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구 수성구 보건소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에 대비한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수성구는 지난 5월부터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27개 반 32명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주거밀집지역 및 다중 이용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취약지역과 모기·유충 서식 장소 등에 분무 및 친환경 연무 소독을 시행 중이다. 최근 잦은 호우와 장맛비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져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수성구는 오는 9월까지 평일은 20시까지, 토요일은 주간에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한 관계자는 “장마철 전후 집중 기간 방역 활동 전개로 해충 발생과 각종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빈 깡통, 폐타이어 등 물이 고여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곳을 정비하여 집 주변 생활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 수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4년 수시모집 대비를 위한 진로진학컨설팅을 제공한다. 수성구는 2019년부터 4년째 수시 모집 대비 컨설팅과 정시 모집 대비 컨설팅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상시컨설팅도 운영 중인데, 최근에는 신청·접수가 시작된 지 2분 만에 모든 상담 인원이 모집되는 등 호응도가 아주 높다. 이번 수시모집 대비 진로진학컨설팅은 대구광역시 진학지도 협의회 소속 부장 교사를 상담교사로 위촉해 진행한다. 주말인 29일과 30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1인당 50분씩 6회차로 이뤄지며, 평일인 31일은 오후 3시부터 5시 50분까지 1인 50분씩 3회로 운영된다. 신청은 7월 17일 오전 10시 온라인 선착순이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올해 수험생은 면학을 우선 하는 마음과 의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이다”라며, “환경적인 곤란함으로 혼란이 있었던 만큼 우리 재단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진로와 진학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형 상담체제를 확립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일 오후 7시 30분 계명대학교 노천강당에서 열린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 대구스타디움, 두류수영장 등 주요 경기장에서 8개 종목으로 진행된 ICG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폐회식은 공식행사 총 연출 감독을 맡은 가톨릭대 김인호 교수의 자작곡이자 ICG 최초의 대회 주제곡인 ‘꿈을 향해 뛰어올라’ 밴드공연과 K-POP 등으로 선수들이 그간의 긴장을 풀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하이라이트 영상, 페어플레이상 시상, 차기 개최도시 멕시코 레온 소개와 대회기 전달 후에는, 2023년을 의미하는 20시 23분에 맞춰 “ICG 대구”를 다 함께 열띤 환호로 외쳤다. 대구시는 국가 중요행사로 지정된 이번 대회의 최우선 목표를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로 정하고, 국가정보원, 소방안전본부, 대구경찰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협력해 행사장, 경기장, 숙소 등에 2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 대회기간 중에 가벼운 부상이 발생한 것 이외 특별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역은행인 대구은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청주시 전역에서 총 90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새마을 캠페인’을 전개했다. 7일에는 43개 읍·면·동에서 읍·면·동별로 20여명씩 모여 동시에 진행했고, 8일에는 상당산성 일원에서 새마을회 단체장 및 새마을회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회원들은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 실천, 여름철 에너지절약 등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캠페인에 이어 관내 환경 취약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운동’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종화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깨끗한 청주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보호와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운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칠곡군이 문화도시 칠곡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인 칠곡군 법정 문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지난 8일 향사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칠곡군은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국비포함 최대 150억원 규모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칠곡군 법정 문화도시 선포식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성장한 인문도시 칠곡의 정체성에 기반해 ‘인문적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 칠곡’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문화도시로서 칠곡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라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선포식은 문화도시로 선정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문화도시에 참여 대한 경험과 희망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발표, 축하공연, 비젼선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했다. 칠곡군은 이번 법정 문화도시 선포식을 계기로 개인과 마을에 머물러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조직을 체계화시키고 인적자원 양성과 도시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의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문화도시 칠곡 비전 선포식을 기점으로 칠곡군이 가진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칠곡군 왜관시장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전시관 “칠곡군 사회적경제 사랑방”이 지난 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기 칠곡군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및 임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관계 협회장 등 주요 내빈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관내 87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상시 홍보 판매 전시 지원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네트워킹 및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랑방’은 연내 상시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사회적경제 제품 전시 판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정기장터 및 사회적경제 체험 교육 서비스, 사회적경제 발굴·육성 아카데미 등을 제공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칠곡군 사회적경제 사랑방’은 사회적경제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진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판로 부족과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공모 선정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에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국제로타리3700지구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은 지난 8일 왜관 리베라웨딩에서 ‘창립 제5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5대 회장에 청운 이애순 회장과 송학 김선희 총무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유정근 칠곡부군수를 비롯해 박순범·정한석 경북도의원, 배성도 칠곡군의회 부의장, 권선호·박남희·이태희·오영만 칠곡군의원, 3700지구 덕강 정익균 총재, 기관단체장들과 로타리 가족 등 300여 명이 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송정 박동주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무한한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신 왜관가온로타리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신임 회장님을 돕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애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어려운 역경에도 클럽을 운영하면서 여러 일을 몸소 실천하고 클럽을 훌륭하게 성장시켜 주신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지역 사회 봉사는 물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화합을 추구해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칠곡부군수는“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구미시는 