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원진)는 지난 2일, 검단 마전동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터·틀’ 현장을 방문해 리모델링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검단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문화공간의 사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터․틀’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던 검단 원도심 지역에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공연과 전시, 예술체험을 아우르는 열린 문화 허브로, 최신 무대 시설과 음향,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지역 주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편리하고 밀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부터 청년,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검단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과 소속 위원 김미연․김학엽․김춘수․홍순서 의원과, 서구 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안정적인 공간 운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김원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경북 영덕군 경정 3리항 동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군, 영덕보건소, 영덕소방, 16해안감시기동대대, 울진어선안전조업국, 해양재난구조대 등 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여명의 인원과 함선 12척 등이 동원되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영덕군 인근 어촌마을에 항포구 고립자가 발생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훈련을 진행했으며, 항포구 고립자 및 해상추락자를 구조하는 등 수난구호협력기관 간 각종 재난·해양사고 대비·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을 통해 수난구호협력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일 천천–장수IC 연결도로 공사 구간 사전 조사에서 금강 상류지방 최대 규모의 마한 취락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수군이 재단법인 전라문화유산연구원(조사단장 김미란)과 계약을 체결해 계남면 화양리 10-1번지 일원 ‘장수 침곡리 유물산포지 G’에서 시굴 9,814㎡와 발굴 5,780㎡ 규모로 매장유산을 조사한 결과다. 발굴 결과, 원삼국시대 마한 취락으로 추정되는 주거지 63기, 지상건물지 10기, 구상유구 8기, 수혈 3기가 드러났으며, 장수 지역에서 확인된 마한 취락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이 유적은 현재 지형 변형이 심하지만, 취락이 운영되던 당시에는 현장에서 확인된 범위보다 훨씬 넓은 규모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거지는 (말각)방형계 평면이 주류를 이루고 일부 타원형도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점토식 부뚜막·주공·벽구·장타원형 수혈 등이 드러났고 장란형 토기, 심발, 시루, 호, 완, 주구토기와 더불어 소량의 철기류, 방추차, 곡옥거푸집 등이 출토됐다. 특히 집선문·승석문이 새겨진 회색 경질토기도 다수 발견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지방보조금 관리·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3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전면 개통된 '보탬e’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의 업무 역량응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한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강사는 공무원 대상 1차시 교육에서 △보탬e 개요, △지방보조금 확정 통보 및 집행 등 행정 실무에 초점을 맞춘 내용들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2차시 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보탬e 금융정보관리,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보조사업 수행에 필요한 내용들을 강의하며 지방보조금 실무 이해를 도왔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지방보조금은 공공의 재원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투명한 정산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은 담당자와 보조사업자의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운영관리 이해도를 높이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9일까지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초광(인공벌집) 지원 사업을 추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온 현상 등 지속적인 꿀벌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위해 2회 추경에 3천만 원 증액 편성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며 경영체 등록이 되지 않은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번 추가 지원은 양봉 사육 군수에 비례하여 차등 지원하며, 60%를 보조한다. 접수방법은 거주지 관할 읍 ·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지만, 거주지가 제주시이고 사업장 소재지(양봉농가등록)가 서귀포시인 경우 반드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 ·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해야 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위해 보조금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생산에 필요한 기자재(화분, 소초광, 포장재 등) 구입비를 지원했다. 문 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일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해 김완근 제주시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상담에서는 해태동산 인근 교통안전을 위한 속도저감방안 마련, 해수욕장 내 장애인 이용시설 개선, 연동 인근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개선 요청 등 3건의 주요 민원이 접수됐다. 김 시장은 해태동산 인근 교통안전 민원에 대해 “해당 구역 교통신호기 설치 등과 연계한 속도 저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호해수욕장 내 장애인 시설 개선 요청과 관련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과 현 시설의 보완 필요성에 공감하며, “모두를 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연동 인근 횡단보도 개선 요청과 관련해서는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로 위치 조정 등 다각적 검토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9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제주시 6개 읍면의 유휴 공간에서 운영된다. 읍면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해 총 6개 강좌가 추가로 개설됐으며, 강좌별 12~15명씩 총 8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추가 모집 강좌는 우리동네 꽃그림 보태니컬 아트, 손자극 건강법, 바다가 있는 구좌마을 드로잉, 스마트폰AI 참 쉽수다!, 심리학으로 배우는 타로카드, 누구나 즐기는 신나는 라틴댄스(초급) 등 6개 과정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제주시민으로 신청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등은 개인 부담이다. 강좌는 9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10차시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 누구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오는 9월 22일까지 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이동이 있는 토지로 총 2,829필지이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또한, 팩스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한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결정·공시에 앞서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위해 실시되는 만큼 많은 관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원 243명을 오는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앞서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 담당자 모집이 마무리된 데 이어, 실제 현장에서 가구를 방문해 조사활동을 수행할 조사원을 대상으로 한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 성실히 근무할 수 있는 사람으로,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경우 우대한다. 