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문현승, 신은서, 이우리 학생이 2025 제61회 경기건축대전에서 나란히 입선했다. 세 학생은 전통시장, 폐광, 도시 홍수 등 서로 다른 도시 문제를 건축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설계 능력과 미래적 관점을 인정받았다. 문현승 학생은 청량리 시장을 기반으로 생산·유통 기능을 적층한 도시 농업 인프라 모델, 신은서 학생은 폐광을 지열·정화·문화 프로그램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이우리 학생은 도시 지면의 불투수화로 발생하는 홍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의 흐름을 건축 내부로 끌어들이는 수직 인프라 시스템을 설계했다. 건축디자인학과 학과장 임승완 교수는 “이번 입선은 학생들이 도시 문제를 건축의 언어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 준 의미 있는 성과이며, 학과는 앞으로도 실험적이고 사회적 가치가 큰 설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시니어 인지강화 및 소통 프로그램‘우리라서 행복한 신노년’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추진된 건강분야 특화사업으로, 머드레 다올협동조합의 재능기부와 금정중학교 봉사동아리가 함께하는 민·관·학 협업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매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각 회기마다 커피박 화분 만들기·천연비누 제작 등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다. 성과공유회는 평생학습매니저로 구성된‘숟가락 밴드’의 활기찬 숟가락 리듬 난타 재능기부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학사모를 착용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앨범을 전달하여 지난 6개월간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가 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발표도 이어져 프로그램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행사 말미에는 다과를 나누면서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참여 소감을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부산시 주관‘2025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운영 평가’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의 관점에서 해결하거나, 지방세와 관련하여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로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고충 민원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시행됐다. 금정구는 올해‘건축물 부속토지 재산세 대장 정비’,‘미사용 등록면허세 환급 안내’,‘주민세 법령 개정사항 환급 안내’등의 업무를 추진하여 총 2,200여만 원의 지방세를 환급했으며, 이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 운영 시 서동시장, 동 행정복지센터 등 현장을 방문하여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을 진행하고, 납세자보호관 제도 홍보를 했으며, 취득세 비과세·감면 현장 조사 등을 동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2025년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지방세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납세자의 이익이 침해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체계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도내 응급실 운영기관 20곳과 협력해 건강 피해 및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정책정보-건강위해-기후변화-한파-상세운영결과 을 통해 매일 제공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 동창, 침수병·침족병 등이 대표적이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정보를 확인해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겨울철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해 한랭질환 발생 동향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특례시 소속 학습동아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습동아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에 등록된 330여 개 학습동아리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수 학습동아리 사례 발표와 동아리 간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돼 학습동아리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화성시 학습동아리는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인 7인 이상(화성시민 70%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인 경우 등록 대상이며, 관내 학습공간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정해진 주제에 대해 학습하는 학습공동체다. 등록 시 ▲학습동아리 교육프로그램 지원(학습동아리 전문 교육) ▲학습동아리 지역축제 및 행사 우선 연계 활동 지원 ▲평생학습박람회 등 행사참여 기회 우선 제공 등이 지원된다. 앞서 시는 관내 학습동아리가 원하는 교육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4회 개최하며, 학습동아리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학습동아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중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26일 시청 다슬방에서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와 2025년도 공무직 임금ㆍ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교섭은 지난 9월 1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총 7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진행됐으며, 상호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세부 논의를 거쳐 임금 협약과 단체협약 내용이 확정됐다. 임금 및 단체협약에는 ▲2024년 임금 총액 대비 3% 인상 ▲민원 업무 수당 및 위험 근무수당 신설 ▲임금 테이블 통합(사무보조 직군과 영양사ㆍ의료급여 등 전문ㆍ단순 노무 직군을 ‘노무원’으로 통합) ▲경력 인정 기준 신설 ▲휴직 사유 신설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 합의는 공무직 근로자의 복리 증진과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노사 양측이 지속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며 마련한 것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장은 “같은 시흥시 직원으로서 상생의 자세로 한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특례시가 29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지원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 350여 명은 동수원 CGV에서 ‘주토피아2’를 관람했다. 동수원 CGV는 영화티켓과 간식비용 일부를 후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소통했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세류·우만·영화 등 3개소를 운영하며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특례시가 29일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의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수육대 25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육대 사업을 주관한 여성자문위원회는 4개월 동안 예산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에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요리 만들기, 목공체험, 책 읽기 미션, 자연 관찰, 가족 산책 등 온라인 과제와 야구 관람, 케이크 만들기, 허브체험, 치킨캠프, 쿠킹클래스 등 오프라인 활동을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육대 참여 아빠들이 참여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극단 애기똥풀의 손인형극 공연 ‘호랑이와 도둑놈’을 관람하며 간담회는 마무리 됐다. 