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청주시는 지난 8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2층 시청각교육실에서 2023년 제5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아동참여위원회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계자의 인솔에 따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시설 견학을 했으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사업에 대해 안내를 받고, 이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권리’를 주제로 아동의 환경권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심각한 기후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시대에서 사회적 약자인 아동은 성인에 비해 훨씬 더 취약하고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을 인식하며,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찾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들이 환경 관련 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환경권에 대한 의견을 나눠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8세 미만(2006년 12월생) 아동 35명으로 구성된 제5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과 관련된 정책의 당사자가‘나’임을 이해하고,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아동·청소년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청주시 대표 아동 참여 기구이다. 2019년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5기 차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청주시는 지난 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외국어통역 인력뱅크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외국어통역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활동사례 소개, 행사지원 활동 시 필요한 응급처치와 관련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통역 인력뱅크는 우리시에 대해 소개하고 전달하는 통역봉사자인 동시에 홍보대사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재능기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시 외국어통역 인력뱅크는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외국어 능력을 갖춘 시민들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2017년부터 모집·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의 언어 봉사자 7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청주시가 주최하는 국제행사 통․번역 지원, 국제교류도시 내방자 안내 및 통역, 수출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30년 만에 새단장을 마친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은 야간 관람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고인쇄박물관은 박물관을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했으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흥덕사지 자소휴(자연에서 소소한 휴식하기)와 여름밤을 밝혀줄 청사초롱 만들기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제작 시연, 패브릭 포스터 만들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은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3D 프린터를 활용해 나만의 도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물관을 찾은 이모(44세)씨는 “주말 밤이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며 “박물관 야간 관람도 하고, 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송파구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률 및 외식비 평균 가격을 고려하여 오는 8월 1일부터 아동급식카드 단가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저소득가구 중 가정환경 상 보호자의 출근, 질병 등 사정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만 18세 미만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식사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송파구에서 1,365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물가 정보에 따르면 평균 외식비가 8~9천원 수준으로 음식점 이용 시 기존 아동급식단가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한정되어,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송파구는 급격히 오르는 물가에 빠르게 대응하여 결식우려아동들이 보다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전국 최고 수준인 9,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송파구 급식카드 이용 아동들은 음식점 등 송파구 내 5,218개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일일 최대 2만 7천 원 범위 내 식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는 7월 3일부터 7월 20일까지 ‘아동급식카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여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북도 방문단이 9일 몽골 로브상체렝 교육과학부 장관을 만나 양 지역 간 교육 분야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는 작년 6월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충청북도의회의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의영 의원과 임병운 의원도 함께 자리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충북은 우수한 대학과 교육연구기관, 연구소, 대학병원 및 의료시설 등 한국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주도한 대학교육을 지자체 주도로 전환하는 대학 교육의 혁신적인 정책인 RISE사업에 충북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는 점과, 인공지능(AI)․바이오 영재고 및 오송 국제학교 설립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글로벌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양측은 양지역의 교수, 학생 인적 교류, 대학 간 협약을 통한 학점 교류, 대학․대학원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 유치 협력 등 양지역의 교육분야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위한 교류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 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몽골 출장 중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김종구 주몽골한국대사를 만나 환담을 갖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몽골과 활발한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김종구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몽골의 경제, 농업, 교육, 일자리 등 충북과 몽골 간 다양한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김 지사는 “몽골은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다”라며 “몽골의 풍부한 광물 자원이 충북의 바이오, 의료기술,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해 양지역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구 대사는 ”충북이 몽골과의 교류확대와 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김영환 지사가 도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수출 판로개척과 제품인지도 확대를 위해 무던히 달리고 있다. 3박 4일의 바쁜 일정 마지막 날에도 충북기업 판촉전에 참가하여 제품홍보에 앞장 섰고 못난이 김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과 이슬람권 교두보 확보를 위한 현지 유통채널도 구축했다. 김 지사는 8일 자카르타 무궁화유통 본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충북판촉전 행사에 참여하여 충북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도내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인 ‘㈜이킴’과 인도네시아 한인 유통업체인 ‘PT. KOMI BUMI’의 못난이 김치 수출 양해각서 체결식에 함께 했다. 이 협약을 통해 못난이 김치 100만불 수출길이 열렸으며, 이로써 못난이 김치의 아세안 시장과 무슬림권 시장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충북도는 이번 못난이김치의 인니시장 진출을 계기로 아세안, 무슬림권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는 한편,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채널과 협력하여 타 아세안, 무슬림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지사는 충북기업인협회와 인도네시아 코참(상공회의소)의 양 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김영환 지사가 인도네시아 방문길에서 인도네시아 할랄보장청장을 만나 교차인증제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무하다드 아킬 이르함 청장을 만나 2024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의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장에게 할랄인증 교차인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교차인정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는 법률로 국가에서 할랄제품을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그간 할랄제품 인증제도가 국민들에게 할랄제품 보장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2014년 할랄보장법을 제정해 10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4년부터 식품 및 음료제품을 첫 번째로 단계적으로 의무 적용대상으로 지정했다. 