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도)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도 일부를 철거했다. 현장을 찾은 박완수 지사는 이번 침수 원인인 교각의 유속 방해 사례가 더 있는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으며, 양산마을에 대해서도 장마철을 대비해 철저한 복구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주택을 방문해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면담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재민들을 합천군 친환경문화센터에서 보호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저 정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과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 정부에서 지난 2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사천 제1,2일반산단, 강원 후평일반산단, 전북 전주일반산단 총 3개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 부가가치 제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디지털·그린산단전환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계획했다. 사천 제1, 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종포일반산단, 항공국가(사천), 사남농공, 정촌일반산단을 연계하여, 우주항공산업분야를 글로벌 선도사업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부터 3년간 범부처(산업부, 국토부 등)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231억(국비 919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특화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산단을 중심으로 연계산단, 연계지역 등을 묶어 지역 주도로 경쟁력 강화 계획을 수립하면, 민간 전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7일부터 관내 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하동경찰서를 시작으로 7월까지 창녕서, 창원중부서, 김해중부서 등 4개 경찰서에 대해 3~4일간 현장 실지감사로 진행되며, 중복감사 방지와 수감 경찰관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상남도경찰청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에서 도민의 체감도가 높은 민생·안전 분야에 대한 불합리 근절에 감사역량을 집중하고, 지도와 예방, 현장중심의 감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자치경찰 출범 4년 차를 맞는 경남형 자치경찰제의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들은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선 경찰관들이 현장 치안에 책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업무유공자에 대해서는 포상하여 자치경찰사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위원회는 감사 지적사항의 재발을 방지하고 다양한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담당분야별 감사지적사례 122건을 포함한 전국 자치경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오는 7일부터 8월 말까지 4개월간 단계별로 방역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가 오기 전, 1단계 점검으로 5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2개월간 모든 전업규모 가금농장 320호(닭 3천수 이상, 그 외 2천수 이상)를 점검한다. 경남도, 시군 등 방역담당기관별로 축종을 분담해 농장을 점검하면서 위험 요인을 색출해 농가에 안내하고, 미흡 사항은 농가의 이행계획서를 받아 최대 2개월 이내에 보완하도록 하는 계도 위주의 점검을 할 계획이다. 7월 8일부터 8월 말까지 2단계 점검에서는 1단계 점검 결과 미흡사항의 보완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해 보완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전실, 방역실, 울타리, 폐쇄회로장치(CCTV) 등 법정 방역시설의 이상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과 신발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운영 여부, 소독제 관리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 남해·하동·산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13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경남도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5일 21시부터 재해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근무인력을 651명(도 34, 시·군 617)에서 1,725명(도 58, 시군 1,667)으로 확대했다. 기상청은 경남 남서 내륙, 남해안은 내일(6일) 새벽(03~06시)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경남 중부 남해안은 100mm이상, 경남 남서 내륙과 서부 남해안은 120mm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도는 22시 현재 진주시 주민 21세대 27명을 경로당 등에 대피시켰으며, 하상도로(세월교) 34개소(진주 9, 사천 13, 하동 1, 고성 11)와 둔치주차장 1개소(산청), 산책로 1개소(사천), 도로 2개소(하동 2), 야영장·캠핑장 1개소(사천 1), 해안가 저지대 1개소(사천 1)에 대해 선제적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계속해서 산사태 등 위험지역의 주민 대피를 적극 실시하면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조력자,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하여 대피를 적극 유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 남해·하동에 15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로써 진주·산청·사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와 함께 5개 시·군에서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다. 경남 남서 내륙, 경남 남해안은 내일(6일) 새벽(03~06시)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100mm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비상 1단계 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세월교 10개소(진주 9, 하동 1), 도로 1개소(산청)에 대한 사전통제를 실시하면서 재해우려지역의 예찰활동을 확대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기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야영장, 휴양림 등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지역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도심지 저지대 침수방지 안전조치도 강화토록 지시했다. 또한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과 풍랑이 예상되는 만큼 어선·양식장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조치도 취하도록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고성 동해초, 함양 서상초, 창녕 이방초 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를 통해 소멸 위기 지역의 작은학교와 마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해 올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경남도와 시군, 교육청이 각 5억 원을 부담해, 선정지 1곳당 15억 원씩 총 45억 원을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도 사업에 참여해 공공임대주택 건립비의 약 70%를 지원한다. 지자체는 주택과 빈집 제공,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마을 정착을 유도하고, 교육기관은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공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선정된 3곳은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학교 교육 과정,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는 학교 공간 조성, 작은학교와 마을을 살리기 위한 일자리 확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❶ 고성군 동해초등학교 고성 동해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13명으로, 인근 학교(동광초, 동해중)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영어회화, 뮤지컬, 현악기, 골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호우에 대비해 5일 10시 자연재난과장 주재로 예비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까지 기압골이 깊게 형성되어 있어 이 기압골이 동쪽으로 이동하며 전면에 위치한 대기 하층의 저기압을 발달시키고 이 저기압은 점차 북동진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5일)부터 내린 비는 내일 오후(15~18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모레 오전(09~12시)부터 밤(21~24시)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5일)과 내일(6일) 사이에는 30~80mm, 경남중부남해안은 100mm이상, 경남남서내륙 및 경남서부남해안은 150mm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이 비는 모레(7일) 5~10mm로 줄어들며 점차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남은 9개 시‧군(창원, 진주, 통영, 사천, 거제, 남해, 하동, 산청, 고성) 호우 예비특보인 현재에는 초기대응단계를 유지하고 4개 시‧군 이상 호우특보 확대 발표 시 비상1단계로 돌입할 예정이다. 