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후 2시 경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및 전국 시도 관계자들과 함께'혁신도시 공유오피스 조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산업과장, 시도 담당팀장 등 총 24명이 참석했으며, 혁신도시 공유오피스 사업의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문제점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유 오피스 조성사업은 이전 공공기관 연관기업의 창업·유치·정착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의 임차료 지원 ▵공유 오피스 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 공유오피스 조성 현황 및 사례 발표 ▵공유 오피스 관련 전반적 건의사항 등 논의 ▵공유오피스 가이드라인 검토 등이 이루어졌으며, 행사 후에는 경남 공유오피스 현장 견학 및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경남복합혁신센터 공유오피스 입주 공간은 총 19개실로 2023년도부터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하여 2023년도 15개 기업, 2024년도 15개 기업, 2025년도 18개 기업이 입주를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는 9월 2일 오후 2시, 도의회 예담채(2층)에서 '경기도의회 사무혁신을 위한 ICT분야 외부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생성형 AI와 블록체인 기반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공간정보화과 관계자와 ▲삼성SDS 김성봉 프로 ▲NHN 양종찬 매니저 ▲S2W 박민수 이사 ▲비즈플레이 길윤수 부장 ▲블록체인글로벌 김호영 대표 ▲에이아이스페라 강병탁 대표 ▲에이락 이호종 부사장 ▲한양대학교 송민택 교수 등 정보통신 분야 및 학계 전문가 총 13명이 참석했다. 자문회의에서는 ▲기업별 AI·블록체인 솔루션 소개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과제인 ‘AI 보좌관 서비스 체계 구축’ 보고 ▲경기도의회 사무혁신을 위한 AI·블록체인 도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은 “지방의회는 지금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단순·반복적인 지출 처리 업무는 AI로 간소화해야 하고, 예산 집행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밀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유원지 활성화와 관광숙박시설 허용 등을 포함한 규제 완화 조치를 담은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3일 시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9월 중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내용을 반영해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유원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지역에 포함해 공공과 민간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토지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원지 개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자연·특화경관지구에서는 관광지·관광단지에 한해 숙박시설을 허용하던 규정을 관광숙박시설까지 확대해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더불어 11m로 제한하던 건축물 높이 규제 조항을 삭제해, 용도지역에 따라 층수로 높이 규제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지경관지구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외적으로 입지를 허용하는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를 거치는 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지역의 사랑받는 카페 385가 올해 9월 6일 개최되는 동삼3동 상리시네마에 카라멜을 후원하며 축제 현장에 특별한 달콤함을 더한다. 카페 385는 지역 문화 및 복지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상리시네마 영화제에 자사의 인기 카라멜 제품을 후원물품으로 제공한다. 행사 당일 관객과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카라멜은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높이는 특별한 간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페 385의 대표이자 동삼3동 주민자치위원인 배석민 대표는“상리시네마와 같은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해 우리의 카라멜로 관객분들께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활동에 적극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카페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석민 대표는 연말 이웃돕기 희망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 해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8월 29일 영도구노인복지관에서 영도구환경감시단, 지구지킴이 어스맘과 함께 노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이해 ▲쓰레기 순환 과정 ▲북바인딩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쓰레기의 재순환 과정을 배우고, 다 쓴 공책을 재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장민경 어스맘 회장은“참석해 주신 선배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자 환경감시단 회장은“오늘 교육을 통해 버려진 것도 다시 활용할 수 있음을 배웠다”며,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환경감시단은 9월부터 도시환경정비와 소공원 그린오너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지난 9월 2일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성별은 달라도 우리 모두는 소중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교육은 △남녀가 함께 돕는 모습 △가족 간 서로 존중하기 △성역할 고정관념 깨기 등의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래와 율동, 여성과 남성의 역할 스티커 붙이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양성평등 교육은 어릴 때부터 일상 속에서 즐겁게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마음과 차이를 인정하는 태도를 기르길 바라고, 앞으로도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9월 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5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강화와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계명대학교의 장재성 교수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장재성 교수는 경찰조직의 감찰부서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접했던 다양한 부패·비위사례와 공직자 행동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해 호평이 쏟아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와 사회 전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공직자의 사명감과 올바른 윤리의식에서 청렴이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영도구는 오는 9월 12일까지 ‘반부패 청렴영도 주간’으로 정하고, 청렴가치 내면화를 목표로 전 직원 청렴교육을 비롯해 캠페인, 워크숍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부산 서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송도용궁구름다리'로 가는 길이 더욱 빠르고 편해졌다. 서구는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를 찾는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보행 약자의 편의를 위한 `암남공원 무장애 보행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상부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 입구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수직이동 엘리베이터(높이 31.6m, 15인승)와 연결 교량(길이 46.7m, 폭 2.5m)을 새로 설치한 것이다. 이 구간의 명칭인 `송도용궁오름길'은 직원 공모와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현재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송도용궁구름다리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데 직선거리로 200m에 불과하다. 