선발된 조사원은 사전 교육을 거쳐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본조사에 참여하며, 도급계약에 따라 1일 8만 24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희망 근무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9월 26일에 개별 통보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전화 사전조사,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방문면접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식 기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교직원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현장 의견을 반영한 학교업무 경감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학교업무 경감 개선 방안은 교사가 수업과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자동화와 협업,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 환류를 통해 학교 업무를 효율화 해 나간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총 332명이 518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학교업무 경감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교감·교사·행정실장·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교원단체·노동조합 등이 참여한‘학교업무 효율화 추진 자문단’을 구성하여 제시된 의견을 검토했다. 자문단은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시급성, 실행 가능성, 중복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실질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학교업무 효율화 과제를 우선 선정했으며 다양한 직종과 단체의 참여를 통해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와 교육복지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회정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정서교육,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학교 현장 적용 중심 실천 사례’를 주제로 현장지원단 교사들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사회정서교육 현장지원단 교사 3명이 강사로 참여해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을 다룬 ‘사회정서교육, 교실로 들어오다’ 삶과 인생 교육 실천 사례인 ‘함께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 학생 정신건강증진 연구학교 사례인 ‘놀이로 사회정서역량 레벨업’을 소개한다. 앞서 2일에는 중‧고‧특수학교 교사와 전문상담(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정서교육을 함께 실현하는 배움 공동체’와 ‘감정큐브’ 프로그램, 고등학교 사례인 ‘마음의 문을 여는 사회정서교육’, 특수교육 현장의 ‘내 몸이, 내 감정이 여기 있었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과 7일 이틀동안 도내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제15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에서 개최한다.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은 학생 주도로 운영되어 온 행사로 참가학생들은 국제연합(UN) 회의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 현안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조율하고 결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108명(국제학교 포함)이 참여하며 참가 학생들은 운영진과 대사단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운영진은 사무국(총괄 기획 운영), 의장단(위원회 진행), 기자단(기사 작성), 행사지원인력(운영 지원)으로 참여해 행사 전반을 지원하고 대사단은 국제 현안 토의와 결의안 도출을 맡는다. 특히 모의 국제회의 참여를 통한 영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상황에 맞는 영어 구사 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한국어 위원회 운영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영재교육대상자 전형계획 보호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보호자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모집 계획과 선발 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은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34개 영재교육기관에서 64학급 117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올해도 초‧중학생뿐 아니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 전형은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미술) ,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미술),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정보·첨단과학), 카이스트(KAIST) 제주사이버영재교육원(수학·과학)에서 운영된다. 영재교육대상자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시스템(GED)을 통해 지원서 및 자기보고서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동부·서부·서귀포·신제주)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어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오는 12월 24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중학생, 보호자(주민)를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5개 강좌를 운영하며 특히 학생 대상 강좌는 대면과 원격을 병행해 학습자가 자신의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업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화 중심 방식으로 단순 문법 학습이나 암기식 교육을 지양하고 게임·퀴즈·역할극·모둠 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풍부한 자료·학습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 표현을 익히며 흥미와 효과를 높이도록 하고 있다. 또한 수업 장학, 학부모 공개수업, 수업 관찰,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원어민교사의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서자양 원장은 “학생들이 단어와 문장을 공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우리 강좌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학기 동지역 초중고 18개교에서 운영된 16개 프로그램과 함께 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은 물론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 증진을 목표로 1학기부터 운영된 16개 프로그램 중 일부를 이어가는 동시에 새롭게 참여하는 법환초·동홍초·하원초의 신청을 반영해 마련됐다. 법환초는 ‘오늘 하루도 예술이야’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33회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을 운영한다. 동홍초는 ‘빛나는 생각 글쓰기’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1학년을 대상으로 총 36회 운영하며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글쓰기 수업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른다. 하원초는 ‘특별한, 보통의 일상 속으로 풍덩’ 프로그램을 내달 20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30회 운영하며 시 감상과 창작 활동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운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중심의 독서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