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4개월간 운영된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쉬었음’ 예방을 목표로, 청년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춘 ▲마음 ▲진로 ▲자기계발 3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428명의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채용 트렌드 분석, 취업 이미지 진단, TCI 심리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에 맞춰 수기 공모전을 진행해 청년들이 경험한 변화와 성장의 순간을 글로 담아냈으며, 이를 토대로 우수 참여자 사례도 선정했다. 공모전은 블로그·누리소통망(SNS) 후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총 7명이 선정됐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경험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청년이 혜택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29일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5년 고산황기로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전은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주최했으며, 지난 8월 추진위원회 개최 뒤 9월 작품 접수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확정했다. 올해 대전에는 총 1,170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4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은 영예는 성균관대 4학년 장민성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어 지도교사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상 34명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또 어린이선비상과 특선도 함께 시상됐다. 수상작은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세미나실에 전시된다. 이 가운데 특선 이상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해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고산 황기로 선생은 구미 고아읍 출신으로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다. 특히 초서에 능해 ‘해동초성’으로 불리며 우리 서예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구미시는 지역 인물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구미운전면허센터(산동읍 경운대학교 2호관)에서 운전면허 당일 발급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운전면허센터는 2022년 1월 개소 이후 학과시험, 교통안전교육, 연습면허 발급 등 약 2만 2천 건의 업무를 처리해왔으나, 운전면허 발급이 불가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됐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운전면허 신규, 적성검사, 갱신, 재발급 등 업무를 당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그동안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시민들의 이동 부담 해소가 기대된다. 특히 분실·파손 등 단순 재발급도 즉시 가능해 체감 편익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적성검사 또는 면허 갱신 대상자는 구미운전면허센터에서 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기간 내 미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해당자는 반드시 기한 내 수검해야 한다. 해당 서비스는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안전운전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해 방문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이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조성하고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 ‘고사저수지 개보수공사’를 지난 11월 27일 준공했다. 남해군은 상습적인 가뭄을 해소하고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도비 12억 9000만 원, 군비 2억 1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24년 11월 착공해 2025년 11월 월 준공했다. 남해군은 ‘고사저수지 개보수공사’를 통해 당초 유효저수량 4.1만톤의 저수지를 0.9만톤 늘어난 5만톤 규모로 확장했다. 특히 제방성토, 사석붙임 등을 통해 저수지의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존 노후된 용수로를 재설치해 갈수기 농업용수 부족 현상에 대비했다. 뿐만 아니라, 저수지 제방 성토를 위해 필요한 양질의 점토제를 군도 12호선 확·포장공사와 연계해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었다. 정만식 건설교통과장은 “고사저수지 개보수공사를 통해 영농여건 개선, 예산절감, 원활한 사업추진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원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 주최로 올해도 홍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겨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2025년 홍천군청소년수련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겨울 캠프는 청소년 가족 240명이 참가했으며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일간 청소년 겨울 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 가족의 행복한 공감대 형성과 건강한 성장 프로그램 구성으로 청소년 가족의 활동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인구 감소로 인해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관내 지역에 주소를 둔 8세~19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으로 모집인원은 120가족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청소년 겨울 캠프 프로그램 구성은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UFO 조립 드론 체험 ‣미리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미리메리!!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 됐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관내 청소년의 행복 추구를 지속적으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 가족의 많은 관심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 마을교육공동체지원사업 참여 단체인 그루터기 이원(대표 도남영)이 지난 28일 오후 5시, 이원다목적회관에서 ‘ 1회 그루터기 이원 오케스트라 연주회’개최했다. 올해 3월 창단한‘그루터기 이원’은 옥천군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한 주민 중심의 음악 공동체로, 초·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총 2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라리넷, 바이올린, 플롯, 첼로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합주 무대와 단원들의 개별·앙상블 연주가 이어지며 창단 첫해임에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연주가 끝난 뒤, 주민들은 “이 작은 마을에 이런 음악이 있었다니 놀랍다”“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이렇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연주회의 아름다운 선율은 마을이 하나되어 아이들의 꿈을 지켜준 화합의 메시지”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으로 그루터기 이원을 비롯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과 옥천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30일 일요일 향수공원 홍보탑 일원에서 2025년 성탄절 트리 점등식과 함께 희망상자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탄을 앞두고 군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자는 뜻을 담아 성탄 트리 점등을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했다. 점등된 트리는 12월 한 달 동안 향수공원 일대를 밝히며 연말 분위기를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등식에서는 매년 이어지고 있는 취약계층 후원물품 기탁식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옥천군 기독교연합회는 해마다 이어오고 있는 지역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100박스(일천만원 상당)를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연합회의 꾸준한 기부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겨울을 밝히는 이 빛이 군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에도 희망으로 스며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과 11월, 대외 건축 행사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경북 교육시설 우수 작품들을 본청 1층 로비와 복도에서 상설 전시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민원인과 교직원들이 학교 건축의 혁신 흐름을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상설 전시는 경북교육청이 최근 참여했던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 ‘K-Edu Expo’에서 소개된 우수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작품들은 경북교육청의 학교 건축이 지역사회와 건축계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를 받아온 결과물로, 전시를 통해 그 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미래 교육 공간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취지이다. 