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속초시가 실물 경제지표와 기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고용, 산업단지, 수출‧입, 관광, 부동산 등 12개 분야에 대한 2022년도 하반기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2022년 하반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고용이 다소 위축되어 지난 상반기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던 고용률이 2.3% p 감소하여 60.6%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1.9%로 0.5% p 증가했다. 고용이 위축된 반면, 등록 사업자 수는 23,166명으로 상반기 대비 694명 증가했으며 생활밀접업종 중 통신판매업은 비대면 경제 확산, 임대료 절감 목적 등의 요인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2년 12월 기준 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가동업체 수는 113개로 지난 6월과 동일했지만 생산액은 69억 원 증가한 1,309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고용 인원은 1,299명으로 2021년 상반기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수출액은 927만 달러로 상반기 대비 639만 달러 감소했으며 수입액은 1,673만 달러로 112만 달러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746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과 투자의 위축이 무역적자를 가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속초시가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확대 시행을 위해 자원의 종류, 색, 형태 등을 판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10일부터 운영한다. 속초시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노학동주민센터, 청초호 유원지 주차장, 속초해수욕장 제2공영주차장, 도서체육센터, 시청 민원실 등 5개소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 투명페트병만 투입가능하며,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앱에서 본인 인증 및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은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누적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하루 최대 투입개수는 30개이다. 이용방법은 무인회수기 화면에서 개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되며, 이후 투명페트병은 회수되어 분쇄와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순도가 높은 재활용 원료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무인회수기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속초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속초시가 지난 4월 탄소중립 솔루션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바이오차 활용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 탄소중립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미국 청정에너지 회사 블루플래닛 에너지의 CEO 행크 로저스와, 정재훈 호주 퀸즈랜드 대학 교수, 넷제로홀딩스그룹(주) 박희원 대표 등이 참석하여 속초시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 행크 로저스 대표는 하와이의 리튬 이온 배터리 사용 확대로 석유연료 사용을 성공적으로 감축한 사례를 소개하며 속초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면 불가능해 보이는 정책들도 조금씩 이루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으며, 속초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수소연료전지 활용 확대,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등 다양한 정책 구상에서 영감을 얻어가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카본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는 정재훈 호주 퀸즈랜드 대학 교수는 탄소중립 정책이 완전히 자리 잡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23년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올여름은 높은 기온과 전기수요 시설물 증가로 작년보다 전력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전력 수급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에너지절약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6개의 대책반을 구성하여 공공부문 냉방 제한 등 하계 절약 대책 이행 여부를 지도·감독하고, 민간부문의 자율적 전기 절약 참여로 범군민 에너지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군은 7월부터 9월 15일까지 공공부문은 냉방기 가동 시 실내 온도 26℃ 이상 유지, 불필요한 조명 소등, 개인 및 공용 사무기기 절전, 에너지절약 홍보·지도 점검 등을 실시하며, 민간부문에서는 적정 실내 온도인 26℃ 이상 유지, 영업 종료 후 옥외광고물 및 경관조명 소등, 냉방 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 자율절전 등 이행할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 송용찬 경제체육과장은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군민들의 생활 속 자율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추진하고, 캠페인을 통해 범군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피서객 방문으로 해변 및 항포구 주변에 다량의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급증할 것을 대비하여 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6개 반 27명의 지도·단속반을 운영하여 농촌 및 항포구 등 취약지역 불법 소각행위 순찰을 강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등을 중점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으로는 해수욕장, 마을관리 휴양지 생활폐기물 반입 시간(8:00~16:30) 조정, 운영관리 주체별 수거 방법 구축, 쓰레기 무단투기 분리배출 계도·홍보, 환경미화원 특별 수거 처리일 지정·운영, 쓰레기 처리 긴급출동 및 무단투기 신고센터 운영 등이 있다. 또한, 군은 7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주민, 군 장병, 사회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피서철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여 우리 해변을 방문하는 피서객에게 청정 고성 이미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변영국 환경과장은 “올해도 피서철에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칠곡군은 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를 7월 4일, 5일 연달아 개관식을 개최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박순범, 박규탁 도의원, 심청보 군의회 의장,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는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2019년 문화관광체육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군비를 포함 각각 116억원과 111억원의 예산을 들여 3년 9개월 만에 완공됐다.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25m 길이 6레인, 유아풀 등이 갖춰진 수영장과 다함께돌봄센터, 2층에는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과 헬스장, 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시설 운영은 민간위탁업체를 통해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되며, 월∼토요일 9시–6시까지, 이용 당일 오전 9시부터 센터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상 문제점을 보완하여 9월 1일부터 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초복을 앞두고 ‘사랑의 나눔, 시원한 여름나기’ 갈비탕 나눔 행사를 갖고 지역 내 소외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이번달 20일부터 26일까지 수원, 용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서관 사서 직업체험’을 운영한다. 사서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책과 사서를 통해 도서관에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견학과 사서 강의, 업무 체험, 사서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학교별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후 최종 확정일자를 선착순으로 통보받게 된다. 또한, 참여 후 학교 판단에 따라 학생 학교 생활기록부에 활동 사항이 기재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의 면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서라는 직업의 궁금증을 푸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수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교육도서관으로서 학생들의 진로 체험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용자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온라인 독서체험 프로그램 및 독서교실을 선착순 모집한다. 