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사과다축형 생산 구조 개편 가속화 및 확산에 따라 다축형 묘목 수요 대응을 위한 사과 다축 우량묘목 생산단지 기술 지원 사업을 연계·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신규 다축과원에 자체 생산 특묘급 2축묘 1500주를 공급해 충남형 사과 다축묘 생산·공급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사과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사과 가격이 크게 올라 이상기상으로부터 사과 농가의 생산 기반을 지킬 근본적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2축형·다축형 도입, 자동화·기계화 도입 등 생산성을 높이는 노지형 스마트 과수원 완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에 발맞춰 지난해 충남다축사과발전연구회를 창립해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규과원 중심으로 사과다축과원 현장 컨설팅, 해외 전문가 초청 기술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면서 신기술 도입 및 사과다축과원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구축했으며, 시범사업을 통해 67농가 19㏊ 규모의 사과다축과원을 조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올해는 충남형 사과다축과원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7일까지 디스플레이 품질고도화 및 사업화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디스플레이산업 유망 품목에 대한 종합기술지원으로, 지원내용은 소재부품국산화, 제조현장 공정개선, 특허 및 사업화 지원 등이다. 올해는 2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산업 연관 중소기업으로, 공고일(2일) 기준 도내 사업장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비즈니스 발굴, 제조(생산)레벨업, 수출 관련 국내외 전시회 및 해외바이어 초청, 특허지원 등 기술지원 및 기업지원서비스를 단독이나 맞춤형 패키지 형태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접수·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일상생활 속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2024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청년·경력 단절자·노인 등의 취업 및 일자리 창출에 불합리한 규제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고용 등을 저해하는 규제 △소방·보건·환경 부문에서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규제이다. 국민 누구나 제한 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된 제안서는 오는 3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우 30112)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42(정부세종청사 중앙동, 1011호)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은 공모마감 당일 소인분에 한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35%), 실현가능성(35%), 효과성(30%) 등이며, 실무심사, 분야별 전문가 심사, 소관부처 협의, 외부전문가 포함 5명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최종 우수사례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 11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5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호우 대비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선조치 후보고, 선제적 주민대피 등을 강조했다. 이는 5~6일 사이 전남 전 지역을 중심으로 30~80㎜의 강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동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50㎜ 이상, 시간당 20~3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것이다. 이날 재난대책회의에선 농수산·산림 분야 등 주요 실국 대처 상황을 청취하고 상황관리 강화 등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월 사막지역인 두바이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돌출적인 기상이변이 점점 심해지고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위험성이 있으면 최대한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6일 새벽까지 안심할 단계는 아니므로,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위험 징후 시 선조치 후보고, 선제적 주민 대피조치 등 모든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해 피해가 중대재해처벌법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노후 저수지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벼 재배 농가가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영농에 안정적으로 종사할 수 있도록 2024년 벼 농작물 재해보험 접수를 오는 6월 21일까지 받는다. 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까지도 보장한다. 농가의 가입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6월 21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벼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일반벼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는 가루쌀은 가입 기간을 별도로 설정해 오는 7월 5일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3년에 벼 재해보험에 6만 7천 농가, 11만 7천ha가 가입했으며, 호우·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2만 농가가 총 보험금으로 505억 원이 지급돼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에도 안전하게 농업경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극복 원년의 해’에 맞춰 출생, 일자리 주거 지원책과 함께 과감한 이민정책 추진, 민생 회복 등을 위한 12조 9천억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12조 2천461억 원보다 7천5억 원(5.7%) 증가한 12조 9천466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5천18억 원(5.2%) 증가한 10조 974억 원, 특별회계는 728억 원(6.6%) 증가한 1조 1천816억 원, 기금은 1천259억 원(8.2%) 증가한 1조 6천676억 원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에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출생수당 318프로젝트’에 48억 원을 반영했다. 양육비·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에서 출생한 아이에게 18년간 매월 20만 원을 지원해 양육지원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최대한 빨리 제도가 시행되도록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이민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만큼 외국인 주민 유치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해남 산이면 구성리 일원에 조성되는 전남 최초 사립식물원인 산이정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1단계로 5만 평 규모의 어린이공원을 개장,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봄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이정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중 해남 구성지구를 조성하는 보성그룹에서 2030년까지 2천5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9개 테마 공원 중 하나다. 민자 460억 원을 들여 2025년 5월 준공한다. 어린이공원을 제외한 잔여 부지 11만 평에는 열대식물원과 글램핑장, 어린이골프장, 포도밭 열매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체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개장된 어린이공원에는 바다를 연상케 하는 ‘맞이정원’ 꽃길과 어린이들의 자유를 상징하는 ‘노리정원’, 어린 왕자와 함께하는 ‘동화의 정원’ 등 6개로 나눠진 주제별 정원과 500여 종의 식물로 꾸며졌다. 