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 예방과 인명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9일 “현장 대응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산불진화대 안전교육’이 지난 6일부터 7일 이틀간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관계 공무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을과 겨울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대비해 진화대원의 체계적인 산불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산불진화 기본 안전수칙 ▲산불현장 행동요령 ▲진화장비 점검 및 운용요령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법 ▲최근 산불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산불현장에서 대원의 생명을 책임질 개인보호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화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실습 형태로 진행했다. 또 공설운동장에서 현장 모의훈련과 장비 운용 실습을 병행해 대원들의 즉각적인 판단력과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한우 명품화의 결실을 맺었다. 함평군은 9일 “함평군 장현옥 농가가 지난 5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함평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한우 품질 평가대회다. 대회에선 한우 육질, 육량 등 도체 평가와 사육환경, 방역시설 등 농장평가를 한우의 품질과 사육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장현옥 농가의 출품 한우는 도체중 630㎏, 등심단면적 156㎠, 육량지수 63.35를 기록하며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아 대회 2위,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한우는 경매에서 ㎏당 11만 원, 총 6,930만 원에 낙찰되며 함평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장현옥 농가의 체계적인 사육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이 빚어낸 결실로, 함평 한우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낼 것으로 보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여성의 안전과 성평등 문화 증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은 9일 “여성 대상 신종 폭력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이 지난 7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함평군과 함평보두마상담센터가 함께 주관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 전남센터, 여성단체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민관합동 행사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국향대전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새롭게 확산 중인 여성 대상 폭력 유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 행진을 펼치며 군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신종 폭력은 일상 속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기 쉬운 만큼, 군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종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함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보급하고 온실 환경 관리를 강화하며 고품질 딸기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팜한농과 데이터기반 시설원예 컨설팅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실 내 백엽상 장비를 설치해 온도·습도·일조량·이산화탄소 주요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있다. 군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시설 원예작물 온실 환경기반 컨설팅 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작물의 생육 단계별 병해충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환경제어로 최적의 생육 조건을 유지함으로써 딸기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농가의 관리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스마트농업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현재 관내 스마트팜(68농가, 31.6㏊)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 ▲컨설팅 ▲스마트기자재 보수지원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팜 농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ICT 기반의 과학영농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8일'제5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2025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드론 산업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ㆍ융합형 드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 초ㆍ중학교 유소년 드론축구팀 2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은 예선전을 시작으로 16강, 8강, 4강, 결승에 이르는 토너먼트를 거치며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결승전에서는 구미신당팀(구미신당초등학교)이 SCJ YOUTH팀(충주덕신초, 충주중앙탑초, 충주금릉초 연합팀)을 상대로 2대 1의 세트 스코어로 승리하며 2025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대전에서는 장동초등학교가 동상을 수상했다. 입상한 1~4위 팀에게는 대전광역시교육감상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출범한 이래 올해로 5년재 전국 규모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넘어, 미래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 제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진로 탐색 기회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월 8일, 대전탄방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결쟁 제1차 시험 실시 결과, 지원자 231명 중 192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장소는 12월 11일 10:00에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2일에 관련 자격증 및 증명서류를 대전시교육청에 제출해야한다.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인천시립합창단의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상임단원 테너 및 베이스 2명을 비롯해 ▲기간제 비상임단원 테너 1명이다. 응시자격은 만 60세 미만으로서, 해당 분야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다. 응시원서는 11월 2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받는다. 1차 실기전형은 12월 5일, 2차 실기 및 면접전형은 12월 16일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8일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모집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채용 일정 및 절차에 관한 문의는 예술단운영팀, 채용 분야 직무에 및 전형과목에 관한 사항은 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립합창단은 2024년 1월, 제8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윤의중 예술감독과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 한국 합창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오는 12월 2일 아트센터인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의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 시민참여형 축제인 ‘2025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가 11월 8일 인천애(愛)뜰 광장에서 폐장식을 겸한 3회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YWCA와 함께 2005년부터 나눔장터를 추진해왔으며, 자원 재활용과 시민 나눔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녹색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는 6,500여 명의 시민과 5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해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했으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오는 12월 23일 인천YWCA 7층 강당에서 후원금 및 장학금 형태로 지역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YWCA가 시작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기)’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20년간 인천 최대의 중고물품 시민장터로 성장했다. 