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모사업 대응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비 확보의 핵심적 수단인 공모사업의 선정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공모 담당 공무원의 실무 전문성과 공모 선정률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새정부 출범에 따른 최신 정책동향 이해와 다양한 사례학습을 통해 실무 적용력을 높여 실질적인 국비 확보 초석을 마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모 선정은 국비 확보의 핵심 축이자 미래투자 재원 마련의 주요 동력”이라며 “공모 담당 공무원의 전문적 성장을 통해 실질적 예산 확보와 더 나아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에 필요한 공모사업의 선별적 신청과 체계적 준비로 선정률을 제고하기 위해 중점 공모사업 선정 및 사전컨설팅을 주요 과제로 삼아 '2026년 공모 사업 대응 컨설팅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해 19일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계룡산 등산로 일원에서‘산불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방관, 의용소방대 등 약 50명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초기 상황 전파 및 신고체계 점검 △산불 초기진화 장비 운용 △소방·산불전문예방진화대 간 공조 진화 절차 △현장 안전관리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 기계화시스템(이동식 저수조·펌프·호스 등)을 활용해 산림 내 급수·방수 능력을 점검했으며, 이동식 저수조를 현장에 설치해 진화거점을 중심으로 한 실전형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산악 지형에서의 수원 확보 체계와 장비 연계 운용 능력을 실제 상황처럼 검증했다. 또한 기관 간 산불 위치 정보 공유 방식, 진화 장비 투입 시기, 지휘·통제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신속한 초동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 절차를 재정비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산불은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11월 19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홍천광역철도 제4차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예비타당성조사 발표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정책자문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하여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 소장, 권혁일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 김주원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객원교수, 장진영 강원연구원 도시개발팀장 등 정책자문위원과 김완수 경제진흥국장, 전상권 기획감사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홍천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단계인 분과위원회 대응방안 등 향후 통과 전략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신영재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어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현재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결정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으며,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소중한 고견을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발판으로 삼아 홍천군민 100년의 숙원사업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전, 답 등 농지를 주택, 창고 등으로 사용하는 토지를 현실에 맞게 지목을 변경하는 ‘지목변경 현실화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목변경 현실화 사업은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천950필지를 변경해 도민 재산권 행사와 토지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기존에는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이 일치하지 않으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어렵고 농지전용허가 등 토지 형질변경에 제약이 있어 토지소유자의 토지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 전남도는 항공사진이나 과세자료 등을 활용해 대상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했으나 주소변경이나 토지소유자 부재로 우편물이 반송되는 등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마을 반상회보나 언론 등을 통해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토지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하면 즉시 지목변경을 처리하고 등기를 완료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적극 행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 토지 소유자가 시군 민원실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목이 농지에서 대지로 현실화되면 평균지가가 약 17배 상승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가금농장에서 4건, 국내 야생조류에서 8건이 확진되며,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축 전염병 유입 방지 및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0월부터 내년도 3월까지 진행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 전염병의 발생 최소화와 외부 유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차단을 위해 금천 철새도래지 인근의 차량과 사람 출입을 통제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여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독용 생석회를 배부하고, 가금사육 농가에 공무원 전담관제를 운영하여 농가별 맞춤형 방역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구제역 방역은 하반기 일제 접종을 완료한 후,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 추가 보강접종을 실시하며 백신 비축량을 3개월분 이상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더불어, 가축분뇨의 이동을 제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안동형 일자리사업이 지역 기업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에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지역산업 혁신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을 농식품(A)․바이오(B)․문화관광(C) 산업을 핵심 축으로 하는 ‘ABC 산업 재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사업 전반의 고도화에 나선다.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해 기업지원․창업지원․R&BD․인재양성․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나의 체계로 운영하는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지난 4년간 ▲384개 기업과 30개 창업기업 지원 ▲전문인력 927명 양성 ▲인턴십 참여자 204명(채용연계율 38%, 고용유지율 46%) 등 실질적 성과가 나타났다. 이를 포함해 총 444명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지식재산권 88건, 12개 기업 유치 등 기술 성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기간 동안 투입된 예산은 197억 원에 이른다. 특히 최근 성과조사에서 참여기업의 64.8%가 매출 증가, 79.1%가 고용유지 혹은 확대를 경험했다고 응답해, 사업이 기업 성장에 실질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0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현장 중심의 조기 점검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점검은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센터별 자체 점검이 진행되며,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원주시 주관 현장점검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절기 대비 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 관리 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이다. 앞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30개소는 하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센터 내 멀티탭을 전면 교체했으며, 동절기 점검에서는 교체된 멀티탭의 적합성과 상태를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기능 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섭 여성가족과장은 “잠재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관리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5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경기도자페어’는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전시회로,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도자 예술의 대중화와 고급화를 이끌어왔다. 