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28일 해남 산이정원에서 ‘2025.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연찬회’를 열고, 제2기 위원회와 함께 전남형 ESG교육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8월 1일 제2기 ESG교육발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협의 자리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연찬회에서는 ‘2025년 전남교육 ESG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위원들과 함께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동신대학교 이순형 교수가 ‘분산에너지와 전력계통 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오전 협의 이후에는 해남 산이정원을 방문해 친환경 공간을 체험하며, 지속가능성과 생태 감수성을 반영한 전남형 ESG교육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위원들이 자연 속에서 ESG 교육의 실천 가능성을 직접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전국 교육청 최초로 ESG를 도입한 전남교육청은 ▲ ESG 지원센터 구축 및 도입계획 수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오는 12월 6일 ‘2025 서구 청년정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서구 청년정책을 되돌아보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나누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행사로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참여자들의 추억과 소감을 나누는 추억저장소 이벤트가 진행되며, 본행사에서는 청년성장 빌리지 체험, 포켓마켓 in 청년파크 플리마켓, 청년성장 어드벤처 퍼레이드,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행사 관계자는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19세~39세 서구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3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1회 총 36회기관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명의 여성결혼이민자가 참여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일부가 중도에 중단하여 최종적으로 4명이 끝까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우쿨렐레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간단한 곡 연주까지 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정기적인 연습과 합주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친밀감을 쌓았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악기를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고,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병석 센터장은 “이번 모임은 음악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즐겁게 교류한 시간으로,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자신감과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의령군가족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예천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글로컬인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예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5년 영재교육원은 초등창의융합과정, 중등창의융합과정, 서예과정 총 3개의 과정에서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올해 수료식은 정규과정, 영재캠프, 수업공개 등 120시간 이상의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수한 총 26명의 수료 학생을 축하하고, 1년간의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영재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수료식에서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것은 단순히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만이 아니었고.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생각을 깊게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제가 몰랐던 능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교육장은 “주말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영재교육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여러분의 노력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이 영재교육을 통해 기른 호기심과 탐구심은 앞으로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다. 예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10월 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황산공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화축제를 비롯한 다양하고 풍성한 가을축제에 역대급 구름 인파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국화축제로 가을 축제 분위기를 띄웠고, 10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올해 새롭게 선보인 ‘2025 양산 에그야 페스타’(10.25.~10.26), ‘낙동강 시월愛 콘서트’ (10.25.), ‘2025년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10.26.) 등 3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동통신사 기지국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객 수를 분석한 결과, 국화축제 기간 첫 주말이자 신규 행사가 동시에 열린 10.25.~10.26. 양일간 황산공원 방문객 수는 총 46,808명이었으며, 이는 전년 국화축제의 첫 주말 황산공원 방문객보다 18,169명(63.4%), 행사 직전 주말 방문객보다 21,639명(86.0%)이 증가한 수치로, 국화축제와 새롭게 선보인 3개 행사의 시너지 효과가 방문객 증가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양일간 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4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정민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이승은,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이형석, 바리톤 안대현이 함께하는 '2025 양양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다시, 양양'을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1막 2중창’, 그리고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노래’ 등 친숙한 한국 가곡들이 무대에 오르며 연말의 정취 속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가곡과 세계 오페라를 아우르는 이번 공연은 섬세한 해석과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악 해설가가 함께해 음악의 이해를 높이며, 공연은 총 약 90분간 진행된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 해 열심히 살아오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에서는 지난달 27일 롯데시네마 통영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30가구 80명을 초청해 가족 영화관람 프로그램 '드림 무비데이'를 추진했다. ‘드림 무비데이’는 통영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롯데시네마 통영점과 협약을 통해 대상자에게 팝콘 및 음료와 함께 영화 관람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상영한 영화'주토피아 2'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공존하는 도시의 새로운 이면을 마주하는 추적 어드벤처로,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몰입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함께한 한 보호자는“아이들이 팝콘을 먹으며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행복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통영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동이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통영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지난 3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5년 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적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외국인노동자 한국어 기초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업무 효율성 제고, 그리고 한국 사회의 제도·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학습 수준에 맞춰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구성되됐으며, 통영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및 야간시간대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직장 내 의사소통과 