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14시경 여수시 신월동 히든베이호텔 사우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호텔 관계자가 소화기로 신속히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해당 화재는 2층에 위치한 남자 목욕탕 내 건식 사우나실에 위치한 히터기에서 장시간 과열에 따른 목재 가림막 축열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호텔 관계자가 신속히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대응을 했다. 또한 경보설비 작동으로 이날 있었던 예식장 하객들의 대피까지 이루어져 연기흡입환자 5명을 제외한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는 여수소방서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14시 53분경 초기진화 및 15시 19분경 화재가 완전히 진압됐으며, 사망자나 큰 부상자 없이 마무리 됐고.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량 18대와 현장대원 50명이 동원됐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안전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소라119안전센터는 지난 11일 소라면에 지하 협소 공간(우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 11일 오전 10시경 지하 협소공간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우수처리관 및 내부에 발생했다는 지령을 받고, 소라119안전센터 소방교 최현기 외 2명은 현장이 도착하여 화재진압 활동에 임했다. 유형우 소라119안전센터장은‘건조한 가을철 화재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라며‘화기취급 및 남은 불씨 등에 더욱 유의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전유성소방서는 11일 유성구 봉명동 유성호텔에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종합훈련은 숙박시설에 대한 유사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재건축 예정 건물인 유성호텔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화재 현장을 재현해 실시했다. 대본 없이 진행된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및 인명대피 ▲숙박시설 대형화재 진압 ▲소방차량을 활용한 인명구조 ▲다수 사상자 구급 재난대비 응급처치 및 이송 ▲긴급구조지원기관 대응 및 협력체계 운영 등으로 총 15개 기관, 단체 200여 명과 31대의 장비가 동원돼 진행됐다. 홍석민 대전유성소방서장은 “유성호텔을 훈련장소로 지원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11일 여수시 향일암을 방문해 안전관리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여수지역 소방차가 진입이 어려운 도서지역 5군데 중 한곳인 향일암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추진됐다. 향일암의 주요 소방시설로는 소화수조, 호스릴설비, 소화기가 있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은 소방자원이 한정적인 만큼 주민자율 소방안전관리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라며“호스릴설비 및 소화기 사용법 훈련 등 평상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11일 도내 준공 예정인 구례군 공동주택(29층)에서 화재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구례소방서장, 현장관리소장, 소방공사·감리업체, 민간전문가, 입주예정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8월 발생한 인천 청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와 관련하여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를 확인하고,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 전개 등 안전지도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소방·피난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공사장 화재안전지도, 관계자 안전컨설팅, 세대 내 대피공간과 소방시설을 확인 했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최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사례처럼 스프링클러만 정상 작동한다면 인명·재산 피해의 최소화가 가능하다“며 “겨울철 은 화재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경산소방서는 2024년 하반기 목조문화재 및 산불대응 합동소방훈련을 경산시 하양읍 소재 환성사에서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을 위한 화재예빙대책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역할분담체계 확립 및 신속한 대응 공조체제 구축, 자체 소화시설을 이용한 자위소방대 초기진압능력 배양 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날은 소방 및 시청, 국립공원공단 등 인원 95명, 차량 15대가 훈련에 참석했으며 환성사 뒤편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연소 확대 중이라는 상황을 설정하여, ▲자위대의 초기 진화 활동 및 문화재 반출, 연소확대 방어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및 산불진압 훈련 ▲유관기관 상호 역할분담 및 공조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하양남성, 여성의용소방대, 와촌남성의용소방대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초기진화 및 연소확대 방어 훈련이 눈길을 끌었다. 박기형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자재 특성상 화재의 위험이 매우 높아 늘 화재로부터 경계·보호하며 소방서와의 합동소방훈련으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라며 “실전 같은 훈련으로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일 포항에 있는 티파니웨딩 5층 컨벤션홀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한기웅 씨를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소방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기웅 씨는 다재다능한 방송인으로 TBC싱싱 고향별곡 프로그램을 1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친근하고 구수한 이미지로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한기웅 씨는 이번 소방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소방 안전 문화 확산과 소방의 이미지 향상 등 보다 많은 도민이 소방 안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기웅 씨는 “방송일을 하면서 17년간 같은 한복을 입고 활동하며 항상 마음가짐과 언행에 책임감을 느끼며 살아왔다”며 “이제는 소방공무원 제복을 입게 돼 무게감을 느낀다. 