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8일 세종경찰청 자전거순찰팀과 함께 이응교~합강캠핑장 구간을 동행 순찰했다. 매월 8일 자전거 이용의 날을 기념해 세종시의회와 세종경찰청이 공동으로 자전거 순찰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참석자는 이순열 시의장과 김충식 부의장, 유인호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시의회 직원 10여명과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자전거순찰팀(6명)이 함께했다. 이번 공동 순찰은 작년 수해로 합강캠핑장이 폐쇄된 후 6월 재개장을 앞둔 시점에서 세종시의회가 시설 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이응교~합강캠핑장 구간(자전거 길)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도심지를 벗어난 자전거 구간은 포장 상태와 관리상태가 비교될 만큼 확연히 차이가 났다. 아스팔트가 아닌 콘크리트 자전거길이 펼쳐지거나, 금강 남단(반곡동~소담동 주변) 자전거 아스팔트 도로 마저 마모돼 자갈이 떨어지는 상태였다. 도색 상태도 몇 년째 관리를 안한 듯 노란 중앙선이 흰색에 가깝게 색이 바랬고, ‘천천히’와 같은 도로 안전 글자 표식과 ‘보행자 건널목 실선’은 보이지 않는 수준이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통합 폐업신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세무서와 적극 협력한다고 8일 밝혔다. 음식점, 이ㆍ미용업 등 대부분의 자영업은 폐업할 경우 사업자등록 폐업과 인허가 폐업을 각각 세무서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현재 두 가지 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 폐업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제도를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아 불편을 겪어왔다. 실제로 지난 2년(’22~’23년) 동안 음식점, 미용실 등 남양주시 위생과 소관 폐업 신고 3,051건 중, 통합폐업 신고를 활용한 폐업 신고는 146건(4.8%)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만 폐업신고를 한 뒤 인허가 관련 폐업신고를 누락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로 인한 인허가 폐업 절차 지연으로 신규 사업자와 임대인에게 금전적 손해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시는 지난 1월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하면, 인허가 관련 영업허가도 직권말소 절차 없이 폐업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식약처,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했으나, 건의사항이 수용되지 않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월 8일부터 6월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직급별 공직자 문서 실무 교육을 보건소 신청사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키우고자 6급 이하 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안문, 계획서, 보고전, 보도자료 작성 요령 등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강사는 前 행정안전부 서기관 출신인 행정베테랑 강사를 초빙하여 실무경험을 토대로 선후배 관점에서 자연스러운 업무연찬회식으로 교육하여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무안군은 단순 교육이 아닌 실무 위주의 교육을 추진하면서 신규직원들을 위한 문서작성 요령부터 6급 기획보고서 기술까지 전문강사를 모시고 문서 실무교육에 최선을 다해 업무능력을 향상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공직자가 모두 열심히 업무에 다하고 있으나 이번 직급별 교육을 통해 좀 더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교육인 만큼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 군정구호처럼 실력있는 공무원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2024년 부산시 지방세정 운영실적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일부를 ‘독거노인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독거노인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안전 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액 후원금 사업으로, 북구는 시상금 중 일부인 100만원을 독거노인 건강음료 배달사업에 기탁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주어진 세정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세무공무원들의 노력과 구민들의 성실한 납부가 이번 지방세정 운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원동력이다” 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화명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정 기탁되어 독거노인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5월 7일 비양도에 위치한 펄랑못 습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25년간 폐쇄됐던 펄랑못의 수문을 개방하면서 해수의 순환이 정상화되고 본연에 염습지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 펄랑못 습지는 길이 500m, 폭 50m, 면적 53,000m3 규모로 밀물 때는 지하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썰물때는 지하수가 차오르며 담수호가 되는 국내에서도 매우 드문 염습지이다. 그러나 과거 비양도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수문을 폐쇄했고, 이로 인해 습지 내 파래 등의 과다번식과 부패로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이 악화되는 문제가 있어왔다. 펄랑못 습지를 둘러보면서 새롭게 정비된 수문과 깨끗한 수질 유지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수문개폐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실제 수문개폐의 탄력적 운영으로 해수와 담수의 순환이 원활히 되면서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개선된 것도 볼 수 있었다. 강철남 위원장은 “육지와 바다와의 단절된 흐름을 되돌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사)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금곡청소년수련관과 지역사회를 위한 상호교류 및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호 교류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 지원,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함이다. 강성환 센터장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중국 선전시 정부와 주요 기업, 여행업계가 워케이션과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단장한 제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주 워케이션 및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IT 대기업 본사들이 위치한 경제특별구역 선전시는 세계 물류량 4위의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이며, 1750만 인구의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은 도시로 해외여행 수요가 높다. 설명회에는 선전항공과 선전중국국제여행사 등 여행업계, TCL과학기술유한공사와 중국건축그룹유한공사, 위라이드, 원오테크 등 선전시 주요 기업, 선전시 정부와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현지 언론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제주도는 제주–선전 직항노선 복항에 맞춰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 워케이션 지원 대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 강동균 제주도 기업투자과장은 설명회에서 BBC가 제주도를 워케이션 장소로 추천하고, 중국 하이난성과 제주도가 오는 5월 제주포럼에서 워케이션 협약을 체결하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송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치안센터 견학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안센터 견학은 순찰차 탑승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치안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경찰 아저씨들이 학교 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 주시고, 호신술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헹복치안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친근한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중심 체감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월 7일 제1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성북구민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쓴 구민 5인을 선정해 성북구민대상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국제교류협력 및 문화발전에 공헌한 관계자 3명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성북구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 모범 청소년 5개 부문으로 한 달간 후보를 모집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 1명을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흥천사를 대표해 주지 각밀스님이 구민대상을 수상했다. 