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조기에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하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기여했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현장중심 보건·환경 예방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과 아동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10곳과 지역아동센터 10곳 등 총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을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분야별로 정밀 검사한 뒤 결과를 각 시설에 공유했다. 그 결과 대상자 총 252명 가운데 노로바이러스, 바실루스균, 황색포도알균, 병원성대장균 등 무증상 감염자 14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연계를 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차단했다. 또 일부 시설에서 확인된 이산화탄소 농도 기준치 초과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환기하도록 하고 향후 환경개선 조치를 통해 실내공기질을 정상화하도록 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감염병 조기 발견과 실내 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소비자에게 지역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제고와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농산물관리(GAP) 안전성 분석 지원사업 및 GAP 시설 보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AP 인증제도란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포장·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유해 요소의 종합적인 관리를 통해 농산물에 대해 전문 인증기관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충북도는 GAP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하여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토양·용수 검사 등 인증을 받기 위한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충북도는 GAP 시설 보완 사업도 추진하고 있는데, GAP 시설로 지정을 받으려는 자나 GAP 시설 지정을 받았으나 시설 보완이 필요한 자가 대상이며, GAP 시설 기준에 부합하도록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3억 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충북도의 GAP 인증 농가 현황은 7,188농가, 7,225ha로 전국의 5.6% 수준이며, GAP 인증시설은 86개소로 전국(1,056)의 8%에 해당된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도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클래식부산은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콘서트홀에서 오르간의 매력을 집약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르간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와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 거장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9월 9일 오전 11시에는 오르간 입문형 해설 콘서트인 '헬로(HELLO) 오르간'이 “이야기의 울림, 오르간의 선율”이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오르가니스트 박준호가 연주와 해설을 맡으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탁월한 이야기 전달자(스토리텔러) 김영하가 함께 무대에 올라,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신선한 형식으로 오르간 음악의 세계를 친절히 안내한다. 9월 10일 저녁 7시 30분에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임 오르가니스트이자 세계적인 거장 올리비에 라트리(Olivier Latry)가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그는 23세에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수석 오르가니스트로 임명된 이후, 화려한 테크닉과 시적인 해석, 탁월한 즉흥연주 능력으로 ‘21세기 최고의 오르가니스트’라는 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브랜드숍(Big Shop) 1층에서 게이밍 문화와 도시브랜드가 융합된 이색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키보드 소리로 느끼는 부산 : 어서와~ 타건샵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은 맞춤형(커스텀) 키보드 및 고급(하이엔드) 피시(PC) 전문기업 '몬스타 주식회사'와 협업을 통해 체험형 '타건 숍'으로 구현해 생활 속에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 도시브랜드를 담은 맞춤형(커스텀) 키보드를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키캡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과 전용 상품(굿즈)을 전시·판매해 부산의 감성을 손끝으로 체험할 수 있다. 팝업 운영 기간 부산 브랜드샵은 ▲상품관 ▲체험관 ▲행사관 등을 운영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품관에서는 광안대교·동백꽃 등 부산의 상징과 색상을 반영한 맞춤형(커스텀) ▲키보드 ▲마우스 ▲데스크 패드 등을 전시하고 판매해 엠지(MZ)세대는 물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지속 가능(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사업' 착수 보고회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이 한 팀(원팀)을 이루는 '상생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ESG)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별 맞춤형 진단·상담(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속 가능(ESG) 경영 설명회와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지원협의회를 운영해 참여기업에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4월부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해 ▲동양메탈공업㈜ ▲㈜디알비(DRB)동일 ▲(주)아난티 오시리아 제1지점 ▲유원산업㈜ ▲㈜파나시아 등 원청 기업 5곳과 원청 기업별 협력기업을 포함해 총 10개 기업을 지난 6월 최종 선정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참여기업이 상생협력 의지를 다지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선포하는 자리로 ▲'지속 가능(ESG) 경영 상생협력 지점(브랜치)' 현판 전달식 ▲원청 기업 5곳이 참여하는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 식습관 골든타임을 잡아라'를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은 도내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작했으며 영유아기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은 1분 25초로, 영유아가 발달 특성과 감각의 민감으로 인해 편식할 수 있음을 밝히며 푸드 브릿지*를 활용하여 편식을 줄이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가족이 즐거운 식사 시간 만들기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재료를 더하여 제공 ▲그림책을 통한 식습관 기르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기 등 실천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아이의 식습관은 영유아기라는 골든타임에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평생의 건강이 좌우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학부모가 영유아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유아의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의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소는 이며, 이번 영상은 향후 유치원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축검사 강화와 작업장 위생관리, 조기 작업 운영 등을 통해 식육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 관내 도축장(장원식품)의 일평균 도축 물량은 소 30두, 돼지 920두 수준이지만, 명절 성수기에는 소 60두, 돼지 1,200두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작업 시작 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겨 오전 7시 30분부터 운영하며,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도축검사관(수의사)를 통해 ▲도축검사 ▲잔류물질 검사 ▲미생물 검사 등을 철저히 실시하며,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 등 해외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도축장 출입 차량과 관계자에 대한 소독·방역을 강화한다. 