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3일부터 청각장애인의 박물관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장벽을 낮추기 위한 수어 전시 해설 영상을 제공한다. 이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전시정보 수어영상 제작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제작된 것으로, 시립민속박물관 전시물과 관련한 전문 수어 통역과 화면 해설, 자막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영상은 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연성지’를 비롯해 의·식생활, 생업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의 민속품 30점을 대상으로 제작돼 청각장애인은 물론 누구나 전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정보무늬(QR)코드가 수록된 홍보 책자를 활용해 개인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은 전시 관람 동선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당 3~4분 내외로 구성했다. 수어 전시 해설 영상은 박물관 누리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수어 전시 해설 영상은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 문화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편안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6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13일까지 모집한다.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는 참가자가 대덕물빛축제 등 대덕구 지역 행사와 관광지를 방문한 뒤 체험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대전시 외 거주자다. 참가자는 3월 19일부터 9월 30일 사이 2박 3일에서 6박 7일까지 대덕구에 머물며 여행 일정을 계획해야 한다. 또한 개인 블로그와 SNS에 하루 1건 이상 게시물을 올려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이를 검토해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숙박비는 1박 최대 7만원, 식비는 1일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하며, 팀당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일정에 따라 최대 5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지원동기와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8일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대덕구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널리 공유하길 기대한다”며 “지역관광 활성화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8일 병오년 대보름을 맞아 신탄진 현도교 금강변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소원지 쓰기, 알밤 굽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신밟기와 길놀이, 소원 고사와 초청 가수 공연도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 행사에서는 소원 달집태우기와 강강술래, 불꽃축제가 차례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달집이 타오르며 금강변을 밝혔으며, 이어진 강강술래와 불꽃 점화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홍석표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올해도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탄진 지역 전통문화 행사의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 보은군청소년센터는 28일 센터 전관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공감 축제 ‘달아달아 밝은달아 시즌3’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월대보름을 계기로 마련된 ‘달아달아 밝은달아’는 2024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세대 간 소통과 교류 확대를 취지로 기획됐다. 단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는 △보은군실버복지관 시니어가 직접 전수한 ‘추억의 오란다 만들기’ △전통 놀이의 즐거움을 느끼는 ‘투호 던지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부럼 체험’ 등이 운영돼 시니어와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펜 꾸미기 △키캡 꾸미기 등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돼 기성세대가 요즘 세대의 놀이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실버복지관과 협업해 운영한 ‘오란다 만들기’ 부스는 시니어와 청소년이 직접 마주 앉아 간식을 만들며 삶의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이 군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살고 싶은 단양, 돌봄이 함께하는 건강한 단양”을 비전으로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통합지원협의체는 단양 전역을 아우르는 민·관 협력 추진체계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해 보다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통합지원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통합지원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통합돌봄 사업 설명과 그간 추진경과 보고, 통합돌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단양군 통합돌봄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20여 명의 위원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통합지원협의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올해는 농사 좀 잘되게 해주셔유.” 단양군 농업인들의 간절한 바람이 도담삼봉 아래에 울려 퍼졌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단양군연합회는 27일 단양팔경의 하나인 도담삼봉 주차장에서 ‘제18회 풍년기원제’를 열고 한 해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과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올렸다. 풍년기원제는 초헌관 헌작과 축문 낭독 등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농악 가락이 울려 퍼지자 참석자들은 두 손을 모으고 한 해 농사의 무탈과 풍요를 기원했다. 지난해는 농업인들에게 쉽지 않은 한 해였다.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집중호우, 우박 피해까지 겹치며 농심을 애태웠다. “농사는 하늘이 반”이라는 말처럼 자연재해 앞에서 속을 태운 날이 많았다. 손태호 연합회장은 “지난해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단양 농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풍년 농사를 이루자”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농업은 단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군이 수소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며 탄소중립 교통체계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단양읍 별곡리에서 수소 승용차와 버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단양군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35억 원이 투입됐다. 충전소는 승용차는 물론 대형 버스까지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향후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루 약 60대 이상의 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처리 능력을 갖춰 지역 내 수소차 운행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수소 저장·공급 설비도 체계적으로 구축해 안정적인 연료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기존 LPG 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복합형 충전소’로 조성해 사업 효율성을 높였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를 통과해 시설 안전성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충전소 준공을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교통체계의 친환경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라는 지역 정체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오는 3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격주 토요일 운영하는 〈2026 인문 오디세이: 논어〉 강연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 인문 오디세이'는 전문가의 연속 강연을 통해 고전과 명작을 함께 읽고 사유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주제별 3개 과정, 총 12회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첫 과정인 '논어' 강연은 공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과 관계, 배움의 방향을 성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강연은 총 4회 진행되며, ▲목표 ▲변화 ▲학습 ▲관계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논어'의 핵심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이자 고전 전문 강사인 최종엽 작가가 맡는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다. 