비상1단계 돌입시에는 재난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출입통제 및 현장 담당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고, 특히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기 때문에 읍면단위로 세분화해 통계를 내고 피해 대책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호우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5~6일 이틀간 전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100.7mm로, 당초 예상 강우량(30~80mm)을 훨씬 웃돌았다. 곳에 따라 보성읍 274mm, 광양읍 261.5mm, 고흥 포두 236mm, 순천 덕암 223.5mm가 쏟아졌다. 해당 시군의 평균 강우량이 보성 167.7mm, 광양 237.4mm, 고흥 15.3mm, 순천 160.3mm였던 것과 비교하면 읍면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린 셈이다. 또한 5일 하루 동안 5월 중 일 강수량이 사상 최대인 ‘극값’을 갱신한 시군도 광양(198.6mm), 순천(154.1mm), 보성(186.7mm) 등 6곳이나 됐다. 이날 오전 현재까지 여수에서 가로수 4그루가 쓰러지고, 고흥·강진·해남에서 논밭 237h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오성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24.2.6.)됨에 따라 개사육농장, 도축업자, 유통업자, 식품접객업자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시군을 통해 `24.2.6.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파악된 도내 농장 및 관련 업체는 농장 80개소, 도축업소 7개소, 유통업소 27개소, 식품접객업소 148개소로, 3일 현재까지 신고서 제출현황은 농장 63개소(79%), 도축업소 6개소(86%), 유통업소 4개소(15%), 식품접객업소 16개소(11%) 이다. 정부에서는 `24.5.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제출한 농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해서만 보상을 검토할 예정으로 기한 연장은 어려울것으로 보이며, 만약, 기한 내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개식용종식법 제10조 제1항과 제3항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신고 접수 마감 기한이 도래됨에 따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영업자는 기한내 운영신고서를 제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오성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책 등 반려견 동반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5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개물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소유자 안전조치⸱동물등록 등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및 단속 활동은 도 내 18개 시군에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반려견 동반 산책 활동이 많은 산책로와 공원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홍보 및 단속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공공예절인 펫티켓 문화가 보다 더 정착하기를 기대하며, 반려동물을 비롯한 반려인-비반려인 모두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민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오성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주)KT(강북/강원광역본부)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강원여성 IT전문강사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원여성 IT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최근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의 원동력이자 트렌드인 정보기술(IT)분야의 여성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주)KT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과정’과 ‘인공지능(AI)/메타버스 과정’을 기반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앱(app)활용, 코딩 연계 자율주행,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 및 콘텐츠 제작 등과 관련된 강의법을 교육한다. 이번 2기 교육과정은 도내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하여 온라인 신청 받아, 경력 및 자격증 유무 등 서류 심사를 통해 교육인원 5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강릉, 동해, 정선, 화천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이 중 정선, 화천은 수혜자 확대를 위해 올해 추가로 개설되는 지역이다. 지난 4월, 모집을 끝낸 1기는 총 60명 모집인원에 61명이 선발되어 춘천, 원주, 강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오성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9일 도 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공무직근로자가 근무하는 기관 및 부서를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노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부서)별 업무 유형(특성) 등에서 오는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순회 방문은 지난 3월 29일 개최된 2024년 제1차 노사협의회에서 사용자(공무원) 측이 제안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공무직근로자 5인 이상이 근무를 하는 기관 및 부서 22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실시되며, 도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공무직근로자 5인 미만이 근무하는 사업장도 모두 순회한다는 방침이다. 강원자치도청 소속 공무직근로자는 575명(4월말 기준)으로, 각 사업장별로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개별 노무 현장에서 발생 되는 다양한 노사관계에 대해 그간의 노동관계 사례 공유 및 근로기준법령 준수 요청 등의 서면 안내로는 한계가 있어 계획된 이번 순회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제반 문제점을 살펴보고,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오성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4/’25년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예방을 위해 가금농장의 방역·소독 시설 및 방역 의무 준수사항 등 방역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우선 5. 7. ~ 7. 5. 도내 모든 전업농가 212곳을 대상으로 도·시군·중앙 1차 합동점검을 실시해 방역 미흡 농가에 대해 시정명령 및 보완토록 조치한 후 8월 말까지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울타리, 방역실, 전실 등 법정 방역시설 설치 및 소독시설 운영 실태, 외부인·축산차량 출입 관리 상황, 야생동물 차단과 CCTV 관리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농가 계도 중심으로 점검을 추진해 미흡한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이행계획서를 징구하되 충분한 기간을 부여해 보완토록 하고, 2차 점검 시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농장에서 점검에 대비할 수 있도록 1차 점검 전 가금농장 의무 준수사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의 방역 미흡 사항 등을 기술한'방역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오성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5.부터 4.30.까지 ’고향사랑기부제‘의 축산물 답례품 생산업체를 포함한 비대면 유통 영업장 48개소에 대해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답례품 등 축산물 59개를 수거하여 위생·안전성에 대한 실험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닭갈비·한우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축산물답례품의 위생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축산물이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최근 추세 변화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식육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작업장 내부 및 개인위생 관리 상태, 소비기한 등 제품 표시사항 적합 여부, 축산물의 보관 상태 등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같이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도내 축산물에 대해 위생 및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