7일 민방위교육장에서 노래연습장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준수사항과 법령, 소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정기 법정 교육으로, 노래연습장업자를 대상으로 준수사항과 관련 법규 및 제도 변경 사항, 재난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문가(컨설턴트)를 초청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사업 정리 가이드 및 업소 운영에 필요한 팁 등을 통해 노래연습장업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주류 판매 금지, 접대부 알선 금지 등의 준수사항과 노래연습장 시설 기준에 대해 강조하고 적발 시의 행정처분과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다중이용업소법에 따른 소방 교육을 병행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소방시설의 사용 방법, 응급 처치 요령 등을 안내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육을 통해 노래연습장업자가 준수사항 및 관련 법령을 되새김으로써 노래연습장이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구미시는 8일 선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모집된 아이 동반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김장호 시장과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장세구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인구정책위원 등 내빈들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지금까지 시내에서 개최되던 행사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선산지역에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시에 바란다’는 주제로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주목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이 사전에 소원 트리에 붙인 다양한 희망 사항과 의견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 육아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의 필요성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365일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우고 누구나 머무르고 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구미시는 7일 지역대학 처음으로 구미대학교 이승환 총장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구미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주도 대학으로 지난해 지역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한 일선정품미 팔아주기 운동에 참여해 1억 원 상당의 일선정품미를 구매해 귀감이 됐으며, 시 인구 늘리기 정책에 동참해 시로 전입 신고한 학생들에게 1억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현재까지 전입 신고한 학생이 460여 명에 이르는 등 지역 상생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에 위치한 대학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적극 협력해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승환 총장님과 교직원들이 보여준 구미사랑의 마음이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라며, “기탁받은 기부금은 새 희망 구미시대를 만드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구미시는 7일 시청에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해 ‘빼기’플랫폼 개발사업자인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시장, ㈜같다 고재성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수거구역 도면작업, 결재 모듈작업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폰 또는 누리집에서 ‘빼기’앱을 통해 사진 한 장을 첨부해 수수료 결제 후 집 앞에 배출하면 수거가 가능하며, 봉투판매소(마트, 편의점 등)에서 스티커를 구입·부착 배출하던 오프라인의 불편함을 해소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기존의 스티커 판매‧부착방식도 병행해 운영한다. 또한, ‘내려드림’유료 운송서비스 제공으로 1인 가구등에서 무거운 물건 배출을 쉽게 하며, ‘중고매입’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 및 중고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중고 물품 거래 활성화로 재활용률 향상 등 자원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재활용률 향상으로 쓰레기 감량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전 중구 대사동은 8일 하모니봉사단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후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 회원과 가족 60여 명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 600장을 대사동 저소득층 3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하모니봉사단은 가족 중심 자원봉사단체로, 2012년부터 무료급식, 환경정화, 연탄 나눔, 저소득층 생필품 후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미숙 단장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하광 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모니봉사단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재현 부구청장 주재로 국장급 간부들과 부서장,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중구 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에서 발굴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기존 사진 활용 기간 연장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난임 휴가 일수 확대 및 사업장 지원제도 마련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처리 기간 단축 및 활성화 등 10건의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규제혁신 추진 체계와 방향 등을 다시 한번 설명하며, 관심을 가지고 양질의 과제를 발굴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중구가 선도하는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라는 목표 아래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규제혁신 TF팀(5개반, 29개부서)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회의에 제출된 안건은 대전시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있다. 전재현 부구청장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발굴한 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중앙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규제개선으로 구민들의 생활 여건이 더 나아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전 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15회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350만 원을 받게 됐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금연, 절주, 방문보건 등 13개 보건사업을 통합해 사업 영역 간 경계를 없애고,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와 주민요구도 등을 분석해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영유아·초중고 학생부터 성인, 노인, 취약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 키우미·다지미·지키미·나누미 사업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계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주민 밀착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펼쳐 구민이 함께 건강하고 3대가 하나되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미화 기자 | 대전 중구가 오는 8월부터 의료급여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일, 계룡재활의학과의원, 중구지역자활센터, 협동조합 마루건축,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중촌사회복지관, 보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입원의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주거지에서 완결성 있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지역사회로 안전하게 복귀·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존 돌봄(요양보호, 가사간병 등)서비스에서 소외되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따른 케어플랜을 수립, 대상자의 질환과 복용 약물의 관리, 건강 상태 모니터링, 식이·영양교육과 상담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의료분야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급여수급자의 퇴원 후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재가의료서비스는 지역 내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 모두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