올해 행사는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함께 열려 도자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종합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페어는 ‘일상도자(DAILY LIFE CERAMICS)’를 주제로 ▲전시‧판매관 ▲▲기획전시관 ▲홍보관 ▲강연 및 체험 행사 ▲온라인 쇼핑라이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판매관’에는 100여 개의 경기도 요장(窯場)이 참여해 생활도자, 작품도자, 인테리어 오브제 등 폭넓은 도자 상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취향에 맞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서는 참가 요장의 특별전 ‘일상도자’가 마련된다. 테이블웨어(식탁용 식기류)를 중심으로 100여 개 판매부스 참여 요장의 대표 상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19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에 관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수도·맨홀·저수조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서부지역본부 유창연 과장이 진행했으며 ▲질식재해 발생 현황 및 주요 사고 사례 ▲밀폐공간 작업장 안전수칙 ▲작업 전·중·후 안전관리 절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겨울철 야외작업 근로자를 위한 한랭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보호구 올바른 착용법,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작업 전 스트레칭 등 계절 특성을 반영한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치명률이 47.7%에 이를 만큼 위험성이 매우 높은 만큼, 모든 근로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19일 정왕동 일대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제18회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협회 회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교통안전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교통사고 피해 당사자들이 직접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 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큰 울림을 전했다. 홍준철 시흥시지회장은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은 안전 수칙 준수 권고를 넘어 시민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교통사고의 아픔을 겪고도 더는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시흥시지회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과 협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교통안전 문화가 생활 속 깊이 뿌리내리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오후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지역 34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44명과 ‘입주대표의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단지별 문제나 불편을 개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지난 11월 12일 수지구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19일 기흥구 간담회는 3시간 10분 동안 진행됐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이날 '기흥구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 대표들로부터 총 28건의 건의사항을 받았다. 분야별로 보면 ▲공동주택(10건) ▲도시·건설 분야(8건) ▲도로·교통 개선(6건) ▲안전·보건·환경(4건) 등이다. 이 가운데 6건은 조치를 마쳤고, 4건은 처리 중이며 11건은 검토 과정에 있다. 관련 법령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추진이 어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와 오산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등 사업에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계속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분당선 연장사업 적극 검토’라는 부대의견을 받아들인 만큼 시가 국토교통부와 더욱더 협력해서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필요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분당선 연장은 용인 기흥역부터 오산까지 이어지는 길이 16.9㎞, 총사업비 1조 6015억 원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2024년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친 상태다. 국토교통부는 후속 행정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관련해 용인특례시 등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 보완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그간 한국민속촌이 있는 기흥구 보라동 일대 인구밀집과 교통정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진행되는 20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기흥캠퍼스 인근에 진행되는 반도체장비 기업 세메스의 대규모 투자, 지곡동에 들어선 반도체장비 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재)금천미래장학회와 함께 1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8일 박호순님이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호순님은 2019년 9월부터 2025년 현재까지 독산2동 만수경로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어르신 복지와 열린 경로당 운영에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에는 어르신 복지 증진에 이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호순님은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힘 있는 변화와 학생들의 든든한 성장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에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천영길)이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KCL은 1971년 설립된 이후 건설, 에너지, 생활안전, 보건, 화학/환경, 의료/바이오, 헬스케어, 모빌리티, 화재/안전,전기/전자, 부품소재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들에게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는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이 개장 이후 4만여 명이 이용하며 중랑천변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구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옥상에 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 세대별 건강 여가공간을 확충했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묵동 361-5번지 중랑천 월릉교와 이화교 사이에 위치하며, 8,248㎡ 규모에 9홀 코스로 조성돼 2024년 4월 16일부터 운영 중이다. 개장 이후 총 40,836명이 이용했고, 예약률은 95%에 달한다. 어르신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과 동호인 등 많은 주민들이 찾으며 자연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중랑천변 대표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운영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으며 예약은 공단 누리집에서 이용 2주 전부터 가능하다. 팀원 중 구민 비율에 따라 월·화·수요일 순으로 우선 예약하는 구민 우선예약제를 시행 중이며, 이용 요금은 3시간 기준 중랑구민 1만 원, 타 지역 주민 2만 원이다. 공단은 온라인 사전예약·결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공정한 이용 환경을 구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중장년 ‘AI 딥러닝 강사’를 배출하며, 미래 AI(인공지능) 교육 확산에 대응한 중장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딥러닝 강사 양성과정’은 조기퇴직이나 경력단절로 일자리 전환이 필요한 중장년층이 AI 기반 교육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월부터 5주간 중장년 구민 15명을 대상으로 불광천미디어센터와 은평구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20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교육과정은 전문 기관과 협력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생들은 AI·딥러닝 기초 이해부터 자율주행 로봇 ‘딥코봇’ 실습, 강의 교수법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교육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았다. 과정을 수료한 중장년 강사들은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AI 딥러닝 교육 강사 또는 보조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일부는 오는 12월 용인시 소재 모 고등학교의 ‘AI 딥코봇 수업’에 즉시 투입돼 현장 강의에 나선다. 한편, 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