그 동안 총 150회의 나눔장터를 통해 약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8일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모두가 안심하는 창의도시, INCHEON 색채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출품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의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색채 관련 상으로, 색채를 통한 공공가치 실현과 디자인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인천시는 이번 출품에서 ‘인천색’을 활용한 대학병원 반경 500m 이내 구간을 H-ZONE(Hospital Zone)으로 지정해,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한 사례를 선보였다. 또한‘인천 안전색’을 적용한 어린이 안전 통학로 색채디자인을 제안해 블루(BLUE)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도시미관 개선을 넘어, 색채를 매개로 시민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도시의 자연경관, 역사, 문화를 반영한 ‘인천색’ 기반의 도시색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정체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중 제도적 도움을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 1,355명을 대상으로 전수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피해자 결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도 일부는 피해자가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현실을 고려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이다. 시는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6주간 전화 기반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 市 지원사업 및 긴급복지 등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지원 공백층’ 1,139명, ▲ LH 주거지원 등 타 기관 지원은 받았으나 市 지원은 미신청한 176명, ▲ 상담 기간 중 새롭게 피해 결정이 내려지는 피해자 40명이다. 상담에서는 현재 주거상황, 피해주택 경·공매 진행 여부, 우선매수 의사, 지원제도 인지 현황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주거·금융·법률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14일까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CES 2026 혁신상 수상(2단계 쇼케이스)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직접 선보이고,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에서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제품과 솔루션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는다. 신청 대상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인천 스타트업으로, 지원 내용은 ▲최대 400만원 운영비 지원 ▲전·중·후 단계별 PR 전략 수립 ▲CES 혁신상 수상기업 홍보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접수는 11월 14일 16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현장 비즈니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최고의 운전 역량을 바탕으로 승객 안전 확보와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승무팀 김현 과장과 이어진 대리를 우수 기관사로 선정했다. 김현 기관사(49)는 지난 2003년 공채 1기로 입사 후 지금까지 총 44만km 무사고 운행을 달성한 모범 기관사로, 이번 평가에서는 평소 이례 상황 발생 시 뛰어난 초기 대응과 응급 조치 능력을 선보였던 점을 크게 인정 받았다. 김현 기관사는 “평소 지침서를 바탕으로 늘 가상 훈련을 하며 위급 상황에 대비하는 연습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어 열차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또 한 명의 우수 기관사 이어진 대리(27) 역시 2023년 입사 후 무사고 운전 약 4만km를 기록 중이다. 이 기관사는 “아직 경력은 짧지만 선배들 로부터 배운 운전 노하우를 꾸준히 훈련했던 게 대회에서 큰 도움이 됐다” 라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멋진 기관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04년 개통 후 매년 이론 및 기술 실기, 비상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국에서 모인 동포들이 김치로 하나 되는 특별한 축제가 광산구에서 펼쳐졌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 8일 월곡동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전국 동포 김치담그기 경연대회_동포들의 김치’ 본선을 개최했다. 이날 1차 예선에 통과한 고려인 동포 8팀과 조선족 동포 3팀이 각자의 환경에 맞춰 바꿔온 동포들의 김치 문화를 선보이는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연대회는 △30분 김치 만들기 △1분 발표 △시식 등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고려인 동포들은 고려인의 대표 김치인 당근김치, 양배추김치를 선보였고, 조선족 동포들은 고수달래김치, 깐두부김치 등을 만들었다. 평가는 전문 심사위원 4명과 당일 추첨으로 구성된 관객 평가단 30명의 평가점수 합으로 심사했으며, 그 결과 고려인마을팀(신조야·엄엘리사·안엘레나)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상을 받은 고려인마을팀의 당근오징어김치는 일반 당근김치와 달리 오징어 등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김치다. 고려인마을팀은 “시골에 자라면서 당근 김치를 자주 먹었는데 별미로 다른 재료를 넣어 먹었던 기억을 되새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건강주치의제’ 시행을 앞두고 ‘건강주치의 지원 협의체’ 위원을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광주광역시 북구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강주치의제’의 원활한 추진과 정책 자문,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것이다. ‘건강주치의 지원 협의체’는 ▲건강주치의 추진 전략 및 정책에 관한 사항 ▲사업계획 수립 및 성과 평가 ▲관련 기관 연계‧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협의체 위원은 총 20명 이내로 구성될 전망이다. 위원장인 보건소장과 북구 의사회장, 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장 등 3명이 당연직 위원을 맡고 관련 부서장, 구의원, 의료 관계자, 공개모집 위원 등 17명을 위촉한다. 전체 위원 중 공개모집 인원은 5명이며, 건강 및 보건의료 관련 학계·연구기관 종사자, 보건의료·복지 관련 단체 추천자 또는 건강주치의제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 18시까지이며, 방문·우편·이메일 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혁신모델 구축’으로 전국 지자체 최우수 정책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7일 국회 사랑재에서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기념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경기 광명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성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국 단체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26개 지자체가 국무총리‧국회의장‧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서구는 지역경제 회복의 해법을 ‘골목상권’에서 찾아 주목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지역 전체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카페‧식당‧병원‧주유소 등으로 대폭 확대해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기본 할인 10%에 페이백 이벤트까지 최대 20% 할인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꾀한 결과 상인들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서구민들은 올해만 약 100억 원 이상의 생활비 절감 효과를 체감했다. 서구에서 시작된 골목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