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지역사회 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의 통합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섬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시범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의료 및 돌봄 필요도를 면밀히 조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 돌봄, 장기요양 등 다각적인 통합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안군은 지역사회 돌봄 제도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를 비롯한 민간협력기관들과 월 2회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복지계획 수립과 돌봄사업 발굴, 효율적인 서비스 연계 및 민간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읍·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31일 부안군청 앞 자연에너지파크 광장에서 반려동물 유기를 방지하고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 한 생명을 살리는 선택! 따뜻한 가족의 품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유기동물 입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유기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부스에서 유기동물 입양 절차와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받고 포토존에서 새로운 가족과의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방문객에게는 입양 상담과 함께 입양 시 최대 15만원의 입양비 지원사업을 홍보했으며 입양자에게 반려견 배변 패드, 배변 봉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를 당부했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부안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8일 2025년 하반기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 4건(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안군의 조례 또는 규칙에 규정된 군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규제를 발굴하고, 소상공인ㆍ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변화를 이루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규제발굴을 통해 34건의 건의과제와 2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고, 분야별 서면 심사위원의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4건의 과제가 본선에 올랐으며,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과제가 선정됐다. 심사 결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 안내행위 법적 근거 명확화’ 개선과제를 건의한 자치행정담당관 박중현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농촌활력과 김민혜 주무관의 “보조사업(농기계 등) 사후관리 기간 및 범위 차등화”, 장려상은 교육청소년과 조현주 팀장의 “경계선 아동돌봄 지원 강화를 위한 지원 조례 신설”, 보건소 홍주현 주무관의 “응급의료,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31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시지회와 섬박람회 입장권 1,300매(11,700천원) 규모의 사전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시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 정책을 주민에게 홍보하고 주민의 민원 및 의견을 수렴하여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다. 이번 입장권 구매는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취지로 추진됐다. 또한, 이번 약정은 여수 농우회, 농업인단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 이어 체결된 네 번째 사례로,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지역사회의 폭넓은 동참이 섬박람회 성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며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 행사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이 10월 31일 남원시를 방문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와 남원시가 공동 추진 중인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사업’의 주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혁신 모델로서의 발전 비전과 언론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글로컬캠퍼스는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국 선도 모델로, 남원시가 매입한 舊 서남대학교 부지에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는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14:00에 남원캠퍼스 예정부지에서 ▲캠퍼스 조성현황 보고 ▲남원시 설립추진상황 설명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관계자,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 관계자, 전북대 출신 언론인 12명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을 함께 나눴다. 본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舊 서남대 본관과 체육관 등 리모델링 예정 시설을 둘러보며 캠퍼스의 구체적인 공간 조성 계획과 향후 학생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어린이집의 정규 보육 시간 외 양육자의 야근, 출장, 경조사 참여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맞춤돌봄체계를 강화하고자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돌봄 시범사업’을 2025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군립 아해뜰 어린이집(곡성읍)을 수행시설로 선정했다. 시범 사업 이용 대상자는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의 자녀 또는 곡성군에 소재한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자녀 중 생후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다.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19시부터 24시까지(월~금), 토요일은 7시부터 24시까지 돌봄이 가능하다. 또한 긴급 또는 사전 신청이 있을 경우는 익일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하여 갑작스럽게 야간 근무를 해야 하는 직장인 및 청년창업자,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따라 현재 돌봄 전담 보육교사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용 정원은 총 5명으로 돌봄이용 시간당 2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이 ‘2025년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지난 30일 옥과면 성륜사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고속·초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통합훈련으로, 대형 산불의 급속한 확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초기 대응체계 점검과 기관 간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영암산림항공관리소, 곡성소방서, 곡성경찰서, 군부대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전남 22개 시·군 산불 담당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은 초대형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전파–초기대응–주민대피–총력대응–수습복구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에 준해 전개했다. 특히 주민대피 단계에서는 실제 대피소를 활용해 대피자 통제, 긴급수송차량 투입, 대피자 안전 확인 등 현장 대응 절차를 세밀하게 훈련했다. 또한, 산불진화헬기, 고성능 다목적 진화차량,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투입해 초고속 산불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지휘체계 운용, 통신망 가동, 자원공유 절차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곡성군 전남형 기본소득을 오는 11월 10일부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곡성군 전남형 기본소득은 군민 1인당 30만 원이 지급되며 곡성심청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와 모바일(착_chak) 상품권 두 가지 유형으로 지급되며, 신청·지급은 읍·면사무소와 모바일 두 가지 경로로 진행된다. 군은 군민들이 편리하게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먼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읍·면 직원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접수와 지급을 병행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 기간에는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이 불가하며, 이후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주민들이 직접 주소지 읍·면사무소 창구에 방문하여, 신청 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바일(착_chak) 상품권의 경우에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신청과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기준일(2025년 4월 3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군민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다양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30일 전했다. 