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승패를 떠나 농구공 하나로 전국의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정읍에서 펼쳐졌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태인 체육관에서 ‘제14회 정읍시장배 전국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 동안 지역 내 농구 동호인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구인들이 코트를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소속 팀의 승리를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면서도, 경기 후에는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스포츠를 통한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농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는 한편,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5일 동래구청 1층 특별전시실에서 ‘동래로운 경험, 동래로운 모두의 예술전’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관내 6개 기관의 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영상과 미술, 도자기, 원예, 동화책 등 다양한 창작 작품 140여 점이 전시됐다. 전시장에는 장애인 학습자와 가족, 기관 담당자 등 많은 주민이 찾아 작품을 감상했으며, 자신의 작품 앞에서 뿌듯함을 드러내거나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학습자들도 있어 현장은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또한 보자기 공예 체험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장애인 학습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학습자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지역 주민들도 장애인 평생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양산시는 12월 6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하프, 10km, 5km의 3개 코스로 구성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00명의 러너들이 참가해 양산천과 황산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달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1일 온라인 접수 시작 후 단 4시간 만에 전 종목이 조기 마감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대회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매년 높은 참가자 만족도를 기반으로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대회임에도 전국 러너들의 참여 열기가 해마다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코스프레, 키즈런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대회 개최 요일이 기존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변경되면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양산시는 보다 촘촘한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사전 조사 결과 토요일 교통량은 일요일 대비 약 1.5배 많은 것으로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6일, 1388청소년지원단(상담멘토지원단)으로부터 복지 사각지대 위기청소년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는 1388청소년지원단 김우정 위원,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회장 김영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회장 김동윤),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겨울용 패딩 의류와 난방용 기름을 기부했다.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위기청소년(취약청소년)을 발굴-개입-지원하는 청소년안전망의 허브 기관으로, 관내 기관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해 상담, 보호, 치료,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후원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제도적 한계로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청소년들에게 이러한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상담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전국적인 저출산 흐름 속에서도 구미시는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증가하며 인구 반등의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1~10월 출생아 수가 1,722명으로 전년 동기(1,649명) 대비 4.4% 늘었다. 10년간 이어지던 감소세를 끊고 지난해 반등한 데 이어 2년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는 7% 증가하며 1,534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실시된 시정 운영·정책 만족도 조사에서도 복지·돌봄 시설 확충이 83.2%를 기록했다. 먼저, 산모와 아이 중심의 의료체계를 강화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NICU)'는 첨단의료장비와 전문인력(전문의 3명, 간호사 1명)이 상주하며 올해 10월까지 전체 환자(374명) 중 40%가 타지역으로 확인되며 경북 서부권 유일의 신생아 전문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9월에 개소한 경북 최초의 달빛어린이 병원(3개소)에서도 일 평균 128명의 소아 환자가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공심야약국 4개소(’25)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연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올해 7월 일 최고기온 37.7℃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며 일소 피해, 잎끝마름 등 농작물 고온 피해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고온기 화훼류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시범사업” 등 고온 피해 저감을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현장 적용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최근 33℃ 이상의 폭염일수는 2022년 10일에서 2025년 26일로 16일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고온 피해를 예방하고 재배작물의 안정 생산을 위해 화훼류·과채류 등을 중심으로 기능성 차열막, 천창 환기시설, 에어포그 등 고온 경감 기술 지원사업을 시설하우스 2.4ha(8개소)에 추진했다. 그 결과 시설 내부 온도가 평균 6℃, 기술 복합 적용 시 최대 8℃까지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화훼는 팁번 피해, 수박은 일소 피해, 부추는 잎끝마름 피해를 20%까지 줄여 품질이 향상됐고 이에 따라 생산량도 133%까지 증대되는 등 농가의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작물 생산량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시설 내부가 시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특례시가 ‘영화로 만나는 시민배심법정’ 참여 신청을 19일까지 받는다. 23일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영화 ‘12명의 성난 사람들’을 관람한다. ‘12명의 성난 사람들’은 배심원들이 합의에 이르는 과정과 민주주의의 작동원리를 보여주는 영화다.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은 바 있다. 시민배심법정과 시민의 역할 등을 성찰하기에 적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선정됐다. 영화관람 후에는 김소연 시민소통 연구자의 진행 아래 김성호 영화평론가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배심법정’은 수원시가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정했다.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해 당사자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스크린 속 배심원처럼 논의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특례시가 지하공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2월 19일까지 지하 개발 건설공사장 2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지하 굴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와 붕괴, 인명피해 등 위험 요인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하안전평가 협의 내용 준수 여부, 협의 내용의 설계도서 반영 여부, 안전관리계획 반영 상황, 계측기 설치·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 중 사업대상지 주변의 지반침하 전조증상이 발견될 경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진행해 즉시 대응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취합 후 보완 요청 공문으로 안내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시민 안전을 안정적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특례시는 11월 29~30일 평생학습 우호도시 네트워크 공유회를 열고 은평구, 공주시, 양구군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유회는 네 도시가 지난 4월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연맹 연례총회에 공동으로 참여 후 추진한 후속 프로그램이다. 