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최한 ‘골목에서 피어나는 마음치유’ 행사가 8일 동행문화스팟, 정통힐링존에서 열렸다. 해당 행사는 진천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5년 진천군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신청, 선정돼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문화를 이어주는 골목공간에 식물을 매개로 한 정서적 사회망 구축과 공동체 소통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 이어 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프로그램이 재차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신청 주민은 물론 현장 접수를 통해 각 회 25명씩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좋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진천 홰나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 공방 프로그램으로 10명의 공예강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군협의회 소속 소금봉사회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소금봉사회원 15명이 참여해 20kg들이 20박스(총 4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금봉사회는 2022년부터 4년째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북한 함경도 지역의 전통 김치인 ‘명태김치’로 행사의 특색을 더하고 있다. 김성희 소금봉사회장은 “음성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함경도식 명태김치가 겨울을 버티는 새로운 힘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해 필요한 이웃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희 회장은 지난 9월 통일부 주관으로 개최됐던 ‘2025 남북통합문화센터자원봉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전액을 이번 김장을 위해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축산농가 및 퇴·액비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검사’란 가축분뇨가 퇴·액비화를 거쳐 식물과 토양 및 환경에 안정적인 상태로 변하는지 5단계(부숙완료, 부숙후기, 부숙중기, 부숙초기, 미부숙)로 나눠 부숙 진행도를 파악하고, 퇴·액비에 포함된 중금속(구리,아연) 및 염분 함량까지 확인해 최종적으로 적합한지 판단하는 검사다. 현재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부숙도 측정은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대상 농가는 연 2회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지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고대상은 한우, 젖소 농가의 경우 100㎡이상 900㎡미만, 돼지 50㎡이상 1000㎡미만, 가금 200㎡이상 3000㎡미만이며, 허가대상은 소 900㎡, 돼지 1000㎡, 가금 3000㎡이상 규모의 농가이다. 검사신청 방법은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신고증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교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평가 대회를 열고 우수정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이날 정책대회에서 ‘지역 상생의 모범, 음성군이 쓰는 새로운 협력의 역사’를 주제로 주변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한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 군수는 △음성군·진천군 지역화폐 통합운영 △음성군·진천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음성군·진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음성군·진천군 협력 뉴딜사업으로 공유평생학습관 운영 등 양군의 협치 시책을 발표했다. 또한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국립소방병원 중부 4군 공동 유치 시책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건립 등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를 통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음성군이 진천군과 양군에 걸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를 공동체로 인식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단양군의 위탁을 받아 추진하는‘2026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근로기회와 소득 보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인원은 총63명이며, 참여자는 개인의 능력과 희망에 따라 급식지원, 환경정리, 디앤디케어, 사무보조, 실버케어 등 다양한 직무에 배치된다. 근무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주 14시간•월56시간 근무조건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단양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서류 및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참여자는 근로 경험을 쌓고 사회적 관계를 확대할 수 있으며, 근로에 따른 일정한 급여도 지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김종태 회장과 아들 김주상 씨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김 회장과 김 씨는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종태 회장은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장으로 취임한 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5월에도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의 인재 육성에 꾸준한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에는 특별한 사연이 더해졌다. 함께 기탁에 동참한 아들 김주상 씨는 학생 시절 단양장학회의 장학금을 받은 ‘장학금 수혜자’로, “과거 받은 따뜻한 도움을 지역에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장학금을 통해 더 많은 후배들이 꿈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6명이 지난 7일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잡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직업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드론연구소와 인테리어 회사, 방송국, 외과수술실 등 약 50여 개의 체험관을 둘러보며 생동감 있는 직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각자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직업을 체험해보니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특히 방송국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 스튜디오에서 보도를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업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폐형광등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형광등이 2027년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에서 제외됨에 따라, 폐형광등의 적정 처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형광등은 생산자 단체가 재활용업체를 통해 처리해왔으나, EPR 제외 이후에는 지자체가 직접 수거 및 처리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군은 수은 등 유해물질이 함유된 폐형광등이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경우 주민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집중 수거를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들은 집중 수거기간 동안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폐형광등 수거함’에 형광등을 배출하면 된다. 수거된 형광등은 집하 후 폐기물종합처리장을 거쳐 재활용업체에 위탁 처리되어 안전하게 처리된다. 군 관계자는 “폐형광등은 수은이 함유된 유해폐기물이므로 반드시 별도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전통의 장단이 단양군청 현관을 울렸다. 지난 7일, 단성중학교 풍물부 학생 7명이 단양군청을 찾아 ‘감사의 울림’ 공연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풍물부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직접 기획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청 현관에 울려 퍼진 힘찬 장단은 군청과 단양보건의료원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로 전달됐다. 