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철조 의원(국민의힘, 일산1, 탄현1, 탄현2)이 11월 18일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 자치 시설의 공공성 확보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 구현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이어갔다. 주민 자치 시설, 투명한 운영과 시민 접근성 확대 필요 이 의원은 주민자치과 감사에서 주엽 커뮤니티센터의 위탁 운영 현황을 짚으며, 운영 규정의 적절성과 입주자 선정 방식에 대한 점검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주민자치회에 위탁된 시설이 내부 세칙 변경을 통해 특정 개인에게 운영 권한이 집중되는 구조는 자칫 사유화 논란을 빚을 우려가 있다"며 "관련 규정을 면밀히 살펴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특정 단체의 장기 입주보다는 청년 창업가나 다양한 시민들이 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은주 주민자치과장은 "법률 자문 등을 통해 규정 위반 여부를 재검토하고, 향후 위탁 조건 강화를 통해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집행부가 개선 의지를 밝힌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당 시설이 시민 모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안도걸 국회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2026년도 광주시 핵심 국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특히 광주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이자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가 NPU(신경망처리장치) 전용 컴퓨팅센터’ 건립 사업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광주 인공지능(AI) 실증도시 실현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인공지능(AI) 영재학교 설립 ▲빛의 혁명 발원지 옛 5‧18묘역 민주공원 조성 ▲광주천 생태하천 복원 추진 등이다. 광주시는 지역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시민 체감도 높은 핵심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 막바지까지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달초부터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매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장실, 예결위 간사실, 지역 국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김철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이 발의한 '여수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해양도시 여수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특히 여수에 이미 구축되어 있는 해양 관련 기관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정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목적과 정의 △ 시장의 책무 △ 5년 단위 지역계획 수립 근거 △ 해양교육·해양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 △ 기관·단체 위탁 및 재정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교육·문화 분야를 연계한 중장기 해양정책 수립이 가능해졌으며, 지역 해양자산의 체계적 관리·활용을 위한 행정적 기반도 확보됐다 그동안 해양․수산 분야 정책 연구와 조례 발의에 꾸준히 힘써 온 김철민 의원은 “여수의 다양한 해양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해양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여수가 해양관광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2일 법정기념일인‘김치의 날’을 기념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선장의 집에서 특별한 ’추억을 부르는 김장‘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960년대 장생포 옛마을의 정취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공간인 선장의 집에서 진행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특별한 김장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김장체험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울산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했고 참가 가족들은 고래문화마을에서 제공하는 옛날 김장조끼를 착용하고 직접 김치를 만들며 김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접수는 고래문화마을 사전예약을 통해 총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체험을 통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각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김치의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추억을 부르는 김장체험’을 통해 참가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에서 치매환자 작품전시회 ‘기억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과 사회활동 강화를 위해 주 4회, 10주간 운영되는 쉼터프로그램을 총 3기로 운영했으며 참여한 치매 환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놀이를 주제로 한 수공예 작품을 전시하며, 참여자들이 활동하며 떠올린 옛 기억과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었다. 또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인지훈련 ▲질문지를 활용한 참여형 전시도 함께 운영해 지역 주민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운영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체험 활동 또한 무료로 운영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대상자별로 다양한 치매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치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19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임원진 간담회와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1월 1일 출범한 제22기 자문위원 중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1명이 참석하여 대행기관장과의 간담회와 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행기관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평화통일 실천을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헌법기관의 임원으로 선출된 만큼,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자유통일의 개척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 연찬회를 열어,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찰과 나눔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한 연찬회에서 학습심리상담사들은 이미지 카드를 활용한 마음 열기 활동을 진행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소통 기반을 다졌다. 이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운영 개요와 주요 사업, 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소그룹 성찰을 통해 어려웠던 점·성과와 보람·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한층 더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 센터 운영의 핵심 과제와 발전 방향 ▲ 센터 간 협력 방안 ▲ 학생 맞춤 프로그램 고도화 ▲ 현장 지원 체계 보완 및 전문성 향상 방안 등 주요 개선 의견을 도출했다. 전남교육청은 센터별 운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모델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개선 의견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초등학교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생활기록부 작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 및 결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충실한 기록을 위한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강사로 탄금초등학교 장세정 교사를 위촉해 ▲교과세특 기록의 방향과 필요성 ▲교과세특 기록 방법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담는 기록의 실제 등의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성취수준, 수행 과정 및 결과, 역량, 교사 총평 등을 이해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격차가 완화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생활기록부는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교육적 근거 자료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생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및 희망 교사 2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초등 연구부장 교육과정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연수에서 다뤘던 교육과정 정책 이해와 자율시간의 개념 정리를 바탕으로, 새학년도 학교교육과정 및 학교자율시간 계획을 앞두고 연간 설계 흐름을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정 업무 경력 2~3년차 교사들을 중심으로, 연간 타임라인을 이해하고 학교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무형 연수로 기획됐다. 