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청년들의 지역 내 민간기업 취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취업성공·정착수당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청년(18~49세)이 양구군일자리지원센터에 구직등록 후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알선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경우에 해당한다. 군은 △자격증 취득수당 최대 10만원 △연계 취업 이후 6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에게는 ‘취업성공수당’ 30만 원 △ 추가 9개월 이상 근속 시 ‘정착수당’ 3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한 직장에서 15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최대 70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수당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양구사랑상품권(배꼽페이)으로 지급된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취업 초기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취업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양구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의 안정적 고용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정착-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서울특별시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서로장터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직거래장터 참여 지자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국 기초 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 군산시는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직거래장터 운영업체로 신청했으며, 판매 품목의 적합성, 판로지원 계획 및 홍보 방안 등 종합적인 선정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특별시는 서울광장 행사와 연계한 ‘서로장터’운영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 시민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맛보고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으며, 군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군산 지역의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서울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매년 12월에 개장하여 이듬해 2월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17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여가의 줄거움과 동계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겨울 야외 최대 행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의 대표 품목으로는 딸기·사과·고구마·밤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소비가 늘어나는 생식용 굴과 배달회 제품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7일까지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섭취량이 급증하는 굴과 생선회는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균 감염 가능성이 높아 집중 관리가 필요한 품목으로 꼽힌다. 이에 연구원은 굴과 배달회 등 생식 수산물을 대상으로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균 등 부적합 우려 항목을 중심으로 집중 검사한다. 검사 결과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은 즉시 판매 금지와 회수 조치가 이뤄지며, 식약처와 유관 기관에도 즉각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생식용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즉시 생식용 판매를 중단하고 폐기 또는 가열 조리용 전환 조치가 이뤄진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겨울철 생식 수산물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예방 중심의 선제적 관리가 필수”라며 “계절별 소비 유형(패턴)을 반영한 검사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12월 1일 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협회(회장 유철상)와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확대와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속초의 자연, 일상, 음식문화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기반으로 여행·사진·글쓰기 전반을 아우르는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문화예술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 문화예술교육 공동 기획·운영 ▲속초 관광·축제·도시문화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 ▲여행작가 네트워크 기반 홍보·미디어 확산 ▲음식문화도시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한 스토리 콘텐츠 발굴 ▲지속 가능한 창작자·강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속초 여행작가 양성교육을 운영해 11월 13일 기초반 3기 수료식을 통해 신진 여행작가 16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집필한 글을 모아 여행에세이 ‘남다른 속초, 그 길에서 만난 우리’를 발간하며 지역 기반 창작 활동의 성과를 보여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한 집중안전점검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점검대상 선정, 점검방법, 점검결과 이력관리, 후속조치 등 5개 분야 1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속초시는 점검기간 동안 관광숙박시설, 노인복지시설, 교통시설 등 총 84개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했다. 관계기관은 물론, 전기·가스·소방·시설물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속초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시는 자체 집중점검 기간을 설정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우선 점검을 진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민간 전문가, 관계자 등과 함께 속초관광수산시장 일원을 찾아 노후 구조물과 대피로 확보 상태,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고 배상요 부시장은 합동 점검반과 함께 숙박시설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전기설비와 소방 장비 작동 상태 등을 세밀히 살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시민 참여형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 ‘예방 ON’으로 감염병 대응 정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논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제안 공모’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어 금상(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논산시가 제출한 ‘예방 ON’은 손 씻기,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 활동을 통해 점수를 적립하고 이를 통해 보상을 얻는 모바일 기반 예방 실천 프로그램이다.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 행동을 체계화하고, 보상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에서 ‘예방 ON’은 일상적 예방 활동을 ‘보상 기반 참여 시스템’으로 전환한 점, 연령·계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구조를 갖춘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정책 제안 공모는 감염병에 대응하는 우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했다. 최종 심사는 11월 28일 개최된 ‘2025 감염병 관리 학술회의(콘퍼런스)’에서 정책 발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 지역 기업들이 함께 마련한 온정의 손길이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논산시 소재 기업 유정TMR(대표 정균철)과 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정균철)는 지난 11월 28일 논산시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유정TMR에서 200만 원, 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300만 원을 모은 것으로, 유정TMR 대표이자 기업체협의회 회장인 정균철 대표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아 추진했다. 유정TMR은 한우 맞춤형 완전배합사료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지난 8월에도 논산시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재)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관내 33개 기업이 소속된 단체로, 지역 경제 활동의 기반을 담당하고 있다. 정균철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직원들, 그리고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 조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논산시는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사원 1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확한 통계조사 수행을 위한 사원들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절차와 조사표 작성법, 개인정보 보호, 조사 시 안전 수칙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조사 환경을 고려한 장비 실습도 포함됐다. 