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의회는 해남동초등학교 6학년 전 학급이 참여한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23일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5월 16일 2개 학급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해남동초등학교 6학년 전체 7개 학급이 모두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실제 의회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22일은 3반 학생들이'학교 내 외부인 출입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23일에는 6반과 5반 학생들이'해남군 학생 범죄 예방을 위한 미성년자 개인정보 확보 및 간편 신고 시스템 운영 조례안'과 '청소년 무상 교통 요금 조례안'을 각각 안건으로 상정하여 찬·반 토론 및 표결 등을 체험해 보았다. 해남군의회 관계자는“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방법은 중요하다”면서“의회체험교실을 통해서 더 많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23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해상자율방범순찰대 수난 구조 선박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항식은 수난 구조 선박 도입을 기념하고, 순찰대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한편, 지역 해양 안전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순찰대는 선박 화재 진압, 기름유출 방제, 실종자 수색, 항만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해양 사고에 대응하며 지역 해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구조 선박의 취항을 계기로 대응 범위와 구조 역량이 더욱 확대돼, 해양 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상자율방범순찰대는 이번 구조 선박을 활용해 해상 방범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해상 취약구역 중심의 순찰과 더불어, 녹동항 드론쇼 등 군민 참여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질서 확립을 위한 지원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난 구조 선박 취항으로 해상자율방범순찰대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해양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23일 대안교육지원센터에서 2025년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 전주시 학운협 △회장은 윤미연(완산중) 위원장 △감사는 김용일(전주서곡중) 위원장, 김은주(전주효정중)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윤미연 회장은 “녹색어머니회 등 여러 해 학부모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시 아이들을 위한 건전한 교육풍토 조성에 일조하는 학운협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여 전주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기 교육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전주시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지원하는데 힘써주실 것”을 부탁하며 “교육지원청도 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시 학운협은 향후 위원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와 교육캠페인, 봉사활동 등 내실있는 활동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5월 24일 오후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5월 24일 토요일 12:00 부터 기상특보 해제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24일 오후 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마동도서관이 23일부터 독서 소외 아동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인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 프로그램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이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11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마동도서관을 포함해 총 4개 도서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동도서관은 지역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이용법 교육 △동화구연 및 독후 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아동에게는 체험 활동 관련 도서가 무료로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문화적 접근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문화 격차 해소와 함께, 공공도서관의 교육적 역할과 공익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해 5월 감사원에 청구된 시내버스 보조금 관련 감사 결과 통보에 따라 행정 조치에 나선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감사 청구된 사항은 시내버스 보조금 과다 지급과 정산 미실시, 전라남도 감사 결과에 대한 미이행, 간선노선에 대한 손실보전금 부당 지원, 운수업체의 인건비 착복 등 총 13건이다. 감사 청구 사항 중 9건은 기각 결정됐으며 4건에 대한 실제 감사를 실시한 결과 2건에서 시정 사항이 확인됐다. 감사원은 나주시의 시내버스 보조금의 집행 및 정산 관리가 미흡하며 2021년 전라남도 주민감사청구에 따른 시정조치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감사원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감사 결과 지적된 2건에 대해 신속히 개선 조치를 이행하고 과다 지급된 보조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0년·2021년 표준운송원가의 재산정 및 이에 따른 환수 조치, 안심귀가버스사업 보조금 과다 지급분에 대한 환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는 감사 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20일 여수 진남시장 등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해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전통시장 스마트 소화존(Fire free-Zone) 구축을 위하여 힘썼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재 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오라이온코리아와 소방가족희망나눔 재단의 도움을 받아 추진됐다. 전통시장 스마트 소화존 구축 사업은 진남시장, 제일시장, 여수수산시장, 서시장,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 대형 배전함 내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 점포 내 자동소화패치 설치 ▲ 전기화재예방 친환경 비닐봉투 지급 ▲영세업자 대상 소방관 미용 재능기부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전통시장의 경우 대형 배전함 내 수많은 점포들의 전기선이 밀집하여 있어 과부화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늘 잔존한다.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는 분전반, 배전반 등 작은 공간에 설치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소화장치이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5월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남원시 평생학습관 별관 2층에서 여성 구직자와 직업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미니채용·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시 일하는 기쁨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 1:1 현장면접 부스, 창업컨설팅과 노무 상담, 경력단절예방사업 상담 등 컨설팅 부스, 지문인식진로검사와 증명사진 촬영, 정리수납 창업팀 부대 행사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현장면접에서는 지리산주간보호센터 외 3개 업체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취업 기회를 제공했으며, 그 외 21개 기업체 구인 정보를 공유하여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일자리 유관기관 및 타 새일센터와의 협력으로 취업 지원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원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일 미니채용·창업박람회가 지역 내 여성 구직자와 기업체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95회 춘향제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춘향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1,9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춘향제 기간 중 관람객 안내와 편의 제공, 환경정화 활동, 교통질서 유지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춘향제 성공개최를 위해 크고 작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특히, 작년 말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광주대, 전주대, 원광대 및 한일장신대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450여 명이 참여하여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올해 초 업무협약을 맺은 강남제비스코(주)에서도 자원봉사에 참여, 남원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출발점이 됐다. 