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7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으로 ‘Q-Bridge Insight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자 기술의 산업 응용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조망하는 네트워킹 장으로 마련됐으며, 정책기관, 연구자, 글로벌 양자 기술 기업, 산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자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IBM, D-Wave 등 글로벌 양자 기업들이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이어서 ㈜지큐티코리아, 연세대, 분자설계연구소 등 국내 연구진이 양자 기술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 공유,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양자컴퓨팅 플랫폼도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양자 기술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고 산업화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인천 지역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하고 양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학교는 “이번 Insight D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월 1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지역 공공구매(조달)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 보호․육성을 목표로 입찰정보시스템 구축 및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상담회 역시 지원 정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와 구·군을 비롯해 인천지방조달청,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70개 인천 지역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공공기관 담당자들은 기관별 구매 가능 품목과 신규 수요를 공유하고, 기업 제품의 기술 적합성 및 공공조달 등록 가능성 등을 개별적으로 안내하며 기업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기업들은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상담회에서는 총 156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어 41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계약 추진 예상액은 약 30억 원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인천시는 앞으로 다양한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8일 영선중 1학년 100여 명과 함께 EM 황토공 만들기와 고창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생물권보전 체험전시사업–함께온’ 성과공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고창 황토와 EM(유용 미생물)을 섞어 직접 황토공을 만들었으며, 이후 고인돌공원 일대 고창천에 황토공을 투척해 하천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EM 황토공은 흙과 유익한 미생물을 발효해 만든 것으로, 하천에 넣었을 때 냄새 감소, 오염물질 분해,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자연이 스스로 회복되는 과정을 배우며 지역 하천을 보호하는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생태 보전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체험 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험전시는 11월25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는 19일 오후 2시 동구 대왕암공원 내 산악안전시설물에 소화기와 소화기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소화기는 매년 일산새마을금고에서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등에 전달해 오던 것으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증가하며 산림 피해와 사회적 재난이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대왕암공원 내 100년 이상 된 송림을 화재로부터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산악안전시설물에 비치하게 됐다. 화정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대왕암공원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초기진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공원 내 구급함이 설치된 산악안전시설물 5곳에 각각 1개씩(소화기 및 소화기함) 설치한다. 이를 통해 해당 시설물은 위치표시 기능과 응급처치, 초기 산불진화 기능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화정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먼저 소화기를 기부해 준 일산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소화기함 설치로 관내 취약계층뿐 아니라 대왕암공원을 찾는 관광객까지 더욱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19일 울산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과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겨울철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안전문화 확산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19청소년단 50여 명이 참여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등교시간에 맞춰 울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한다. 특히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전기화재 예방법 및 안전수칙 ▲산불예방 수칙 ▲불나면 대피요령 ▲가정 내 대피계획 세우기 등 다양한 예방 정보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이 잦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홍보(캠페인)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이 비디오와 조각을 결합한 독창적인 조형 예술의 거장 백남준과 토니 아워슬러의 전시를 마련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소장품 기획전시 《백남준 · 토니 아워슬러: 비디오/조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과 2세대 비디오예술가(아티스트) 토니 아워슬러의 대표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두 거장이 기술과 매체(미디어)를 통해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살펴본다. 전시에 선보이는 두 작가의 대표작 백남준의 '거북'과 토니 아워슬러의 '락 2,4,6'은 모두 비디오와 조각이 결합된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보여준다. 울산시립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백남준의〈거북〉(1993)은 166대의 모니터에 흐르는 전자의 움직임으로 거북의 등갑과 몸을 형성한다.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화면을 품은 ‘거북’은 모니터 속 흐름이 작품 전체에 생동감을 부여하며 마치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느껴지게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가로 약 10×6미터 규모의 대형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1월 19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에서 지난 2000년 11월 19일을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2007년부터 이를 기념하고 있으며 2012년 '아동복지법'에 따라 11월 19일을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아동보호전문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울산광역시청소년합창단의 사전공연, 기념식(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과 긍정양육 특강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아동학대 현장 조사·보호와 상담·치료 등 아동학대예방 및 대응, 피해아동 보호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과 상담원 등 11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울산광역시장상 등을 수상한다. 기념식 후에는 ‘채색심리상담연구소 이은영 소장’이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수산물 가격 부담 완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며,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울산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우정전통시장(연합), 구역전시장·학성새벽시장(연합) 등 2곳 ▲남구 신정시장·신정상가시장(연합),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도매동 2곳 ▲동구 대왕암월봉시장 1곳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1곳 등 총 6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단, 지급되는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면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신용카드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각 시장에 마련된 환급 공간(부스)을 방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가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1월 19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산업단지 중심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회의에는 관련 실무부서,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력단 20여 명이 참석한다.