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벨 감독은 고강도 훈련 성과가 경기력으로 드러났음에 만족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 경기에서 지소연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장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벨 감독은 “경기 시작이 좋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이 4월 이후 경기 뛴 경험이 없었고, 안정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운을 뗐다. 한국은 전반 초반 아이티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벨 감독은 “그러나 플레이할수록 우리는 점점 강해졌다. 고강도 훈련의 성과가 경기에서 잘 드러났다'며 '남은 2주 동안 팀을 더 날카롭게 만들어야 한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팀이 더 강해져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후반에 돌입한 한국은 지소연의 PK 동점골과 장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벨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 소감. 경기 시작이 좋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이 4월 이후 경기 뛴 경험이 없었고, 안정감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다. 아이티는 예상대로 준비해 나왔다. 훈련과 미팅 때도 얘기했는데 아이티에 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출정식 경기서 아이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53위)와의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6분 아이티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터진 지소연의 PK 동점골과 장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역전승했다. 월드컵 출정식 경기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한국은 10일 결전지 호주로 출국해 2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벨 감독은 ‘가상 콜롬비아’ 아이티에 맞서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켰고, 심서연-임선주-김혜리가 백스리를 구성했다. 양 날개는 장슬기가 왼쪽, 추효주가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았고, 중원에는 조소현-지소연-이금민이 포진했다. 최전방은 최유리와 손화연이 투톱을 이뤘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펼쳐진 아이티의 강한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우리 진영에서 패스 미스가 반복되며,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도권을 내준 한국은 16분 만에 아이티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왼쪽 측면에 있던 네릴리아 몽데지르가 뒷공간으로 침투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교육부는 7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집중신고기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2주간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했으며, 총 32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내용은 사교육 업체와 수능출제 체제 간 유착 의심 신고, 교습비 등 초과 징수 신고 등 다양했으며, 크게 사교육 카르텔 신고와 사교육 부조리 신고로 구분할 수 있다. 사교육 카르텔은 일부 사교육 업체 등이 사적 이익을 목적으로 상호 연합하여 편법, 불법적으로 입시 체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중신고기간 총 8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교육 카르텔은 입시 공정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거나 학생·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구조적으로 가중시키는 요인들로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지난 7월 3일에는 대형 입시학원 강사가 수업 중 수능출제 관계자와 만났다는 사실과 함께 예상되는 문제 유형을 언급한 사안 등 2건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으며, 수능 문제집 제작에 수능 출제진이 참여했다고 홍보한 사안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그리고, 이번 7월 7일에는 대형 입시학원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고문변호사(청주권, 남부권)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이며, 청주권(청주, 진천, 괴산, 증평, 음성) 1명,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1명을 모집한다. 위촉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2년으로, 조정될 수 있다. 교육청 관련 소송과 행정심판, 헌법재판에 관한 자문 및 소송 수행, 법령 해석, 적용에 관한 자문, 법령 등의 제, 개정에 관한 자문, 계약서, 소송서면 등 주요 서류의 검토, 작성 등에 관한 자문 등이 주요 직무이다. 자격 조건은 공고일(7일) 기준 충청북도(충주, 제천, 단양 지역 제외) 내에서 개업 중인 변호사, 법무법인 또는 정부법무공단에 소속되어 5년 이상의 판사, 검사, 변호사,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법률에 관한 사무에 종사한 자, 변호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공인된 대학의 법률학 조교수 이상의 직의 경력이 있는 자이다. 신청서 접수는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 받으며, 최종대상자는 8월 하순 확정 예정이며, 적격자가 없는 경우에는 위촉하지 않거나 다시 모집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충주시 탄금공원에 설치되는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 제안서 평가위원(후보자)을 모집 중이다. 기한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예비위원 21명(평가위원 7명의 3배수)을 모집한다. 자격 조건은 3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진 국가 및 타 지자체 소속 공무원(충북교육감 소속 공무원 제외),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5급 이상 직원 또는 동등 경력이 있는 자, 대학에서 해당분야 교수로 재직했거나 재직 중인 자, 3년 이상 해당분야 근무경력을 가진 기술사 또는 석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자 등이다. 