할랄인증을 취득하지 못하면 인도네시아 수출길이 사실상 막힌다고 보아야 한다. 비할랄 제품의 경우 비할랄 표시를 부착하고 별도의 분리된 매대에서 판매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은 할랄보장청(BPJPH)에서만 진행하고 있어 국내기업이 할랄인증을 받기 위해선 6개월의 시간과 2천만원~5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되는 실정이다. 또한, 단발성 거래보다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부산현대미술관 로고와 디자인(M.I.)을 재정비할 팀으로 ‘폼레스 트윈즈(신상아, 이재진)’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아 현대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새로운 미술관 로고와 디자인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술관의 이미지 브랜딩을 수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술관은 《부산현대미술관과 정체성과 디자인》전의 미술관 로고 공모전을 개최해, 기존의 입찰 방식이 아닌 공모와 전시 그리고 투표를 통해 미술관 정체성과 디자인을 재정비하는 과정을 공유하며 시민의 능동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공모에 참여한 총 60팀의 지원자 중 심사를 통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4팀의 디자이너를 선정했고, 각 팀은 미술관 로고와 디자인(M.I.)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디자인 시안을 《부산현대미술관과 정체성과 디자인》전을 통해 제안, 전시했다. 지난 6월 25일 디자인 및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 심사 위원들은 4월부터 시작된 전시 기간 중 5,000여 명의 시민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에 관한 전문적인 조사, 구현 가능성, 독창성, 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진구가 일과 후 운동을 원하는 2040대 여성을 위해 야간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첫선을 보인 ‘한여름 밤의 필라테스’는 여성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즐겁게 운동하며 휴식을 취하는 이색 경험을 선사한다.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과 근력 강화에 효과적인 만큼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운동은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퇴근이나 학업 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저녁 시간대로 편성,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다양한 동작을 알려준다. 사전 신청 후 개인 요가 매트만 챙겨오면 무료로 수업받을 수 있다. 수업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총 5회 운영되며,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필라테스에서 가장 기본인 흉곽 호흡법과 상‧하체 스트레칭, 복부(코어), 전신 근력 운동 등 초보자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동작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20~40대 여성으로, 회차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며, 참여 희망자는 광진구 누리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3년 스타기업에 ㈜그린이엔에스(대표 이숙희), ㈜퍼즐이앤씨를 선정했다. 스타기업은 기술 경쟁력,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경영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스타기업 2곳 선정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윤병태 시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이상엽 융합기술지원본부장, 스타기업 선정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그린이엔에스는 2020년 과학기술통상자원부 우수연구개발(R&D)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은 ‘실시간 다채널 AC·DC 전력 계측장치(mEMD)’를 생산하는 업체다. ‘AC(Alternating Current·교류)·DC(Direct Current·직류)’란 전자 흐름의 종류로 시간에 따라 극성이 변하는 교류와 변하지 않는 직류를 의미한다. ㈜퍼즐이앤씨는 지반보강 신기술(퍼즐쏘일) 공법 시공 전문기업이다. 2곳 기업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전 10시 아르피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와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아동들이 주체적 참여의식을 기르고 관련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부산지역대회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아동권리 인식도 설문조사 및 아동권리 교육, 조별 주제 토의, 결의문 작성, 채택, 부산지역대회 아동대표 5명 선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만10~15세 아동 90여 명과 지도자 3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관련 사회문제에 대해 당사자인 아동들이 모여 대안을 논의하는 정책 제안(결의문)을 작성 및 채택하게 된다. 채택한 정책결의문은 부산시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권리협약 상의 ‘아동 발달권’을 논의 주제로 하여 아동이 성장하기 좋은 세상인지를 아동들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눠본다. 부산지역대회 아동대표 5인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함께 ‘해외 의료진 연수’와 ‘해외환자 나눔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의료진 연수’와 ‘해외환자 나눔의료’ 사업은 부산의료기술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의료서비스 해외진출 연계사업이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그리고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해외 의료진 연수’에서는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의료기관이 6개국 10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 의료기술을 전수한다. 지난 6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몽골의사 연수를 시작으로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이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연수받은 해외의료진에게는 부산시와 연수기관의 공동 수료증이 수여되며, 향후 부산 의료기술의 전도사로서 외국인 환자 유치와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해외환자 나눔의료’는 총 5개 의료기관에서 몽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5명을 대상으로 의료기술을 나눔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몽골 등 5개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3일 남영동 먹자골목,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11대를 설치했다. 용문시장, 이태원 일대 등에도 수거함 2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도 담배꽁초 휴대용 케이스 300개를 구매해 흡연자들에게 배부한 담배꽁초 상습 투기지역이다. 이는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고, 장마철 하수구 막힘으로 인한 하수 역류 등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KT&G 협조로 설치된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은 투입구의 크기가 작아 일반 쓰레기는 들어가지 못하고 담배꽁초만 들어갈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향후 인근 주민과 상가 의견, 일반쓰레기 투기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무심코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하수구로 유입되면 장마철에 역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담배꽁초 없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전 접수한 주민들이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 5~6명 25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우주과학 미래인재 캠프’를 개최한다. 3일간 이어지는 통학형 캠프로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비롯해 과천, 서울 광진구, 대전 유성구 소재에 있는 유수의 우주과학 전문기관 등 6개소를 탐방하고 우주과학 전문가를 만난다. 또 모든 일정에 우주과학 전공 대학생 멘토가 동행해 탐구 프로젝트를 함께 한다. 첫째 날은 ‘관측의 날’로 오전에 국립과천과학관을 견학한다. 학생들 조별로 첨단기술관, 미래상상SF관, 천체우주관을 탐방하고 워크북 미션을 해결한다. 저녁에는 서울시 광진구 소재, 서울시립천문대를 방문한다. 천체 관측에 대한 교육을 받고 천체망원경으로 달, 행성, 항성 등을 관측한다. 둘째 날 테마는 ‘탐사의 날’로 대전으로 이동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탐방한다. 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재 진행 중인 탐사 프로젝트에 대해 듣는다. 이후 한국천문연구원을 관람하고, 천문학자 황정아 박사와 토크 콘서트를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KA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