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17일 시장실 및 정부부시장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고독사 대응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은 핵심 고위험군인 50~60대 중장년 남성을 중심으로 재점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책의 방향이 실제 고독사 통계가 가리키는 가장 위험한 집단을 빗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발생한 고독사 중 50~60대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고, 남성이 여성의 5배 많았다. 특히, 복지 비수급자가 수급자보다 많았다. 박 의원은 “데이터가 명확히 ‘복지망 밖 50~60대 중장년 남성’을 고위험군으로 지목하고 있지만, 서울시 예산은 청년 사업과 어르신 사업에 집중되어 있다”며 정책과 현실의 불일치를 꼬집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의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비판했다. 서울시는 2024년 실태조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11월 17일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서 열린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에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개최됐으며,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는 전통 있는 나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도 시민·어린이·외국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 1만 상자(100톤, 약 8만 포기)를 담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임춘대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매년 이어지는 가락시장의 김장나눔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라며, “올해도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이승복 부위원장(양천4, 국민의힘), 이민옥 부위원장(성동3, 더불어민주당), 구미경 의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남상용 교수의 기능성나노고분자연구실 소속 석사과정 이태경 씨가 11월 13~14일 일본 고베대학교에서 열린 ‘멤브레인 국제 워크숍(iWMK 2025, International Workshop on Membrane in Kobe 2025) 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iWMK는 고베대학교의 분리막 및 필름 기술 연구센터(MaFTech 센터)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경상국립대학교를 포함해 전 세계 18개의 분리막 연구센터가 참석하여 분리막 연구 및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하는 국제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네트워크이다. 이태경 씨는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AEMWE) 응용 분야를 위한 카바졸 및 가교 구조 기반의 고내구성 기공 충진형 음이온 교환막 개발’ 연구로, 알칼리 환경에서 화학적 분해와 기계적 강도 저하라는 기존 음이온 교환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이 연구에서 개발된 막은 우수한 기계적·화학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시스템에서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열린 브라질 벨렘 방문을 마치고,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브라질 경제 중심도시 상파울루를 찾아 포항 MICE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논의를 이어갔다. 포항시 대표단은 상파울루시청을 방문해 안젤라 간드라(Angela Gandra) 국제협력부 서기관, 알렉산드로 벤더 조정관 등 국제행사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제행사 및 MICE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간드라 서기관은 2027년 운영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문화·산업 분야 협력 등 다양한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을 제안했다. 이어 포항시 대표단은 브라질의 주요 전시·컨벤션 거점을 방문해 현지 MICE 인프라와 운영 체계를 살펴봤다. ‘안헴비 디스트릭트(Distrito Anhembi)’와 ‘상파울루 엑스포(São Paulo Expo)’를 방문해 글로벌 행사 운영 방식과 지속 가능 관리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상파울루 엑스포(São Paulo Expo)는 규모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대설・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사전대비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는 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가정·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취약한 사회적약자 시설 및 관내 한파쉼터(7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이달 19일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 약 150여명이 민·관 협력으로 제설차량, 살포기, 제설 자재, 자동염수 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시는 관내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15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파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방한용품 지원도 준비 중이다. 관내 약 5만개 수도계량기의 동파 예방 및 대응 계획도 마련했다. 시는 한파 특보 발령 시 종합상황근무반을 운영해 동파 계량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응급복구업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불국사‧석굴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맞아 제작된 창작뮤지컬 ‘김교각’이 지난 14일과 15일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라 왕자로 태어나 중국 구화산에서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추앙받는 김교각 스님의 생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천 년의 시간을 넘어 현대 청년 ‘정연우’로 환생한 김교각 스님의 서사를 통해 자비‧용서‧평화적 가치를 담아냈다. 대본‧연출을 맡은 송창진 감독은 프로젝션 맵핑 등 입체 영상기술과 한‧중 배우의 동시 참여,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음악‧안무 연출을 통해 ‘진정한 구원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삼국사기' 등 문헌에는 김교각 스님이 신라 왕자로 태어나 수행을 위해 당나라로 건너가 구화산에서 오랫동안 불법을 베풀고, 입적 후 지장보살로 추앙받았다는 기록이 전한다. 특히 신라 차(茶)를 중국에 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으며, 관련 기록은 중국 '구화산 화성사기' 등 문헌에 남아 있다. 한편, 지난 15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농촌지역과 비닐하우스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화목보일러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가열해 난방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어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전기·가스 보일러에 비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편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연통 과열, 주변 가연물 착화 등으로 인한 화재 사례가 자주 발생해 각 가정의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일러 주변 땔감·가연물 제거 ▲연료 투입구를 닫아 불티 비산 방지 ▲배기관·내부 주기적 청소 ▲보일러 근처 소화기 비치 ▲재 제거 전 잔불 여부 확인 등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화목보일러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세심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잘 지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산림청이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11월 1~30일)에 맞춰 11월 21일 오전 10시 남구 옥동 산138번지 일원(울산대공원)에서 ‘2025년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난 제80회 식목일에 시민들과 함께 편백나무 2,400그루를 심었던 장소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해 약 2ha 규모의 구역에 비료를 주며 수목 생육을 돕는 작업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숲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소중한 자산으로 조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산림으로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으로 도시의 녹지 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각 구군에서도 자체 행사를 추진한다. 