전시 공간인 본청 1층 로비와 복도 벽면은 ‘미래 학교 건축’을 주제로 꾸며졌으며, ‘학교 신․증축 설계 공모 당선작’과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물들은 ‘전통과 미래의 만남’, ‘미래 학교 공간 혁신’ 등을 주제로 하여,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시대에 학교 건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신규․저경력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업 및 평가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사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형 공유회로 운영된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혁신을 핵심으로, 경북교육청이 개발․운영 중인 다양한 플랫폼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실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질문.net과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인공지능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 등 주요 수업․평가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적용 방안을 소개하고, 교사들이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사례 발표 및 실습 시간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미래 교육 기반의 수업 방식과 학생 맞춤형 평가 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참가 교사를 4개 반으로 나누어 과정 중심 평가 자료 설계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실습은 경북교육청이 선제적으로 개발한 초등 서․논술형 중심 과정 중심 평가 자료집을 기반으로 실제 평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신 AI 모델을 적용한 업무지원 통합서비스인 ‘경북형 웍스 AI’를 12월부터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하고, 내년 초에 도내 전 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경북형 웍스 AI’는 다양한 업무지원 프로그램과 최신 유료 생성형 AI 모델을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 업무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AI 선택권 확대’와 ‘교육 현장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기능 제공’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최신 생성형 AI 모델(유료 버전 포함)들을 모두 통합 제공한다. 둘째, 단순 대화형 챗봇이 아니라 기존의 ‘경북형 업무경감 서비스’와 직접 결합하여 실제 공문 형식과 행정 절차, 문서 체계에 맞춘 서비스를 구현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업무포털 개인 ID 기반의 로그인 방식을 채택해 보안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개인 계정․무료 AI 활용보다 데이터 유출 위험이 줄어 공공기관에서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다양한 유료 AI 개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최종 순취업률 38.4%(전국 평균 25.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하여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6년 연속 전국 최고의 순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 진학률은 31.6%(전국 평균 49.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경북 직업계고가 ‘취업 중심 기능인 양성’이라는 교육 방향에 맞춰 학생 개개인의 소질․적성 기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온 결과로, 학생들이 졸업 후 즉시 산업 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31.6%(전국 평균 49.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 경북의 직업계고가 ‘취업과 기능인 양성’이라는 직업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1일부터 조은금강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 지역응급의료센터이던 김해중앙병원 운영 중단 이후 취약시간대 응급환자 진료와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달 뒤인 12월 김해복음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했다. 이번 조은금강병원 추가 지정으로 김해시 북부권역의 중증환자 수용과 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전담 전문의 2명 이상을 포함한 전담 의사 4명 이상, 전담 간호사 10명 이상, 응급의료정보관리자 1명 이상, 보안인력 1명 이상 확보는 물론 20병상 이상 응급환자 진료구역 등 인력, 시설, 장비 기준에서 경증 환자 위주의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 허목 보건소장은 “조은금강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으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응급환자들이 인근 지역으로 이송되는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유기적으로 운영해 응급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충북 청주서 열린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관리 분야 3관왕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는 매년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는 물론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기관과 개인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리다. 김해시보건소는 감염병 관리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비축물자 관리 분야 개인 유공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해 기관과 개인 모두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병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고, 고령층이 많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감염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김해시가 추진해 온 실효성 있는 감염병 대응 정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특히 김해시보건소는 지역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예방 점검과 방역물품 지원을 지속해왔고, 격리병상도 18개에서 25개로 확대하며 지역안전지수 개선의 핵심 지표를 끌어올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경북 북부지역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 나드리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의 겨울 Symphony & Opera’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2일(화)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리며 제6회 안동문화예술교육축제의 오프닝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 북부지역 청소년 클래식 음악 나드리’는 안동시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 경상북도 후원으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통해 지역 내 문화 불균형을 완화하고, 음악을 통한 정서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대는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부수석인 안드레아 괴치(Andrea Götch)가 지휘를 맡고,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소영과 테너 김효종, 그리고 디오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유럽의 겨울을 대표하는 ‘베토벤 교향곡 제7번’과 오페라 ‘라 보엠’의 명곡들로 어우러진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해 유럽의 예술적 감성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2025년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동시지회 총회가 11월 28일 그랜드호텔 2층 페퍼민트 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8월 새롭게 부임한 손동준 지회장(신진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과 그에 따른 운영위원 교체 및 조직 개편 사항이 소개됐다. 아울러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중개업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 및 안내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부동산 광고 관련 법규 준수 사항과 함께 주요 지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유의 사항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를 통해 관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향상되도록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뜻을 모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에서도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