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의회 이상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송1동)은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해운대구에는 대단지 아파트뿐 아니라 20세대 미만의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 원도심 지역에 밀집해 있으나, 현실적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공용시설 보수와 안전점검이 부족하고 주민들은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해운대구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은 총 1,915개소에 달하지만, 2022년부터 올해까지 지원된 주택은 고작 111개소에 불과하다. 지원금 또한 사업비 80% 이내, 최대 1천만원 한도에 머물러 있으며, 올해 역시 신청 55개소 중 예산 부족으로 31개소만 선정되어 다수 주민들이 수년간 대기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현재 속도라면 남은 1,804개소를 모두 지원하는 데 60년 이상이 걸린다”며, “전국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도 해운대구의 지원 수준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천소방서 송영환 서장은 9월 2일 오후 2시, 경북보건대학교 테크노아트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도민석사과정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대학 측 요청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송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의 필요성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119 신고 요령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소방안전 지식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교육생들은 학교와 시청의 퇴직 교직원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대는 5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다. 김천소방서는 이번 특강이 교육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환 서장은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안전에도 큰 힘이 된다.”며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안전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오늘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10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엄마가 시작하고 아이가 끝내는 엄마표 영어』의 저자 김정은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7월 개관한 어린이영어도서관의 첫 번째 초청 작가는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 ‘Hungry for English’로 2012년 경기도교육감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정은 작가로 ‘어린이영어도서관과 함께하는 엄마표 영어독서’라는 주제로 자녀의 영어독서력을 키우고, 오래,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영어책을 활용한 영어교육법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내 아이가 영어를 아무 부담 없이 구사하고, 영어 덕분에 세계 어디에서든 뜻을 펼치기를 바라는 부모들을 위한 국내파 영어교육 맞춤 솔루션 제공으로 자녀의 영어 시작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강연은 자녀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양산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9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최근 심각해지는 낙동강 녹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현재 하루 3만8천 톤 규모로 운영 중인 신도시정수장을 5만7천 톤 증설하여 9만5천 톤 규모로 가동할 계획이며, 부산시와 공동으로 광역 취수시설 건설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도시 정수장 증설 공사에는 기존 시설에 없었던 분말활성탄(PAC) 처리 공정이 새롭게 도입된다. 분말활성탄은 정수 과정에서 조류 독소와 냄새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흡착·제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성능을 크게 높여준다. 이를 통해 여름철 심화되는 녹조에도 불구하고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양산시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광역취수탑 건설을 추진하여 녹조로부터 안정적인 원수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표층 아래 1m 30%, 8m 75%, 10m 90% 이상이 저감되는 것으로 분석돼, 2027년 광역취수탑 건설이 완공되면 수심별(1m, 5m, 10m) 선택 취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21일 재단법인 우원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철승)은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에서 추천한 생활환경이 어려운 초등학생 5명을 2025년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생들은 올해부터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년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우원장학문화재단은 이철승 이사장이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2001년 2월에 설립했으며, 인재 육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작년까지 전국 1,268명의 청소년들에게 총 26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소년 성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철승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는 다가오는 9월 6일 중구민의 날(제정 9월 1일)을 기념하여 온 구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제15회 중구민의 날 페스타”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중구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하여 부산항 제1부두 2만 4천㎡ 부지에 ‘제10회 중구 복지박람회’행사와 연계한 복지 체험․홍보 부스 뿐만 아니라, 물놀이장, 아이스존, 플리마켓 등 각종 체험 및 먹거리, 신나는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2025 부산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북항의 중심도시 중구 발전을 기원하는 1,000여 대의 불꽃 드론쇼가 피날레로 마련되어 무더운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 모두가 하나되는 기쁨과 화합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부산항 제1부두를 부산 시민이 누리고 향유하는‘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2일 밝혔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928필지 지번별 1제곱미터당 토지가격을 내용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군청 토지정보과에서 확인 가능하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9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기재해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서면으로 제출(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기장군청 토지정보과)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 등을 재조사한 후, 기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오는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장군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결정은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빈틈없는 개별공시지가 업무을 추진하면서 토지행정의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누마(NUMA)’협력체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정부·공공기관과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울릉군, 영암군 등 광역·기초자치단체, 현대자동차·기아, 네이버, KT, CJ대한통운, 티맵모빌리티, 현대카드, SK네트웍스 등 민간기업, 한국교통연구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등 연구기관·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협력체인 ‘누마(NUMA)’가 출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누마(NUMA, Next Urban Mobility Alliance)’는 도시·국가 단위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민관연(民官硏)이 동시 참여하는 통합형 협력체로서, 미래 모빌리티 업계를 선도하는 민간, 공공, 연구계가 모여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간 이동격차 해소, 교통안전 강화 등 실질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AI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을 통해 K-모빌리티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델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7일 관리·운영중인 행복주택 2개단지(광주역, 서림마을)의 입주자격을 완화하여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중 시세의 60% ~ 80%를 임대료로 책정하여 입주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주거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광주도시공사는 광주 북구에 광주역, 서림마을 2개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번 모집은 계약포기 등으로 발생한 단지 내 소형평형의 공가를 대상으로 입주대상을 청년까지 확대하고 소득기준도 150%까지 완화하는 등 입주자격을 대거 완화했다. 