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는 활력있는 홍제천 조성의 일환으로 연가교 인근에 음악분수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관련 공사를 진행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과 어우러지는 그래픽 분수에 조명과 레이저 연출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경관을 선사하게 된다. 구는 공사 현장 인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지속해서 현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천 연가교 일대에 기존 운동시설에다 음악분수까지 더해지면 새로운 수변 감성 명소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며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홍제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의회 이주훈 시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일 열린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앞서 국민의힘 광주시(을) 당원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간 정책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앞서 국민의힘 광주시(을) 당협은 지난 11월 19일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과 복지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간담회에는 황명주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주훈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측에서는 선현자 연합회장과 임원진이 자리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당시 간담회에서는 ▲아동 돌봄 서비스 운영 지원 확대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노후 시설 보수 및 환경 개선 ▲지역 간 돌봄 서비스 격차 해소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인력과 재정 부담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12월 1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응급구조사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가슴압박소생술(Hands Only 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AED 관리·점검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과 AED 기기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기술을 익혔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 AED 사용법 숙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관리책임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11월 17일과 12월 1일 호텔 금오산에서 반도체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소속 대·중견기업 7개사, 중소기업 24개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규모에 따른 산업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11월 17일에는 대·중견기업을, 12월 1일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며 산업 전반의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간담회는 정성현 부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이 특화단지 사업 추진 현황 및 2026년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후 질의응답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이 이뤄졌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지난해 11월 1일 창립됐으며 원익큐엔씨, KEC, SK실트론, LG이노텍 등 선도기업을 포함한 103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정보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상반기에 이어 1~2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에서 경남 지역 교(원)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 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교(원)감 갈등 조정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이 주관하여, 최근 학교 내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갈등 유형 분석 △대화 모임 절차 이해 △비폭력 의사소통 기술 △사례 기반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갈등 상황을 단계별로 분석하고 해결 전략을 모색하는 실습 중심 과정이 포함되어 교(원)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필우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교(원)감은 학교의 중심에서 구성원 간 소통과 조정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의 의미를 강조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연말연시 대표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출범식은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기부자 대표, 각계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과 주요 계획 보고, 성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정해권 의장은 “희망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인천의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사랑의 온도탑을 따뜻하게 채우고, 지역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제도적 지원이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희망이 닿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에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일 광주시의회 예결위회의장에서『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속에서 장기요양시설의 역할과 제도적 포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의회·광주노인복지법인시설협회(회장 최영애)·광주시가 공동주최했으며, 고령화와 돌봄수요 증가에 대응해 장기요양시설의 역할과 지자체-시설 연계,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손재홍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논의를 조율하며, 지역 돌봄 체계에서 장기요양시설이 어떤 방향으로 재정립되어야 하는지 심도 있게 이끌었다. 박미정 시의원은 “2026년 3월 시행되는『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은 한국 돌봄정책의 중대한 전환점” 이라며 “장기요양시설이 통합돌봄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권현정 부산 영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통합돌봄 전국화에 따른 장기요양제도의 변화 방향을 짚으며, “시설은 ‘입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전체를 떠받치는 백업센터, 회복·전환의 거점으로 전환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12월 1일 오전 9시, 시청 1층 정문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이우임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 구선미 솔향강릉 시민참여단장을 비롯해 공무원 및 시민단체 등 약 25명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진다. 강릉시는 이번 현판식을 통해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돌봄·안전 환경 강화, 성평등 의식 확산, 주민참여 기반의 도시정책 실현 등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목표를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린다. 