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30일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및 둔산동 학원가 주변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쉼터 등 청소년 전문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증가하는 청소년 비행 신고 다발 지역을 선정하여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특히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전국 최초로 지자체 예산을 투입해 제작된 다목적 차량'폴리온'을 활용한 이동형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신학기 우리 지역 청소년 안전을 위해 힘썼다. 폴리온은 POLICE의 폴리와 온(ON,溫)의 합성어로 시민의 부름에 언제든 시동을 켜고 달려오는 따뜻하고 친절한 경찰을 의미하며 이 날 아이와 함께 나온 학부모는 이동형 경찰서'폴리온'과 함께 직접 사진을 찍으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찰관분들께 감사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둔산경찰서장은 “그동안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을 강당이나 교실에 모아서 일방적인 교육을 했다”며,“지역사회와 함께 폴리온을 활용, 맞춤형 예방 활동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낚시어선과 모래채취선이 충돌하여 인명사고를 동반한 대규모 해양사고 발생 상황을 가상한 2023년도 수난대비기본훈련과 방제대책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해양환경공단 등 5개 해양관련 기관·단체 6명과 지역구조본부 구성인력 27명이 함께 진행했으며, 해양경찰과 유관기관의 역할을 숙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나리오가 정형화된 기존 훈련 방식에서 탈피, 선박충돌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안과 기름이 사천 도서에 유출된 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인명구조 및 긴급방제 조치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토의·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의 순서는 ‣ 사고접수 ‣ 상황판단회의 ‣ 지역구조본부 설치 ‣ 인명구조 ‣ 방제대책본부 설치 ‣ 방제전략 수립 ‣ 긴급방제 조치 ‣ 사후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옥현진 사천해경서장은 ”복합적인 해양사고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사전에 파악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여야 한다.“며 ”이번 훈련은 기존의 시나리오 형식의 훈련이 아닌 토론 형식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단속반을 편성해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귀비는 천연 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의료시설이 낙후된 지역 주민들이 관절통 신경통, 통증 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매년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 장소에서 이를 불법으로 재배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마는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받은 대마 재배자가 섬유나 종자를 얻는 것과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가 학술연구를 위해서 재배하는 경우 등 극히 제한된 목적에 의해서만 재배가 가능하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전광판 등을 활용해 마약 성분이 포함된 양귀비, 대마 재배 금지 홍보를 진행하고, 어촌마을 등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 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경찰서에서는 제30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안전을 위해 코스 전역을 촘촘히 점검, 철저히 대비 할 예정이다. 경주경찰은 ’23. 4. 1.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제30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안전 개최를 위해 교통 돌발 상황을 대비한 전 직원 FTX(야외기동훈련)를 실시하여 교통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찰 117명, 모범운전자 30명, 시청 112명, 안전요원 등 총 291명을 마라톤 전 구간에 배치 할 예정이며 교통관리 대책 수립 및 사전점검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에 적극 지원 예정이다. 특히, 경주경찰은 드론동호회 협업, 드론 시범 운영을 통해 마라톤 출발 · 도착지 교통상황 점검으로 시민 ,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다. 대회 당일은 참가 선수를 비롯한 12,000여 명의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한 마라톤을 위해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실시한 ‘우리동네파수꾼 사업’ 공모에서 함안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등 5개 군이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파수꾼 사업’은 군별로 2명의 인력을 선발하여 2인 1조로 마을을 순찰하면서 관할경찰서 범죄예방경찰관(CPO)과 유기적인 연락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활동을 하며, 마을의 생활치안 불안요소 점검 및 개선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해 3개군 시범사업을 실시한 노하우를 토대로 5개 군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시범 사업지역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사업 인지도, 이해도, 효과성 등 부문에서 주민 70% 이상의 긍정적인 응답과 군청, 경찰서에서 “경찰인력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치안 사각지대 발굴에 도움이 된다”는 공통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 우리동네파수꾼의 주요 수범사례를 보면, ‘함안군’은 여성안심귀갓길 내 CCTV가 없어 불안하다는 의견을 접수 후, 함안군과 경찰서 연계를 통해 CCTV를 설치했다. 