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군정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제4기 혁신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가 지난 14일 평생학습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혁신주니어보드’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 공직자들로 구성된 회의체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군정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 제1기 출범을 시작으로 꾸준히 운영되어 올해 제4기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제4기 혁신주니어보드는 지난 7월 발대식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활동을 이어오며 현장 불편사항 발굴부터 정책 제안까지 군정 혁신에 기여해 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주니어보드 참여자 3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공유회에서는 ▲청년 구직자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함평천지몰 활성화 방안 ▲아이 키우기 좋은, 함께 함평 ▲디지털 기반 빈집 소개 플랫폼 ▲나의 첫걸음, 우리의 발자취 등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생활 개선을 위한 참신한 제안이 다수 발표되며, 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에도 감염병 매개 해충의 번식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절기 유충구제 활동에 나섰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초부터 주택가 하수구와 정화조, 축사 주변 등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유충 서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구제를 실시하고 있다 함평군 보건소는 겨울철 모기 등 해충 활동이 감소하지만 내년 봄 성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택가와 농가를 돌며 집중 점검과 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활용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효율적인 방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민 참여형 자가방역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하수구, 화분 받침대, 빗물받이 등 고인 물을 제거하고, 주택 및 축사 주변의 긴 풀과 나뭇가지 등 모기 휴식처를 정비하는 등 군민과 함께 생활 속 유충 서식지 제거 운동을 지속 전개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 겨울철 유충구제는 여름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제17기 함평군농업대학 졸업식이 지난 13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은 한우반과 딸기스마트팜반 2개 과정을 개설해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에 나섰다. 정원 83명을 모집해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간 이론·실습·현장 중심 교육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58명의 졸업생 및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우반은 총 16회 과정으로 사양관리·번식생리 등 핵심 이론 교육과 인공수정·한우 자가 치료 실습 등을 통해 농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딸기스마트팜반은 총 18회에 걸쳐 스마트팜 기초·재배 기술·병해충 관리 등 교육과 농가 현장 상담을 병행해 스마트 농업 기술 활용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졸업생 대표 신동훈 씨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많이 배우고, 다양한 교육생들과 함께 교류하며 농업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배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지역 벼 재배면적이 14만 2천443ha로 전년(14만 7천738ha)보다 5천295ha가 줄어 전국 시·도 중 최대 면적을 감축, 산지 쌀값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 감축 규모는 시·도별로 ▲전남 5천295ha ▲충남 4천515ha ▲전북 3천629ha ▲경북 2천723ha ▲경남 2천254ha 순으로, 전남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약 2.9%로 2만 199ha가 줄었다. 전남 지역은 8개 시·도 중 최대 감소폭인 3.6%를 기록해 전국 최대 감소폭과 감소면적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벼 적정생산을 통한 쌀값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풀이된다. 전남도의 벼 재배면적 감축 노력 성과다. 정부는 올해 쌀값 안정을 위해 전국 벼 재배면적을 8만ha 감축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대대적으로 시행했다. 이에 전남도는 논에 벼 대신 논콩, 가루쌀, 조사료 등 대체 작물을 집중 육성해 농업인의 소득과 농경지 면적은 유지하면서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 기온이 영하 3℃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달 하순까지 수확하는 김장용 무·배추의 동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무와 배추는 저온에 강한 작물이지만, 무는 영하 0.5℃ 이하, 배추는 영하 7℃ 이하에서 동해가 발생한다. 무는 동해가 발생하면 뿌리 내부가 손상돼 단맛과 수분이 줄고 푸석한 식감이 나타나며, 배추는 뿌리와 생장점이 손상돼 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크기와 품질이 하락한다. 한파에 대비하려면 비닐(PE)과 부직포를 지주대 없이 함께 덮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를 통해 덮지 않았을 때보다 평균 온도 하강 폭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 다만, 한파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무·배추를 미리 수확해 임시저장해야 한다. 박영수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올 가을 잦은 비로 무·배추의 생육이 좋지 않은 포장이 많아, 동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수확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포장은 한파에 대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대강당에서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설공사 현장대리인, 감리자 등 건설기술인과 공사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관리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에서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건설 현장의 시공사, 감리자, 공무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가 함께 주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총 2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코칭 교육은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전반 ▲건설현장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저감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충헌 시 건설심사과장은 “이번 코칭 교육은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 취약 분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코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2025년도 시, 군·구 아동참여위원회 연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아동참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시, 군·구 연합 형식으로 확대해 위원회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아동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과보고회에는 시, 군·구 아동참여위원 100여 명과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우수 아동참여위원 표창과 위원 간 교류 활동이 진행됐고, 2부 정책제안발표회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발표를 선보였다. 아동들은 스스로 기획한 영상과 발표를 통해 ▲또래 상담소 운영은 뉴스 형식으로, ▲고카페인 음료 구입 제한은 광고 영상으로, ▲대중교통 관련 정책은 낭독극과 연극영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학교숲 조성, 아동급식 결제 기능 추가 등 실생활과 연계된 여러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해 현장에 모인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동문화시설 확충, 전동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중구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구에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가 총 51개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시장마다 특색이 다른 만큼, 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통시장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시장 맞춤형 지원에 팔을 걷었다. 이후 △상권발전소 설립 △전통시장 디자인 혁신 △시설현대화 △라이브커머스·상인교육 지원 △상권브랜드 개발 등 다각적인 정책을 전방위로 펼쳤다. 