7월 양구군 인사이트 공유회, 9월 라틴아메리카 시장단 한국 방문, 10월 공주시 네트워크 교류회에 이어 올해 마지막 일정이 수원에서 진행됐다. 먼저 29일 수원지관서가에서 열린 ‘평생학습 우호도시 네트워크 공유회’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최원철 공주시장, 배영주 양구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네 도시는 멕시코 현지 국제 네트워크 활동과 평생학습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수원화성 일원에서 행궁동 ‘왕의 골목’ 탐방, 수원시립미술관 기획전 관람 등 도시 문화와 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을 확장했다. 이날 인계동에 한 음식점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참석자들과 만나 “국외에서 확인한 네 도시의 역량이 국내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특례시가 2025년 경기도 상수도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도내 수도사업자들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실적 ▲수도관 개량 실적 ▲정책 추진 실적, 도정 운영 협조 등 6개 분야의 성과를 평가했다. 수원시는 정수시설 운영관리사와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 녹물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과 노후 관망 정비를 지속해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돗물 신뢰 향상을 위해 ▲워터코디 방문 수질검사 ▲수돗물평가위원회 참관 채수 운영 ▲수돗물품질보고서 제작·배포 ▲지역축제 연계 홍보 및 시음 운영 ▲정수장 견학 대상 확대 ▲우리집수돗물 안심확인제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시설 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넓히겠다” 며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28일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고·자유고 고3 청소년 220명의 참여한 가운데 ‘2025 고3 수험생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는 체험부스 운영으로 시작됐으며, 짧은 시간에도 많은 학생들이 몰려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이어 레크리에이션과 고창고·자유고 학생들의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어울림마당의 기조에 맞게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웃으며 휴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으며, 수능을 마치고 오랜만에 부담 없이 웃고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청소년들은 “고생한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학창시절 마지막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며 행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청소년문화센터 서용석 센터장은 “고3 청소년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재충전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활동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촌 지역 및 봉사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오지 마을을 찾아다닌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이동 봉사활동’이 지난 11월 27일 남면 내곡리에서의 마지막 활동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동 봉사활동은 전문 교육을 받은 봉사단이 중심이 되어, 일상 속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부여군 10개 읍·면의 오지 마을과 지역 행사·축제 현장을 찾아 순회 방식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수지침(뜸·압봉) ▲이혈 요법 ▲테이핑 ▲발 마사지 ▲이·미용 ▲네일아트 등 6개 전문 분야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건강·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과 가족사진 촬영 봉사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활동이 진행된 남면 내곡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까지 찾아오는 봉사 덕분에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올해 이동 봉사활동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쉽게 움직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 어머니후원회는 11월 28일 보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장학금 31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쌀 전업농, 농협충북본부, 농협보은군지부에서 300kg의 쌀을 지원받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마음으로 한양병원 사거리에서 진행한 ‘가래떡데이(11월 11일) 행사’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실한 생활 태도와 학업 의지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보은군 어머니후원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금 마련 활동을 펼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왔으며, 특히 학생 복지와 교육 나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구경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더 큰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농관원 전남지원과 함께 추진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이·통장 직불교육’이 고령농의 공익직불 의무교육 이수율을 크게 높여 공익직불사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은 65세 이상 고령농 비중이 60.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교통 불편 지역도 많아 기존 온라인·모바일 교육만으로는 이수에 어려움이 컸다. 이 때문에 매년 직불금 감액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와 농관원 전남지원은 ‘직불금 100% 지급’을 목표로 이·통장을 교육강사로 양성하고,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3~6월 실시한 ‘찾아가는 직불교육’은 156회 진행돼 2천94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그 결과 의무교육 이수율은 전년 90.1%에서 올해 9월 말 현재 93.6%’로 상승했다. 약 14억 7천만 원의 직불금 소득 보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성과는 전남도와 농관원 전남지원의 꾸준한 협업이 뒷받침한 결과다. 두 기관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농식품부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25년 12월 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 활동할 안전관리자문단 50명을 새롭게 구성, 시설물·축제·다중운집시설 등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 안전관리자문단은 그동안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승강기, 기계설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운영된다. 이번 재편을 통해 방재안전, 환경, 어린이놀이시설 분야를 새로 포함해 총 14개 분야로 자문체계를 확대·강화했다. 자문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승강기안전공단 등 공사·공단 전문가 12명과 건축·토목·기계·화공·안전 분야 교수와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 38명,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성은 물론 풍부한 경륜과 실무경험을 갖춰 안전관리 자문에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조례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자문 ▲건축물·교량·터널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특정관리대상시설의 안전대책과 등급 조정 ▲주민 요청 시설의 현장 안전점검과 상담 ▲안전점검의 날 등 관련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