또 ‘하동군’은 치안 소외지역을 방문해 농기계 광반사지를 부착하여 노인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연정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 도마지구대는 3월 30일 20:00경 도마2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에는 범죄예측분석시스템(Pre-CAS) 3단계 위험지역으로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대학가 먹자골목 및 원룸촌 ‘여성안심귀갓길’등을 돌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대학교 개강에 따른 먹자골목에서의 폭력 범죄 및 원룸촌에서의 여성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안전순찰 활성화와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적 파트너십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성안심귀갓길과 범죄예방 강화구역은 관내 대학가 원룸 및 주택 밀집지역이며, 여성 1인가구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도마지구대는 Pre-CAS 위험지역으로 지정하여 범죄예방 탄력순찰을 중점 실시하고 범죄예방 시설물을 안전관리하고 있다. 도마지구대 박영종 대장은 “협력단체 및 지역 주민과 협업으로 치안공감대를 형성하여 범죄우려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과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3년 3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통합관리사, (사)가족성장상담소 남성의 소리,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가정 재발방지 통합지원시스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지자체-전문상담소 등이 협업을 통해 가정폭력‧학대 피해가정에 초기대응강화 및 재발방지를 위해 통합지원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가 2022년 시범운영한 통합지원시스템이 2023년 3월 20일부터 충남경찰청 산하 전 경찰서로 확대 시행돼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정의 정서,법률,경제,의료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통하여 폭력의 재발을 예방하는 총체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학대예방경찰관(APO)과 전문상담원,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협업하여 가정폭력,학대 피해가정에 대한 사례회의를 통해 가정폭력에 대한 위험도를 수시로 확인하므로써 재발을 예방하고 안전망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1일 경산시청 회의실에서 '같이 해소하는 교통 불편, 함께 고민하는 교통안전 정책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경산시, 경산경찰서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그리고 경산시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교통 불편이나 개선사항 등 수요(Needs) 조사와 함께 교통정책 설명, 신규사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논의사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 원인 파악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설치 적정성 △상습 교통 정체 구간 원인 파악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특수시책 △주요 교통민원 접수내용을 포함한 주민 불편사항 수렴 및 개선 등이다. 오전에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교통분야 6명(분과위원장 김상호 대구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이 시청과 경찰서에서 마련한 차량에 탑승해 경산시내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과 서진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경산시민 대표자, 조현일 경산시장과 이종섭 경산경찰서장, 그리고 양 기관 교통담당자, 자치경찰위원회 교통팀과 함께 토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주민의 일상에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12시 16분경 통영시 사량도 수우도전망대 인근에서 산행 중에 다친 A 씨(73년생, 여)를 경남소방본부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사량도 지리산봉에서 수우도전망대 방면으로 하산하던 중 나무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오른쪽 무릎 등을 크게 다쳐 거동이 불편하여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한 것이다. 사량도 내지항에 도착한 경비함정(P-81정)은 의약품, 부목 등을 지참하고응급환자 A 씨가 있는 지라산봉(약 700m)까지 올라가서 상태를 확인한 결과 무릎을 크게 다쳐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A 씨를 응급조치한 후 환자용 들것으로 이송할 예정이었으나 험한 산길로 인해 이송이 불가하여 사천해경 상황실에서 경남소방본부에 헬기를 긴급 이송 요청하여 지리산봉에서 헬기로 A 씨를 이송하여 30일 오후 14시 38분경 삼천포종합운동장에 헬기가 도착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4. 1일부터 6. 30일까지 3개월간 전기통신금융사기에 이용되는 8개 주요 범행 수단을 생성, 유통하는 행위에 대해 1차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다수의 범행 수단이 유기적으로 이용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특성상 범행 수단 하나만 단속되어도 범행 과정 전체를 진행할 수 없어 범행 수단 단속이 피해 발생 감소와 해외 콜센터 등 조직원 검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2021년부터 매년 2차례 특별단속을 해왔다. 이와 같은 강력한 단속 결과, 실제로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가 2021년부터 감소추세로 전환됐고, 2022년은 범죄 피해가 2021년 대비 30% 가까이 감소하는 반면, 범죄조직원 상선 검거는 25%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대포폰 · 대포통장과 같은 기존 범행 수단이 여전히 생성·유통되어 범행에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 기술의 발전을 악용해 기존에 이용되지 않았던 다른 범행 수단도 등장했다. 