해단식에서는 축제 기간 중 자원봉사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60명의 자원봉사 유공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춘향제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벌써 10년째 매년 춘향제에 참여하고 있다”며 “꼭 100회까지 참여하여 봉사의 손길을 더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3일 시청 지하 소회의실에서 여성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남원시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는 젠더전문가, 업체대표, 시 여성가족과, 기업정책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원시 여성친화도시(2025년 지정)와 연계된 일자리 사업과 지역에 맞는 특화형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토론을 가졌으며, 여성 일자리와 관련해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 등을 제안하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내용을 토대로 남원시 여성들을 위한 지역특화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민·관이 함께한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를 활성화하여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와 정보 공유로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가 시작되는 23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가격 미표시 등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 점검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나선 합동점검반은 이날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를 방문해 사업주에게 가격 표시 이행, 원산지 표기 등을 당부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의 판매 부스에선 50% 할인된 가격에 숙성 홍어를, 30% 할인된 가격에 나주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물가 모니터링 요원 상시 운영으로 지역 물가 동향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가지요금은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는 문제로 지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3일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거북목 증후군 예방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 교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 증가로 인해 경부 통증, 척추 불균형 등의 근골격계질환 발생률이 높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예방 및 관리 건강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일상 속 건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예방교실은 세지중학교 1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총 5회기 운영되며, 공중보건 한의사가 진행하는 스마트폰 의존도 검사, 경부 통증과 기능장애 검사, 거북목 각도 검진 등을 통해 학생 개인별 상태를 분석하고 한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 관리 교육을 통해 자가 관리법을 안내한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소년기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탈출법을 중심으로 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집단 운동 프로그램을 3회기 운영해 학생들의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체형 교정 운동 등을 통해 실제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외식업계와 함께 투표율 제고를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빛가람혁신도시 상가번영회 회원 60여명은 23일 오전에 한전KDN 사거리에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는 거리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참여 독려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외식업 연계 이벤트를 함께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주밥상’ 지정업소에서는 유권자 대상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투표(5월 29~30일) 및 본투표(6월 3일)에 참여한 시민이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식당 카운터에 제시하면 해당 업소 메뉴 가격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할인 홍보물이 부착된 ‘나주밥상’ 지정업소에서만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나주밥상’은 나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외식문화 개선 및 먹거리 관광 활성화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5월 2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 봉사팀이 자매결연마을인 진상면 삼정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4냉연공장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담장과 대문 도색, 쓰레기 수거, 잡초 및 폐비닐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전기밥솥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함께 기증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상범 삼정마을 이장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을 찾아 구슬땀을 흘려준 봉사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과 삼정마을 간의 따뜻한 협력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 봉사팀의 꾸준한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은 1998년 진상면 삼정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년 가까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지난 5월 22일 진월면 장재마을을 찾아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사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주관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치매 검사, 인바디 검사 등 의료·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이·미용, 머리 염색, 안마, 손·발 마사지, 네일아트,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키오스크 체험형 교육도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기기를 조작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며, 조작법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민들이 전자기기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소방서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회관과 일부 가정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