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새롭게 건립하고 있는 민주주의 전시·체험공간 ‘(가칭)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의 명칭을 공모한다. 역사누리터는 시교육청이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736㎡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전시·체험 교육 공간으로,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교육사 기반의 다양한 전시체험을 통해 학생 중심 민주주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고, 독창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오는 8~26일 명칭을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직원을 포함한 광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 또는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 배포된 명칭 공모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응모 명칭과 명칭 설명 등을 작성해 신청기간 동안 업무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제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학생들이 독립운동 역사길을 탐방하며 역사의식을 키운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5~11일 중국 하얼빈, 목단강, 용정, 장춘 등에서 ‘독립운동 역사길 탐방, 인문학으로 꽃피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해 독립운동 역사길을 둘러보고, 중국학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첫 날은 하얼빈에서 역사의식과 인문학소양 교육을 받고, 이어 2~3일째에는 하얼빈 731부대 유적지, 러시아마을, 송화강 등을 둘러본다. 4일째에는 하얼빈 제3학교와 하얼빈 조선족 제1중학교에서 K-pop 댄스와 태권무를 선보이고, 중국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또 하얼빈 동북임업대학교를 방문해 중국어를 배우고 학교를 둘러볼 예정이다. 5~6일째에는 목단강, 이도백하, 장춘 등을 방문해 한중우의공원, 김좌진 장군 기념관 및 순국지, 윤동주생가 등을 방문하고, ‘항일독립운동의 교훈’을 주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함께 걷기 교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실천 습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기초체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인 함께 걷기 교실은 주 1회 권역별로 1시간씩 총 13회 진행하며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권역별 20명 내외로 선정해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사전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 △구간별 건강 걷기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걷기 프로그램은 첨단1동 쌍암공원과 하남동 하남울로공원에서 진행한다. 장애인 재활 관련 사업 등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주민 건강 격차 해소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민선8기 공약으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7월 한 달간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50명을 선정했다. 신정 대상자 중 82%가 20∼30대 청년 여성으로, 실제 범죄 불안과 주거비 부담에 취약한 계층의 신청 비율이 높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홈CCTV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10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차후 물품 구성 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는 청년 여성과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느끼는 안전 불안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안심홈세트를 통해 여성 1인가구의 심리적 불안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3년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미평동은 지난 4일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회장 이성호), 여수시립요양병원(원장 장정우), 바르게살기운동 미평동위원회(위원장 김병국)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과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마련됐으며 병원 간호사들이 영양제(수액)를 투여하고 한방 파스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김병국 바르게살기운동 미평동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작은 정성으로 이번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와 여수시립요양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2023년부터 여수시 27개 읍면동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수시립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만덕동은 지난 4일 만덕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치매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은 여수시 안전총괄과와 연계해 여수실버 안전학당 소속 조미숙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과 일상생활 속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치매 검진은 여수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검진을 통해 인지 기능 저하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치료 및 관리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우리 지역을 늘 깨끗하게 가꿔주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9일 여수 연안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 여수 연안 해수 온도는 25℃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증식에 적합한 조건이다. 여기에 육상 영양염 유입이 더해지면서 적조띠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양식장 밀집 해역을 매일 예찰하며 코클로디니움 밀도를 측정하고 일일 적조 방제 계획을 수립해 대응 중이다. 시 정화선 3척과 도 정화선 1척, 해경 방제정 1척, 임차 철부선 7척을 적조 밀도가 높은 양식장에 전담 배치해 1일 약 400톤의 황토를 살포하는 등 적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는 적조로 인한 양식생물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조류 변화에 따라 언제든 유해성 적조생물로 인한 대량 폐사가 발생할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여수시는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방류 신청을 받은 56어가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참돔·감성돔·우럭·농어 등 약 327만 미를 전염병 검사 후 방류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가상 계좌 결제 서비스 도입 등 종량제봉투 구매 결제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선은 종량제봉투 지정 판매 업소의 입금 확인 지연과 착오 입금 등 기존 불편을 해소하고 결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판매 업소는 공단이 발급한 전용 가상 계좌를 통해 오프라인과 모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중개업체를 거쳐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납부 내역이 실시간으로 공단 종량제봉투 판매 프로그램에 자동 반영돼, 판매 업소의 편의성과 공단의 업무 효율성이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단은 한국정보통신과 재협상을 추진해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했으며, 이를 통해 공단의 수수료 비용 절감과 연간 예산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주민과 판매 업소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행정 효율성도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적 제약으로 청사 안내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청사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이용자가 안내소까지 직접 방문해야 했던 방식을 개선해, 안내 직원이 이용자 위치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다. 