이에 경찰청은 그간 효과성이 입증된 주요 범행 수단의 생성·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올해도 실시하되, 최근 발생 사건을 분석하여 수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찰청은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월 2일)’에 맞춰, 사이버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그간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중심의 예방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여 3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경찰박물관에서 사이버범죄 예방 기획전시 '사이버범죄 예방은 너, 나, 우리부터'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대한민국 사이버수사의 발자취와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형 전시물을 통해 국민에게 사이버범죄의 예방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시장에는 스스로 이동하는 로봇을 배치하여 관람객에게 사이버범죄 죄종별 예방 동영상 등 예방 콘텐츠를 제공하고, 로봇을 통해 관람 인증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사이버범죄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3월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짧은 동영상(숏폼)·그림말(이모티콘)·포스터 등 3개 부문에 대해‘사이버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27점(최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23년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3월 30일 오후 2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훈련은 해경, 울진군, 영덕군,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5개 기관, 단체 28명이 참여하여, 울진 후포 동방 2해리 해상에서 화물선 간 충돌로 화물선 연료탱크가 파공되어 다량의 B-C유(벙커씨유)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지역방제대책본부는 대응계획부·현장대응부·자원지원부·공보관 등 3개부 1관으로 구성되며 방제전략수립, 사고선 처리계획, 해안방제 및 자원봉사자 운영, 폐기물 처리 등 지역 해양오염사고대응에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해경,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을 점검함으로써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의 발생 시 관계기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은 30일 시청 무등홀에서 지역민으로 구성된 ‘제2기 빛고을 자전거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순찰대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위한 의류 및 안전장비 등을 지원했다. 대원들은 광주천변 등 자전거 도로와 도심 내 공원·골목길 등 주요 생활권에서 발견한 노후·파손된 방범 시설물 등을 ‘빛고을 자전거순찰대’ 네이버 밴드에 공유해 개선을 요청한다.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발견하면 112에 신고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지난해 선발된 1기 자전거순찰대원은 지역의 치안 사각지대를 순찰하며 노후 가로등, 신호등 고장 등 총 137건을 신고했다. 또 교통사고 현장에서 수신호 정리, 한여름 온열환자 응급조치 등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3. 3. 30 10:00경 NH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청원경찰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안○○ 청원경찰은 ’23. 3. 22. 50대 남성이 6,0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점에 수상함을 느끼고 신속하게 112신고하여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유공이다. 피해자는 ○○은행의 대출 상담직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으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피해금을 인출하고자 했다. 안○○ 청원경찰은 “평소 고액 인출자가 전화금융사기 피해자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했고,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준 대전유성경찰서장은 “금융기관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관심을 기울여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범죄예방 공로자분들에게 감사장 등을 수여하고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특화 과학치안 활성화를 위해 치안정책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고 과학치안 연구개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과학치안 저변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전북도 치안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과학치안 연구개발사업 추진, ▲수요기반 치안현장 적용기술 개발, ▲지역특화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과학치안 관련 정보 공유 및 정책 자문, ▲지역치안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과학치안 저변확대를 위한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치안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치안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치안분야에 과학기술 활용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과학치안 활성화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