참여한 조사원들은 조사 운영 전반을 익히고, 가구 방문 시 유의사항과 응답 보호 절차 등을 세부적으로 교육받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이 현장에서 정확하고 안전한 조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8일 교육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조사의 성패는 조사원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며 “정확한 통계가 시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조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을 경영하는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누수·동파 등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24시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급수대책은 한파로 인한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돗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 운영 ▲신속한 누수 복구와 동결 예방 ▲계량기 동파 방지 강화 ▲24시간 감시체계 운영 등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해 대응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누수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가 가능하도록 비상 복구 인력을 편성해 운영하고, 상수도관 동결·동파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보온재를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노후하거나 불량이 확인된 계량기 보호통을 정비하는 등 사전 대비에도 나선다. 아울러 동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홍보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절기 급수대책을 통해 겨울철 수돗물 공급 안정에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소공연장에서 〈2025 얼리 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장 리모델링 이후 더욱 쾌적해진 환경에서 관객을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공연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트리트댄스·창작뮤지컬·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공연은 어렵다?’, ‘클래식만 있는 거 아니야?’라는 편견을 깨기 위한 생동감 있는 해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현장감 넘치는 무대로 관객의 차가워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세계 최정상 비보이의 무대와 해설! 해설이 있는 스트리트댄스 〈카르페 디엠〉 12월 10일, 페스티벌의 시작은 세계 최정상 비보이 그룹 ‘갬블러크루’의 현장해설이 함께하는 스트리트댄스 공연 '카르페디엠'이다. 세계대회 우승을 통해 한국 비보이의 위상을 높여온 갬블러크루는 역동적인 기술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안무·표현에 현장 해설을 더해, 비보잉의 역사와 기술, 문화적 의미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순간을 즐기라’는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인 ‘열린박물관’의 2026년도 상반기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린박물관’은 시립박물관과 인천교통공사의 상호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인천시청역 역사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 공간에 조성된 열린 전시관이다.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예술·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문화형 전시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대관은 인천 시민 또는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상반기 대관 기간은 2026년 1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대관이 가능하다. 대관 신청은 시립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된 대관 공고문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한 신청서와 전시계획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결과는 12월 2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전시 일정과 세부 조건은 담당자와 협의해 조율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해 전국 도매시장 평가대상 17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부정책 동참,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 노력 등 우수사례 45건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결과가 결정됐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오랫동안 오전 4시에 진행해오던 과일류 경매시간을 2025년 7월부터 오전 3시로 앞당겨 오전 2시에 시작되는 채소류 경매와의 시간차를 최소화했다. 이 조치는 채소·과일을 함께 구매하는 이용객의 동선을 간소화해 이용편의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평균 체류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개선은 품목별 경매 간격으로 발생하던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찾고 싶은 도매시장 만들기(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러한 조정은 채소·과일 중도매인 간 상생을 강화하고 과일류 고객의 타 도매시장 이탈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민 생활안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현장 경찰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밀착취재 – 인천자치경찰 편' 영상을 인천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 1일부터 게시한다. 방송인 정현수가 참여하여 특유의 친근함과 생동감 넘치는 진행으로 인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현안들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번 밀착취재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사이버도박 중독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생활 안전 이슈에 대한 인천자치경찰의 대응과 시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지식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딥페이크·사이버도박… “기술이 만든 신종 리스크, 인천이 먼저 대응한다” 영상에는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권병철 경감이 참여하여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사례와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는 사이버도박 중독 실태를 소개한다. 권 경감은 “딥페이크 범죄의 96%가 성범죄에 악용되고 있으며, 청소년이 장난처럼 시작했다가 처벌과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며, “인천 자치경찰은 초·중·고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정당현수막 난립이 전국적인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인천시가 2023년 추진했던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 조례의 필요성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제도 개선을 지시하고 정부가 강력 조치를 예고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현행 법령으로는 실효적 규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다. 문제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중앙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은 지난 11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저질·수치스러운 정당현수막 등 무제한적 게시 허용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정당현수막 제도 개선을 공식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관련 지시에 따라 지난 11월 18일 전국 지자체에 금지광고물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위반자에 대한 시정조치 명령 및 미이행 시 행정대집행 절차를 적용할 수 있다는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인천시는 이번 정부 대응이 뒤늦게나마 정당현수막 제도의 한계를 인정한 것이라며, 2023년 조례 개정의 당위성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당시 정당현수막이 법적으로 옥외광고물 규제 대상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CGV 홍성점에서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가족 영화 관람’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일상의 쉼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91명의 부모와 아동이 참여해 즐거운 주말을 함께했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적어 늘 미안했는데, 드림스타트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 및 개발하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