김외순 수원여성자문위원회 회장은 “우리 사회가 함께 저출생 대응을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수육대를 시작했다”며 “아빠들이 보여준 열정과 적극성은 육아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널리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주 여성가족국장은 “수육대 활동이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수원는 앞으로 함께하는 육아,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9일 ‘2025 kt 위즈 팬페스티벌’에서 “팬 한분 한분의 열렬한 응원을 발판 삼아 내년 시즌에도 ‘마법 같은 경기’ 펼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우렁찬 함성으로 kt위즈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kt 위즈 야구팬(시즌권 회원 등), kt 위즈 1·2군 선수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팬 사인회, 야구 꿈나무 대상 체험 레슨, 팬과 선수가 함께하는 듀엣 가요제 등으로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올해 마지막 가족교육 ‘정신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인 제도’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최정근 한울정신장애인권익옹호사업단장이 강사로 참여해 제도의 핵심 내용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원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센터는 올해 ‘광명시 마음건강배움터’를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돌봄 역량을 높이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첫 강의에서 이문수 센터장은 정신질환의 주요 증상과 치료, 회복 과정 등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참여 가족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회복 당사자 가족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돌봄 과정에서의 어려움, 효과적인 대응 방법, 위기 극복 경험 등을 가족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며 ‘가족이 가족을 돕는 상호지지 활동’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광명시 사회적경제과와 협력해 진행한 ‘사회적협동조합 이해 교육’에서는 일자리, 자립, 사회참여 등 지역사회 자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지난 27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C5에서 ‘제4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 쇼케이스(Showcase)’를 열고, 9개월간의 교육성과와 수료생들이 직접 개발한 신규 앱 작품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장, 포스텍 총장, 애플 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혁신적인 앱 개발 성과를 확인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는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만 19세부터 50대까지 전국 각지의 인재 180여 명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9개월 동안 포항에 머물며, 코딩·디자인·마케팅·앱 비즈니스 스킬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앱 개발 등 지역 취·창업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총 30개의 신규 앱이 전시됐다. ▲데이터 기반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통해 수사 효율을 향상시키는 ‘수사24’ 앱 ▲저시력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포용적 대중교통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온다’ 앱 ▲애플 비전프로를 활용해 의료 현장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4일에서 28일 중 4일간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거창군과 KBS진주방송국이 협력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방송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민 대상으로 농업종사자·학생·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15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강의는 방송기자, AI 콘텐츠 전문가, 유튜브 운영자 등 방송 현업 전문가들이 진행했으며, 최신 미디어를 활용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됐다. 강의 내용은 △블로그·쇼츠·유튜브의 이해와 챗GPT 활용과 실습 △AI 활용한 블로그 제작 △영상 촬영 실습과 쇼츠 만들기 실습 △ 유튜브 채널만들기 등 총 16시간으로, 1인 미디어교육 전반을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보조강사를 활용해 원활히 교육을 진행하고 개개인의 궁금증도 해소하는 등 교육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평소에 유튜브 제작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챗GPT와 AI를 직접 활용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전문가들의 현장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10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릉 아이스링크 1층 컬링장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컬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강릉시 18개 읍면동에서 총 24개 팀, 136명의 시민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팀워크와 전략이 중요한 컬링의 매력을 한껏 선보이게 된다. 특히 강릉시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기반으로 컬링 인프라와 시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컬링의 대중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생활체육 대회가 10회째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컬링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이 시민 속으로 더 깊이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제과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베이커리 카페 및 제과점 등 제과류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구·군과 협력해 진행되며, 연말연시 동안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차원에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식품 제조업소에서 만든 제과류를 단순 판매하는 업소가 아닌, 매장 내에서 직접 제과류를 굽는 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이다. 특히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올해 미점검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다만, 본사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프랜차이즈 업소는 이번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식품 조리 등에 사용 및 사용목적 보관 ▲부패·변질된 식재료 및 무표시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조리장·진열장·객석 등 위생적 관리 ▲기타 관련 법령의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나 고의·상습적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와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의 2026년 발행 목표를 올해보다 대폭 확대된 5,000억 원으로 잡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시민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시의 올해 누비전 발행액은 12월 발행 예정분(46.7억 원)을 포함해 총 1,515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발행액(약 990억 원) 대비 53% 증가한 수준이다. 주민등록인구로 환산한 1인당 발행액도 2024년 9만 9,000원에서 올해 15만 2,000원으로 확대됐다. 내년부터는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의무화로 국비 보조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누비전 발행 규모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1조 1,500억 원을 반영하고, 국비 지원율을 △수도권 3% △비수도권 5%로 구분해 편성했다. 창원시의 2024년 국비 지원은 2%에 그쳤고, 올해는 5월부터 2%, 9월부터 8%로 인상됐다. 창원시는 이번 국비 지원 의무화를 기반으로 2026년 누비전 발행 규모를 5,000억 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으며 할인율과 구매 한도 상향도 검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