그러나 걸어서 가려면 10분 이상 우회해야 할 뿐만 아니라 경사가 심한 도로를 오르내려야 해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에게는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커다란 장애 요소였다. 하지만 `송도용궁오름길' 조성으로 관광객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경사로 3분의 2지점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 불과 2∼3분 내 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3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새일센터 ‘동 주민센터 한바퀴’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여성 구직자 발굴과 내년도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및 여성센터 프로그램 수요 조사, 하반기 센터 사업 안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직 여성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취업 정보, 직업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여성들의 사회, 경제활동 참여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 됐다. 이번 개정안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소상공인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이 위협받는 경우, 피해 복구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했다. 또한 기존 ‘소상공인 단체 지원’ 조항을 ‘소상공인 단체 등 지원’으로 확대 개정하고, 건전한 소상공인 관련 단체의 설립을 권장하며 이들 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체 차원의 자율성과 활동성을 높여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개정안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연계해 법적 정합성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3일 개최된 2025 경기여성정책 컨퍼런스와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참여했다. 2025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9.1.~9.7.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도민 및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여성의 권익을 넘어 성평등·안전·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여성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하며, “양성평등주간의 슬로건처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 위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하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 그 속에서 개인의 삶이 더욱 존귀해지는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서 오전에 진행된 경기여성정책 컨퍼런스 개회식에도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세계여성대회 3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회가 여성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올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실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는 인사혁신처 2025 적극행정 강사단 소속이자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인 정승호 강사가 맡았다. 정 강사는 전직 연극 배우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어 특유의 표현력과 몰입도 높은 강의로 교육생들의 기대를 모았다. 교육 과정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적극행정의 이해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북형 적극행정 활성화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참여·토론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기적인 심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우수사례 발굴과 추가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적극행정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한 발 앞선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정책국 질의에서 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과 관련한 교육청 차원의 실태 조사 추진을 당부하고, 교육청만의 중장기적 가이드라인 등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해주길 촉구했다. 지난달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에 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교육부가 교사의 AI 활용과 관련하여 기준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학생부 기재 내용에 대한 최종 책임은 교사에게 있다’고 명시함으로써 향후 AI 활용에 대한 과제를 남겼다. 이효원 의원은 “AI 활용이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 됐음에도 아직 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AI 활용 실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사들이 교육 활동 시 AI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고 어떤 유형으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하다못해 설문조사를 통해서라도 종합적인 활용 실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AI 활용도가 높은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 AI 활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제332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시민안전보험 운영 실효성, 반복되는 지하차도 침수 문제, 권역별 도로 정비 사업 집행률 격차를 지적하며 실질적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시민안전보험과 관련해 최민규 의원은 “서울시민 전체가 자동 가입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지급 건수는 87건, 지급률은 39.2%에 불과하다”며, “제도가 있음에도 홍보·인지 부족으로 사고 발생 시 청구조차 못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히 제도 홍보에 그치지 말고, 확대된 보장 항목과 상담 강화 조치가 실제로 시민들에게 얼마나 유용하게 작용했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쉽게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는 안내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재난안전실장은 “올해 지급률은 낮지만, 보험은 3년 동안 청구할 수 있어 시간이 지나면 지급률이 더 올라갈 것”이라며,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방관이나 의료기관이 직접 안내하는 등 더 많은 시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 9월 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시민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강동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기후위기 대응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는 사례를 제시했다. 그는 “직접 참여한 주민들은 내 주변 공간을 깨끗이 하는 보람을 느끼고,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말한다”며 “체험을 통한 시민의식 고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현재 줍깅 조례가 존재하지만, 민간 단체의 자발적 활동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자원봉사라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활동은 반드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캠페인식 단발 행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시민 참여 활동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기후환경본부에 당부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번 회기에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