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전경찰청은 지난 6. 28.부터 시작된 대전시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총 61건)를 통해 7. 7.까지 43건(70.5%)을 수사의뢰 받았으며, 현재까지 19명의 아동에 대해 소재 파악을 완료했고, 이중 6건에 대해 범죄혐의 없어 입건전조사종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은 아직 소재 파악 중인 아동 24명의 소재와 안전을 최대한 신속히 확인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관련 사실관계 조사를 거쳐 범죄의심 정황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협력해 ‘소규모 학교 졸업앨범 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졸업생 수가 많지 않아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에서 파견한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의 기획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사회과학대 신문방송학과 보도사진 동아리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소중한 졸업사진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지난 7일 광주중앙초 학생 대상으로 진행됐고 오는 12일은 평동초 학생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은 자신들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마음껏 펼쳤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졸업생의 개인 프로필 사진, 친구와의 학교 생활, 수업 활동 등 다양한 모습을 촬영해 앨범에 담았다. 적은 학생 수 때문에 조촐하게 만들어졌던 졸업앨범이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풍성하게 재탄생했다. 7일 광주중앙초등학교 재능 기부 활동을 한 배대욱 학생은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학생들의 밝은 미소에 덩달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학생의회 학생의원과 함께하는 ‘학생이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행사를 실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초·중·고 학생의원 100명과 만나 광주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또 평소 학교와 광주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눈높이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이번 소통 행사에서 유년기 꿈이나 교육감으로서 최종 목표 등 가벼운 내용부터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 보장 방안, 365-스터디룸 운영 계획, 수능시험 기조 변화에 따른 교육청의 대책 등 최근 교육현안까지 시교육청의 입장을 교육감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등의회 부의장 김유미 학생은 “교육감님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교육정책에 대해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학생의원의 역할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 학생자치가 왜 중요한지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교육감실에서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로부터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학생 선수들을 위한 후원 성금 1442만5700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 협회의 후원 릴레이는 각 구 배드민턴협회와 동호인, 지도자들의 협조로 이뤄졌다. 지난 5월 광산구청장기 대회부터 6월 광주광역시장배 여성부대회까지 각 대회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후원 운동을 전개했다고 한다. 광주 모 초등학교 배드민턴 학생선수들은 지난 4월 경기 후 숙소로 이동 중 상대 차량의 과실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개최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 참가 중이었다.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홍성길 회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한 학생선수와 지도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성금 후원 릴레이를 펼쳤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도 해당 학생선수들이 부상을 딛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심리치료와 보충수업을 제공했다. 또 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에 협조를 구해 훈련 복귀를 위한 재활치료도 병행 지원 중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성금 모금을 해주신 홍성길 회장을 비롯한 광주 배드민턴인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7일 소속 지방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를 개소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심철의 의원을 비롯해 장우삼 부교육감 등 시교육청 간부들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는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과 교류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과거 폐교된 지원중학교 건물 일부를 활용해 문을 연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는 총 12실로 최대 3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이곳의 명칭과 용도를 정했다.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는 광주교육 정책 이해도와 공직관 향상 과정, 현장 실무 연수, 심리상담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교육 정책 공유와 소통 공간 상시 운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시민들의 광주교육 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다양한 정책 역량을 키워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교육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제12회 인구의 날을 맞아 광주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광주·전남지회는 8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고 고령화 등의 인구구조의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경제·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지정한 날이다. 기념식은 저출산 대응 유공자에 대한 광주광역시장 표창 수여, 공동육아 참여 및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광주 100인의 아빠단’의 육아달인 도전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키우는 아이, 같이 커가는 광주’가 적힌 팻말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다짐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하는 가족들을 위해 육아용품 벼룩시장(플리마켓), 뮤지컬 ‘피터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기념식을 더욱 풍성해졌다. 김영선 여성가족국장은 “12번째 인구의 날 기념식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주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자원봉사캠프는 최근 주민들을 위한 ‘플라워 리스(화환)’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1인 가구, 독거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 틀에 스타티스 생화를 플라워 리스로 완성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추억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에 나선 한 캠프지기는 “주민과 함께 플라워 리스를 만드는 이 시간이 자원봉사자들 스스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면서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프로그램에 동참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미숙 캠프장은 “캠프 차원에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올해 상반기 ‘인생네컷 E-PHOTO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편집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난 4월부터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증진사업 일환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받아왔다. 