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서 이용자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과보고회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발표와 공연을 통해 그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팀별 성과보고회로 시작돼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사업 운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과 중식 후에는 이용자 중심의 성과 발표 무대가 펼쳐졌다. 수정주니어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와 핸드벨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이용자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한 해의 성과를 직접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장애인 복지의 핵심인 ‘일자리’와 ‘돌봄’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현황과 비전이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 202명이 참여 중인 행정 도우미 및 환경 정비 분야를 비롯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학교 주변과 다중이용시설 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구역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정문 주변과 고흥 터미널 일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고등학교 주변은 청소년의 흡연 및 간접흡연 노출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예방 중심의 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터미널에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준수 안내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 홍보를 병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주변과 다중이용시설은 금연구역 준수가 특히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기관사회단체와 기업들의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한 해 동안 군민과 향우, 군청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등 655명의 정기회원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기금은 6천5백여만 원이며, 수시 기탁으로 조성된 기금도 2억 2천1백여만 원에 달한다.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시는 개인과 단체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고흥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스터디 카페(onedo)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따뜻한 기부 문화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기금은 고흥교육청과 각급 학교 지원사업을 비롯해 미래인재 해외문화체험 지원, 경시대회 운영, 장학금 지급 등 고흥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영민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흥교육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 농협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주지역 고흥쌀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과 흥양농협이 협력해 추진했으며, 하나로마트에서 고흥쌀을 구매한 고객에게 소포장 고흥쌀을 증정하고, 현장 홍보를 통해 고흥쌀의 생산 환경과 품질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고흥쌀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농업인의 정성이 더해진 고흥군 대표 농산물로, 제주지역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특히 품질과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해 왔다. 고흥군은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그동안 고흥쌀을 꾸준히 구매해 온 제주지역 소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주도 내에서 고흥쌀이 대표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흥양농협 조성문 조합장은 “고흥쌀은 제주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지속적으로 공급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고흥쌀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으로 전국에서 신뢰받는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제342회 고흥군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살림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8,994억 원보다 175억 원(1.94%↑) 증가한 9,169억 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당초 8,846억 원보다 178억 원이 증가한 9,02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억 원이 감소한 145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 분야 등에 2,338억 원(25.9%), 농·수·축산 경쟁력 향상 등에 2,067억 원(22.9%), 일반행정·교육·안전 분야 등에 730억 원(8.1%), 사회간접자본(SOC) 등 지역 인프라 확충 사업 등에 1,287억 원(14.3%), 환경개선과 보건 증진 등에 986억 원(10.9%), 투자유치 및 문화관광 분야 등에 475억 원(5.3%)을 각각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에는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총 47건, 31억 4천8백만 원이 확정돼, 전년 대비 19억 3천5백만 원(159.5%↑)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 조성 73억 원 ▲발사체기술사업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인센티브) 4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흥군은 전국 시군 중 상위 5%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 역량이 정부 평가를 통해 독보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쓰레기봉투 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을 전격 동결하고, 읍면 대상 자체 물가 관리 평가를 실시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인 결과다. 또한, 명절과 축제, 휴가철 등 시기별 맞춤형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휴가철 기간 관내 해수욕장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5개 해수욕장 상점을 전수 점검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 총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025년 12월 24일,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개요 전반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활동은 2026년 1월 1일 여수 예울병원에 개원 예정인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의 개원 준비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공공 산후조리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 및 운영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산모실,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성, 위생관리 체계, 동선 구성, 응급 대응 시스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인력 배치 계획, 이용 대상 및 이용료 체계 등 전반적인 운영 개요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공공의료 인프라”라며 “개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필 환경복지위원장은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은 저출산 시대에 꼭 필요한 공공 돌봄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자치·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따뜻한 순천을 함께 만들어갈 2026년 마을활동가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마을활동가는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따순마을학교 수료자 또는 마을공동체 경험 1년 이상의 순천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마을활동가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순천시 관내에서 활동하게 된다.