희생과 봉사에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그동안 각종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방송인 한기웅 씨를 경북소방본부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안전 문화 정착과 도민의 안전의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양주소방서는 8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119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 공무원들의 노력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는 날로, 제62주년을 맞아 소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강덕원 소방서장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허범성 소방행정과장, 소방공무원, 현직 및 전직 의용소방대원,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회원, 민간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소방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을 받으며 소방의 중요성과 역할을 되새겼다 행사 내용으로는 ▲2024년 양주소방서 기록이 담긴 영상 시청 ▲소방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 ▲정성호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강덕원 서장은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양주소방서는 청렴하고 합리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출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또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일에 더욱 힘을 쏟아,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소방서는 2023~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 전국 1위를 하여 11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층 대강당에서 우수소방서 대통령표창 수여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하는 6개 핵심전략, 26개 중점 추진과제, 지역성을 살린 특수시책을 포함한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 4개월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예방 종합 대책이다. 광명소방서는 2023~2024년 경기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에 이어 지난 8월 전국 19개 시·도 중 가장 우수한 성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할 수 있게 힘써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겨울에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잘 준비하여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11일 영동읍 부용리에 위치한 이수한우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해 현판식을 가졌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유도하고 그에 따른 혜택과 함께 소방안전관리 책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영동소방서는 이수한우를 방문해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하는 인증 표지를 부착하고, 영업주에 대해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영동군 11번째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이수한우는 향후 2년간 소방안전 교육이수와 화재안전조사가 면제되고 화재배상책임보험료 할인(보험회사 약관에 따름)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이수한우는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등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적정성과 직원들의 화재예방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이명제 소방서장은“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시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통해 영업주들의 자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7일과 9일에 각각 서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서령고등학교 재학중인 문선모 학생으로부터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격려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서동초 유치원은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감사편지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지난 9일에는 서령고등학교 1학년으로 재학중인 문선모 학생으로부터 ‘소방의날’을 맞아 직접 소방서를 찾아와 격려물품(다과류)를 전달 했고 다과류 포장지에는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세요. 덕분에 감사합니다.’와 같은 감사의 인사를 남겼었다. 편지와 격려 물품을 받은 소방서 직원들은 “편지를 작성해 준 서동초 유치원 원생들과 격려물품을 전달해준 문선모 학생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남편과 함께 대둔산에 등산을 온 한 의용소방대원이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목격하고 심폐소생술과 심장 충격기 사용 등 신속하게 대처해 생명을 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완주의용소방대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소속 이정란 부대장(53세, 여)은 지난 10일 남편과 함께 등산을 하던 중 사람들의 웅성거림과 함께 “병원에서 근무하는 분 있나요?”라는 외침을 들었다. 응급상황임을 직감한 이정란 대원이 달려가니 한 남성(58세, 남)이 비정상적인 호흡을 하며 누워있는 상태였다. 이 대원은 심정지 호흡(Agonal respiration)임을 인지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 대원은 케이블카 관계자와 번갈아가며 약 15분 가량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누군가 가지고 온 자동심장충격기(대둔산 케이블카 역사에 비치)로 3회에 거친 제세동(심장전기충격, 9:26, 9:29, 9:31)을 실시한 결과 환자는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심장박동 뿐 아니라 의식까지 완전히 회복됐다.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7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년 운영된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부터 ‘23년) 경남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만 3337건으로, 그중 겨울철 화재가 3,820건(28.9%)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 장소로는 주거 991건(25.9%)이 가장 많았으며, 기타 787건(20.6%)과 산업시설 702건(18.4%)이 뒤를 이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954건(51.2%)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725건(19%), 원인미상 579건(15.2%), 기계적 요인(305건, 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11월간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퍼레이드 및 화재 예방 캠페인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화재 안전 취약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소방서 2층 로비 및 중앙카페에서 ‘제2회 Gallery 쉼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계양소방서 직원들에게 문화 향우 및 심신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품은 계양소방서에서 재직 중인 조장환 소방경의 자녀의 재능기부로 대표 작품 'For Rest' 등 16점을 전시한다. 김희곤 서장은 “전시회가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들과 함께 일터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시 자율방재단은 8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호광장 ~ 음암면 명천교차로 왕복 14km 구간에 설치된 반사경 정비를 실시했다. 서산시 자율방재단원 14명은 오염된 반사경에 대해 물청소 등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박운석 단장은“최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반사경 정비를 실시했다.”라며 “이번 반사경 정비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