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토의에 부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에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대책을 깊이 있게 심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이 모든 외국·외국인을 보호 대상으로 삼는 것이며,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금지·제한은 세계적보편적 규범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찰은 ❶집회신고 ❷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행안부 · 지방정부 등과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현장합동상황실에 참여하여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한 상황판단 · 공동대응 등에 대비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경찰력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험장소(경사로 등) · 시간(금 · 토 21시~)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지자체 공무원 등과 합동으로 ▵인파 진출입 통제 ▵우회로 안내 ▵군중 과열 및 마찰 방지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넥스씽크의 혁신 가속화로 AI 기반 에이전트형 디지털직원경험(DEX) 시대 열기 위한 전략적 투자 보스턴, 2025년 10월 28일 -- 디지털직원경험(DEX) 관리 분야의 선구자이자 선도 기업인 넥스씽크(Nexthink)가 오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전문 글로벌 기술 투자사인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Vista Equity Partners, 이하 '비스타')로부터 과반 지분 투자를 받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직원과 기업을 위한 에이전틱 IT(Agentic IT)의 등장으로 IT 관리 및 기업 생산성에 대한 기존 접근방식이 변화하면서 넥스씽크와 전체 DEX 분야가 비범한 성장세를 보이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넥스씽크의 창립자인 페드로 바도스(Pedro Bados) 최고경영자(CEO)는 경영진과 함께 회사의 다음 성장 단계를 계속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바도스 CEO는 "비스타는 소프트웨어 투자 및 운영 우수성 분야의 최고 기준"이라며 "비스타의 전략적 네트워크와 심층적 전문성은 넥스씽크가 다음 단계로 확장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산&
세계적인 인증 기관이 직원 우선 경영 철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임을 증명 홍콩 2025년 10월 28일 -- 나가코프(NagaCorp Ltd)(홍콩 증권 거래소 종목 코드: 3918)가 자회사이자 메콩 지역의 선도적인 복합 휴양 시설 운영사인 나가월드(NagaWorld)와 함께 직장 문화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Certification™)을 받았다고 당당하게 발표했다. 나가코프가 무려 95%의 신뢰 지수(Trust Index™) 점수를 받으면서 이 정평 난 인증을 획득했는데, GPTW는 익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만을 근거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한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건 직원들이 긍정적인 업무 여건 속에서 마음 놓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뿐더러, 성과를 공정하고 인정받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으며, 성장 기회가 충분히 주어진다고 생각한다는 뜻이다. 천이폰(Chen Yiy Fon) 나가코프 CEO 겸 전무 이사는 "캄보디아에서 모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1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총 13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총 1,98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경찰청과 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매년 국민과 경찰을 대상으로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 및 국민안전 확보에 이바지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 ‘구조요청자의 정밀 위치 측정 기술’, 112 신고자의 영상과 위치를 전송하는 ‘보이는 112’, ‘스마트폰 지문식별 시스템’ 등이 본 공모전을 통해 연구개발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40일간 진행했으며, 총 271건(경찰부 143건, 일반부 12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본선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심사과정 중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완하고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상’은 통합선발하고, 나머지 우수작은 경찰부와 국민부로 나누어 각 6건씩 총 13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신임 경찰 제317기, 국민 곁으로 중앙경찰학교는 10월 24일 11:00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학교장 남제현)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 제31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 예정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에 개교하여 올해로 38주년을 맞이했으며, 그간 약 14만 2천 명의 경찰관이 신임 경찰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배치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 유재성),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신임 경찰 졸업생 2,376명(남 1,876명/여 500명) 및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생은 일반 공채 2,010명, 경력 공채 366명(경찰행정 152명, 사이버수사 56명, 경찰특공대 45명, 무도 33명, 현장감식 24명, 세무회계 20명, 교통공학 19명, 재난사고 9명, 항공정비 3명, 치안R&D 2명, 뇌파분석 1명, 피해자심리 1명, 법학 1명)으로 총 2,376명의 신임 경찰관이 모든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현장에 배치됐다. 졸업생들은 2025. 2. 3.부터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은 11월 21일까지 “2025년 바다의인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바다의인상”은 바다에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의인(義人)”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민간의 구조 참여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국민의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종 수상자는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자들 가운데 내・외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선정된다. 