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 보건소(소장 권석규)는 지난 12일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창녕슈퍼텍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현재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으며 주요 증상은 고열, 오한, 구토, 전신허약감 등이다. 특히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사율이 약 18.5%이고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수칙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진드기 종류와 생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기피제 성분별 특징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 수칙 실천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서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피제 사용법, 의심 증상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다뤄 학생들이 감염병 예방에 대한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17일 구청 접견실에서 OB맥주 광주지점(지점장 김태호)의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구제길)를 통해 동구로 지정기탁돼 전액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OB맥주 광주지점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 기업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2천 3백만 원을 동구에 기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기탁금은 1인 가구 외식 쿠폰 지원사업 및 저소득 가구 난방비·생계비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정 분야에 투입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호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랜 기간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OB맥주 광주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성금은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 등 꼭 필요한 곳에 책임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감동을 기록하고, 2026년 축제의 새로운 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두 가지 공모전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축제의 주제뿐 아니라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주도형 축제’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첫 번째 공모는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축제 현장의 생생한 장면을 수집하는 ‘제22회 충장축제 사진 공모전’이다. 응모작은 오는 12월 초 구청 로비에서 열리는 사진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제22회 충장축제 기간 중 촬영한 사진으로, 1인당 3점 이내 출품이 가능하며 출품비는 무료다. 수상작에는 ▲1등(1점) 커피 쿠폰 10만 원권 ▲2등(1점) 5만 원권 ▲3등(3점) 2만 원권이 각각 제공된다. 응모는 충장축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두 번째 공모는 내년 축제 주제 ‘추억의 노래’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2026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정보통신기술의 개발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디지털 경제·사회’ 구현에 기여한 자 및 우수 기업·기관 등에 포상하는 제도다. 광주 동구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종량제 배출함(특허 출원)’과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를 개발했다. 자원순환 플랫폼 앱 ‘동구라미 온’을 통해 자원순환 시민참여에 편리함을 더함으로써, 골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AI 종량제 배출함’은 광주 동구가 특허 출원한 제품으로 AI가 종량제봉투만 인식해 투입구를 개폐하는 시스템이다. CCTV로 주변 지역의 무분별한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보안등으로 어두운 골목을 밝게 비춰주며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외부 전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민간기업과 손잡고 경량화 및 제작단가 절감, 디자인 혁신,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청소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14일 송도행복텃밭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재배작물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텃밭에서 정성껏 키운 배추 100포기와 무 100개, 그리고 공단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이 함께 기증돼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아동복지시설 동심원에 전달됐다. 공단은 2022년부터 도시농업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나눔이다. 송도행복텃밭은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대표적인 지역 나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키운 작물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도시농업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나눔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2025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5일 영주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함께 걷는 즐거움을 나누는 동시에 영주댐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오전 9시 30분 출발해 동호이주단지 삼거리에서 용미교·용두교·용마루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연인,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영주댐을 따라 걸었고, 늦가을 특유의 맑은 공기와 잔잔한 수면, 주변 산자락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은 참가자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하는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영주댐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처음 알았다”며 “댐을 따라 걷다 보니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이 환경부가 실시한 ‘2025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48톤/일 이상) 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전국 124개 소각시설 가운데 전국 2위, 경북 1위라는 성과로 운영의 안정성과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11년 가동 이후 처음으로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596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운영 전반을 서류와 현장 검증을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은 소각시설뿐 아니라 매립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도 모두 A등급을 받으며 전 부문에서 우수한 관리 체계를 확인받았다. 특히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체계적인 시설 안전점검,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사고 예방,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사업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근무자 휴게공간 개선, 주민 편의와 복지 향상 노력 등 운영 과정에서의 세부 개선 활동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경자원화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해 온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의 생활 속 화재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SNS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3년 동안 겨울철 주택화재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기장판 과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주방 부주의 등 일상 속 작은 실수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퀴즈는 도민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기반의 O/X 형식으로 구성했다. 