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귀농․ 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거주지 마련과 초기 영농비용 경감을 위해 빈집과 경작 농지를 임대한다. 주택은 해남군 빈집 재생 사업을 통해 개조한 농가 주택으로, 2~4인 가족이 살기 적합한 규모이다. 위치는 옥천면 1개소, 황산면 1개소, 산이면 2개소이다. 임대용 농지는 화산 연곡리 약 6,500㎡ 1개소, 해남 백야리 약 7,000㎡ 1개소 등이 있다. 임대용 주택 신청 자격은 해남군에 전입한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전입 가구 또는 전입 예정인 귀농․귀촌․귀향 가구이다. 2년 6개월 임대 후 갱신 1회가 가능하며, 최대 5년간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연 120만원, 임대료는 월 1만원이다. 농지 임대 신청 대상은 해남군 전입 5년 이내이거나 전입할 예정인 자로서, 만 19세 이상 ~ 65세 이하의 귀농인이다. 농지는 해남군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임대 기간은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여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면적과 개별지가 기준, 사용요율 등을 종합하여 책정한다. 주택 및 농지 임차 희망자는 2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2월 7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911억 원을 편성해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 4,611억 원보다 300억 원(6.5%)이 증가한 4,911억 원으로, 지난 1월 행정조직개편에 따른 사업비 조정과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279억 원(6.4%)이 증가한 4,667억 원, 특별회계는 21억 원(9.4%)이 증가한 244억 원이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에 소요되는 재원은 순세계잉여금과 국·도비 보조금 등으로 마련하였으며, 국도비 매칭이나 복지사업 등 필수 반영 예산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가용재원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군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 정세 혼란 및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찬바람이 불고 있는 골목상권의 민생안정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군민활력지원금을 포함한 민생경제 회복 예산을 주로 편성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군민활력지원금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에서 태어난 아이는 성인이 되기 전 18세까지 총 9,156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는 2024년생 출생아가 1세가 되는 시기부터‘출생기본수당’을 지원하는 가운데 해남군은 출산부터 보육, 교육에 이르는 탄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을 구축하고 있다. 우선 아이가 태어나면 첫만남 이용권이 지급된다.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폭넓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신생아 양육비를 최대 24개월까지 분할 지원한다. 해남군 신생아 양육비는 총 금액으로 첫째아 320만원, 둘째아 370만원, 셋째아 620만원, 넷째아 이상 740만원이 지급된다. 해남군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매월 9만원씩, 최대 24개월동안 216만원의 기저귀 구입비도 지원한다. 0세부터 1세까지는 가정 보육시 부모급여가 매월 각각 120만원, 60만원 등 2년간 총 1,800만원이 지급된다. 2세이상 가정에서 보육시에도 취학전 7세까지 아동에 대해 매월 10만원의 가정양육수당이 있다. 1세부터는 전라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진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복지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연간 운영 계획 및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회의가 진행됐다.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5년 주요 특화사업으로는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지원 ▲먼지 Zero! 세균 Zero! 클린경로당 운영 등이 있다.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지난해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진상면 장수 어르신들이 모두 축하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 1명씩 총 22명의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먼지 Zero! 세균 Zero! 클린경로당 운영’ 사업은 관내 경로당 26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대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지역자활센터의 경로당 대청소 사업단과 협력해 경로당별 연 4회 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며 ▲내부 전반 청소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5일 광양매화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노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 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과 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매화로타리클럽은 협약에 따라 약 4,0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명은 이를 통해 틀니, 인레이(Inlay), 크라운 등 치과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구강 건강을 회복하고, 식사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를 받게 된 한 어르신은 “오랫동안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식사도 불편하고 통증도 심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새봄 광양매화로타리클럽 회장은 “구강 건강은 전반적인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대응 행동요령과 차세대 응급장비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한파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장애인 등)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혹한기 대비 한파 대응 행동요령 ▲신바람 건강체조를 통한 스트레칭 ▲응급관리사업단(SK쉴더스) 응급장비 활용법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사업 안내 ▲어르신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은 각 읍·면·동에서 1,694명의 돌봄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및 안전 교육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법 안내 ▲댁내 홍보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 고충 상담, 가사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수행해 주시는 분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산불 예방과 방지를 위한 대응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사용하는 전통 민속놀이가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다. 이에 광양시는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산불 발생 고위험 지역과 정월대보름 행사장을 중심으로 산불 감시인력 57명과 관련 담당 공무원을 배치하고,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대에 산불 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및 장비 점검을 철저히 완료하고, 산불 진화인력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강성 광양시 산림소득과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펼칠 것이며, 관계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참여 시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를 안전하게 진행하고, 산림 인근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한파, 냉해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한파, 병해충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농가는 전체 보험료의 90%를 보조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실질적인 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은 총 76종이며, 2월 가입 가능한 품목은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이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가까운 지역 농·축협 또는 품목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광양시에서는 2,600여 농가가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병해충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본 900여 농가가 약 39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아 신속한 영농 회복에 큰 도움을 받았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저온 피해, 일소,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매년 반복되며 그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국토교통부 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 도시지역 30.75㎢를 대상으로 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국비·지방비 5:5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한 광양시는 총 9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될 고정밀 전자지도, 1/1,000 수치지형도는 기존 1/5,000 수치지형도보다 정밀도가 월등히 높아진다. 