먼저 중구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사)서울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를 출범시켰다. 상권발전소는 구와 협력해 상권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 현장에서 행정과 상인을 이으며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온라인 판로 구축 및 마케팅 지원 △축제·이벤트 기획 및 실행 지원 △공모사업 사전검토제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및 동네상권 활력 포럼’을 개최하고, 대·중·소 유통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80대 고령의 1인 가구 김 모 어르신은 낙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지만, 다리 깁스와 허리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중, 관악구의 ‘돌봄 SOS 사업’을 통해 가사와 식사,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받으며 건강 회복에 집중했다. 구는 올해 10월 기준 ▲일시재가 442명 ▲단기시설이용 2명 ▲동행지원 157명 ▲식사지원 366명 ▲주거편의지원 329명 등 복지 위기에 처한 1,296명의 주민들을 발굴해 돌봄 SOS 서비스를 제공했다. 돌봄 SOS는 3개월 이내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일시재가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단기시설 입소 등 5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돌봄책’이다. 구는 개인별 위기 상황과 수요에 따라 가사, 식사, 이동, 주거 편의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일상 속 돌봄 공백을 해소한다. 특히 관악형 특화 돌봄서비스인 ‘일상愛돌봄’을 통해 주민에게 복지 용구 대여 서비스와 ▲당뇨 ▲고혈압 ▲신장질환 ▲암 환자를 위한 특수식을 지원하고 있다. 돌봄이 장기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5일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인 ‘관악형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 전국에서 청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청년정책의 핵심 앵커사업으로서 추진된 ‘관악형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진로 탐색부터 취업·창업 실전 역량 강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운영은 ㈜오픈놀이에서 맡고, 총괄책임자와 트랙별 매니저가 관악청년청에 상주하며 ▲취‧창업 상담 및 진로 상담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 모든 과정을 상시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취업트랙과 창업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취업트랙에서는 ▲서치업(Search-up)▲스킬업(Skill-up) ▲스텝업(Step-up)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직무 적합성 향상, 실전 면접 역량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트랙에서는 ▲도전·성장·소셜 트랙 ▲ICT 및 로컬 특화 트랙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 인재를 육성하며, 관악 S밸리와 연계한 창업 지원 체계를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21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2025년 금천 도시농업 한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체험하는 자리다. 또한 도시농업을 매개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주요 순서로 김치 전문가와 함께 국산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담그는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이 진행된다.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은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채식김치’와 젓갈이 들어간 ‘전통김치’ 두 가지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각각 7만 원, 10만 원으로 참가자는 직접 담근 김치 20kg을 가져가게 된다. 또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나누기 위한 김치담그기 순서도 진행된다. 금천구 10개 동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1000kg의 김장김치를 담그며 올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이날 금천구청 광장에서는 금천구 공공텃밭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 등 신선한 농작물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 활동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로 어르신 건강관리가 지역사회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양천구는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어르신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조절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9월부터 고혈압·비만·당뇨 등 테마별로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어르신 총 3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고혈압 관리와 저염 식사요법(9월) ▲비만 관리와 올바른 탄수화물 섭취법(10월) ▲영양소 균형 섭취 실천 방법(11월) ▲고혈당 관리 및 저당 식사요법(12월) 등으로 구성됐다. 영양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이해를 돕는 교육 자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짜게 먹는 편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배워 유익했다”며 긍적적인 반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전 오리공원 탄천변에서 열린 ‘물빛정원 탄천 마라톤대회’를 찾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성남YMCA 회원 및 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치어리더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건강체조로 준비운동을 마친 후 출발 신호와 함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대회는 5km와 10km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5km 코스는 오리공원 탄천변에서 출발해 돌마보도교까지, 10km 코스는 돌마보도교를 반환점으로 돌아 정자오작보도교까지 이어졌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침 일찍부터 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하셨는데, 순위와 상관없이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30여 년간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을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성남물빛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며 “이곳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더욱 뜻깊게 느껴지며, 앞으로도 성남물빛정원을 시민 건강과 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통합개인전, 6단부 개인전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인 11일 6단부에서 조진용 선수가, 통합개인전에서 김동연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시 검도팀은 대회 마지막날인 13일 5인조 단체전(이진혁, 이환희, 정용준, 정용석, 김동연, 김태연, 한솔민)에서 강원도 인제군을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6단부 조진용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으며, 10월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검도팀 조진용, 이진혁, 이환희, 김동연 선수는 17일과 18일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포곡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만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9월 30일 열린 처인구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한 포곡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의 학교 방문 요청을 받아들여 이날 학교를 찾았다. 이 시장을 만난 포곡초 학부모들은 ‘초곡초 학생들을 사랑하는 이상일 용인시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로 환영 의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포곡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이 요청한 후문 통학로 개선, 소방도로 공사 마무리 상황 등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았다. 시는 학교 후문 통학로와 관련해 상가와 교회를 출입하는 차량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구간에 시선유도봉을 설치했고, 소방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표지판도 이동 요청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 나온 학교 관계자·학부모들과 운동장과 주차장 부근에 학생들을 위한 승하차 공간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 시장은 학교 운동장 옆의 ‘도시계획도로 소로2-10’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