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카이스트(KAIST)’)과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제조역량을 살린 ‘피지컬 인공지능’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자는 데 뜻을 모아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이 지닌 현장형 직업교육과 카이스트(KAIST)의 연구개발(R&D) 강점을 융합하여 산업 현장으로의 기술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정부의 ‘모두의 AI’와 ‘X-AI 융합 인재 양성’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협력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와 차세대 기술 인재 배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지원․협력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우수인재 육성 교육 △인력․시설․장비를 활용한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창업 플랫폼 구축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공동 정책연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9일 구청 별관에서 ‘2025년 자살·자해 고위기청소년 맞춤 지원사업 '마음 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상담교사, 남구 관계부서 등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남구 지역 내 자살·자해 위험이 높은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가 추진하는 '마음 쉼터' 사업은 자살·자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만 9~24세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심리상담과 종합심리평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더해 보호자를 위한 부모전문상담지원 ‘부모공감’, 가족 힐링 프로그램 ‘사랑이 담긴 통통(通通) 레시피’ 등을 운영해 가정 내 지지체계 형성도 함께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위기청소년을 돕는 상담자들이 지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월 1회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사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20일 스프링클러가 나주종합병원을 방문하여 소방시설 소급설치와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개정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의료시설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병원 측에 안전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을 권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소방서 관계자들과 나주종합병원 경영진 및 안전관리 담당자 등이 참석해 현재 병원의 소방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스프링클러 설치 필요성과 향후 절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의료기관은 거동이 어려운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쉽지 않기 때문에 초기 대응을 위한 스프링클러 설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치”라고 강조했다. 나주종합병원 측은 설치 과정에서의 공사 일정, 예산 문제 등 현실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안전을 위해 빠른 시일내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9일 14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성거읍 남·여의용소방대가 함께 성거읍행정복지센터에 소화기 5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화기 전달은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전달된 소화기는 성거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용소방대는 취약계층의 화재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요령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기초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재훈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데 의용소방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예천군은 오는 23일 ‘2025 전국한마음태권도대회’를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장애인태권도협회, 예천군태권도협회, 예천군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참가선수 약 450명 외 심판, 지도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인 품새’, ‘동호인부 품새’, ‘격파’ 등 총 3개 부문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태권도인이 참가하고, 동호인부 품새에는 지적 장애 초등학생도 함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를 만든다. 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저변 확대와 각 지역 동호인 간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회개최 당일 천호상 경북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국기원 명예 5단증을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수여하며 평소 태권도 진흥 및 발전에 공헌해온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을 방문하는 태권도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평소 수련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태권도에 담긴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을 글로벌 관광·마이스 중심도시로 도약하고자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 일러스트코리아’, ‘제약바이오 투자대전’등 산업 연계형 전시회를 개최해 관광·전시·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또한 송도·청라·개항장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유니크베뉴를 발굴·활성화해 국제회의 유치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1883 인천 짜장면축제’등 지역 축제의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해외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한다. 인천시는 ‘인천 관광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광진흥위원회 및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를 운영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또한 영·중·일 3개 언어로 운영되는 33개소의 글로벌 스탬프투어와 관광취약계층 대상 체험 프로그램 등 인천만의 시민참여형 관광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응(AI)·빅데이터를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지원시설을 2026년 1월부터 새롭게 확충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시 외국인주민 수는 빠르게 증가해 2025년 11월 기준 약 17만 명에 달하고 있으나, 지원시설은 3개에 불과해 공간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시설 확충은 하나은행이 남동산단금융센터 2층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함에 따라 가능해졌으며, 인천시는 해당 공간에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교육·상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의 분소 형태로 운영되며, 기존 센터와 기능을 차별화해 보다 실질적인 정착 지원에 집중한다. 주요 추진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심리‧정서 상담 ▲맞춤형 한국어교육 확대 ▲글로컬 여가활동과 외국인주민 봉사단 운영 ▲문화다양성 역량 강화 아카데미 ▲K-FOOD 쿠킹클래스 등 참여형 교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한 치과 등 무료진료실을 신규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한·중·일 광역단체장급 국제회의를 비롯한 주요 국제행사와 국제회의체 활동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강화하며, 인천시의 핵심 정책과 비전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인천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중·일 지방정부 협력 주도…동아시아 협력 중심도시로 부상 먼저 인천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도시로서 한·중·일 광역단체장 국제회의를 주도하며 지방정부가 직면한 공통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분야별 실질적 교류 확대를 견인했다. 