앞서 도서관은 장서 정리 등 공간 재구조화로 인해 지난 5월부터 임시휴관 중이며 내년 2월 1일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먼저,‘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경기도내 유아(6~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그림책과 다양한 활동을 주제로 ▲창의톡톡 이야기 놀이터 ▲그림책과 함께하는 와글와글 독서 수업 ▲생각이 꼼지락 꼼지락 이야기 세상 ▲블록코딩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 등이다. ‘여름 독서교실’은 8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안양·과천·군포·의왕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챗GPT야, 이야기를 만들어 볼까?를 주제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챗GPT를 활용한 이야기 코딩 ▲좋은 꿈을 선물하는 드림캐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챗GPT와 코딩을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은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다양한 독서 표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lib.goe.go.kr/kwa)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팔공테니스종합센터가 개장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역 테니스계 및 주민의 도심 내 양질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증가하는 테니스 동호인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팔공테니스종합센터를 지난달 준공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10일 정식 개장한다. 도동 526번지 인근 고속도로 교량 하부 유휴지에 설치된 팔공테니스종합센터는 약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테니스장 4면과 샤워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동구청은 쾌적한 경기환경으로 테니스 동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구청 시설운영팀으로 유선 연락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조명탑이 있어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동구는 지난달 개장한 동촌둔치축구장과 율암프리테니스장에 이어 지속적으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상매파크골프장과 사복파크골프장의 조기 개장을 목표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테니스종합센터 준공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테니스 동호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속적인 체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 동구 사회적경제 Pride Tour’를 진행했다. Pride Tour는 지역주민 및 청년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사회적기업의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탐방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 및 청년들은 동구 사회적기업 더하기협동조합 외 11곳을 방문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교육 및 체험 등을 실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제품·서비스 인지도 및 이미지 개선으로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사회적경제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사회적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0일부터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동구 IT 교실’ 신청을 받는다. ‘2023년 찾아가는 동구 IT 교실’은 IT실습 여건이 부족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대구시 구․군 최초로 실시하는 방문 IT실습 교육이다.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서 12월까지 운영되며, 30여개 학교에 재학 중인 지역 청소년 600명에게 첨단 IT 체험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AI, 드론, 로봇 등 다양한 첨단IT 기자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IT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코딩 with 로보틱스 ▲코스페이시스로 AR, VR 만들기 ▲재난 안전 지킴이 ‘드론’ ▲앱인벤터와 인공지능 API로 앱 창작하기 등 총 4개 과정이다. 동구청에서 강사를 파견하고 디지털배움터 사업단에서 교재 및 기자재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의 첨단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동구 IT 교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디지털 대변환기를 보다 능동적으로 맞이할 수 있는 디딤돌이 놓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울릉군은 지역 여성들의 잠재 능력개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기술 취득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베이킹(제빵), 케이터링(수제 도시락), 미술 교실, 가죽공예, 꽃차 소믈리에, 필라테스, 인문학 강좌로 구성되어 지역의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울릉군 여성문화회관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운영하지 못했던 서·북면 지역 여성들을 위한 이동 여성문화회관도 재개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강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최윤정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수와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여성문화회관 개강식 축사, 강사소개, 강좌,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했다. 양일간 진행한 강좌에는 각 40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석하여 울릉군 여성들의 강좌에 대한 열의를 대변했고, 향후 강좌구성을 위해 지역 여성들의 강좌 수요를 현장에서 조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일회성의 단기 교육이 아닌 상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배움에 대한 의지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일,8일 ‘손잡고 내딛는 민주시민교육 첫걸음’을 주제로 상반기 ‘민주시민교육 실천 교사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에서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실천교사 모임’에서 주관했는데,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배움자리를 신청한 도내 50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모여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 운영을 위해 민주시민교육 실천교사 모임 교사들을 중심을 ‘배움자리 운영단’을 만들어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형태로 준비했다. 배움자리에서는 민주시민교육 철학 공유를 위해 영산대학교 장은주 교수가 ‘민주시민교육의 철학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으며, 참석한 교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민주시민교육 사례 공유 시간에는 모둠별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민주시민교육 관련 실천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발전적으로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배움자리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에서 내실있는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6.25 한국전쟁 당시 천안에서 산화한 로버트 R. 마틴 대령 등 전몰미군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8일 오전 10시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 위치한 마틴공원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윌러드 벌러슨(Willard M. Berleson) 미8군 사령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천안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모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군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립예술단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추도의 묵념, 추모사 및 추도사, 추모시 낭송, 참전유족 등 선물 및 감사편지 전달, 진혼곡 연주, 헌화 등의 순서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장규용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6.25 한국전쟁 당시 이 땅에서 장렬히 산화한 미군용사들의 명복을 빌며 그들의 용기와 헌신에 한 없는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호국선열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들이 합당한 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