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는 여성봉사회, 유곡면위원회와 함께 지난 27일 유곡면 구송산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생신상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0세 이상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5분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자원봉사센터는 5월부터 8월까지 ‘띵동, 따뜻한 마음 한끼 배달왔습니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제철 식재료들을 이용하여 직접 조리해서 배달했다. 마지막 4회기 활동이 진행된 지난달 29일 자원봉사자들이 여름철 더위에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불고기, 깻잎찜 등을 만들어 온기를 나누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일 청소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영양 및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비만율 감소와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영양 및 비만 예방 교육'은 국가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제19조와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전문 강사는 청소년기에 필요한 영양소와 균형 잡힌 식단, 비만의 원인과 예방법, 식품 알레르기 질환 관리 방법을 다루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저칼로리·고영양 식재료를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1일 칠곡면 신포마을에서 참깨 수확과정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열고 농업인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실에 대응하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농촌지도자회,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참깨 수확 과정을 자주식 탈곡기와 콤바인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기계화 수확의 가능성과 효과를 공유했다. 그동안 참깨는 익으면 스스로 떨어지는 특성이 있어 그동안 인력에 의존해 수확해야 하는 대표적인 작물이었지만, 이번 연시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다수확 품종 ‘하니올’을 재배해 종자 붙임성이 강하고 기계 수확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자주식 탈곡기와 콤바인을 이용한 참깨 수확은 인력 수확에 비해 노동력을 최대 9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참깨 기계화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하고 기계화 재배기술을 정립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과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9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의령사랑 상품권 최대 20%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2차 추경 국비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추가 국비 18억 원 확보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올해 의령사랑 상품권 발행규모는 210억 원으로 이 중 9월부터 12월까지 120억 원이 이번 특별 할인판매로 발행된다. 행사 기간 중 군민들은 상품권을 최대 20%(선 할인 15%, 5% 후캐시백)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9월 현재 지류 및 카드 50만원, 모바일 50만원으로 총 100만원 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후캐시백의 경우 카드·모바일에 적용되고 구매 기준이 아닌 사용 기준으로 5% 적립되며, 모바일의 경우 11월 30일까지 사용분에 한하여 적립된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서민 경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시책으로 이번 20% 할인 적용을 통해 호우피해로 위축된 경기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건강한 체중 관리와 활기찬 일상을 돕기 위한 '퍼펙트바디 운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운동교실은 오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초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한 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교육과 맞춤형 근력운동을 병행해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모현동·송학동·오산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체질량지수(BMI)와 체지방률이 높은 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퍼펙트바디 운동교실이 주민들의 건강한 체중 관리와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1인 1재능 Little Literator(꼬마 문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공동 작가로 참여해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오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글쓰기, 그림 그리기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영어 도서 작가가 되는 특별한 기회를 갖는다. 모든 과정이 끝난 뒤 오는 12월 6일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출간 기념회가 마련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이 자리를 통해 완성 도서를 전시하고 제작 과정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영어 작가로서의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덕분에 어린이들에게 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영어 특화도서관으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 인화동 근대역사 지구에서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적 활력을 나누는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5일 정오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솜리문화의 숲에서 '솜리 근대역사 문화공간 축제'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가 주최하고 솜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인화동 주민협의체가 주관해 진행된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근대역사 지구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짜장밥 점심 나눔으로 시작해 낭독극 '시간의 금고, 인화동의 숨결'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돌아본다. 이어 가수 공연, 난타, 고고장구, 한국무용, 웰빙댄스 등 무대 공연이 펼쳐지며, 트로트 가수 장현욱이 특별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무궁화 비누 만들기 △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태극기 파우치 꾸미기 △어반 스케치 등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일부 체험은 '솜리도시재생대학 2기 체험 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함께 수학을 배워보는 특별한 주말 가족 행사가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1,500년 전 백제왕도 속 수학을 찾아 떠나는 '하이! 매쓰 투어(Historic Iksan Math Tour)'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 매쓰 투어'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색 가족여행 프로그램이다. 익산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를 무대로 역사 속에 숨어 있는 수학 원리를 체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수수깡과 그림자로 석탑의 실제 높이 측정하기 △석탑과 일상 속 황금비율 찾기 △그릇의 형태 속 수학 원리 탐구하기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활동이 마련된다. 앞서 상반기 서울·경기·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온 가족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실제 한 상반기 참가자는 "교과서에서 보던 수학 개념을 역사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신선했다"며 "아이와 함께 배우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함평군은 3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지난 2일 군민과 공직자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선순자 전문강사가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성평등 인식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동구 경로당 65개소의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지난 8월 12일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동구 경로당 65개소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120여 대의 필터를 교체한 것으로 총사업비 1,400여만 원이 소요됐다. 동구지역 경로당에는 2018년도부터 공기청정기가 설치됐지만, 필터 교체 비용이 부담되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로당이 대부분이었다. 동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에 연중 기획 사업으로 경로당 필터 교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재원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동구 관계자는 “경로당의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사업을 완료해,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게 생활할 환경이 갖춰졌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재원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14개 학교에 자기주도학습센터가 구축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월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에 참여한 결과, 365-스터디룸 2개 권역 14개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교육부가 학습 여건이 열악한 중·고등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다. 광주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공교육 틀 안에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조성한 ‘365-스터디룸’과 유사한 방식이다. 특히 학교 안팎에 자기주도학습공간을 제공하고,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학생별 학습 상황을 관리·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EBS 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습 설계, 대학생 화상튜터링 학습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시교육청은 학생 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을 운영하고 있는 42개 고등학교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참여했다. 6개 권역 학교는 1개 거점센터(거점학교)와 6개 협력센터(협력학교)로 구성했다. 이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광주경신여고 권역’,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과목 개설이 어려운 농어촌이나 소규모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한 ‘충남온라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온라인학교(교장 이영주)는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 과목이나 특성화 과목을 개설하여 고교학점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학기 동안 온라인학교에 수강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내성적인 학생도 채팅과 화상 발표로 자신감을 얻었다’,‘수업환경 덕분에 몰입도가 올라갔다’,‘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하며 발표했던 시간이 인상 깊었다’,‘독서 후 나만의 교과서를 만드는 창작 활동이 흥미로웠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올해 2학기, 온라인학교는 학생들이 소속한 일반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은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러시아어, 아랍어 등 특별한 외국어 5개 과목과 영상제작기초, 게임프로그래밍 등 특성화 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어학급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는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한국어학급 신규 담당자 및 지정교, 2025년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교, 2026년 한국어학급 운영 신청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여건에 따라 온라인(비대면)과 현장 방문(대면) 방식을 선택해 진행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내용 ▲한국어학급 교수·학습 자료 활용 ▲상호문화교육 ▲진로교육 ▲이중언어교육 ▲다국어 소통 환경 조성 등이다. 특히,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탐색과 통합교육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의 성공은 현장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월 2일 어린이도서관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방문 서비스를 지원받는 첫아기 엄마들의 하반기 자조 모임인 ‘사랑모아(母兒)’를 운영했다. 엄마 자조모임 ‘사랑모아(母兒)’ 는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초보 엄마들이 육아에 대한 정보 공유와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엄마 아이 간 유대감 형성 및 엄마들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어, 지난 상반기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엄마모임은 9월 2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그림책 테라피 및 육아 사례 공유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 알아가기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방법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한 육아 정보 공유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엄마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엄마와 아기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가 신규 편성됐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상반기 엄마모임에 참여했던 엄마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하반기 모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