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지난 18일 롯데웰푸드와 세이브칠드런의 후원으로 ‘해피피크닉 부산 롯데월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피피크닉은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이용 아동들과 함께 소풍을 떠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롯데웰푸드가 차량 임차료, 입장료, 식비 등을 전액 후원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해피홈 12호점으로 조성된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이용 아동 20명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 아동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부산 롯데월드의 다양한 어트랙션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롯데웰푸드가 준비한 과자 선물을 받으며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뜻깊었다”며 “후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 주신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의 진심 어린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수익금을 활용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해피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공개한 ‘2025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결과’ 조사에서 복지행정 및 예산분야, 장애인교육 분야 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조사’는 지난 2005년부터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도별 장애인 복지수준과 교육지원 수준을 비교·분석해 지역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교육 현황을 평가했다. 울산시는 장애인교육 분야에서 전년도 대비 1단계 상향됐고, 복지행정 및 예산영역 분야에서는 2단계 상향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선 복지행정 및 예산영역 분야에서는 ▲장애인단체 지원 수준 ▲여성장애인 관련 사업 예산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 확보 수준 ▲기관별 장애 관련 조례 수 ▲장애인복지예산 확보 수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 ▲특수교육 보조인력 배치율 ▲특수교육예산 지원비율 ▲특수학급 설치율 ▲통합교육 학생비율 ▲장애인 교원 고용률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지난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와 관련 울산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울산시민과 울산 소재 기업체의 지속적인 구호물품 기부와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에쓰오일(S-Oil)은 붕괴사고 현장 구호·봉사활동을 위한 기부금을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현장 구조작업에 사용할 중장비를 무상 지원, 에스케이(SK)에너지에서는 소방차의 주유를 위한 탱크로리 1대분의 경유를 지원하는 등 현물 구호 물품 지원도 이어졌다. 에스케이(SK)울산컴플렉스, 현대건설 등의 기업체는 쌀, 생수, 음료수 등의 구조인력 지원 식료품과 핫팩, 마스크 등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남구 옥동 주민, 장생포동 새마을부녀회가 십시일반 모아 준비한 라면, 생수, 티슈, 빵 등의 물품도 전달됐다. 울산적십자사는 특히 사건 발생 첫날인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적십자봉사회 봉사원, 직원, 재난심리상담 활동가 등 총 260여 명과 구호급식차량 1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대한민국 지역 균형 성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가 함께 추진하며, 중앙부처와 전국 17개 시도,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균형성장의 이상(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개막 첫날인 19일 오후 2시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와 이상(비전)을 알린다. 이어 학술대회(콘퍼런스) 및 정책·학술회의에서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들이 미래 지역 정책을 논의한다. 전시회는 366개 공간(부스) 규모로 정부부처와 17개 시도 및 교육청 등 기관별 균형성장 성과와 주요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방역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산시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설치장소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2025년 경기 양돈농가 5호에서 ASF가 발생했고 최근 강원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어 중앙정부와 협력해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이번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날 점검은 경산시의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설치 현장을 직접 찾아 포획트랩 설치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거 등 현장 대응 체계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또한 경북도는 농장 및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 내·외부 울타리 야생멧돼지 기피제 설치 여부 등 양돈농가 방역 조치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ASF가 발생하면 피해가 커 초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내 양돈업을 위협하는 ASF를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2026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 공모사업에서 경북대학교가 최종 선정되면서, 미래 첨단 식품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양성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학과로 개설 대학은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및 중소 식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2023년 포항공대에 이어 도내 두 번째 계약학과를 운영하게 됨으로써 지역 내 인재·기술·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푸드테크 생태계가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은 경북대학교 본교와 상주캠퍼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중소식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2년 4학기제 석사과정을 운영한다. 푸드테크 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식품기업 현장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한 산·학 연계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스마트 제조 기반의 식품 공정 기술과 세포배양 기반 대체식품 기술을 융합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로봇·AI 기반 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의 인지도 향상과 가맹점 이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 안내 스티커를 새로 제작하여 배부했다. 이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가맹점을 보다 쉽게 식별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군은 각 점주에게 출입문이나 계산대 주변 등 청소년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새로운 스티커는 밝고 친근한 색감으로 제작돼,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매장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꿈키움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매장과 불가능한 매장을 명확히 구분되어 원활한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관내 155개소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제작된 스티커는 각 가맹점으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 중이며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관내 청소년이 독서실, 영화관, 헬스장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월 2만 원~3만 원을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스티커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장학회가 최근 행해진 제95차 이사회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최종선발을 완료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 6,420만 원을 255명의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장학생 신청 접수에는 총 431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 및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하반기 장학금은 ▲옥천인재 ▲희망 ▲특기 ▲곰두리 ▲졸업생 ▲도립대 신입생 ▲입학성적 우수 ▲다자녀 총 8개 분야로 나뉘어 지급된다. 