이용자는 미추홀구청 제1청사 주차장 출입구와 대회의실 앞에 설치된 호출기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단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안전한 청사 이용 환경을 조성해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사 위치 안내 서비스는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이며, 월평균 7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제2회 리뷰어 기획전 ‘맛있는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열린 제1회 ‘팔렛(Pallet) 기획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영화공간주안 리뷰어들이 직접 선정한 음식 주제 영화 6편을 상영하며 관객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감동과 전율, 지적 포만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13일 ‘어나더 라운드’,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클럽 제로’, ▲14일 ‘바닷마을 다이어리’,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 통조림’, ‘보일링 포인트’ 등 총 6편이다. 특히 ‘맛있는 영화제’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영화 상영 후 평론가와 함께 작품의 의미와 매력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진행된다. 13일 오후 2시에는 김다은 평론가가 ‘어나더 라운드’를, 14일 오후 2시에는 김병규 평론가가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주제로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각 영화의 관람료는 9,000원이며,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영화공간주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4일 하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는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천시 남부교육지원청, ▲인천보호관찰소, ▲인천청소년비행예방센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미추홀경찰서, ▲미추홀구보건소, ▲미추홀구가족센터, ▲인천시교육청 가정형위센터 H2O,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등 15개 필수 연계 기관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했다.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추가 선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지원하고, 가출·아동학대·가정폭력·자살 등 긴급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개입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동시에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협력할 수 있는 긴급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영진세무회계컨설팅(대표 공인회계사 강영진)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백미 10kg 168포를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강영진 대표는 “지역에서 얻은 신뢰와 성원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영진세무회계컨설팅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진세무회계컨설팅은 매년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여름 폭염으로부터 이용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임시 휴장했던 왕송호수 어드벤처 시설을 9월 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장은 시설물 안전에 대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정밀 점검 결과 '안전기준 적합' 판정에 따른 것으로, 왕송호수 어드벤처 시설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운영을 중단하고, 폭염에 대비하는 한편 전문기관의 철저한 안전 진단을 받은 바 있다. 공사는 휴장 기간 전문 기관의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을 꼼꼼하게 보수했다. 특히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접촉하는 철제 구조물과 안전 장비 전반을 재정비하며 안전성을 강화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폭염 시기 운영을 중단하고, 나아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안전 점검까지 마쳤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포일스포츠센터 헬스장이 9월부터 헬스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 향상과 안전한 운동 환경 제공을 위해 헬스 기구 사용 방법 동영상 안내 큐알(QR)코드를 기구별로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헬스장 초보자나 기구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운동을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용자들은 각 헬스기구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올바른 자세, 기구 세팅법 등이 담긴 안내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포일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한 고객은 “헬스기구를 잘못 사용할 경우 부상의 위험이 있어 걱정이었는데,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구 사용법 안내 큐알이 제공돼 안전한 운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큐알코드 서비스 도입을 통해 헬스장 이용객 만족도와 운동 안전성은 물론 헬스장 운영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 체육서비스와 친절한 고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오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수연례 행사를 개최했다. 수연례는 어르신의 생신을 기념하고 장수를 축하하는 의례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감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의왕예인회가 잔칫상 차림과 다례 지도 등의 봉사에 기꺼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초청된 어르신들은 차례로 미리 준비한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은 후 과일과 떡케이크 등이 차려진 잔칫상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또,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연꽃차, 오미자차와 함께 떡과 과일 다과를 즐기고, 마지막에는 잡채, 불고기 등의 반찬으로 식사를하며 수연례 행사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께서는“곱게 차려입고 사진을 찍고 정성스러운 다과와 밥상까지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하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왕예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찬순 위원장은 “수연례를 통해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