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5곳에 대해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황금연휴로 관람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박물관, 식물원 등 문화·여가 시설도 대상에 포함해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점검에는 도와 시군, 건축·전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질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여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적정 여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지반침하 등 구조안전성 ▲자동화재속보설비·경보설비 등의 정상작동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조치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김창덕 도 사회재난과장은 “연휴 기간 중 많은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형 인구영향평가 체계’를 새롭게 도입한다. 정책 수립 단계부터 성과 평가까지 전 주기에 걸쳐 인구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음 해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경남형 인구영향평가 체계’는 기존의 단편적 인구영향평가를 넘어 ‘인구정책 사전검토제’, ‘사업별 사후 성과평가’, ‘중장기 핵심 성과지표 관리’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이다. 정책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차기년도 사업 설계와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인구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지난 2006년,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이 첫 수립 이후 인구감소 문제 대응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지만, 그 정책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상남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 사전 단계에서는 ‘인구영향 사전검토제’와 ‘인구영향 사전컨설팅’을 운영한다. ‘인구영향 사전검토제’를 통해 정책사업 기획 시 인구 영향과 유사·중복 사업 여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일상돌봄 서비스의 필요성과 지원 내용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보건복지부 및 중앙사회서비스원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송출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년·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소)년(9~39세)에게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 8월 시작되어 2025년 9월 현재 200여 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이다.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 규모가 확대되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홍보 영상은 “곤란한 일상에 숨 쉴 틈! 일상돌봄 서비스”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영상의 주인공이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 부상으로 집안일이 어려운 중장년, 그 외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청년 등을 찾아가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담았다.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이번 홍보 영상이 일상돌봄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필요한 국민이 적시에 도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필수 가전의 범위 확대로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멀티탭 등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립소방연구원은 한국소비자원,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멀티탭‧콘센트‧플러그 관련 안전사고는 총 38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기적 요인’이 44.7%(173건)로 가장 많았고, ‘화재‧과열’ 25.1%(97건), ‘물리적 충격’ 16.8%(65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감전·누전·합선 등 전기 관련 원인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는데, 이는 화재로 인한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로 실제 위해를 입은 240건을 분석한 결과, ‘주택’이 84.6%(203건)를 차지해 상당수의 사고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해 증상의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5년간 추진해 온 부산항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9월 5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 해양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에서 정화복원지수(CIHC)가 기준치 이상 확인된 북항의 수질을 개선하고, 북항 재개발에 따른 관광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사업에는 총 35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북항 내 항로와 재개발 구역 등을 제외하고 작업이 가능한 면적 356,802㎡에서 오염퇴적물 453,233㎥를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1년 1단계 사업 이후 2022년 실시한 중간 모니터링 결과, 오염도가 CIHC 4 이상이었던 구간이 2.5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오염도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준공 이후에도 해저 퇴적물의 오염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6년부터 3~5년간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정화사업이 북항의 해양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항이 가진 역사적,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에서 검도의 열정과 정신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대회가 열린다. '2025 광주광역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유당 최상옥 선생 추모기념)'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광주서석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광주 검도의 큰 스승이자 한국 검도의 발전에 헌신하신 유당 최상옥 선생을 추모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최상옥 선생은 평생을 검도 보급과 후진 양성에 헌신했을 뿐 아니라 국가 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특히 산업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가 산업발전에도 지대한 공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우수한 도장과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해외에서는 호주 빅토리아주 선수단이 광주를 직접 방문해 출전한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대회 전후로 광주광역시검도회와 해외 선수단은 학술 교류, 문화 교류, 훈련 방법 등을 공유하며, 검도의 가치와 정신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의 청년들은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부산에 머무를 수 있을까. 지난 3일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저출산대응 정책연구모임'(대표 최영진 의원, 사하구1)은 ‘청년 지역이동과 정주 요인’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시의원들과 청·장년 토론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송명은 청춘발산마을 대표는 부산의 인구감소 현실과 청년들의 인식, 정주 여건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광주 서구의 ‘청춘발산마을’은 2015년 도시재생 사업 후 청년 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청년·어르신 협력 사업과 문화·창업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송 대표는 “청년들이 지역에 남는 힘은 지원금이 아니라, 관계와 네트워크”라며, 청년 정주 요인으로 ▲안정적인 소득 구조 ▲사회적 응원의 문화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경험 등을 꼽았다. 