다만, 해당 평가대상과 관련하여 용역, 자문, 연구 등을 수행했거나 평가의 시행으로 인해 이해당사자가 되는 경우, 평가대상업체에 재직한 경우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서 접수는 전자우편으로 제안서 평가위원(후보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추후 개별 통지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평가위원은 7월에서 8월 사이에 입찰 추진 상황에 따라 진행될 제안서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월 특허청 주관으로 지역 체험, 심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충청권 4개 지자체(충북, 충남, 대전, 세종)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인공지능·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이 발달하고 도시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재난사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발생 빈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구축하는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은 사고 징후를 다양한 감지기(센서) 데이터로 수집하여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실시간 점검(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하여 사고 예방 및 사후 대응을 위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피해규모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권 내 지역별 재난안전관리 수요를 반영하여 디지털 기반의 사고 예방·대응 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지원하며, 올해에는 총 120억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40억 원)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충청북도에서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여 화재·폭발 등 대규모 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 현장의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수요기업별 제조 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군산시는 ‘7월 11일 세계인구의 날’을 기념해 8일 전북 사회적 경제 혁신 타운에서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구의 날은 1987년 UN의 주도로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에 지정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인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인구의날, 도전 골든벨, 스트레스 검사 및 마음 힐링 카페,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여성 경력 잇기 캠페인 커피차,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200여 명을 모집했으며 특히, 신청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 중 메인 이벤트인 '인구의날, 도전 골든벨'에서 우승한 A씨는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평소 가져왔던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 덕분에 이렇게 골든벨에서 우승하게 된 거 같아 기쁨이 두배가 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인구의날, 도전 골든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7일 엘지(LG)전자(대표 조주완)와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에게 이음5세대(5G) 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으로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기업이고 로봇‧가전 등에 기술력을 축적해 온 엘지(LG)전자와, 아시아 최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관리‧운영 사업자로서 국내 최초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업계 거대 신생기업(유니콘)인 메가존클라우드가 이음5세대(5G)를 통해 제조, 물류,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주파수공급으로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이 13개 기관으로 늘어나며 총 23개 기관 39개소가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지정을 받게 됐다. 엘지(LG)전자는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엘지(LG) 디지털파크에 이음5세대(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AMR), 지능형 관찰카메라(CCTV), 클라우드 등의 성능시험장(Testbed)을 구축하여 자사의 제품을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외 제조,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진안교육지원청은 진안지역의 과학문화 저변 확산을 위하여 2023년 7월 8일에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 관내 유·초·중·고등학생 및 지역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진안과학체험마당을 개최했다. ‘과학,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과학마술을 비롯하여 누리호 모형 제작, 로켓 발사 원리 체험, 베르누이 원리 실험, 융합 과학 체험 등 22개 부스가 운영됐다. 운영 부스는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놀이, 실험, 공연 등으로 마련했다. 진안과학체험마당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과학 체험을 해 보고 만들고 즐기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자녀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과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경 교육장은 “과학 관련 다양한 부스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하는 즐거움과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학탐구 및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정부는 7월 10일'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그간 통합법률의 국회 통과(5월 25일) 이후, 한 달여간 시행령 제정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는 7월 10일 오후 2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첫 출발을 알리는 출범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통합법률의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따라 달라지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그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분산적으로 추진되어 상호 연계가 미흡하고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지만, 지방시대 정책 컨트롤타워인 ‘지방시대위원회’와 지원조직인 ‘지방시대기획단’이 설치되어,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관련 계획과 공약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의 정책·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중앙부처 주도로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자치분권종합계획을 하향식으로 수립하여 지방 현장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지 못했지만, 시·도별로 수립하는 지방시대 계획을 