중구는 입화산 일원 3ha(편백·산딸나무), 남구는 두왕동 0.35ha(편백나무), 동구는 화정동 2ha(편백나무), 북구는 연암동 0.5ha(동백나무), 울주군은 삼남읍 방기리 1ha(동백나무)에서 비료주기 작업을 실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 상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박물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달성한 4연속 인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더욱이 경북 25개 평가 대상 박물관 중 연속 인증을 받은 4곳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명실상부 경북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 평가 제도이다. 단순 시설 평가를 넘어 경영 전략, 전시, 교육, 유물 관리 등 운영 전반을 3년 주기로 심사한다. 상주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설립 목적 달성도’와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주박물관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VR, AR 등을 교육 및 전시 등에 활용함은 물론, 지역의 고유문화를 재조명한 차별화된 기획 전시, 포용적인 관람 환경(Barrier-Free)을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가을철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진 도산서원이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화장실 환경 개선에 나섰다. 기존의 낡은 공중화장실 이미지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명품 화장실’을 조성,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화장실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는 세면대를 전면 교체해 시각적 안정감과 청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각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관광 문화 이미지 조성에 노력했다. 또한 이곳은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편하게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화장실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전기 사용 낭비를 줄이고자 절전형 센서 시스템을 적극 도입, 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도산서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전국에서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도산서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시설 이용에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2026년도 본예산을 총 1조 6,64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582억 원(3.63%)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1조 5,100억 원으로 470억 원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1,540억 원으로 112억 원 증가했다. 자체수입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쳐 1,514억 원으로 올해 대비 74억 원(5.1%) 증가했다. 국비 4,168억 원, 도비 1,356억 원 등 의존재원은 총 1조 2,5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4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70억 원(3.2%) 증가한 규모로 편성됐다. 안동시는 이번 예산안을 “산불 피해 복구, 지역경제 활력 회복, 미래 신산업 투자 등 안동 재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재정안정화기금을 적극 활용해 산불피해 항구복구 사업은 물론, 바이오․백신 산업 기반 확충, 정원도시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사업도 균형 있게 반영했다. 산불 피해 지역 지원에는 ▲임하면 추목․중마지구 마을 단위 복구재생사업 64억 원 ▲산불 피해 복구조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24일(월)에 ‘2025년 하반기 원주시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30만 원 이상 차량이다. 체납 차량이 발견될 경우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며, 자동차세 체납 1건의 경우에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 6,837대의 차량을 단속하여 1,150백만 원을 징수했다. 이웅재 징수과장은“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으로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행정제재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자진 납부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내 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부정 유통 의심 사례와 부정 유통 신고센터 접수 사례 근거로 의심 가맹점을 우선 점검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행위 ▲사행산업·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지역화폐 사용 ▲지역화폐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등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지역사랑상품권법’ 제8조·제10조의 위반사항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부당 수령액 환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최정석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경기도는 지역화폐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단속을 계속 강화한다”며 “이번 점검이 부정 유통을 막고 지역화폐의 기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2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K-방산 미래중심! 경기북부 방산혁신 클러스터 심포지엄’을 열고, 경기북부를 첨단 방위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북부가 보유한 인프라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설계 및 추진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연구위원은 기조강연에서 국가 방산클러스터 정책 동향과 국내 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북부는 군부대·사격장·훈련장 등 실증환경이 집중된 지역으로, 개발된 기술을 실제 군 환경에서 시험·운용하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경기북부의 실증 중심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정원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클러스터팀장은 군 반환공여지 연계 및 UAS(무인항공)·UGV(무인지상차량)·감시정찰 등 국방 AI(인공지능) 기술의 실증에 최적화된 환경임을 설명하고, 국방 AI 클러스터 연계한 실증센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 기반 방산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오세진 파인브이티 연구소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및 도내 주거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거복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신규 기초 주거복지센터 협약식 ▲심리상담 기반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공복지 종사자 강연 ▲우수 공모사업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복지 현장에서 발로 뛰는 종사자를 격려하고, 각 센터 간 정책 공유와 현장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실현을 목표로 했다. 먼저 의왕·군포·안산시 등 3개 신규 기초 주거복지센터와의 협약 체결식을 가졌으며, 이어 주거복지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의 융합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기이해와 회복탄력성 향상을 지원하고, 공공복지 업무 속에서 행복과 일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공모사업 공유 순서에서는 ‘2025년 경기도 주거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양시의 ‘생활수리 교실’, 광명시의 ‘홈반장 살림업’, 부천시의 ‘화재안전물품 지원’, 시흥시의 ‘이주배경 청소년 연대’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