동시에 작업장 소독, 종사자 방역수칙 준수 등 위생·안전 관리도 병행해 전방위적인 식육 안전망을 구축한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축산물 소비가 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대덕구 비래동의 한 주택에서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6월까지 대전에서 발생한 반려동물 관련 화재는 총 40건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8,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연도별로는 2022년 16건, 2023년 12건, 2024년 8건, 2025년 상반기 4건으로 꾸준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반려묘가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 등) 전원을 켠 경우였다. 실제로 지난 1월과 3월에는 서구 관저동과 괴정동의 주택에서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한 사례가 있었다. 대전소방본부는 반려동물 가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방 수칙으로 ▲전기레인지 안전캡 설치 또는 플러그 분리 ▲전기 코드·전열기 주변 접근 차단 ▲외출 시 반려동물 전용 안전 공간 마련 ▲조리 기구 주변 가연물 정리 ▲가정용 CCTV 활용 등을 제시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의 대상 시군구로 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읍면동 통합지원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신청을 본격적으로 접수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연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천시도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가족 돌봄 기능의 약화로 돌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함께 돌보는 이천,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제때 받을 수 있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진행 절차는 읍면동 통합지원 창구에서 신청을 받으면 시 전담팀과 건강보험공단이 종합 판정을 거쳐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각종 돌봄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찾아 신청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돌봄 통합지원 한 번의 신청만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사전 신청 접수가 9월 1일부터 각 읍면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만 70세 이상 이천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도권 내 시내버스[광역버스, 똑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이용 후 사용 금액에 대하여 환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조례 의원 발의(김재헌 시의회부의장)로 관내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진행하다가 이천시에서 2025년 5월 22일 ‘경기도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의 범위가 수도권으로 대폭 확대됐다. 9월 1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며, 출생 연도 끝자리 해당 요일(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월 4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시민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이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고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천시니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됐으며, ▲1부 기념식 ▲2부 특별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천과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이천시 양성평등상 2명과 양성평등유공 13명에 대한 표창이 있어 총 15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방송인 이금희(KBS 공채 16기 아나운서)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이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추혁진이 축하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유관기관이 참여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경력단절 예방사업 안내, 육아 및 돌봄 정보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장호원읍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창기, 부녀회장 박금순)는 9월 5일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호원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장호원 터미널~샘재사거리 인근 주요 도로변 및 인도 등의 무분별하게 자란 잡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했으며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박창기 협의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마을 환경과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이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남해원 장호원읍장은 “여름내 무성해진 잡풀을 제초 작업을 통해 깨끗해진 모습으로 변모해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하고 말하며 “읍내 미관 향상을 위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단장 김경숙)이 9월 4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유공 이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징검다리봉사단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60가구에 매주 밑반찬을 조리하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징검다리봉사단은 밑반찬 지원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하는 활동 외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경숙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매주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항상 함께 봉사활동에 임해주는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따듯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밑반찬 봉사를 진행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제13차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제12차 TPO 총회에 홍태용 시장, 문화관광국장, 김해시의원 등 관광 실무진이 경남도,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참석해 2027년 총회를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김해 첫 국제회의 유치이다. 또 호치민시에 관광 분야 교류 의향서를 전달하고 문화역사적 관광지로서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이포시와 양 도시 간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양자 회담을 가졌다. 김해시는 지난 4월 경남도와 함께 제13차 총회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긴밀히 협력하며 꾸준한 국제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5월에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중국 광저우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회원도시별 맞춤형 홍보와 1대1 마케팅을 진행했다. 7월에는 인도네시아 바투시에서 열린 TPO 지역회의에서 김해와 경남 관광의 강점을 집중 홍보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해 지지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이번 총회 유치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 5일 열린 총회 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후 5시 30분, 구미동의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성남문화재단 관계자 등 성남시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옛 하수처리장 리모델링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 상영, 기념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가 3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아름다운 뮤직홀로 다시 태어난 역사적인 날이다”며, “이 공간이 우리 성남의 혁신과 변화, 도시재생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2단계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이 일대를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포함한 복합문화타운으로 완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성남물빛정원이 더욱 멋진 공간이 되도록 자주 이용해주시고 널리 알려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