흥천사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구립 느티나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나눔 잔치, 관내 여러 단체에 성금 및 기부 활동,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행봉사 부문 구민대상 수상자 이순용 님은 영각사 주지스님으로서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과 물품 기부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저소득층 환자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는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희망과 용기를 전파하는 성북형 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웃과 육아공동체를 만들어 아이를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 확산을 위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마을 엄마’들이 뭉쳤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8일 여성친화마을인 ‘북구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시민 주도 틈새돌봄 실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공동육아 문화 확산 등을 중점 논의했다. 강 시장은 지난 3월 일가정양립지원본부를 찾아 육아현장을 살피고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지각장려금) 확대 방안을 주문한 데 이어 육아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유길원 꿈나무 사회복지관장과 공동육아 주민 소모임인 ‘함께 돌봄 마을엄마’ 이동애·방울·정정희씨 등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여성친화마을로 선정된 꿈나무사회복지관은 14명의 ‘마을엄마’들이 자발적으로 동네 임시 자녀돌봄방을 운영하며 이웃 아이들을 함께 돌본다. 아빠와 함께하는 ‘맘처럼 돌봄프로젝트’ 등을 통해 남성 참여 공동육아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돌봄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마을엄마’들의 육아 품앗이 개념인 ‘틈새돌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9~10일 개최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범지구 4곳(제주시 2, 서귀포시 2)에서 열린다. 제주시 지역의 ‘삼도1·삼도2·이도1·일도1 생활권’은 9일 오전 10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애월생활권’은 오후 3시 애월읍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2월 제주연구원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15분 도시 제주’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착수보고회(3월), 중간보고회(7월)에 이어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부분과 ‘시범지구별 기본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본구상으로, ‘15분 도시 제주’의 정의와 비전, 4가지 핵심 가치와 4가지 추진 전략, 14가지 전략 프로젝트, 15분 도시 제주의 로드맵 등 ‘15분 도시 제주’ 전반에 걸친 내용이 소개된다. 제주도는 ‘15분 도시 제주’를 ‘제주 어디에 살든 도민의 동등한 기회와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사람 중심 도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7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과 함께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로당에 사랑의 선물(떡, 쌀, 화장품, 샴푸)을 전달하고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였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어르신이 즐겁고 평안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편함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께 감사한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순기 브라운스톤 1차 경로당 회장은 “동장님을 비롯한 여러분이 우리의 불편 사항을 살펴줘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2024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48종 등 총 143종으로, 장애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올해 보급수량은 115대이다.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가 지원되며 나머지 20%는 개인 부담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부담금이 10%이다. 보조기기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6월 2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도 정보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기반으로 드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드론라이트쇼 등으로 도민들에게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4년째 드론실증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속섬(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및 상모리, 금능리와 협업해 배 운행시간 이후 취약시간(오후 4~8시)에 드론을 통해 생활필수품, 의료용품 등을 배송하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해녀 채취 수산물 등)을 역배송한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1,283㎢) 지정(’21.2~’25.6) 및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등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드론 실증과 상용화 서비스 발굴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올해 드론 실증도시 사업과 더불어 추진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으로는 드론을 활용해 환경을 정화하는 차귀도, 형제섬의 해양쓰레기 운송, 도심항공교통(UAM) 노선 기상환경 분석, 드론을 활용한 안전 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내 과학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의 과학기술문화 자원을 긴밀하게 연결해 주민들의 과학기술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과학기술문화 확산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도록 지역과학기술문화거점센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역 과학기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과학문화협회를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로 지정해 신청한 결과 지난 3일 최종 선정됐다.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는 제주 과학기술문화 확산 정책 수립 지원, 지역 과학기술문화 활동 주체 발굴 및 지원(민간, 기업, 동아리, 개인), 지역 특화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 및 지역과학축전 운영, 지역에서 운영되는 생활과학교실 사업에 대한 기획·관리 ·운영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도, 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도내 13개 유관기관과 특화 콘텐츠 발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체제를 강화한다. 제주과학문화협회는 제주과학축전, 생활과학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