시상식은 해・수산 유관 단체들과 함께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바다의 의인”으로 선발된 자에게는 영예로운 상장과 해사재단에서 지원하는 포상금 등이 수여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국토 면적의 4.5배나 되는 광활한 우리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은 국가의 힘만으로 지켜내기 어려우며,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바다 의인」의 용기와 숭고한 뜻이 우리사회 곳곳에 퍼져,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대표 발의한 '연안사고예방법'과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2025년 10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연안체험활동 운영자의 신고 절차상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여 국민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유도하고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연안사고예방법'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연안체험활동 신고 절차가 개선된다. 기존에는 연안체험활동 신고가 수리되기 전에 참가자를 모집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해당 조항이 삭제됐다. 이에 연안체험활동 운영자는 체험활동 신고 전에 참가자를 먼저 모집하고 참가 규모에 맞춰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고서 제출기한도 ’참가자 모집 7일 전까지‘에서 ’연안체험활동이 시작되기 7일 전까지‘로 완화되어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국민의 편의성이 제고됐다. 또한, 갯벌, 갯바위,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연안을 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은 “전 세계 지문감정 전문가들의 역량을 겨루는 제2회『국제 지문감정 경연대회(IFEC)』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인터폴과 공동으로 개최한 최초대회로, 지문감정 분야 최고 수준의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적 권위를 가진 대회로 자리매김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대회는 9월 30일 16:00~18:00까지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국내에서는 경찰 과학수사관, 일반 경찰관, 해양 경찰청, 과학수사 대학원생 등 총 123명이 참가했고, 해외에서는 아시아 16개국, 유럽 14개국, 아프리카 10개국, 중남미 9개국, 중동 5개국, 북미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57개국 176명이 응시하여 총 58개국 299명이 응시했다. 대회 문제는 총 20문항이 출제됐고, 응시자들은 문제 지문과 일치하는 지문을 보기(50개)에서 찾는 방식으로, 문제별로 배정된 점수(상 6점, 중 5점, 하 4점)에 따라 득점하되 오답이면 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배정된 점수의 50%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를 공동 준비한 인터폴 수석 지문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한민국 서울, 2025년 10월 24일 --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이사 권영범, 060850)이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GPTW는 전 세계 180개국 이상, 10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의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국제 표준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를 통해 우수한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을 선정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높은 긍정 응답률을 기록하며 건강한 근무환경과 신뢰 기반의 조직문화를 인정받았다. 국내 대표의 전사적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 브랜드인 영림원소프트랩은 '사람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고, 구성원의 성장을 곧 기업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해왔다. 특히 자율 출근제와 수평적 '님' 문화, 동호회 활동 지원 등 구성원들이 스스로 몰입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정부는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지난 7월 23일부터 합동감사 TF를 운영하여 경찰청(본부,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및 서울시청·용산구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고, 10월 23일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를 통해 대통령실 용산 이전이 인근 집회관리를 위한 경비수요 증가를 가져왔고, 이로 인해 이태원 일대에는 참사 당일 경비인력이 전혀 배치되지 않는 결과를 초래했음이 밝혀졌다. 또한, 용산구청의 경우 참사 직후 구청장을 비롯한 재난관리 주요 책임자들의 리더쉽 부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등 재난대응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음이 확인됐다. 참사 대응 및 후속조치 과정에서 비위가 확인된 공직자 62명에 대하여 징계 등 책임에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 감사 실시 배경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그동안 국회의 국정조사, 관련 수사 등이 진행됐지만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됐다. 용산구청은 참사 대응 책임과 관련하여 감사를 받거나 직접 감사를 실시한 적이 없는 등 진상규명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은 10월 23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인터폴ㆍ아세아나폴 등 국제경찰기구 및 태국ㆍ필리핀ㆍ라오스ㆍ미국 등 8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초국경 스캠단지 공동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 협의체는 한국 경찰이 주도하여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첫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사기ㆍ전화사기ㆍ가상자산 범죄 등 국경을 초월한 신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공조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스캠단지들은 누리소통망(SNS)ㆍ메신저 투자사기, 연애 빙자 사기(로맨스 스캠), 보이스피싱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으며, 특히 조직폭력ㆍ불법 구금ㆍ인신매매까지 이어지며 인권 문제로도 비화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스캠단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터폴ㆍ아세아나폴 및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국제기구들과 협력을 확대해 왔다. 경찰청은 협의체를 통해 ▵스캠단지 정보 공유 강화 ▵공조수사 활성화 ▵국가 간 실시간 대응시스템 구축은 물론, ‘초국경 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10월 23일 -- 말레이시아가 오늘 샹그릴라 쿠알라룸푸르(Shangri-La Kuala Lumpur) 호텔에서 2025년 국제기술포럼(Global Skills Forum 2025: GSF 2025)를 개최하면서 세계 인적 자본 역사에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공교롭게도 아세안 기술의 해(ASEAN Year of Skills 2025: AYOS 2025)로 지정되고 말레이시아가 아세안 의장국을 맡은 해라 더욱 뜻깊은 2025년 국제기술포럼에서는 전 세계 정부, 업계, 지역 사회가 기술 변혁을 증진하고자 한 자리에 모여 혁신, 포용성, 영향력을 촉진하는 민간 부문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KESUMA) 산하의 인적자원개발공사(Human Resource Development Corporation: HRD Corp)가 주도하고, 아세안 사무국(ASEAN Secretariat),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 국제경영자기구(International Organisatio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