인천시는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동아시아 지방정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중 시장·지사성장회의에서는 양국 13개 정부·기관 대표단이 참가해 경제·인문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어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경원재에서 개최된 제8회 한·일 시장지사회의에서는 한·일 14개 지방정부가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 8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소그룹(1:4)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기부 기반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은 국어·영어·수학·과학·컴퓨터 등 5개 영역에서 총 22개 강좌로 확대 편성됐다. 또한, 심화·응용·기초 수준별 수업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일정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핵심 개념 복습과 수준별 심화 학습을 균형 있게 지원하도록 수업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멘토는 아주대교육대학원생 교육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멘토들은 검증된 학습 교재와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완하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1월 27일 17시부터 11월 28일 17시까지 신청콕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 1과목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9일 탄현119안전센터 앞에서 탄현 국가산업단지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산업단지 화재예방 공동선언’및 ‘산업단지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파주소방서 확대간부회의 결과 ‘산업단지 화재안전관리 점검 등 자체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노후 산업단지의 화재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한 예방대책이다. 탄현국가산업단지는 20년 이상 노후된 공장과 창고가 밀집한 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큰 것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소규모 공장이 다수를 차지해 근로자 수가 적고, 자체적인 초기 대응 능력이 부족해 화재 취약성이 높다. 최근 3년간 탄현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인명피해 4명 중 3명(사망 1·부상 2)이 공장 화재로 발생하는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같은 기간 공장·창고 화재 재산피해는 약 47억7천만 원으로, 탄현면 전체 화재 재산피해의 약 97%를 차지했다. 공장·창고 화재 건수 역시 탄현면 전체 화재의 37.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산업단지 내 화재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관계인의 자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학년도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여, 우수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 간 진로교육 거버넌스 기반에 속하고 기여한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여는 공연과 성과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강사, 교육기부자 등 진로교육에 참여한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이 추진된 만큼, 이번 성과공유회가 서로의 노력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2025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5개의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375가구에 겨울철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하며 추진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소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 모여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동나눔터 리더, 부천의용소방대, 부천시 부모와 함께하는 학생문화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가족이 먹는 김치라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를 받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적극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밀폐공간 작업장 점검, 안전가이드 재배포, 실무교육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재해예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올해는 특히 밀폐공간 작업과 같은 고위험 작업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확대하고, 관련 매뉴얼 정비와 담당자 교육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집중해 왔다. 지난 10월부터는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노출 위험이 큰 밀폐공간 작업 현장에 대해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실시 여부, 보호구 착용, 작업허가서 작성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기존 밀폐공간 작업 안전가이드’를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보완‧확대해 재배포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조치,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는 부서별 중대산업재해 담당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사례 분석, 예방조치 수립, 위험성 평가, 지자체에서 자주 발생하는 4대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진솔회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0kg 100포와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보영 회장을 비롯해 이덕수 수석부회장, 김방곤 고문 등 진솔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진솔회는 200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순수 봉사단체로, 올해로 20년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된 백미 100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장학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보영 진솔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년 동안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진솔회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우리의 관심이 한 아이의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대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천시 아동보육과를 비롯해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부천성모병원과 우리병원 등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참여기관 9곳이 함께했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일상 속 학대 판단(방임) 알아보기, 보이지 않는 학대 찾기, 오늘의 약속 활동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아동학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학대판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이지 않는 학대를 찾아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 전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