이어 단양새싹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풍물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단성중학교 풍물부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음악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고자 직접 무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통해 나눔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 의미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군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단양 공무원들이 먼저 움직인다!” 충북 단양군이 군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공무원이 직접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공무원 주민불편 신속처리제’를 적극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감동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강화를 위해 ‘주민불편 신속처리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도로, 교통, 공공시설물 등 주민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사항을 공무원이 직접 점검·신고하고 즉시 조치하는 능동형 행정시스템으로, 군민이 불편을 제기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무원들의 신고를 통해 접수된 생활불편 사항은 관련 담당 부서에 즉시 배정되며, 각 부서는 신속한 조치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단양군은 총 112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접수, 이 가운데 94건을 신속히 해결했으며, 나머지 18건도 조치가 진행 중이다. 분야별로는 안내판·반사경 등 공공시설물 분야가 66건(58.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로(18건), 도시시설물 개선(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한글막걸리’를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군면 금벽정 일원에서 ‘한글막걸리, 한 잔의 풍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글특화 상품인 한글막걸리 홍보를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인지도를 높이고, 역사적이면서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금벽정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명품 경관을 자랑하는 금벽정을 배경 삼아 한글의 매력을 녹여낸 복순도가의 한글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훈장에게 배우는 한글쓰기와 유생체험, 제기차기와 장기를 비롯한 전통놀이, 두부김치 등을 판매하는 금암리 마을 먹거리 장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행사 참가는 오는 13일까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관련 홍보물 속 정보무늬(QR) 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하지만 현장을 찾아오는 시민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깊어가는 가을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우수건축자산인 조치원1927아트센터와 산일제사 일원에서 녩제8회 세종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세종, 안과 밖’을 주제로, 신도심과 원도심의 조화를 모색하고 세종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반영한 도시공간의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건축사회가 주관,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며, 전시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건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 관람, 지역 우수건축자산 및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 전시, 초대작가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아울러 어린이 건축창의교실과 종이모형·소가구 만들기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건축문화제는 세종시가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로서 가진 다양한 공간적 가치와 잠재력을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의 도시문화가 한층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가을 축제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9일 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3천여 시민과 반려동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 마쳤다. 특히 이날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펫플로깅 봉사단 ‘기후반려견’ 발대식이 함께 열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구를 함께 지키자고 다짐하며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 기후반려견 소속 100명의 보호자와 100마리의 반려견은 2026년 9월까지 약 1년간 쓰레기 줍기, 유기견 입양 홍보,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간다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 운동회(건강달리기, 멍때리기, 어질리티),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반려동물의 훈련, 미용, 건강관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반려동물 보물찾기, 포토존, 캐리커쳐 등 반려동물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10일 청성면주민자치회(회장 김병식)가 청성면 다목적광장에서 '제1회 청성 산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청성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성면의 유서 깊은 역사 자원인 이성산성과 저점산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면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제는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는 산성의 유래와 개요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청성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특별공연과 시군역량강화사업 보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문화프로그램 부스·전시·공연 등으로 구성된 △2025 청성 들녘 문화 산책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상시 운영되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축제의 대미는 ‘빛의 향연’을 주제로 한 화려한 레이저 영상쇼가 장식해 현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옥천군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된 ‘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6명의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전원이 한국외식음료협회 자격시험에 응시해 바리스타 2급 2명, 바리스타 스페셜(장애인 대상 공식 자격) 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과정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장애인의 직업 역량 강화와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약 5개월 동안 커피 이론과 실기, 고객응대, 매장 운영 등 다양한 직무 교육을 받으며 실습 중심의 훈련을 통해 실무 능력을 쌓았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전문 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지역 행사 커피 봉사 등 실제 현장 경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자립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자격시험에 합격한 이진희씨는 “커피를 배우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됐다. 복지관의 도움으로 바리스타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명구 관장은 “참여자들이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