수강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3월 13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노재경 교육도서관장은 “인문 오디세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아이돌보미 집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집담회는 관내 아이돌보미의 업무 역량 강화와 아이돌봄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아이돌보미 92명을 대상으로 서산시가족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지침, 아이돌보미 간 활동 사례, 돌봄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을 이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시에서는 493명의 아동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이돌보미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노고가 우리 아이들과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2월 28일 박정현 군수의 퇴임에 따라 3월 1일부터 홍은아 부여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권한대행 체제는 새로 선출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 개시 전날까지 유지된다. 이번 부여군수 권한대행 체제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대행 등)에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궐위 된 경우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홍은아 부여군수 권한대행은 군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의 안정적 운영과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민생 안정 ▲각종 재난·안전 관리 ▲주요 현안 사업의 지속 추진 ▲공직기강 확립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아 군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군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상적인 행정과 각종 대민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예산 집행과 주요 정책 또한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홍은아 부여군수 권한대행은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새로운 민선 9기가 시작될 때까지 군정 공백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공주시는 1일 공주문예회관과 공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제107주년 3·1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주기미3·1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의원, 오병일 회장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공주문예회관에서 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공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헌화와 만세 삼창을 하며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공주 지역의 3·1 독립운동은 유구에서 시작해 정안 석송까지 확산되며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항일운동으로, 종교인과 유학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독립을 외친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시는 매년 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운동 관련 단체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숭고한 민족정신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외침이 살아 숨 쉬는 공주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시민 모두가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행정통합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최초 설계자”라며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로, 그에 대한 철학과 소신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비판하며 민주당에 대한 행정통합 끝장토론을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무엇이 진실이고, 누가 행정통합에 진정성이 있는지, 누가 선거공학으로 행정통합을 이용하고 있는지, 진실게임의 종지부를 찍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재명 대통령에게 면담을 재요청하며 “행정통합에 대한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우리 충남이 숙고해 준비했던 통합안 전부는 아니더라도 도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행정구역만 넓히고, 간판만 바꾸는 통합이 아닌 자치분권과 지방자치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진짜 통합’을 이뤄나가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와 보훈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힘쎈충남에서 울리는 뜨거운 함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107년 전 선조들께서 외쳤던 자주독립의 함성은 그저 일시적 저항이 아닌 시대를 바꾸는 외침이었다”며 “선열들은 국권회복을 넘어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자유와 법치가 살아 숨쉬는 나라를 꿈 꾸었고, 그 정신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바로 그날의 외침 위에 세워진 나라”라며 “삼일절의 역사를 되새기며 다시 한 번 나라의 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인공지능(AI)이 향후 10년 안에 인간의 모든 능력을 대체하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뇌과학과 인공지능(AI) 분야 권위자인 김대식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지난 27일 유성구청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AGI 시장지배력의 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10년 안에는 AI가 인간의 모든 능력을 대체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지금의 AI가 인간의 특정 능력을 대체하는 단계라면, AGI(범용인공지능)는 인간의 모든 능력을 대체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AGI는 지능의 자동화이며, 이를 먼저 달성하는 국가가 시장지배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수는 “AI 때문에 회사가 어려워지는 일은 없겠지만 경쟁사나 경쟁국가가 AI를 더 잘 이해하는 순간 우리는 위험해진다”라며 “앞으로의 경쟁은 인간과 AI의 대결이 아닌 AI를 활용하는 인간과 그렇지 못한 인간 사이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공공 행정에서의 AI 활용에 대해서는 “우리가 처음 겪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정답은 없다”라며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 주거 밀집 지역 등 도심을 통과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27일 오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구의원, 입지선정위원회 유성구 위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45kV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동주택과 학교가 밀집한 도심을 지나는 초고압 송전선로 경과 노선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구민의 생명과 건강·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노선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정 유성구청장은 “국가 전력망 확충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유성구는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와 생활권이 밀집된 지역”이라며 “이 같은 도시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초고압 송전선로 경과 노선이 결정될 경우 수용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유성구청장은 “국도 1호선을 활용하는 방안도 충분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라며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송전선로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접근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