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9월 30일, 군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암태 남강선착장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신안군 안전총괄과, 교통지원과, 행정지원과, 섬발전진흥과 등 교통안전에 관련된 다양한 부서가 참여했다. 이들은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교통법규 준수, 음주운전 근절, 안전속도 준수, 보행자 보호, 안전운전 실천 등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한 기본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지만,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의식이 높아진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신안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안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교통안전 캠페인을 별도로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 지역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를 비롯한 9개 여성 관련 단체 임원 32명은 1일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을 방문해 ‘어린이집 연합 한마음 대회’ 지원을 위한 기부금 410만 원을 쾌척하며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10월 24일 개최될 예정인 ‘제2회 신안군 어린이집 연합 한마음 대회’에서 참가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선물 구입비로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우리 손자·손녀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할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평가된다. 기부에 참여한 9개 단체: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신안군생활개선회, 신안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신안군지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신안군협의회, 신안군농가주부모임회(도초면),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신안군분회, 한국여성농업인신안군연합회 기부금 전달식 이후, 여성 단체 임원들은 신안군복지재단의 주요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신안군노인전문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성과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0월 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2차년도 성과에서 높은 이행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도출된 개선사항을 3차년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해운대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구축,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통합 건강관리, 감염병 대응 및 건강안전망 강화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건강도시 해운대’ 실현을 목표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민과 전문가,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실행력을 높인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김성수 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 ‘제8기 지역보건의료 중장기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합천군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하는 파크골프장은 군에서 직영(유료) 운영하는 합천(36홀), 용주(36홀) 파크골프장이며, 기간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운영시간은 오전 9시 ~ 6시이다. 합천군 관계자는추석 연휴동안 파크골프장을 무료 개방하여 군민과 귀성객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돕고, 합천의 품격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군민의 체육증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공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략적·체계적 정책 지원에 나선다.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공정 전환, 수출시장 다변화 등 지역·기업 여건에 맞춘 경쟁력 강화 전략을 마련해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1일 천안에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인 계양전기에서 ‘2025년 제8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 관계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인공지능 기반 제조 공정 전환 △자동차 부품 기업 지원 강화 △수출시장 다변화 및 지원 확대 △자동차 부품 성능 평가·인증 지원 기반 강화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등 5대 전략이 담긴 ‘충남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AI인증 지원센터 등 인공지능 제조 실증·평가 지원기관을 확충하고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등 기업 제조 공정 전환을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9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대중교통‧미래모빌리티 정책토론회'를 열고, 세종시 교통정책의 현주소와 미래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세종시,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임채성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교통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했다. 1세션에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세종시 버스 현황과 발전 방향’을,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연구본부 정경옥 박사가 ‘세종시 어울링 현황 및 발전방향’를 발제했다. 이어 세종시 조은강 대중교통과장,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도명식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 박준식 본부장, 중도일보 이희택 본부장이 토론에 참여해 버스 운영 효율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확산, 자전거 인프라 개선 방안 등을 제안했다. 2세션에서는 국민대학교 송교원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가 ‘미래항공모빌리티(UAM) 현황 및 정책 방향’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민동환 이사가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미래’을 주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 2025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추석 연휴 이후까지 총 4회에 걸쳐 순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맥경화 △골밀도 검사를 비롯해 홀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일반검진 및 위·대장·유방·자궁경부암 검진도 함께 진행된다. 검진은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하루 최대 50~60명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세부 일정은 △10월 1일 진부면 문화센터 주차장 △2일 방림면 계촌복지회관 △10일 미탄면 복지회관 △13일 봉평면 메밀꽃체육관 주차장이다. 검진 대상은 평창군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79세 이하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및 만성질환자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동맥경화 및 골밀도 검사는 연령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평창군은 이번 검진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인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 받았다. 사천시는 10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동판 수여식’에서 지정 증서와 동판을 수여 받았다. 