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의 관광가치를 담아낼‘관광브랜드 키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전북의 매력을 대표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발굴하고, 이를 향후 관광브랜드 슬로건과 디자인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9월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전북의 관광은 0000이다’라는 주제에 맞춰 전북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제안하면 된다. 응모는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모전 팝업창이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커피쿠폰이 증정된다. 선정된 키워드는 전북 관광브랜드 슬로건과 브랜드 디자인 개발, 나아가 대외 홍보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부터 2026년 4월까지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관광브랜드 목표와 전략 설정 ▲핵심 관광자원 분석을 통한 정체성 확립 ▲브랜드 차별화 전략 수립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 ▲슬로건 및 BI 디자인 개발 ▲브랜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법」에 따른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및 평가는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고, 학교급식 운영 전반의 위생․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 실사 및 서면 평가가 병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학교급식 위생관리 체계 구축 여부 ▲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실태 ▲ 조리시설 및 기구의 청결 상태 ▲ 종사자 위생 교육 및 건강검진 이행 여부 ▲ 식단 구성의 다양성과 영양 균형 ▲ 학교급식 관련 예산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후 변화에 따른 식중독 예방 관리,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 관리 강화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및 평가결과에 따라 위생상태가 미흡하거나 운영이 부적절한 학교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개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육 복지”라며, “철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 가을은 축제와 함께 시작된다. 꽃으로 채운 정원은 색깔과 향기가 진해지고, 무르익은 계절을 막걸리와 함께 즐기면 맛과 멋이 배가 된다. 또 신나는 거리 공연과 역대급 불꽃드론쇼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물과 빛이 어우러진 전시는 가을밤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9월, 고양시 곳곳에서 잇달아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들을 소개한다. 꽃과 쉼이 있는 ‘가을 풍경 정원’ 만끽… ‘고양가을꽃축제(9.19~30)’ 지난봄에 이어 또 한번 일산호수공원이 꽃으로 뒤덮인다. 고양가을꽃축제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 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꽃과 웰빙(Flower+Wellbeing)을 뜻하는 ‘플로웰’을 테마로 가을 감성과 쉼이 있는 자연 친화적 정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메인 게이트는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형상화하며 입구에 들어서면 한국 민화 일월오봉도와 호작도가 꽃과 조형물로 연출된다. 주제 광장에 펼쳐질 ‘가을 풍경 정원’은 고양시 화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조성하며 갈대, 팜파스, 핑크뮬리 등과 가을꽃들이 어우러진다. 주제광장 주변에는 가을 콘셉트의 포토존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를 상시 모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최대 1억 3천만 원 한도에서 95%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납부하면 되며, 최대 3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31개 시군 내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자(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접수 종료’를 공고할 때까지 상시 진행한다. 경기도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으로 2005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만 1,733호를 공급했으며, 2025년에도 4,000호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주거 취약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늘(3일) '2025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상품) 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작 18점을 발표하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브랜드 정체성(아이덴티티)을 기반으로, 부산의 도시브랜드 가치(good)와 부산에 대한 애착(goodness)을 창의적인 상품(굿즈, goods)으로 구현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4점이 접수돼 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검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2점 등 총 18점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즉석 필름 자석(마그넷) 부산 5종’이 차지했다. 부산 도시 이미지(CI) 상징(심벌)과 광안리·해운대·청사포·마린시티 등의 도시 이미지를 즉석 필름 사진 모양의 금속 자석(마그넷)으로 담아내 세련된 디자인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4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블루푸드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 블루푸드센터와 (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 부산지회가 주관한다. 토론회(포럼)에는 시를 비롯해 이기원 서울대 교수((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대표), 김영목 부경대 교수((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 부산지회장), 수산 관련 기관·단체, 기업, 학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최근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식량자원으로 블루푸드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수산식품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푸드테크산업'으로 체계를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루푸드(Blue Food)’는 양식하거나 어획한 수산물 기반의 수산식품을 통칭하며, 낮은 온실가스 배출, 환경파괴 최소화 등 미래 인류에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루푸드테크(Blue Food-Technology)산업’은 수산식품산업에 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복지 재활 ▲항노화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2025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제17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 ▲제12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2025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을 통합해 건강 관리(헬스 케어) 분야 종합 전시·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과 '2025 시민건강박람회'도 함께 열려, 관련 전시회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산일보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통합 개막식은 9월 5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 상담회 ▲국내 유통 상담회 ▲중장년 재출발(리스타트) 채용 박람회(잡페어) ▲명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3월 상반기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어르신 원예프로그램 체험교실을 9월 2일 오후 2시에 개강하고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4회 운영한다. 