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삼한문화재연구원(원장 양하석)과 함께 3월 31일부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가야의 해상교역항, 창원 현동유적'이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 창원 현동유적은 경남 창원시 현동에 위치하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의 생활, 생산, 분묘유적이다. 5세기가 되면서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큰 항구로 발전하여 금관가야, 소가야, 비화가야, 대가야 그리고 왜가 이곳 항구를 통해 교역활동을 벌이고 문물을 교류했다. 창원 현동유적에서는 가야가 바다건너 왜와 중국 등은 물론 삼국과의 교역에 사용된 외항선을 본 따 만든 배 모양 토기, 한반도에서는 보기 힘든 낙타 모양 토기, 다량의 철기제품과 철 생산 관련 유물이 발굴됐다. 가야가 철의 생산과 유통, 해상교역으로 동아시아 철기문화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음을 알려주는 자료이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됐다. 1부‘가야의 해상교역항, 창원 현동유적’에서는 현동유적의 발굴과 대표유물을 소개했다. 2부 ‘철을 만들어 수출하다’에서는 무기, 철기 등을 통해 교역활동의 모습을, 3부‘현동 사람들의 생활’에서는 대표적인 나무덧널무덤을 재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고령군은 지난 3월 31일 대가야회(경북도청 고령출신 공무원)와 간담회를 마련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과 함께 같은날 열린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이날 대가야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군정발전과 고향사랑기부에 관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하면서 고령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라는 뜻을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을 잊지않고 꾸준한 애정을 보여주면서 경상북도 주요부처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대가야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고령군은 군정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가야회 공직자와 더욱 긴밀히 협조하면서 소통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고령군은 3월 31일 오전 11시 대가야 종묘에서 대가야축제 첫 시작을 알리는 제5회 대가야종묘대제를 봉행했다. 대가야 종묘대제는 서기 42년부터 562년까지 16대 520년간 철기문화를 토대로 가야를 대표하는 대가야국 역대 왕들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를 재현하는 것으로, 초헌관으로 이남철 고령군수, 아헌관으로 김명국 고령군의회의장, 종헌관으로 김희수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장이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대가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가야 종묘대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대가야의 국가적 위상과 웅장함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제례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3월 31일 오후 1시 40분 구청장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화정주공임대아파트 경로식당 조성 및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등 2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김종훈 동구청장, LH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조경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 날 협약에 따라 LH는 동구 화정동 화정주공임대아파트 상가 5개실을 무상임대하고, 장애인 임대주택 2호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LH에서 제공받은 상가 5개실을 활용해 경로식당을 만들고, 장애인 임대주택에는 동구 최초의 ‘장애인 자립주택’을 설치해 하반기 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화정주공임대아파트 및 인근 지역의 많은 독거노인 및 수급자 어르신들의 식사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 장애인들이 복지시설이 아닌 일반 주택에서 거주하며 지역사회와 어울려 자립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이뤄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LH의 공간 제공과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준비를 잘 해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수)가 31일 오후 2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착한가게 현판 합동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경수 다운동장, 박시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향숙 통장회장, 이명숙 자연보호협의회장, 착한가게 신규 가입 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착한가게 신규 가입 업체 11곳과 아직 현판을 받지 못한 기존 가입 업체 1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새로 가입한 업체는 큰길해산물(대표 최순이), 명송농장(대표 김명숙), 작천정 민물매운탕(대표 박지은), 고기파는 삼촌(대표 최강식), 메가멘토스 수학학원(대표 조범준), 토석정(대표 김기연), 다운목살구이(대표 정명규), 대일함흥냉면(대표 강지애), 컵넛 다운점(대표 이현주), 흙애공방(대표 고봉춘), 탑해물칼국수(대표 명일식) 총 11곳이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사업의 하나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모금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내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지역 보건의료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을 수립·시행한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보건의료 종합계획이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보편적 건강안전망 확보 및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목표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중심 예방적 건강관리 △건강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확보 등 3대 추진 전략과 8개 추진 과제, 15개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다. 중구보건소는 우선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위기대응체계 및 감시 운영 강화 △국가예방접종사업 △지역사회 중심 만성감염질환 관리 등 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중심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예방 관리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건강지원센터 운영 등 6개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건강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확보’를 위해 △모성·영유아 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현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30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사업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해당법령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전경술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소관부서와 안전총괄부서가 합동으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소를 사전 발굴개선조치하는 등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남구보건소 그린리모델링 공사현장을 방문한 점검반은 ▶비계 위 작업 시 추락 ▶ 낙하물 사고 등 위험요소에 대해 비계 위 작업자 이동 시 지정된 통로 이용, 안전난간 및 낙하물 방지망 설치, 작업 전 비계의 결속 등 설치 상태를 확인하여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도조언했다. 전경술 부구청장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을 통한 안전남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입법을 위해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추진한다.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회장인 김영길 중구청장을 대표로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국민동의청원을 진행한다. 국민동의청원은 공개일로부터 30일 안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고, 심사에서 채택될 경우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정부로 이송돼 공포된다.