문제상황 설명 등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표현과 듣기 능력이 향상돼 실제 근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 “외국인 노동자분들이 한국어를 배우며 일상과 직장에서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한국어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문인협회(지부장 박건오)는 2025년 한 해 동안 회원들이 전국 각지의 문학상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예향 통영의 문학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회원들의 문학적 성과는 그 어느 때보다 빛났다. ▲박순자 수필가(제2회 경남수필문학대상) ▲강기재 시인·백란주 수필가(제13회 한국꽃문학상) ▲강수성 시인(제15회 백수 문학상) ▲박건오 지부장(시민의 날 문화예술 분야 통영시장상, 제37회 경남문학상 작품상) ▲박길중 시조시인(제2회 고동주 문학상 본상) ▲김승봉 시인(제7회 영축문학작가상) ▲박순생 수필가(제6회 남명문학상 수필부문 최우수상) ▲임성근 시인(제6회 남명문학상 시조부문 최우수상) ▲유영희 수필가(제1회 강희근 문학상 신인문학상, 제6회 유등문학상) ▲강기재 시조시인(제28회 가고파 대상 전국시조창 경연대회 대상부 장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통영 문학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박건오 통영문인협회 지부장은 “통영은 문화예술의 본향이며, 회원들의 수상은 끊임없는 창작 노력의 결실”이라며 “문학기행 등을 통해 선배 문인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의령산 나물콩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모잔들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격 변동과 소비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콩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의령군이 직접 판로 확보에 나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기반이 마련되면서 지역 전략작물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양동혁 조합장, 모잔들영농조합법인 이충희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령산 나물콩의 안정적 공급 확대 및 출하량 증대 △품질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과 판로 확대 △생산·가공·유통 분야 연계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앞으로 계약재배 중심의 유통 구조 전환을 통해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고,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해 물류 부담도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 소비처를 확보한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과의 협력으로 재배단지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전주의 숨은 매력을 찾아 소개할 시민 블로그 기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전주만의 특별한 여행과 문화, 정책, 음식 등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취재·발굴해 공식 블로그 ‘한바탕 전주 즐기기’를 통해 제공할 ‘시민 블로그 기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해마다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로 구성돼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진솔하고 생생한 전주의 이야기를 전달해 왔다. 2026년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총 30명 내외로 선발될 예정으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내년 1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블로그 기자로 선발되면 전주시의 각종 문화·생활·정책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주제로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하게 되며, 월간 기획 회의와 워크숍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자단에게는 취재 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와 함께 전주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2월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과거 ‘한지골’로 불렸던 전주한지의 주생산지인 전주시 흑석골에서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를 찌고 껍질을 벗기는 닥무지가 재현됐다. 전주시는 지난 29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도·시의원, 한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흑석골 닥무지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닥나무를 찌고 껍질을 벗기는 닥무지는 전주한지를 생산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닥무지 재현 행사’는 한지골로 불렸던 흑석골의 품앗이 마을 문화행사 중 하나였던 전통 행사를 재현한 것이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2026년 전통한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대비해 전통한지의 명맥을 잇기 위한 공동체 연대와 전승 활동으로 유네스코 등재 핵심 가치를 구현하는 동시에, 한지의 세계화를 위해 애써온 흑석골 주민들은 물론 닥나무 재배 농가들과 한지 관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전주천년한지관에서는 풍물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흑석골 주민 참여 닥무지 재현·시연 △개회식 △한지 유네스코 등재 염원이 담긴 ‘접선부채’ 퍼포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수송·산업·발전·생활 전반에서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집중 대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수요 증가, 대기정체, 고농도 국외유입 등 복합요인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하여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계절관리제를 추진해 왔다.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경남도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시행 전 23.8㎍/㎥ → 16㎍/㎥으로 32.8% 감소했고,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2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또한, 2024년 전국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5.6㎍/㎥이었으며, 경남 13.0㎍/㎥으로 전남·제주 12.3㎍/㎥, 강원 12.9㎍/㎥에 이어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경남도의 핵심 배출원에 대한 집중적인 저감 정책이 효과가 있음을 보여 준다. 이번 계절관리기간에는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 ▲도민 생활공간 집중관리 ▲예측 및 선제 대응 등 3개 분야 22개 이행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수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일부 선과장에서 상품외감귤 도매시장 유통행위 정황을 포착하고, 신속하게 11월 29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집중 단속하여 4건 · 상품외감귤 1.2톤을 적발했다. 본격적인 조생 노지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상품외감귤 유통 원천 차단을 위하여 상습 위반 선과장 위주로 불시에 도내외 합동 단속을 추진했다. 이번 도외 도매시장 단속은 불법행위 정황이 포착된 선과장에서 출하한상품외감귤의 유통 경로를 추적하여 현장 단속에 나섰으며, 아울러 ▲품질검사 이행 여부 ▲규격별 혼용여부 ▲상장예외거래 감귤 유통 실태 등도 함께 점검했다. 서귀포시는 노지감귤 첫 출하일부터 상품외감귤 유통 단속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새벽·야간시간대 특별단속(10月~11月) ▲읍면동별 선과장 단속 책임제 ▲도매시장 합동점검 등을 실시하여 감귤 유통질서 확립과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12월 1일 기준으로 55건(9.1톤) 위반 행위를 적발하여 경고없이 과태료를 처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현장 단속과 함께 선과장 및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이달의 수산물로 겨울철을 대표하는 등푸른 생선 ‘삼치’를 선정하여, 삼치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삼치는 제주 바다에서 늦가을부터 겨울에 이르러 살이 오르고 지방이 풍부해지는 대표 생선으로 이 시기에 잡힌 삼치는 기름지고 살이 꽉 차 식감과 풍미가 뛰어나, 겨울철 최고의 별미이자 횟감으로 손꼽힌다. 대표적인 삼치 요리로는 ▲삼치구이 ▲삼치조림 ▲삼치회 등이 있다. 각각의 요리는 삼치 특유의 고소함과 촉촉한 식감을 살려 제주 바다의 맛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지금 시기가 바로 삼치의 제철 절정기로 11월부터 3월까지가 삼치의 가장 맛있는 시기이다. 이때 잡힌 삼치는 지방이 올라 풍미와 식감이 최고로 평가받는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삼치를 통해 겨울 제주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하고,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며, “바다와 바람이 만들어낸 이 계절의 선물, 제주 삼치를 12월의 따뜻한 밥상 위에서 많은 분들이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