개장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명현관 해남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당선자, 이기승 보성그룹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어린이들과 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경남도청 산악회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와 모집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청 산악회와 경남도청 산악회가 두 지역 상생협력과 소통을 위한 연합 산행을 지난 4일 장흥 천관산에서 실시하고 우의를 다졌다. 이날 산행은 전남도 도립공원이자 2021년 명승 제119호로 지정된 천관산(해발 723m)에서 전남도 주관으로 이뤄졌다. 경남도청 산악회원 24명과 전남도 32명, 장흥군 11명 등 67명이 참석해 영호남 화합과 교류를 다짐했다. 산행에 앞서 경남도청 산악회는 전남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경남도내 홍보와 모집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친선 산행 중 천관산 환경 정화활동(플로킹)을 펼쳐 두 지역의 우의를 돈독히 했다. 강성일 회장은 “이번 경남도청과의 친선 산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경북, 부산, 울산까지 확대하는 등 도청 산악회가 영호남 교류의 가교역할을 충실하겠다”며 “지방 최대 현안인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농수축산물 홍보 활동 등 지역 발전과 도민 소득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산업의 내국인 근로자 유입을 돕기 위해 신규 취업자 및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과 조선업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이다.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은 조선 분야 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목포, 광양, 해남, 영암에 전입한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월 25만 원씩 최대 12개월을 지원한다. 신규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조선업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은 목포, 광양, 영암에 거주하는 조선업 퇴직자 중 조선 분야 중소기업에 재취업한 근로자에게 월 25만 원씩 최대 12개월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근로자는 해당 시군 누리집에 공고된 신청 서식에 맞춰 작성 후 연중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도에 퇴사하거나 근무지 및 주소를 사업 해당 시군 외로 이전하면 지원이 중단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지역경제과, 광양시 투자경제과, 영암군 일자리경제과, 해남군 경제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5년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 실현에 도전한 가운데,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 생활권 조성방안을 모색중이다. 제주도는 3일 오후 3시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사람과 자연 중심 도로 조성과 녹지 확대로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도·행정시 교통, 건설, 도시균형, 기후환경, 도로 관련 부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15분 도시 제주 자전거 생활권 및 자전거 중심도시 전환’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특강은 박태원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박태원 교수는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이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 행정안전부 자전거친화도시 합동평가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태원 교수는 프랑스와 독일의 15분 도시 구조설계와 대응전략을 사례로 들며 “15분 도시가 생활권 접근도 중요하지만 탄소저감이라는 지역 아젠다와 맞물리고 건축 레벨까지 연속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철학을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도시 설계와 디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4일,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도내 아이들의 놀 권리 향상과 가족 간의 행복을 위해 '아이! LOVE♥ 경남, 아이가치 행복같이' 행사를 마련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인애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공연행사 등 다양한 놀이·체험, 어린이날 선물 증정 등을 준비해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껏 뛰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가족나들이 공간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어린이날 도청 잔디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는 우리 지역에서 아이들이 더 높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펼쳐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4일 창원 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식은 도내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주체적인 참여 활동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경상남도지사 위촉장을 받은 청소년위원들은 경남도에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며 청소년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자문, 건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 탄탄 경남!’이라는 주제로 지원되는 정책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날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위촉식과 함께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자 연수 과정과 주민참여 제안사업 과정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과 경상남도 조례에 근거하여 정부와 자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나가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참여위원들이 도내 청소년을 대표하여 지역의 발전과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을 방문, 고려인협회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은 1937년 러시아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한인 후손 2∼5세대로, 11만 명에 달한다. 주요 단체로는 고려인협회와 고려민족중앙회, 고려극장, 고려일보 등이 있다.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정재계와 학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부호 상위 50명 중 8명이 고려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려인협회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정치·경제적 위상 강화, 고려인 전통과 풍습·문화 보존을 위한 고려극장 지원, 한국과의 교류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1932년 설립된 고려극장은 세계 한민족 공동체 공연단체 중 가장 오래된 단체이며, 홍범도 장군이 1937년부터 수년 간 고려극장 수위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고려극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홍범도 장군 대형 사진과 군복 등이 있는 1층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어 신유리 고려인협회 회장, 독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과 실증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광주시가 참여한다. 올해 사업비 17억 9천만 원(국비 7억 2천만 원·지방비 10억 7천만 원)을 들여 나주에 구축한다. 고도화된 실증지원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검증·발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올해는 테스트 장비 및 교육장 구축 등 기반 조성 중심으로 이뤄진다. 2025년부터는 기업 수요 맞춤형 실증 지원 및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실질적 지원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운영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과기부 공모)’에 선정돼 목포·여수·신안을 대상으로 체험형 메타버스 콘텐츠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과 연계해 메타버스 신산업을 선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