곡성군은 이번 박람회 기간에 농특산물 홍보·판매관과 야외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곡성 토란, 와사비, 멜론 등 지역특화작목을 선보였다.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에서는 곡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맛다곡성’ 브랜드의 가공품을 전시하여, 농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함께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서 토란누룽지칩, 와사비절임, 스쿱쿠키 등 판매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야외홍보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식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역특화전략작목으로 육성중인 와사비를 활용한 와사비주먹밥과 토란치즈떡 시식 및 ‘맛다곡성’에서 상품 개발 중인 토란하트떡, 가루쌀머핀 등 시식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호평을 얻었다. 신선한 와사비의 톡쏘는 맛과 부드럽고 담백한 곡성 토란의 풍미를 살린 제품들은 향후 곡성의 새로운 대표 가공상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정신재활시설 성일유엔아이는 2025년 10월 31일 남원 모운카페에서 개소 20주년을 맞아 “20년의 성장, 회복의 하모니”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 동안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해 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이뤄온 성일유엔아이의 성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성일유엔아이 가온누리 봉사단 공연팀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시설 소속으로 활동 중인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직원으로 구성된 공연팀 ‘가온누리’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합창과 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개회식 및 축사, 감사패 전달식 등에서는 지난 20년간 시설의 발전과 함께해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감사패는 회복 중심 재활 등 정신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에 대한 깊은 감사를 담아 전달됐다. 성일유엔아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92억원(국비 296억원 포함)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무안읍 성남리 일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기반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497억원)과 병행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해 더욱 효과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무안읍 성남리 일대는 보건소, 승달문화예술회관, 상가, 주거단지 등이 밀집한 저지대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마다 하수관로 용량 부족과 지형적 한계로 인해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특히, 지난 2025년 8월 3일에는 시간당 113.5mm의 폭우로 인해 건물 79개소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같은 피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증가로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주민 및 소상공인의 재산 피해와 도시기능 저하를 초래해왔다. 이에 군은 피해원인 분석과 대응책 마련에 착수해,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료 급식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 모내내시장상인회·부녀회는 31일 모래내시장을 찾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무료 급식 행사는 모래내시장 상인회와 부녀회에서 국수와 반찬들을 준비해 모래내시장을 찾는 고객은 물론, 상인과 인근 주민 등 모두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무료 급식 행사는 옛 고객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한 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모든 식재료는 모래내시장에서 판매하는 싱싱한 재료들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모래내시장 매출 증대 및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무료 급식의 날 행사를 통해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모래내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항상 모래내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래내시장 상인회는 내년부터 매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과 31일 이틀간 52개 민간위탁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는 시가 시민들의 인권 의식 향상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시행해 온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35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이 교육을 올해부터는 대상을 전주시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 등으로 확대했다. 민간위탁기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고형석 前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조사관이 강사로 초청돼 일상에서의 인권 침해 상황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인권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27일 민간위탁기관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교육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인권 감수성을 높였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전주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인권학교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민간위탁기관 직원은 “영화 자료를 이용해 강의를 진행해 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와 새만금고용특구일자리지원단은 지난 30일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 호텔에서 개최한 '취업특강 및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와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국립군산대 공과계열 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새만금 산업단지의 핵심산업인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현장과 진로 정보를 직접 연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새만금 고용특구 내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관련 주요 입주기업인 △(주)이디엘 △(주)이엠엘이 참여해 각 기업의 주요 사업분야, 인재상, 채용계획 및 근무환경 등을 직접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일부 학생은 현장 상담을 통해 향후 입사지원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긴장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스트레스 관리’ 특강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 현장의 실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취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농촌종합센터에서는 오는 10월 31일 오전 11시 이백면 행복나눔센터에서 ‘마을, 피어나다’를 주제로 제1회 누비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12개 거점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거점 간 교류를 통해 남원형 농촌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거점 위원장과 사무장, 주민동아리, 배후마을 주민, 남원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거점별 성과 전시 및 체험부스 ▲주민 공연 ▲홍보·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되며, 서예·캘리그라피·가죽공예·천연화장품 등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다양한 성과물과 체험을 선보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남원 농촌공동체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마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민 주도형 농촌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