서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지원과 임신·출산·보육 지원은 물론, 청년과 중장년 이후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및 한방치료 지원,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 ▲독거노인 대상 AI 안부전화 서비스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47개 사업뿐만 아니라 구·군별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을 포함해 총 199개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담당 부서와 문의처를 수록했다. 안내 책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 및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