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자율방재단이 겨울철 대설 대비 장비 점검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서면 자율방재단은 살포기 등 소형 제설 장비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진재현 단장이 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장비 운용 요령 교육도 진행했다. 연서면 자율방재단은 겨울철 폭설 대비는 물론 한파 관련 예찰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지난해 폭설 당시 큰 도움을 준 연서면자율방범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제18회 통일미술대전 수상작 초청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세종시 남북교류협력기금 특별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종시에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시 개막식은 지난 18일 오후 5시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100여 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작가의 작품 21점 전시 시작을 축하하며 세종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작가가 직접 작품들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사실상 실력 있는 북한 작가들의 예술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오늘 전시를 기회로 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 소속 정숙화 선수가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 유도 종목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에서 대회 첫날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 먼저 지난 16일 여자 52㎏급 개인전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결승전에서 나쇼스탁(우크라이나) 선수와의 연장전(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되치기 절반으로 꺾으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남자 73㎏급 개인전에 나선 황현 선수 또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17일에는 남자 100㎏급 개인전에서 양정무 선수가 동메달을, 이현아 선수(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가 여자 63㎏급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고운 선수(BDH 파라스)는 여자 공기 소총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냈으나 아쉽게 5위에 그쳤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 선수단이 세계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선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미리별아동청소년상담센터 탕정점(대표이사 이종형)과 함께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재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내 아동복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은정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에 함께해 준 미리별아동청소년상담센터 탕정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아동복지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형 미리별아동청소년상담센터 탕정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대후유증 감소와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천안시 관내의 학대받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청년농업인들의 창업기반 마련 및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팜 창업 지원을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영농기반 및 창업비용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유능한 인력을 도내로 유입 촉진하기 위해 2026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70%를 보조로 지원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인구감소지역인 6개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이며, 총사업량은 10개소다. 45세 미만 청년농업인 중 도내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구축에 소요되는 온실 신축, ICT융복합시설, 재배시설 등을 지원하며, 3,000㎡ 기준으로 4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지원사업은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소멸기금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인구유입 및 농업 고도화라는 두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행복가득노인교실은 서울시 마포구 소재 우양재단(대표 정유경)의 2025년 저소득 어르신 단백질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지원받은 고등어를 활용해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단백질지원사업은 단백질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행복가득노인교실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총 5회에 걸쳐 110인분씩 고등어 음식을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은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 덕분에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종숙 시설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께 더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식단과 정성 어린 급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효자·삼송1·2·창릉·화전)은 18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부서의 체계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먼저 “최근 고양시는 이른바 ‘고양콘’으로 상징되는 대형 공연 붐을 중심으로 공연문화의 거점 도시로 떠올랐다”며, “문화예술과 관광 영역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실제 고양시는 올해 글로벌 아티스트 8팀을 유치해 총 18회 공연을 치렀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70만 명, 공연 수입은 1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성과는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결합이 고양시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송 의원은 “교육문화국 산하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는 추진 사업의 성격이 점차 융복합화되고 있음에도, 현재 조직 운영은 여전히 부서별 관성에 머물러 협업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기피부서로 인식되는 현실까지 존재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8일, 삼성중공업 사내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에 이어 삼성중공업을 재방문해, 에너지 절약 시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하고 현장 가입을 지원했다. 홍보부스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내 식당 앞에 설치됐으며, 삼성중공업은 시와 함께 직원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과 제도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그 결과, 이번 홍보에서도 근로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200여 명이 신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상반기에 이어 삼성중공업의 협조 아래 많은 근로자분들이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고 제도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현장 홍보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다양한 기업과 단체, 기관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활발히 전개해, 올해만 6,400여 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하는 등 시민들의 실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 4-H회는 18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46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영농기술개발(헌신상) ▲우수학교4-H회(본상) 등 총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지덕노체상(헌신상)을 수상한 라송희 회원(여, 38세)은 지난 2018년 귀농 이후 오이와 쌈채 하우스를 운영하며 과학영농 기반의 재배 기술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초기 300평 노지에서 시작해 재배 체계를 정비하며 시설을 갖춰 나갔고, 현재는 8,000평의 연중 생산이 가능한 농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충주시4-H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총회, 수련대회, 공동과제포 수확물 기부, 수해 복구 일손 돕기 등 사회봉사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 ‘우수학교4-H회’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국원고등학교(교장 김진영)는 29명의 4-H 회원이 활동 중이며, 충주농업고등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4-H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텃밭 가꾸기, 교내화단 조성, 농산물 가공체험 등 청소년의 건전한 농심 함양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11.14.~11.18.)를 개최해 경상북도 포항시와 충청남도 서산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가,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부진 등으로 철강(포항), 석유화학(서산) 등 두 지역 내 주된 산업의 어려움에 따른 고용둔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28일,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처음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포항시와 서산시 내 재직자·실업자·자영업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 한도와 수강료 지원율,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의 한도가 모두 상향되고, 실업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지원에서 지원율을 우대받게 된다. 김영훈 장관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철강, 석유화학과 같은 주요 제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역의 고용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포항, 서산 등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고용 회복을 적극 지원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미있고 따뜻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성과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공동체의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육아공동체 부모, 자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공동체를 통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2024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125팀 695가정(2024년 100팀 558가정)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부모는 양육 정보를 공유하며 육아의 어려움·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오늘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육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육아공동체 시상 ▲성과보고 ▲부모 힐링 재즈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과 포근한 캐럴이 부모와 자녀를 맞이하고, 모두가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11월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2025년 울진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정책자문위원,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울진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안건에 대한 설명과 정책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소 시대를 선도할 수소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특구 구축 ▲관광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오션리조트 개발 등 울진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의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울진군에서는 이날 제안된 자문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는 울진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위원들께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적극 검토해 울진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8일 오후 3시 수정구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국제교류 글로벌 프렌즈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K-스쿨, 세상을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위례국제교류벨트 4개 학교(복정초, 위례고운초, 위례한빛초, 위례한빛고) 교원 및 학생·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메카인 우리 성남에서 교육 분야 국제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방향”이라며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은 지난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모빌리티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도시”라며 “이처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성남의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K-pop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4개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8일, 영통구에 위치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태장동에서 분동된 이후 효요양병원 1층을 임차해서 사용하며 주차 불편, 협소한 사무실, 주민자치센터와의 분리 운영 등 많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신청사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 통합해 주민 편의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이재식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임차청사를 사용하시며 여러 불편을 감내해 오신 주민 여러분의 기다림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새 청사는 이제 주민 여러분께서 오며 가며 모여서 이웃을 정을 느낄 수 있는 진짜 동네 사랑방으로 지역 생활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의원, 최원용 의원, 김기정 의원과 지역 주민,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등 각종 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