참석자들은 부산의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특히 부산을 국제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영어 공용화,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도화면 가화리 지등마을 일원에 위치한 지등제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도화면 지등제는 1945년에 조성된 총저수량 23,200㎥ 규모의 노후 저수지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구조적 보강이 필요한 시설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25억 원(국비 50%, 도비 5%, 군비 45%)을 투입해 ▲제방 정비 166m ▲여수로 신설 91m ▲취수시설 신설 53m ▲그라우팅 190공 ▲저수지 준설 5,600㎥ 등 전반적인 안전성과 기능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정비를 통해 지등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가뭄 시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지등제는 17헥타르(ha) 농경지의 중요한 농업 용수원으로, 이번 정비사업은 영농 여건 개선뿐 아니라 주민 안전에도 기여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노후 저수지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요트경기에서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로, 초등학생부터 실업팀까지 전국의 요트·카누 등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여수시청 요트팀은 이번 대회에서 ▲49er급(2인승) 이석현·김종승 선수 금메달 ▲IQfoil 강형중 선수 은메달 ▲ILCA7 성시유 선수 동메달을 차지하며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 소식을 전했다. 진홍철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청 요트팀은 국가대표 선발전인 제2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등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용수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결함 여부와 구조적 안정성을 확인하고, 필요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해 시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기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반기별 1회 이상 실시되며, 안전진단 전문업체가 참여해 진행한다. 점검에서 구조물의 위험요인, 기능 저하,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검사·평가한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을 시행해 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수시설물 정기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단양군청에서 '체인지 앱 활용 단양 지역 탐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 초부터 추진해 온 충북교육청과 지자체 간 정책 간담회의 첫 결실로,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체인지 앱을 활용한 단양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양갈래 앱을 통한 할인쿠폰 제공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및 인센티브 운영 ▲지역 해설사 연계 및 문화·생태 자원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교육청의 '체인지 앱'과 단양군의 '단양갈래 앱'을 연계하여, 학생과 가족이 함께 하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학생들에게는 학교 밖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지역사회는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제공하는 교육-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체인지 앱'은 학생들의 몸 활동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배움의 기회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충북형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디지털 약자의 공공데이터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기관 홈페이지 내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점자 파일'게시판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JDC가 개방한 공공데이터 목록 중 활용도가 높은 5건을 선별하여 목록별 데이터 파일과 데이터 설명파일 두가지를 점자 파일로 변환하여 제공하고 있고, ① 지정면세점 품목별 매출 실적, ②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현황, ③ 지정면세점 매출정보, ④ 지정면세점 품목별 선호내역, ⑤ 지정면세점 연령별 매출정보를 우선 선정했으며, 향후 의견 수렴을 통하여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JDC가 개방한 공공데이터는 문자 기반 텍스트 파일 형태로 제공되어 활용하기에는 매우 큰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개시로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우리기관은 모든 국민이 차별없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 개시는 단순한 공공데이터 제공을 넘어, 정보접근권을 확대하고 디지털 포용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소연 공단 이사장, 이희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호우피해 복구 지원 성금은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4월 영남 산불피해 특별 모금 전달 등 매년 재난구호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이웃 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주안8동은 지난달부터 출생신고를 완료한 신생아 가정에 발 도장 세트와 유용한 양육 정보를 제공하는 ‘온 동네가 축하하는 소중한 첫걸음 응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생아의 첫 순간을 기념하고, 부모가 초기에 필요한 육아·복지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발 도장 세트’에는 아기 발 도장을 남길 수 있는 안전 잉크 패드와 기념용 카드, 액자가 포함돼 있으며, ‘유용한 양육정보지’에는 첫 만남 이용권, 양육 수당, 아동수당, 보육료 정보, 달빛어린이병원 현황 등 초보 부모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정리돼 있다. 동은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방문 수령 안내를 제공하거나, 신고 즉시 키트를 전달해 부모들이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아기의 첫 발자국을 기록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부모들이 출산과 양육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실질적인 양육 정보 제공으로 육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세심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관교문학동엠지(MG)새마을금고(이사장 노낙경)는 지난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 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금고가 약 200만 원 상당의 싱크대 교체, 도배, 에어컨 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새마을협의회가 자원봉사로 맞춤형 집수리를 도왔다. 대상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 주민, 신고 의무자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노낙경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집수리 지원을 아끼지 않은 새마을금고 중앙회 이사장 및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