워크숍은 ▲연간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타임라인 안내 ▲학교자율시간 운영 계획 수립 시 유의사항 ▲업무 혼선 예방을 위한 체크포인트 정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책 해설보다 실천 과정에서 부딪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충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자율성과 교사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으며, 워크숍은 그 실현을 위한 연속적인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남군이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에서 리더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스포츠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대한민국 스포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스포츠단체, 지방자치단체, 기업, 인물 등을 선정해 모범적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스포츠동아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고 있다. 시상식은 18일 서울시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해남군은 리더부문 대상으로, 올해 전국단위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130억 원 규모의 직간접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스포츠마케팅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대회인‘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적인 스포츠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LPGA대회에는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60여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해남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19일 오후 1시 가평읍 소재 스타벅스 남이섬점을 방문하여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인증표지를 전달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는 화재예방 규정 준수 및 자율안전관리 실천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인증표지를 부착하고 2년간 안전교육·소방특별조사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 선정된 스타벅스 남이섬점은 △소방안전관리 준수 △소방시설 유지관리 우수 △직원 대상 정기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철오 화재예방과장은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객과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 확보는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자율 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업소 발굴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가평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다중이용업소 안전 점검, 관계자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는 19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유항검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시의장, 자문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22기 전주시협의회는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관련 의견수렴과 정책건의, 통일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 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이강실 협의회장은 “시민과 함께 통일을 주제로 소통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통령께 전달하는 소통의 통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통일과 평화의 문을 열어가는 자문회의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우천 의원(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 지역구)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향토유산 보호 및 관리 조례안'이 제284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군포시 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향토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지정·보존·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국가유산기본법' 체계에 맞춰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향토유산 지정 및 해제, ▲향토유산의 보존·관리, ▲관리자 지정과 위원회 심의, ▲보존경비 및 전승활동비 지원, ▲홍보 및 표창 등이다. 이에 따라 시장은 향토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보호를 위해 매년 점검하고, 필요 시 보존·관리 조치를 시행하며, 관련 조사연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특히 이번 조례는 군포시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보존하고, 향토유산을 활용한 지역문화 활성화 및 교육 기반 마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천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군포의 역사와 문화를 단순히 보존하는 것을 넘어, 시민과 함께 가꾸는 살아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부용터널 상부에 식재돼 있던 조경수목 4천여 주를 인근 민락주공2단지아파트로 이식해 자원 재활용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목 이식은 부용터널과 바로 접한 민락주공2단지아파트 측에서 노후 수종 교체를 위해 시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해당 아파트는 부용터널 상부 산책로와 맞닿아 있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권으로, 조경수목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접 지역이다. 이식된 수목은 ▲영산홍 ▲수국 ▲배롱나무 등 총 4천여 주로,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조경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수목 자원을 이전한 것이다. 김동근 시장은 11월 17일 민락주공2단지아파트를 찾아 조경수목 식재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 함께한 민락주공2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 소식을 듣고, 그곳에 식재돼 있던 수목을 아파트 단지로 옮겨 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입주자대표회의에 전달했는데, 실제로 이식이 이뤄져 단지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8일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이 GTR 연예인파크골프단과 함께 지역 노인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GTR 연예인파크골프단과 지역 봉사단체인 명지회를 비롯해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사전 문화공연과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 활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와 노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공연은 ‘문화로운 녹양’을 주제로 GTR 연예인파크골프단 소속 연예인 ▲이범학 ▲곽종목 ▲박상철 ▲백승일 ▲원미연 ▲이정용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트로트 공연을 선보이며 1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3층 모락모락식당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가 진행됐다. 이범학 단장을 비롯해 전영록, 이종원 등 GTR 연예인파크골프단 소속 연예인과 명지회가 함께 총 7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는 약 100세대의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