또한 신청자가 예비입주자로 선정된 이후 발생하는 예비입주자의 잦은 계약포기를 사전 예방하고자 금회차 공급하는 유형의 샘플하우스를 각 단지별로 운영하여 신청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신청접수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광주역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와 서림마을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되고 방문접수와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9월 2일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성평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새로운 양육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정은철 의원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현금성 지원에 머무는 기존 양육 지원을 넘어서 ‘구리 유아차 런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행사 도입을 통해 부모 모임을 활성화하고 공동 육아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2025 서울 유아차 런’과 ‘유아차 기부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부모가 일상 속에서 육아의 기쁨을 체감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에 일조한 사례를 들어, 구리시에도 이러한 행사를 도입함으로써 남성과 여성이 양육의 책임을 함께 나누도록 인식 개선에 앞장서야 함을 역설했다. 정은철 의원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행사가 단순한 하루짜리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병원·대학과 협력하여 건강검진, 상담, 기부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영동 세계국악엑스포(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025 충북 무형유산 한마당 공개행사 '조화로움: 손끝의 기억, 형태의 창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선율과 무형유산 전승자의 솜씨가 어우러지는 종합 전통문화 축제로, 충북의 무형유산을 도민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행사에는 충북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과 충북무형유산 20종목이 공연·시연·체험·전시로 관람객과 만난다. 충북무형유산 전시관과 악기장 전시관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 가락과 장인의 손길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지고, 관람객은 전통 화살 제작, 한지 만들기, 도자기 물레 체험, 낙화 체험, 전통주 시음 등 장인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0점 이상의 무형유산 작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시는 전통 공예 속 장인의 정신과 예술적 가치,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어진 지혜를 조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농업인이 직접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경영 개선까지 이끌어갈 ‘제주DA(Digital Agriculture) 파트너스’가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농업인 200명으로 구성된 ‘제주DA 파트너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 농정 거버넌스 운영을 본격화했다. ‘제주DA’는 34종의 농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모아 정책과 현장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8월부터 실제 농가와 함께 시범 운영되고 있다. ‘제주DA 파트너스’는 ‘제주DA’ 플랫폼을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농업인 참여 조직이다. 노지감귤, 월동무, 당근, 양배추 등 수급관리 대상 4개 작물 생산자들로 구성됐으며, 제주 전역 11개 읍·면에서 연령과 성별을 고르게 반영해 선발했다. 선발된 농가 중 70%는 ‘농업경영정보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30%는 수기로 영농일지를 작성하고 있다. ‘제주DA 파트너스’는 이날 발대식에서 ‘제주DA’ 기반 영농일지 작성 교육을 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1일 TJB대전방송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취임 1주년 성과와 제100회기의 의미를 밝히며 “시민 안전과 민생 회복, 그리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지난해 의장 취임 후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의정에 반영해왔다”며 의정모니터단 운영, 의정브리핑 정례화, 청소년 의회교실 확대 등 구체적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의정모니터단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민 참여형 의정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제100회기를 맞은 의미에 대해 “세종시가 인구 10만에서 40만 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의회는 4,500여 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600여 건의 자유발언과 300여 건의 시정질문 등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며 “성숙한 지방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관련해 임 의장은 “세종은 단순한 충청권 거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별도의 축으로 명확히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북도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수소 상용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2일 경산시 자인면 계림리에서 효성하이드로젠㈜과 함께 경산 계림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현 효성하이드로젠(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철식 경상북도의회 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박성돈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 국장, 염규봉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본부장, 금교석 수소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수소 산업 관련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계림 액화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50억(국비 70억원, 민간 80억원)을 투입해 2022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추진된 사업으로 10월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200kg 규모로 하루 약 150대 이상의 수소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버스와 화물차뿐만 아니라 승용차까지 다양한 차량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경북 남부권과 대구권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밀양시’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명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과 ‘양성평등 숏폼&카드뉴스 수상작’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공모전 우수작 시상,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초청 특강은 방송인 고명환 씨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어린아이가 되어라’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양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숏폼과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8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전병태 ‘아빠의 행복한 삶(숏폼)’ △우수상 김지영 ‘완성을 향해가는 양성평등 레시피(카드뉴스)’△장려상 구지현 ‘우린 동등합니다(숏폼)’, 배수빈 ‘일상 속에서 만나는 양성평등(카드뉴스)’ 등 총 4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