하반기에 운영되는 원예 프로그램은 △ 허브 천연비누 만들기 △ 토피어리 만들기 △키작은 방울토마토 화분 만들기 △방충식물 만들기 등이며, 어르신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재개강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심리적 치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동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은 8월 말, 토성 DSC(Drying & Storage Center) 투입구 증설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9월 2일 화요일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성 DSC 투입구 증설 사업은 매년 수확기마다 반복되던 농가의 장시간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산물벼 수매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토성 DSC는 투입구가 1개소에 불과해 시간당 30톤 처리에 그쳤으며, 수확기마다 물량이 몰리면서 혼잡과 병목현상이 심각했다. 이에 고성군은 총 7억 원(도비 1억 원, 군비 2억 5천만 원, 자부담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투입구를 2개소로 늘리고,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공사를 진행해 이번에 완공했다. 증설 결과, 시간당 처리능력은 30톤에서 60톤으로 두 배 향상되었으며, 저장능력(2,100톤)은 동일하지만, 처리 속도가 개선됨에 따라 농가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를 통해 원료곡 품질 향상과 함께 농업인의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증설은 농가 대기시간을 줄이고 원료곡 품질을 높여 가격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은 지난 8월, 적극적인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소속 공무원 5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으며, 오는 9월 4일 목요일 월례 조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산림과 김혜영 주무관의 “NFL(No Flying Line) 산불헬기 투입시간 단축으로 대형산불 제로(ZERO)화” 사례가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비행금지구역 내 산불 헬기 투입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군 당국과의 합의를 이끌어내며 신속한 산불 진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강원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경진대회에도 출품되어 우리 군의 성과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에는 건강증진과 이정미 주무관의 “2050세대 직장IN 건강UP 사업”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업무로 바빠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려상은 교육문화과 박형민 주무관의 “교육으로 여는 글로벌 미래, 고성형 인재 양성의 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2일 16시 30분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과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최대해)에 방문하여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현장 직원과 학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필수 의료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누적된 다양한 원인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응급실 미수용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중증응급질환 최종치료 역량 중심으로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개선, ▲응급의료기관 종별 기능에 따른 차등 보상 강화, ▲신속한 이송-수용-전원체계 확립 등 다양한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전문가 검토 의견 등을 반영하여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중앙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및 중앙감염병병원 등을 운영하여 응급·외상·감염 등 국가 필수의료 분야에서 공공의료의 총괄기관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29년 준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2025년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이하 DCP) 사업으로 지원할 프로젝트를 선정하기 위해, 정책지정 연구개발 제안서 11개를 추가로 공개했다. DCP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대규모 프로젝트형 R&D 사업으로, 벤처캐피탈(VC) 등의 민간투자를 포함하여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DCP 사업으로 총 20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23개의 RFP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11개 RFP를 추가로 공개했다. 34개 RFP에 대해 수행기업을 공개모집하여 최종 지원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11개 RFP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에 대해 VC, 연구소, 기업 등으로부터 조사한 기술수요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상세기획을 거쳐 선정됐다. 주요 제안 내용은 차세대 반도체 공정용 스캔형 고속 레이저 어닐링 장비 기술 개발, 퇴행성 뇌질환 치료와 염증 제어가 동시에 가능한 항체 융합 단백질 플랫폼 기술 개발, AI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팩 자동 해체 기술 개발 등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대비 6.7%(710억 원) 증가한 1조 1,32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중 연구개발(R&D) 분야는 6,238억 원으로 2025년 5,672억 원 대비 10.0%(566억 원) 증가했다. 농진청은 ➊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농업 확산 ➋식량 자급률 향상 ➌농업·농촌 활력화 ➍케이(K)-농업기술 확산 등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6년 예산을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1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확산 및 그린바이오 기술개발 (1,595억 원)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농업 확산, 그린바이오 및 푸드테크 산업화 지원에 1,595억 원을 투자한다. 데이터 기반 노지·시설원예 작물 생육진단 자동화 등 인공지능(AI) 기반 작물모니터링 및 진단플랫폼 개발(78억 원)을 신규 추진하고, 밭작물·과수 등 스마트 영농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38억 원→50)을 확대한다. 농작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임금체불 근절 추진 TF」를 개최하여 관계부처와 함께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종합적 방안을 논의하고 「임금체불 근절 대책」으로 발표했다. 임금체불은 지난해 처음 2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경기둔화와 함께 산업구조적 요인, 현장의 여전한 무책임한 인식이 더해져 상반기 체불액도 전년에 비해 5.5% 늘어난 1.1조원을 기록했다. 정부는 이번에 마련된 범정부 대책을 통하여 정부 임기 내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임금체불의 실질적 감축을 달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그동안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과 근로기준법상 제재 중심의 임금체불 감축 방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임금체불이 발생하기 쉬운 산업구조적 요인을 개선하고, 사업주가 체불행위를 통해 얻는 이득을 상회하는 막대한 경영상 비용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도덕적 지탄을 받는 행위로 인식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정책수단을 총동원하여 임금체불 제재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핵심과제로 담았다. [올해 하반기 집중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