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원자력 발전소와 연구용 원자로 인근 지역의 기초지자체 23곳에 거주하는 주민 503만 명은 방사선폐기물과 사용후 핵연료, 원전 관련 사고 등으로 생명권과 환경권을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2015년 방사능방재법이 개정되면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확대돼, 방사능방재 의무와 주민보호 책임은 가중됐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국민동의 청원에 등록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고래축제의 성공을 위해 4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공공기관 전기차 충전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시행 22.1.28.)으로 늘어나고 있는 충전시설 운영 현황을 현장 점검하여 고래축제 방문객의 전기차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는 공공기관 41개소에 설치된 185기의 충전시설의 관리상태, 바닥 충전구역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충전시설은 해당기관에 보완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에 관한 안내판 설치 권고로 충전방해행위나 부정주차로 인한 과태료부과를 최소화 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일조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안전한 전기충전시설 운영을 위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별도의 소방안전 가이드를 따르고 있으며 남구는 전기차 화재발생시 우려되는 대형사고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자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우선설치 권고하는 등 안전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은 총 주차대수 50개 이상인 시설 중 △100세대 이상 아파트, 기숙사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 창업가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까지 One-Stop 창업 교육으로 ‘울산 남구형 청년 창업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산 남구형 청년 창업가 교육 과정’ 프로그램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오는 4월 1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창업 실습교육 및 이론교육, 창업경진대회 등의 다양한 창업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 창업의 첫걸음’이라는 부제로 ‘사업목표 설정 및 아이디어 수집’을 시작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발표자료 작성까지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하여 본인 창업 아이템을 모의발표 해 봄으로서 창업에 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기업가 정신 등의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을 접목시켜 창업경진대회를 통한 우수교육생을 선발하여 초기창업비용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70%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울산 남구청에서 지원하는 창업사업 등에 가산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청년 창업교육 신청기간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제 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남목도서관에서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의 강연의 경우 2013년 한국 안데르센상 출판미술 부분 대상을 수상한 ‘장현정’ 작가가 나와 ‘매미가 들려주는 여름의 소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동화책에 영상과 악기, 몸짓을 이용한 1인극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는 장현적 작가는 자신의 저서인 그림책 '맴'의 현장 공연과 작업과정 이야기와 함께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며 공연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 봄맞이 힐링프로그램(손 끝에 집중하는 시간 순은 반지 만들기, 부모님과 함께 알아가는 나의 색깔, 가죽공예 수업), △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북꾸러미 배부, △ 필사키트, 책갈피키트, 식물키트 배부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3월 28일부터 울산동구통합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4월부터 12월까지 영유아 25명(생후 7개월 이상)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놀잇감 및 교구교재를 지원하는 영유아 홈놀이 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놀잇감과 교구를 지원함으로 영유아의 인지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증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동발달 사정 결과 인지발달 환경 제공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발달 단계에 맞는 놀잇감 및 교구 교재를 지원하고 부모 가이드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월 1회 총 9회로 진행된다. 동구청 관계자는“영유아기 인지 발달 환경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유아 돌봄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3월 31일 오후 2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는 지난 3월 24일 개최된 제안서 평가위원회 회의 결과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 행사 운영대행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울산방송으로부터 제안서(안) 등을 보고 받고자 마련됐다. 2차 회의는 제안서(안) 보고 및 제안내용 검토를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제안내용 보고 및 검토, 기타 축제관련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추진위원들은 축제 운영 시 ‘울산조선해양축제’라는 주제에 맞는 대표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하고, 추가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는 방안과 함께 사전 홍보를 통해 축제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지종찬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조선해양의 도시 울산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인해 힘들고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의 조선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동구 한마음회관과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 등에서 울산 조선업체 현장 견학 및 취업설명회의 첫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청은 세계적인 조선산업 경기회복 및 선박 건조량 증가에 따라 조선소의 기술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업의 미래가치를 알리고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지속적인 인력 수급 지원을 위해 울산조선업도약센터,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과 함께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접수를 통해 45명(남 25명, 여 21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부산, 대구, 포항 등 각지에서 참여한 이들은 KTX울산역(10:00), 울산 태화강역(10:40)에 미리 준비된 견학 버스를 타고 동구 한마음회관 세미나실로 이동하여 회사 관계자로부터 조선 기업체 복지 및 근로여건 등 취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전문기술 획득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교육원 과정 안내를 받았다. 중식 후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현대미포조선으로 이동하여 기술 실습장 및 선박건조 과정 등을 둘러보고 사업장별 상세 안내를 받은 후 KTX울산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1일 거제시 관련기관, 시민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2019년도 제74회 식목일 기념행사 이후 3년만에 개최됐다. 황포공설묘원 인근 임야에서 열린 이번 기념행사에서 시는 편백나무 묘목 2,000주를 1.5ha임야에 식재하고 참여주민에게 매실나무와 대봉감나무 1,000주를 ‘내 나무 갖기 행사’ 묘목으로 지급했다. 식목일 행사에 참여한 이기훈 거제시 부시장은 “새롭게 생명의 뿌리를 내리는 나무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풍요로운 희망과 꿈으로 울창하게 자라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식목일을 기점으로 2023년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여 임야 56ha에 편백, 동백, 황칠나무 등 10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봄철 산불화재로 애써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할 수 있으니 주민들께서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