특히 옥천인재 장학금은 중학생 4.3:1, 고등학생 1.4:1, 대학생 3.8:1, 충북도립대생 2.1:1의 높은 관심 속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 장학금은 성적 80%, 소득수준 20%의 비율로 선발하며 학업 성취도와 가정형편 고려, 최종 85명을 선발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다자녀 장학금은 당초 454명이 선발됐으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하반기에 추가로 신청받아 총 28명이 선발됐다. 하반기 장학금 최종선발 공고는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 구문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주민봉사작업장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사업’은 구문소동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과 공예 재료를 지원하여, 식물을 가꾸고 공예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지난 7개월간 직접 가꾼 반려식물 화분 30점과 공예 작품 150점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식물과 작품에 어르신들의 정성과 시간이 담겨 있어 감동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창근 동장은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 회복과 사회적 고립 완화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차량 과태료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조세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7일 차량 과태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적극적인 납부 독려에 나섰다. 이번 안내문은 의무보험·검사지연 등 차량 과태료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자(11,897명, 총 153억 원)에게 발송했으며, 체납 과태료를 상기시켜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내문에는 체납 금액과 납부 기한, 다양한 납부 방법(CD/ATM기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상세히 기재해 납부자에게 납부 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정당한 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납부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해 체납액 정리를 위해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차량 과태료 체납액 징수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는 물론 성숙한 납세 의식 조성에도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기간제 근로자들과 함께 상습 무단투기 지역과 청년층 유동 인구가 많은 주점·상가 밀집지역에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은 오후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불법 투기 행위 예방과 지역 내 환경 개선을 목표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일반 생활폐기물뿐 아니라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담배꽁초 무단투기까지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 적발된 경우 즉시 계도와 함께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조치가 이뤄졌다. 일부 상습 무단투기 지역은 평소 투기 발생이 잦아 18시부터 22시까지 잠복근무를 진행했음에도 무단투기자를 발견하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 성북구 청소행정과는 향후 불시에 야간 잠복근무를 확대해 무단투기자 색출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단속을 계기로 상습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주민들이 스스로 청결 활동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1월 15일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와 함께하는 제3회 아동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키움’과 성북거점형우리동네키움센터 창의예술체험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의 발표회로 구성됐다. 행사는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아이들이 연습 과정에서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배우고 자존감을 높이는 성장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로 진행됐다. 무대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자신감을 보인 아이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문화예술 활동이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과 내실 있는 돌봄 서비스 강화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실질적인 자녀 돌봄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이자 놀이공간으로, 특히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기여하며 높은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효율적 관리를 위해 ‘RFID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공동·일반 주택 8곳에 총 103대의 신규 RFID 종량기기를 설치해 음식물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며 친환경 청소 행정을 실현한다. RFID 종량기기는 음식물 폐기물을 무게 단위로 계량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주민들에게 폐기물 감량의 경제적 동기를 제공한다. 이번 설치에는 석관두산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8곳이 포함되며, 2024년 92대 설치에 이어 2025년 103대가 설치되면서 설치율은 50%에서 70%로 상승했다. 성북구는 2026년 최소 100대 이상을 설치해 설치율 8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2억 원으로, 장치 구입과 설치 비용은 업체에서 지원하며, 세대별 RFID 카드 2장과 수거 용기 잠금장치 등 소모품은 초기 설치 시 무상 제공된다. 유지보수 비용도 130개월간 무상으로 지원되며, 구청과 설치 업체, 공동주택 간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유지 관리가 이뤄진다. 설치는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공공행사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 감량 운영계획’을 시행한다. 최근 대규모 행사에서 일회용품과 포장재 사용이 늘면서 폐기물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11월 7일 개정·공포된 '강북구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1천 명 이상 행사와 회의에 ‘폐기물 감량계획’ 수립·이행을 의무화했다. 이번 제도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행사 준비 단계에서는 주관 부서가 폐기물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다회용기 사용과 재활용 제품 활용 방안을 포함한 감량계획을 작성해 청소행정과에 제출해야 한다. 행사 물품과 안내자료도 사전에 점검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행사 운영 단계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행사장에 분리배출함과 안내표시를 설치해 참가자가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잔재폐기물을 최소화한 뒤 분리배출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11월 18일 개최된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지역복지사업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한 해 동안 지역복지 현장에서 활동한 중장년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과보고와 활동 영상 상영, 활동처 및 참여자 사례 발표, 소망 이벤트, 인문학 특강 ‘리봄(Re:bom)_내 인생에 박수를’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의 인생 후반전 소망’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응원받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참여자들의 각기 다른 소망을 직접 읽으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해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올해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에는 총 208명이 참여했으며, 활동처는 전년 대비 13곳 증가한 97개소로 확대됐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전문 강사, 돌봄, 학습지도 등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중장년층의 경력 활용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