이날 시는 전국 3개 신규 평생학습도시와 재지정 평생학습도시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평생학습의 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교육부로부터 국비 6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특화 평생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교육으로 비상(飛上)하는 사천, 학습으로 도약(跳躍)하는 시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학습환경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조성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사천시 날개 직업대학의 사천이야기강사 ▲성인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등이 있으며, 시민 호응에 힘입어 과정별 정원도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전환학습(함께하는 평생학습), 상생학습(가치 있는 평생학습), 체계구축(참여하는 평생학습), 지역학습(공유하는 평생학습) 등 4매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일 추석 명절 장기간 연휴를 앞두고 완주군 봉동에 위치한 119특수대응단을 방문해 연휴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특수대응단은 화학사고, 지진, 복합건축물 붕괴 등 일반 소방력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특수 재난 현장에 즉각 투입되는 부서로, 명절 연휴 기간 비상 대응을 위한 핵심 부서로 꼽힌다. 이오숙 본부장은 이날 특수대응단의 출동 장비와 보호장구, 특수 구조 차량의 운용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또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원들의 숙련된 훈련과 안전 확보 여부를 직접 점검하며, 긴급 상황에서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구내식당에서 대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본부장은 대원들이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떨어져 근무해야 하는 어려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최대 혜택 충전 금액과 인센티브를 분석한 결과, 의왕시의 월 충전 한도가 30만 원으로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감한 재정 투입을 통한 명절 특별 인센티브 한도 상향을 시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 의원이 의왕시의회 정책지원팀에 의뢰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지역화폐 10월 충전 한도는 여주시와 연천군이 200만 원으로 최상위권을 기록했고, 광명시와 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부천시, 안성시, 오산시, 이천시, 파주시 화성시 등 10개 시군은 100만 원, 평택시와 포천시는 80만 원, 과천시는 7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평군과 안산시는 60만 원, 남양주시, 수원시, 양평군, 용인시는 50만 원, 군포시와 성남시는 40만 원, 의정부시는 35만 원인데 비해 의왕시는 시흥시, 안양시, 양주시, 하남시와 함께 30만 원, 김포시 20만 원, 고양시 10만 원이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 한마음 교육’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 김성겸 농촌지도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각 최우수지회와 우수지회로 선정된 포곡농촌지도자회, 이동농촌지도자회가 표창을 받았으며, 기흥지회 민경복 씨 등 19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기념식 후 회원들은 농업·농촌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이어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받으며 지속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상일 시장은 “농촌지도자와 농업인 여러분이 시대 흐름에 맞게 농업을 잘 경영하고 여러분의 복지와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의 길도 함께 모색해 달라”며 “농업을 하는 것이 항상 어렵지만 농촌지도자들께서 그동안 난관도 잘 극복하시면서 농업을 발전시켜 주셨기 때문에 우리 용인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소방서는 10월 1일, 광명소방서 본서에서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전개되는 실전형 평가로,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통제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 지령부터 통제단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안전센터와 구조대는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활동을 수행했고, 통제단은 ▲자원 관리 ▲응급의료소 운영 ▲언론 대응 등 단계별 임무를 수행하며 상황을 총괄했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통신 절차 숙달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도 병행됐다. 광명소방서는 올해 실제로 긴급구조통제단을 두 차례 가동한 바 있다. 지난 4월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7월 소하동 공동주택 화재 당시 신속히 통제단을 운영하여 대응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특정 사건 때문이 아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정기적 훈련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는 초동 대응과 지휘체계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9월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에서 파주소방서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9구급대원을 교육하는 전문 강사인 ‘구급전문교육사’의 강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 소방서 대표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였다. 파주소방서는 소방교 최동주·이동호·김은주, 소방사 황보라 등 4명이 한 팀으로 참가해 ⌜10초 안에 분석하는 심근경색 심전도!⌟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현장 사례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강의로 응급의학과 의사 등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3위에 올랐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파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쌓아온 능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구급 활동으로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여덟째 날인 10월 2일(목)에는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한류관광페스타(K-POP 콘서트)가 탈춤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프로미스나인, 하이키, 브브걸, 루네이트, 아홉이 출연해 청소년과 젊은 세대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 모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장 한가운데서 열리는 대규모 K-POP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탈춤 축제의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에는 수영야류가 탈춤공연장 무대에 올라 남도 특유의 해학과 흥겨움을 전한다. 저녁 7시에는 같은 무대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공연돼, 한국 탈춤의 정수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해외공연도 다채롭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 중국․몽골․필리핀․루마니아 공연단을 시작으로, 오후 4시 이집트․몽골․뉴질랜드․폴란드, 오후 5시 30분 스리랑카․리투아니아․인도․중국 공연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세계 탈춤의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중앙선 1942 일원에서는 오후 3시 안동의 전통 민속놀이인 차전놀이가 시연된다. 원도심에서는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10월 3일(금) 지도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유통과장, 지도읍장 등 신안군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물품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의 편리한 사용을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군은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판 배부 및 부착을 안내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는 활동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더욱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안군에서 유일한 전통시장인 지도 전통시장은 1955년에 개설되어 2015년 재건축을 거친 유서 깊은 3·8일장이다. 총 60개의 점포 중 현재 58개 점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음식점, 농·수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