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및 주민자치 사업 컨설팅 ▲회계·정산 지원(보탬e 활용) ▲주민자치 마을계획 수립 및 후속 연계사업 지원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 교육·워크숍 퍼실리테이터 ▲마을활동가 학교 멘토링 및 역량강화 교육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근무 조건은 월 최대 59시간 이내 활동이며, 활동수당은 시간당 12,305원(교통비 별도)으로 2026년 전라남도 생활임금 기준이 적용된다. 신청은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2026년 학사농어업인 육성사업’대상자를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사농어업인 육성사업은 대학을 졸업한 도내 농어업인의 영농기반 조성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미래 기술농어업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한다. 신청 대상은 50세 이하('76. 1. 1. 이후 출생)의 농어업 종사자 중 농어업 관련 또는 일반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다. 선정자에게는 최대 2억원의 융자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자금은 농지구매, 시설하우스 신설, 품질개선, 종묘·종자 구매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순천시 농업정책과를 직접 방문하면 되고, 농어촌진흥기금 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청년 농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공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슬기로운 반려생활 네컷만화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생명 존중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250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접수된 작품들은 ▲스토리 전달력 ▲완성도 ▲주제 적합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 속 에피소드와 동물과의 교감과 공존의 메시지를 네컷만화 형식으로 쉽고 공감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우수 작품을 향후 반려동물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물, 전시,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창의적인 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명단과 수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순천만 권역에서 흑두루미 개체수가 최대 8,600마리까지 확인됐으며, 최근 모니터링 기준 약 8,000마리가 월동 중이라고 밝혔다. 흑두루미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는 국제적 보호종으로, 순천만은 전 세계 흑두루미 절반이 월동하는 대표 서식지로 평가받고 있다. 맨발로 걷는 람사르길은 흑두루미 관찰이 가능한 탐조 명소로 겨울철 탐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만습지는 전문 해설과 함께 관찰하는 ‘순천만 탐조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순천만습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순천만 입구에서 쌍안경을 무료로 대여해 탐방객이 보다 편리하게 탐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만 시는 흑두루미의 안정적인 월동을 위해 정숙 탐조, 플래시 사용 자제, 지정 탐방로 이용 등 탐조 예절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월동기 기상·먹이 여건과 휴식지 분산 등에 따라 개체수가 순천만을 중심으로 주변 권역으로 이동·분산하는 양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또한 흑두루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가 올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출산·보육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순천시 출생아 수는 1천385명으로 출생률이 전년 동월 대비 5.5%(72명) 증가했다. 올해 대폭 확대 강화한 출산장려 정책중 하나인 출생수당은 1월부터 시행돼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18세까지 월 20만원을 지급하여 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또한 영유아의 비중이 높은 신대지구에는 신대아이사랑 출산 육아용품 및 장난감 대여소를 지난 8일부터 개소해 초기 육아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돌봄 어린이집을 운영, 야간이나 긴급상황에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했다. 보육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이 필수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농촌 등 최소 필요 지역을 2배(6개소)로 늘려 운영비를 지원하고, 특히 농촌 지역은 운전원 인건비를 추가로 더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탄소중립 RE-100실현이 수출기업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선제적 행동 전략 산업단지 순천형 RE-100 실현을 위한 사업 타당성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순천일반산단, 율촌산단 등 4개 산업단지에 대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여 ▲순천형 전기요금제 실현 ▲수출기업경쟁력 강화 ▲에너지소비자에서 생산자로의 전환 ▲지역전력산업육성을 중점으로 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금년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산업단지별 RE-100 잠재력 분석을 위한 기초조사 및 입주기업 참여율 제고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최종 사업량을 확정하여 민간투자방식, 수입구조배분방식 등 순천형 RE-100 실현을 위한 기본 구상을 마련한다. 추진전략으로 ▲민자유치와 국비공모사업 병행추진으로 시비부담 최소화 ▲한전 전기요금대비 10∼20% 저렴한 요금제 실현 ▲에너지발전 수익 및 공공유휴부지 임대료를 통한 세수 확충 ▲순천형전력거래소(KPX) 건립 운영을 통한 지역전력 산업육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시청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2천만원을 모아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3일 KBS순천방송국을 방문해 시 직원들과 함께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시는 그동안 6급 이상 공무원 약 540명이 취약계층과 1:1로 결연을 맺고 매월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행복드림팀 사업을 펼쳐 이웃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단체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사회복지과, 지역방송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40개를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5개 분야 37개 지표 전 과정의 관리 실태와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 제도이다. 특히 최근 평가에서는 단순한 실적 중심의 평가를 넘어 기관장 인터뷰를 통해 책임의식과 정책 설계 능력,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와 관리체계 ▲재난관리기금 운용의 안전성 ▲재난 담당 공무원 교육・훈련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정책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 전반적인 재난관리 역량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도 시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난예방사업과 예산을 중점 투입한 결과”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