특히 맨홀, 가로등, 육교 등 세부 시설물까지 확인 가능해 공공 행정은 물론 민간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MMS(이동형 지도 구축 시스템, Mobile Mapping System)을 활용해 도로시설물 37종을 디지털화·최신화하고, 수치지형도 제작 지역의 속성 데이터를 보완해 체계적인 공간정보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1/1,000 수치지형도의 맨홀 레이어를 활용해 하수관로 시설물 위치 정확도를 개선하는 등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일제강점기 한글로 쓰인 윤동주의 친필 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광양시가 윤동주 시인과의 관계성, 역사성, 장소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광양시는 윤동주의 생애와 문학적 유산을 기리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양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윤동주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지역을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운영을 촉진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윤동주의 삶과 연관된 국내외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업체 및 1인 이상 개별관광객이다. 지원요건은 ▲국내 지정 관광지 1곳 이상 및 국외 윤동주 관련 관광지 1곳 이상 방문 ▲광양 내 1박 이상 숙박 및 광양 내 식당 3식 이상 이용 ▲SNS 인증 등이다. 국내 지정 관광지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며, 주변 관광지로 섬진강 별빛 스카이, 배알도 섬 정원 등이 있다. 국외 관광지로는 중국의 윤동주 생가와 묘지, 명동학교, 용정중학교, 일본의 릿쿄대학,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신규 임용된 공무원 및 한시임기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규직원 기본공통업무 교육’을 추진, 업무역량을 강화했다. 7일 진행된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업무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신규 공무원 및 한시임기제 공무원 50명이 참석했으며, 완주군 소속 실무 공무원이 직접 실질적인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행정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청렴, 공직윤리, 시스템교육, 개인정보보호, 정보공개제도, 공문서 작성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강사가 선배 공무원이라 실제 업무를 할 때 맞닥뜨릴 수 있는 어려움을 예시로 들어 큰 도움이 됐다”며 “빨리 업무에 적응해 동료에게 인정받고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문성철 완주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 갖고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 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 김원주(중앙‧풍남‧노송‧인후3동)의원, 전윤미(효자2‧3‧4동)의원 등 의원과 관계자 10여 명은 7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를 방문해 시설 현황과 프로그램 등을 살피고 차질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참석 의원들은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시민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증가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지난 1973년 조성한 땅굴형 방공호로 보존 및 관광 목적 등의 활용을 위해 지난 4일 미디어아트 전시관 형태로 재탄생했다. 이 시설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10개의 콘텐츠룸 등 15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콘텐츠인 ‘차원의 문’의 경우 LED 모듈과 거울을 활용해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빛의 조화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전주시민 5명과 1개 단체가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총 5명의 자원봉사자와 1개 단체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센터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5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의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에 대한 평가심사를 거쳐 으뜸자원봉사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문서 작성 및 관리 사무 지원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온 오연화 씨(27세, 여) △양지노인복지관에서 식당 관리와 배식 봉사를 해온 이영자 씨(78세, 여) △전북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에서 조리 및 배식 봉사, 염색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온 최윤순 씨(68세,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일 옥과한우촌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현금 지정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옥과한우촌은 곡성군에 현금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더 큰 공간, 더 큰 사랑, 더 큰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된 옥과한우촌 본점 확장 이전 완공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조상래 곡성군수, 옥과한우촌 김일재 회장, 김해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행복 나눔 실천 의지를 보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옥과한우촌 김일재 회장과 김해란 대표는 각각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곡성 2호, 광주 142호로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행보를 보였다. 김해란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옥과한우촌 확장 이전 기념식 및 현금 지정 기탁식에 참여해 주신 내외빈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옥과한우촌은 지역 알리기에 항상 앞장서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곡성읍 내 12개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경로당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병의 발생률이 높고 기저질환을 앓고 있기에 감염병에 노출되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됐으나,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급성 호흡기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여 위생 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란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하지만,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지면 드물게 진균(곰팡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발열,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경과 및 예후가 좋지만,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폐렴, 호흡곤란으로 진행될 수 있기에 감염병의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기침 예절 ▲ 주기적인 환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 등 호흡기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