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경찰서(서장 정성일)는 11월 17일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를 방문하여 종사자 및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운행 요령과 지게차 교통안전 수칙을 주제로 한 실무 중심의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농촌 지역에서 빈발하는 농기계·지게차 관련 사고 사례 분석을 토대로 ▲농기계 야간 운행 시 등화장치 의무 확인 ▲ 도로 합류 전 사각지대 점검 ▲지게차 작업 시 보행자 충돌 위험 최소화 방안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안전 수칙 등을 자체 제작한 리플릿과 형광 조끼, 반사지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적성검사 시기를 놓쳐 면허가 취소되는 안타까운 사례를 예방하고자 적성검사 절차와 준비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고령자의 눈높이에 맞춰 자체 제작한 안내문을 QR코드로 전환해 현장에 비치 통해 교육 참석자뿐만 아니라 매일 복지기관에 방문하는 생활지원사 및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농촌 지역의 교통안전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서연이화 노사와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17일 CGV울산 북구 진장점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관람 행사 '고마운 손길, 영화로 전하는 마음'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규사업인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우수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하여 영화 ‘나우 유 씨 미 3’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서연이화 노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천동 북구청장, 신상운 서연이화 공장장, 이영석 금속노조 서연이화지회 지회장, 염선용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석 지회장은 "우리 서연이화 노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봉사자 여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전북시민대학 완주특화캠퍼스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17일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신규 임용자 및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배우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들이 친절과 소통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강의는 서비스 철학 이해, 공감과 존중이 담긴 소통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친절과 배려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이고 따뜻한 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시민대학 완주특화캠퍼스는 지역 공공기관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문학·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구청 15층 다복실에서 ‘2026학년도 고교선택가이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2‧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와 일반고 진학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질적 진학 안내 시간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특성화고 입학전형 및 취업·진학 사례(강사 하은종 부산공업고 교사), 일반고 입학전형 및 고교학점제 이해(강사 강지수 부산진여자고 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강사는 실제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설명회가 학부모님들께 자녀의 고교 선택과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부산진구는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11월 17일,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대표 김병준 원장)이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해 (재)부산진구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병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레다스 사회공헌 프로젝트 – 레다스 체인지’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의료기관이 꾸준히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은 지난 2004년 개원 이후 부산진구 서면메디컬스트리트에서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JCI 국제의료기관평가 3회 연속 인증, KAHF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3회 연속 인증 획득,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는 등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사)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부산진구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환자 유치에도 큰 공을 세우는 등 지역 의료관광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6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레다스 체인지’를 출범한 이후에는 보행장애 아동 지원, 어르신 보행 보조, 저소득층 생계 지원, 외국인 노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홍제1·2동)은 ‘홍제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관련 사업대상지 제외 기한이 오는 12월 로 다가옴에 따라, 남은 절차를 신속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강 의원은 제310회 정례회 재정건설위원회 도시정비국 구정업무보고를 통해 ‘홍제역세권 재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사업이 ‘서울시 사전검토회의’ 후 최대 4년 이내 서울시로 정비계획을 입안하지 않으면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되는 부분을 강조한 것이다. 실제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서울시 사전검토회의를 통해 '홍제역세권 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 됐으며 이후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대상지인 홍제동 311-1번지 일대는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0%를 초과하고, 열악한 교통·생활 인프라로 인해 주민들의 재개발 요구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계획검토회의, 관계 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주민 간담회 등을 꾸준히 이어 왔다. 그러나 사업대상지 출입로인 통일로변 진출입로의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회 백동규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은 제401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관광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목포시의 인구 및 청년 정책이 실효성 없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목포시가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정책 추진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목포시에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출산축하금·첫만남이용권·출생기본수당·신혼부부 건강검진 등 18개 주요 청년·출산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사업 수행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예산 대비 사업 성과가 낮게 나타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 의원은 “목포시 인구증가대책추진협의회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2024~2025년 동안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아, 정책 논의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며,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야 인구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동규 의원은 신흥동, 부흥동, 부주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합리적인 정책 제안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는 지난 17일 의원 간담회실에서 추복성 의원이 대표발의한'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조속 확대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회와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0월 20일 발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결과,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시군 중 옥천군을 비롯한 5개 군은 최종 선정에서 제외됐다. 