또한,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취·창업 지원,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안심거리 조성, 민관 협력체계 기반의 시민참여단·지역안전 협의체·일자리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여성친화 지역모니터단 활동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릉시의 약속”이라며, “강릉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지역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의 착공을 알리는 착공식을 12월 1일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은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김학만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 의장 등 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한다. 강릉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교동 711-4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신축에 총사업비 14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5월 노후된 복지관을 철거 후 연면적 2,59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은 ▲노사협력 상생 프로그램 운영 ▲법률·노무 심리상담 지원 ▲직업역량 강화 교육 ▲카페, 다목적회의실, 각종 교육장, 체력단련실과 같은 여가·문화 활동 공간 제공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지역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내 공공 키즈카페 설치와 아동 발달 및 엄마 쉼터를 결합한 복합 모델 구축 등의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형 공공키즈카페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단비)’는 최근 인천나비공원 일대에서 이단비 의원을 비롯해 학부모, 부평구의원,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3차 간담회를 열고, 조성 후보지 선정 여부 등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검토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회는 나비공원 일대를 직접 답사해 입지 적정성과 연계 가능성을 살폈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양평군 공공형 키즈카페 사례를 공유하고, 인천형 조례안에 반영될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서 논의된 조례안의 핵심은 구별 1곳 이상 공공키즈카페 설치와 함께 아동 발달 프로그램과 엄마 쉼터를 결합한 복합 모델 구축이다. 한 부평구민은 “부평이 송도·청라보다 유모차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며 “노년층 보호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절차를 단순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민간 키즈카페의 높은 비용과 협소한 공공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남북귀환어부 피해자 지원사업의 성과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기하 의원은 이 사업의 경우 전국 어느 지역 보다 다양한 시책과 예산을 투입해 피해자 발굴, 재심청구 지원, 인식개선, 공론화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사업 성과에 대한 구체적 집행성과를 제시할 수 있는지 질문했다. 김 의원은 전체 피해자 대비 명예회복율이 14%로 상존하는 데이터 상 한계가 있다고 말하고, 본 사업에서 가장 절실하게 보완해야 할 행정ㆍ제도ㆍ현장지원 사각지대는 어디인지, 도 차원에서 후속 입법, 상위법(특별법) 제정 추진 등에서 어떤 전략을 가질 계획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해당 사업의 예산액과 관련해서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은 강원도만의 인권 회복 과제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정의 실현의 바로미터라고 말하고 올해 적극적인 예산 증액을 바탕으로, 실제 피해자 신규 발굴, 재심 성공, 제도개선 효과 등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현장 실적 데이터와 성과관리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일 논산고등학교에서 ‘학교공간 재구조화사업 준공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교 50주년을 맞은 논산고가 노후 건물을 전면 개선해 미래교육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학생 대표, 관내 교장단, 최창익 부교육감, 백성현 논산시장, 오인환 충남도의원, 조용훈 논산시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논산고 공간재구조화사업은 1975년 개교 이후 50년간 사용해 온 노후 건물을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년 착공 이후 373일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7월 배움동과 이음동의 증축·리모델링이 완료됐으며, 총사업비는 105억 원 규모다. 사업을 통해 본관격인 배움동은 전면 리모델링되어 1~3학년 교실, 학년교무실, 홈베이스, 지성마루, 미래탐구실, 진로상담실 등이 재배치됐고, 이음동은 음악·미술·밴드실을 비롯한 특별교과실과 교장실·행정실·교무센터 등 행정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두 건물을 연결하는 통로가 신설되어 이동 동선도 크게 개선됐다. 특히 학생의 주도성과 협력을 중심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안면 부흥리에서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개소식은 지역 주민 및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장학금 전달, 군수 격려사, 군 의장 축사, 기념촬영, 시설 및 장비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청안면 부흥리 114‑8번지 일원 3,710㎡ 부지에 새롭게 조성됐다. 연면적 707㎡(1동/2동) 건물과 함께 총 60여 대의 농기계를 비치했으며 사무실·부속실·콩 선별장뿐 아니라 농업기계 조작 실습을 위한 1,700㎡ 규모의 실습장도 갖췄다. 이번 사업소 개소로 괴산군은 총 10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됐다. 고가의 장비 구입이 어려운 농가들이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를 손쉽게 임대할 수 있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기반 확대에 지속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1일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세정아울렛 자율상권구역 지정 추진과 풍암통합건강센터 구축 관련을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세정아울렛은 법적·행정적 요건을 모두 충족한 최적의 후보지”라며,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기회가 눈앞에 왔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 가능 지역 확인, 상인·임대인·지자체 협업 구조 구축, 기초자료 조사 완료 등 모든 기반이 갖춰졌다는 점을 언급하며, “세정아울렛 자율상권 지정은 서구가 ‘광주 1등 상권’을 넘어 전국 선도 상권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서구의회는 물론 광주시의원들과 협력하여 남은 절차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풍암통합건강센터 구축 관련하여, “공모 신청서에는 서빛마루 건물을 활용하겠다고 공모 예산을 받았지만, 정작 다른 곳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지적했다. 서빛마루 건강관리실은 월 150명 이상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기존 시설을 없애면 주민 불편과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최남단에 위치한 거문도가 명승과 문화유산 등으로 '역사문화유산 관광의 섬'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실제로 거문도에는 지난 79년에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백도가 자리하고 있고, 지난 23년에는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최근에는 지난 8월 14일 「거문도 항일유적」이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지난달 17일에는 거문도 내 「여수 거문도 수월산 일원」까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명승으로 지정됐다. 대부분 뛰어난 경관과 높은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같은 독특하고 다층적인 거문도 국가유산에 무형유산인 「거문도 뱃노래」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융합해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체류형 해양 역사문화 탐방 코스’를 개발, 더욱 깊이 있는 체험과 탐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유산청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885 모든 역사는 거문도로 통한다' 사업과 연계, 내년에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거문도를 '섬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