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추진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내 기업체의 온실가스 감축 방향, 사업의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한 질의와 의견 제시 등으로 이어진다. 이날 논의되는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은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울산 관내 산업단지 기업체의 온실가스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원계획에는 △관내 산업단지별 운영 현황 및 여건 △온실가스 배출 특성 분석 △중앙정부 등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2026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두 달 앞당겨 수립한다. 울산시는 2026년 건설업 경기는 저점을 탈출해 부분적 회복기로 접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공공기반(인프라) 중심의 성장세가 전체 시장을 견인하고 민간 주택 및 중소 건설사의 회복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울산시는 ‘2026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6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의 주요 핵심은 2026년까지 지역 하도급률을 37%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는 올해 추진 중인 35%보다 2%p 높은 수준으로 지역 하도급 확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계획에는 4개 분야 22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지난해보다 2개가 늘어난 것으로 울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 전반에 대한 활력 향상과 경기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파급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신규 과제로는 ▲대형건설사 협력업체 등록·계약 현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은 '옥천군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관내 카페 ‘토닥’ 본점과 분점을 첫 번째 ‘1회용품 사용저감 우수업소’로 지정했다. 이번 선정은 텀블러 지참 손님에게 테이크아웃 시 음료 1,000원을 할인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저감에 노력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1회용품 사용 저감 우수업소’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우수업소에 내년부터 종량제 봉투 지원 등 예산과 규정 범위 내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업소 지정은 친환경 실천이 증명되면 군의 검토를 거쳐 선정될 수 있다. 최순이 환경과장은 “카페 ‘토닥’의 사례처럼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되면, 군민 생활 속 친환경 문화가 더욱 자리 잡을 것”이라며“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페 토닥은 안내면 본점과 옥천읍 분점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소개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옥천의 대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22일 16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1회 송파구 리듬체조단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리듬체조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육성하는 첫 리듬체조단으로 전국에서 유일하다. 1998년 창단된 후 인천 아시안게임 축하공연,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축하공연 등 133회 공연과 전국 대회 65회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독 및 코치를 비롯해 초등 1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총 2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송파구 리듬체조단은 매해 연말 정기 공연을 통해 리듬 체조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정기 공연은 11월 22일 16시부터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열린다. 지난해의 공연장 대비 좌석과 무대가 확장되어 더욱 힘차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리듬체조 줄을 이용한 작품 '씽씽씽'을 시작으로 ▲다이나믹한 리듬이 인상적인 '첫걸음' ▲영화 라라랜드에서 영감을 얻어 즐겁고 신나는 동작과 표정을 연출하는 '놀이동산' ▲볼을 이용해 아름답고 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주민자치회가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마을계획사업인 제과제빵 체험교실과 영화상영회를 각각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과제빵 체험교실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부강중 학생 35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강중 학생들은 직접 쿠키반죽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제빵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체험 후에는 인근 복지센터에 직접 만든 쿠키를 배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19일에 진행된 영화상영회에서는 학생들의 수요를 사전 조사해 선정한 최신 영화가 상영됐다. 학생들은 부강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영화 상영 후기를 나누며 세대 간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소군호 주민자치회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스스로 실현하면서 성장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1생활권 L9블록 민영주택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424세대에 대한 공급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L9블록은 계룡건설산업㈜와 ㈜원건설산업, ㈜동광도시건설이 공동 참여한 민영주택이며, 전용면적 59㎡䟆㎡䟌㎡䟐㎡ 등 4개 평형으로 실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 252세대 ▲일반공급 172세대로, 특별공급에는 기관추천·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생애최초가 포함됐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 15개 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687대와 근린생활시설 39대, 혁신성장시설 40대 등 총 주차대수 766대로 건립된다. 청약 일정은 ▲11월 21일 입주자모집 공고 ▲특별공급 12월 1일 ▲1순위 12월 2일 ▲2순위 12월 3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로 예정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8년 2월이다. 한편, 시는 내년 5-1ܫ-2 생활권 총 9개 블록에 약 4,225세대 규모의 민영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5-1생활권은 L6(820세대), L7(648세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증평 출신 유도선수 서은지(21)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년 도쿄 하계 데플림픽(청각장애올림픽)’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80여 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서 선수는 16일 여자 개인전 –57kg급, 18일 단체전에 출전해 두 종목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이은 메달 소식은 지역사회에 전해져 군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선천적 청각장애를 지녔지만 이를 극복하고 꾸준히 성장해온 서 선수는 증평에서 나고 자랐으며, 한경국립대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 메디톡스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에서 열린 2024 세계 농아인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두 개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왔다. 이번 데플림픽 동메달은 이러한 성장 흐름을 국제무대에서도 증명한 값진 성과다. 이재영 군수 겸 증평군장애인체육회장은 “세계대회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한 서은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