이에 옥천군은 충청북도 및 국회에 추가 반영을 강력히 건의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지역 기관단체에서도 촉구 공동성명 발표와 결의대회 등 범정부적 대응을 통해 시범사업 추가선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관련 안건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을 정부안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안을 지난 13일 의결했으며, 예산 증액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군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시범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예산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추복성 의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이번 건의안을 통해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주도성 신장을 지원하는 ‘제9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 제9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운영을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는 입상 청소년 작가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예비 작가들의 열정을 담은 작품집 출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입상 학생과 보호자, 지도교사, 학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공감의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62명의 학생이 822편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공정한 심사와 성장교실 운영 결과 최종 4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도교사 8명도 함께 수상했다. 대상은 천안쌍용고 안호윤 학생이 차지했으며, 그 외 수상한 39명의 청소년 작가들이 선보인 시·소설·수필·희곡·시나리오 작품은 창의성과 섬세한 문학적 감수성으로 깊은 감동을 주었다. 시상식의 문을 연 한올고등학교 마칭밴드의 축하공연은 예비 작가들을 응원하는 에너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진행된 1부 ‘축하마당’에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시상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완주무장애예술축제 ‘서로’ - 경계를 넘다'의 세부 프로그램인 '‘함께’여서 가능한, 공감토크 콘서트'가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주문화재단과 이랑협동조합이 공동 기획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비장애 형제의 시선으로 본 삶과 사랑’을 주제로, 장애를 가진 가족이 겪는 아픔과 변화, 그리고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며 그 마음을 헤아리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아주 특별한 예술마을 대표 권주리, 영화 감독 양준서(양준호 형제), 특수교사 김신영, 크리에이터 서은백(정은혜 남매)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 패널 공감토크 1부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 공유’, ▲패널 공감토크 2부 ‘연애·결혼과 가족 관계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패널들은 비장애 형제로서 성장 과정에서 겪은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장애를 가진 가족의 삶과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장을 경험했다. 쉬어가는 순서로는 영화감독 양준서의 형제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17일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평생교육 강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강사들이 AI 도구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AI는 학습자 맞춤형 수업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군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강사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을 도왔다. 교육에 앞서 진행된 유희태 완주군수와 강사 간 간담회에서는 완주군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 강사 처우 개선, 주민 맞춤형 교육 서비스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평생교육은 주민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교육이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강사 여러분이 AI와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은 무척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은 강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참가 강사를 대상으로 설문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일원에서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시범 운영했다. 장성군 청렴문화 체험교육은 2011년 개강 이래 8만 6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교육 콘텐츠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다가 군이 최근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문화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유물전시관·집성관 수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면서 시범 운영하게 됐다. 교육에는 장성군 공직자들로 구성된 15명의 체험단이 참여했다. 체험단은 먼저 조선시대 왕세자가 스승에게 예를 갖추며 배움을 청했던 ‘속수례’를 재현하며 ‘입학식’을 가졌다. 이어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의 백비 참배와 국궁, 창극 공연 등 다양한 청렴·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는 장성산 먹거리로 만든 ‘선비 밥상’이 제공돼 이목을 끌었다. 선비들의 차 예절을 배울 수 있는 ‘다례’도 진행됐다. 숙소 역시 한옥에 마련되어 호응이 높았다. 이튿날에는 기영정과 축령산 등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미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2025년 건축관계자 워크숍이 오는 2025년 11월 19일 14시부터 양산시 주관으로 양산시평생학급관(지혜마루)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친환경건축계획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질 이번 워크숍은 건축사, 토목사, 공무원 등 건축 분야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하여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워크숍은 양산시 녹색도시 로드맵 수립에 발맞추어 경상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에 대한 역량강화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친환경 건축계획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녹색 도시 구축과 건축계획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건축 관계자들이 직접 시정발전 방향을 건의하고, 현재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산시의 건축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건설적인 의견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와 문의는 양산시 원스톱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 2025. 11. 15. – 15일 오전 10시,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본회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래 양산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본회의에는 청소년의원 14명이 참석하여 자신들의 고민과 제안을 담은 총 15개의 정책 의제를 발의하고 치열한 토론을 거쳐 의사결정을 진행했다.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과 여러 시의원들도 직접 참석하여 청소년 의원들의 활기찬 활동을 격려했으며, 참관인들에게도 현장 방청의 기회가 주어졌다. 청소년 의원들이 발의한 정책 의제는 양산시의 다양한 현안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들로 이루어졌다. 인권위원회는 '황산공원 내 책방 설치' 건의안, '반려동물 동행문화 조성 및 펫티켓 캠페인 사업' 건의안, '양산시 시내버스 청소년 100원 버스' 건의안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건의안들을 제시했으며, '양산시 청소년 스포츠대회 확대'에 관한 조례안도 발의했다. 교육위원회는 '양산시 유휴공간 활용 및 시민 참여형 문화재생 지원' 건의안과 함께 '양산시 내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17일 맹동면 통동리 일원에서 ‘맹동 치유의 숲’ 준공식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조성된 치유숲길을 직접 걷는 ‘치유숲길 걷기 행사’도 이어졌다.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2019년 지방이양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0억(도비 32.5억 원 포함)을 들여 맹동저수지와 함박산 일대 총면적 60ha 부지에 군민을 위한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산림치유문화센터 1동 △치유숲길 2km △맨발숲길 300m △전망대 2개소 등이다. 특히 산림치유문화센터에 방문객들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건강측정실과 자연 속에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음파온열기, 편백온열돔 등 다양한 치유 장비를 갖췄다. 군은 치유의 숲 조성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의 수변환경을 가진 맹동저수지 주변을 활용해 산림을 통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명상과 힐링의 장을 넘어 숲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맹동 치유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