이들은 대회에서 3명씩 한 조를 이뤄 총 10개 조가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8보(寶)를 소재로 한 ‘주제 컷’과 자유롭게 소재를 정하는 ‘자유 컷’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편집해 카카오톡 채팅방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화요일 반 5조(조장 강백구 외 2명)가 대상을 수상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교육 중에 완성한 사진을 개인별 앨범으로 만든 ‘포토앨범’을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주신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프로그램을 개설해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 동구 자연부락에서 죽어가던 노거수가 지자체와 건축NGO(비영리 시민단체)의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과 주민들의 관심으로 되살아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6일 내남동 내지경로당에서 열린 시무나무 생육환경 개선사업 주민보고회 자리에서 박홍근 ‘나무심는건축인’ 상임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동구는 지난해 연말부터 나무심는건축인과 협업해 내지경로당 마을회관 앞 석축 옹벽을 뚫고 생육 중인 시무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자, 나무 외과시술 등 수목 치료 및 조형물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무나무는 이정표가 없던 옛날에 20리마다 심어 거리를 표시했던 길라잡이 표시목이다. 내지마을 시무나무는 약 140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노거수로 오랜 시간 마을을 지키며 주민들을 위한 정자목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해 썩고, 넘어지려던 나무를 지자체의 조치에 따라 원형 파이프로 만든 받침대를 지팡이 삼아 기댈 수 있도록 했으나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우연히 이런 상황을 알게 된 나무심는건축인 소속 한 회원의 관심으로 동구와 협업해 10개월 만에 죽어가던 노거수가 되살아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은 오로지 한우명가 후원을 통해 돌봄 어르신 30여 명을 위한 ‘건강한 점심, 사랑의 정 한끼’ 행사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로지 한우명가에서 생고기 비빔밥을 준비하고, Y-식자재마트 계림점(대표 이상재)에서 생필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수영 대표는 “작은 마음이지만 어르신들이 함께 웃으며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면서 “매달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민점남 계림2동장은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최선을 다해 음식을 마련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계림2동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로지 한우명가와 Y-식자재마트 계림점은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식사·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기부하는 착한 가게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 동구는 1530(1주 5일 30분 이상) 걷기 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걷기지도자(2급) 양성 과정’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20일 서남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7층에서 걷기 자세 측정, 바른 걷기 방법, 걸음걸이 교정, 걷기 전 스트레칭, 걷기 실습, 상해 예방·응급처치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과정 이수자는 대한걷기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보건소 보건사업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 자격증 발급 비용(3만 원)은 개인 부담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약도 음식보다 못하고 아무리 좋은 음식도 걷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면서 “이번 과정을 수료한 걷기지도자들이 지역의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07일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와 광주 5·18민주화운동 및 제주 4.3항쟁에 대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에서 광주5·18과 제주4·3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발언으로 이념적 성향에 따라 편을 가르는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역사 왜곡 대응 방안 등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연대를 통해 광주5·18과 제주4·3이 올바른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특히,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가슴 아픈 비극인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항쟁은 평화와 인권이라는 상징적 가치를 지닌 역사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역사왜곡으로 진실이 감춰지고 있어 양 시·도 공동연대는 진실을 찾아 알리고 역사를 바로잡는데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정다은 의원은 “일회성 만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5·18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 4·3항쟁의 공동연대로 역사왜곡을 바로 잡고 과거의 아픔을 통해 역사적 가치와 미래를 향해 더욱 단합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은지 의원도 “5·18민주화운동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지난 6일 오후 7시 동구 미로센터에서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시민포럼 ‘문화와 도시’ 창립총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 시민포럼 ‘문화와 도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도시 광주를 위한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임으로 광주광역시의 문화적 전환을 기획하는 것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포럼 대표로 선출된 오은영 대표(두번째상상)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포럼 문화와 도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자신과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광주광역시가 문화적인 도시로 전환할 수 있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모임입니다.”라고 전했다. 이귀순 의원은 창립 기념 포럼에서 사회를 맡으며 권순석 대표(문화컨설팅 바라)를 초청하여 ‘문화는 어떻게 도시를 바꾸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을 맡은 권순석 대표는 “문화도시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에서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그 도시만의 고유한 문화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회현상 및 효과가 창출되어 발전과 성장을 지속하는 도시”라며 “문화도시는 문화가치 중심의 사회생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울주군 드림스타트가 8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소속 아동과 부모 18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건강 올리Go 근심 내리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건강 관리 및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운동을 통해 각종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경감시키고자 추진된다. 사전 비만도 검사를 실시해 운동 처방을 내리고, 점핑 피트니스와 한방 요법을 병행해 진행한다. 울주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간의 신체활동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가족 모두가 건강을 회복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청주시는 지난 8일 충북학생수련원 진천본원에서 청주아빠, 슈퍼영웅! 2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빠와 아이 25팀(50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무스피커 만들기, 신기한 마술교실, 즐거운 물놀이, 나는야 꼬마 요리사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아빠는 “우리 아이는 정말 다재다능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자랑을 하면서, “다행히 비가 오지 않고, 덥지 않아 즐겁게 물놀이도 할 수 있었다. 좋은 행사를 준비해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아빠와 아이가 서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 하반기에 2회가 더 남았는데, 아빠들의 의견을 참고해, 더 좋은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올해 7년차인 ‘청주아빠, 슈퍼영웅!’은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기회가 부족했던 아빠들에게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