기초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상향식으로 수립하여, 지방의 자율적인 정책결정권을 보장함으로써 종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농가에서 살균제로 쓰이는 스트로빌루빈계 약제에 내성이 있는 식물 탄저병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담수 세균을 발견했으며, 특허 등록 등 관련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립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 연구진과 함께 2021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담수 세균의 기능성 정보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브레비바실러스 할로톨러런스(Brevibacillus halotolerans) FBCC-B4359 균주가 탄저병의 발병률을 낮추고 식물생장을 촉진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균주는 연구진이 2020년 5월 포항시 소재 저수지인 마장지의 토양에서 발견해 분리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그간 생물농약으로 이용되지 않았던 박테리아(진정세균)계 담수 세균이 탄저병 방제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밝혔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올해 안으로 특허 등록할 예정이며, 이 세균이 친환경 미생물농약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남일 미생물연구실장은 “최근 기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6일 지방의회 독립성을 강화와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해온 의회 제도개선과제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도개선과제는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지방의회 발전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해 기존의 제도를 개선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도입하기 위해 북구의회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시책이다. 북구의회는 22년 4월 ‘제도개선추진 TF’ 구성을 시작으로 9대 핵심과제, 18개 추진과제, 31개 실행과제를 발굴 및 선정했고, 이후 전국 최초로 ‘제도개선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과제를 추진하여, 31개 추진과제 중 27개 과제를 추진 완료했으며 3개 과제는 23년도 하반기 추진, 1개 과제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제도개선과제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실적을 보고하는 자리로써 북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를 공유했고 시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의회 중장기 발전방안을 위해 새롭게 발굴한 11개 의회제도 혁신과제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형수 의장은 "그동안 의회 제도개선을 위해 힘써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 농산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규모화하여 대량공급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스마트화·광역화 추진 계획”을 7월 10일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주요 원예농산물 주산지별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후보군(pool)을 발굴하고, 자동화·정보화를 지원하여 2027년까지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100개소를 구축한다. 농식품부는 단순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스마트화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도매시장, 밭작물 기계화 등 타 정책과 연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설·설비 비용 지원,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표준모델 마련 등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지원한다. 둘째, 주요 품목 주산지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간 기능 연계, 역할 분담 등을 통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사업 범위·규모를 확대하는 광역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간 시설 출자, 합병 등을 통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통합을 추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6일 향후 1년간 예산안과 결산안 심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이 의결됨에 따라 제9대 북구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같은 날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고영임 의원, 부위원장에 최기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고영임 위원장 및 최기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기대서, 정상용, 이숙희, 손혜진, 황예원, 정재성, 신정훈 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1년으로 차기 예결특위 구성일의 전일까지이다. 고영임 위원장은 “집행부의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예결특위 심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북구의 예산이 한 해 1조원에 달하는 만큼 좋은 예산이 좋은 정책으로 구현되고, 불필요한 지출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된 닭고기의 가격안정을 위해 육계 계열회사 병아리 추가입식, 대형마트 할인행사, 할당관세 등을 통해 닭고기 가격안정에 노력하고 있으며, 여름철 보양식 수요에 대응하여 삼계 공급을 확대하는 등 성수기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닭고기 가격이 높은 이유는 생산비 상승으로 계열화사업자가 사육 규모를 전반적으로 줄인데다 종계의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 농식품부는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4월 27일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여 계열화사업자의 병아리 입식을 3∼5% 확대해 줄 것을 독려했고, 육용종계의 종란 생산기한 연장을 통해 국내 공급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대한 바 있다.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삼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계열화사업자의 삼계 병아리 입식 확대를 요청, 여름철 보양식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6월 삼계 공급량을 지난해 대비 19.9% 확대했다.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농식품할인지원사업으로 국내 대형마트 6개사의 협조를 받아 닭고기 소비가 증가하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