전기장판 안전 사용법, 소화기 교체주기, 화재경보기 관리 요령,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금지 등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를 준비했다. 참여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이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카드뉴스를 확인하고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 동의는 별도의 구글폼으로 받는다. 정답자 가운데 30명을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26일 두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수질오염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8일 광주 광산구 소재 풍영정천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고발생 시 상황전파, 초동대처, 방제조치 등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국환경공단 등 10개 기관에서 총 80명이 참여한다. 특히, 삼성전자 등 하남산단 입주기업의 참여로 사고 발생시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제훈련은 하남산단 내 공장에서 유출된 유류 700L가 우수관로를 통해 풍영정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다. 광산구에서는 사고신고 접수 후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하남산단 입주업체 등과 함께 오일펜스 등 방제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오염물질 확산을 차단한다. 아울러,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 환경본부에서는 오일펜스, 유류 회수기 등 전문 방제장비를 동원하여 유출된 기름을 신속하게 제거함으로써 영산강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게 된다. 방제작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눈과 얼음이 없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주요 여행사 대표단이 2026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는다.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화천군 축제 홍보단은 9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홍콩, 타이완을 방문해 현지 주요 여행사들과 축제 상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해외 마케팅에서 눈에 띄는 것은 현지에서 영업 중인 대형 여행사 대표단들을 직접 2026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초청했다는 점이다. 화천군은 이들 여행사들이 길게는 10여년 이상 산천어축제에 관광객을 모객해 보내고 있지만, 보다 나은 상품 개발을 위해 이같은 제안을 건넸다. 군은 축제 기간, 여행사 대표단이 각국에서 인천공항까지 도착하면, 공항에서부터 화천까지 왕복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이 즐기는 것과 동일한 프로그램, 동일한 식사, 동일한 숙소 이용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화천군이 일방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별 해외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여행 상품을 직접 해당 국가 여행사들이 디자인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화천군은 이번 동남아시아 마케팅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부산 출생아 13,266명 중 18.17%에 해당하는 2,411명이 난임시술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대비 부산의 출생아 수는 2024년에 1,792명 감소했으나, 난임시술로 태어난 출생아 수는 오히려 1,221명 증가했으며 그 비율 역시 10.27%p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설명이다. 또한, 총 출생아 중 난임시술을 통해 태어나는 출생아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로부터 올해 난임시술 지원 건수(9월말까지 누계)를 제출받아보니 총 10,110건으로, 지난해 지원 건수(9월말까지 누계)인 8,297건 대비 21.85%나 증가했다.”라며, “특히, 신선배아 체외수정 지원 건수는 4,166건에서 5,264건으로 26.36%나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난임시술 지원에 따른 연도별 임신 성공률은 아래와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16일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국 마라토너 8,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제23회 상주곶감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국마라톤협회 주최와 전국마라톤협회 영남지사, 상주시육상연맹 및 상주마라톤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충의사, 경천섬, 상주보 일원으로 달리는 4km, 10km, Half, Full 코스로 진행됐으며 비교적 온화한 날씨 속에서 상주의 아름다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 사인회, 기록 인증 포토존 설치, 완주 매달 각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상주시 농특산품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상주곶감을 무료로 지급하는 등 상주곶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상주경찰서의 긴밀한 협조 아래 새마을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상주시 MTB, 자율방범대 등 200여 명이 도로 통제 및 안전관리 요원으로 투입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 김천과 예천, 포항, 상주, 안동, 영주 등 6개 지역에서 153가정 306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소통과 부모의 교육적 역할 강화를 위한 ‘2025 자녀와 함께 하는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20개 지역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버지들이 배운 내용을 자녀와 함께 실천함으로써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정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협력 활동 △감정 소통․공감 프로그램 △놀이형 EQ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 등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녀와 함께 하는 아버지학교’는 △15일 김천을 시작으로 △20일 예천 △23일 포항 △29일 상주 △12월 6일 안동 △12월 13일 영주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일정은 주말 또는 평일 저녁 시간대를 활용하여 참여 부담을 최소화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사천시는 11월 14일 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등록과 장비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9개팀이 참가해 총 3차례의 레이스를 펼치며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풍광 속에서 실력을 겨뤘다.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유감없이 발휘해 해상에서 멋진 장관을 연출했으며, 대회 최종 우승은 통영시의 팬텀 팀이 차지했다. 특히, 시민들을 위한 요트 시승 및 굴껍질그림그리기 무료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해양레저스포츠의 색다른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와 저번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회기간 중 열린 무료 시식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사천방문의 해' 홍보와 최근 개청한 사천시 우주항공청사와 연계해 사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요트대회는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 합천군 신소양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압도적인 1위의 기록으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해 도내 18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군별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11명과 산불담당 공무원 1명으로 지상 진화팀을 구성해 경연을 벌였다. 경연은 산불발생 현장에서의 산불 진화차 진입과 급수 제한 상황을 대비해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및 간이수조 등을 설치하고 담수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진화 차량에서 450m 거리까지 방제 호스를 깔고, 간이수조 2개 545L에 펌프를 활용해 진화용수를 담수하는 시간 측정결과, 지난 2013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개최 이래 최초로 3분대로 진입하는 역대 최고의 기록으로 18개 시군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진주시에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지난 10월부터 현장 배치하고 월아산 산불대응센터와 남강 와룡지구 체육시설 등에서 꾸준한 지상진화 훈련과 단련으로 능숙한 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