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상춘객이 급증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4월 5~6일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비상근무체계 강화와 시군 간부공무원 읍면동 산불방지태세 점검, 묘지이장 대상지, 공원묘지, 주요등산로 감시인력 거점배치, 마을방송·차량계도방송 강화, 입간판·현수막 등 산불홍보 보강,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강화 등을 시군에 시달했다. 아울러,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공조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인력 3,300여 명을 활용한 산불감시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임차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하여 산불신고 즉시 투입하는 등 신속한 산불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강명효 산림관리과장은 “봄철은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 이라며 “조그마한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 연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비롯한 불씨취급을 절대 하지 말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월 30일, 31일 이틀간 밀양시 삼문동 소재 호텔 아리나에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도내 18개 소방서 지휘조사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상황관리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 119종합상황실 주요업무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설명, 상황관리 및 출동체계 개선방안 토의, 재난 현장정보 전달체계 교육, 상황실과 소방서 간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119상황관리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특수 환경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긴장을 완화하고, 대민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친절 및 소통력 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과 워라밸’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소통·공감대 형성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재난 현장을 총괄하는 119종합상황실과 현장지휘팀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재난수습역량을 높여 빈틈없는 현장대응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소방관 2명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라고 밝혔다. 주인공은 서울 중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이동석 소방장(38세)과 충무로119안전센터 박세왕 소방사(28세)이다.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소방장과 박 소방사는 27일 오전 8시쯤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동료들과 함께 현장으로 지체없이 출동했다. 화재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즉시 해당 오피스텔 건물의 계단을 이용하여 발화층으로 추정되는 7층으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오피스텔 내부를 수색하던 중 적재물 밑에 깔려 있던 시민 1명(남성, 50대)을 발견했다. 상황의 긴박함을 인식한 박 소방사 등 2명은 쓰러져 있던 시민을 구하기 위해 화재 현장의 뜨거운 화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재물 더미 속의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 후 밖으로 나왔다. 구조한 시민을 현장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한 후에 장비를 탈의하고 나서야 안면부, 목 등에 화상을 입은 것을 인지했다. 현재 이 소방장과 박 소방사는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통원치료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오성균 기자 | 가평소방서가 2022년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C그룹(경기도 12개 소방관서)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소방정책과 연계, 도내 소방서 전반에 대한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평가 제도이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정량평가 ▲화재안전정보조사 추진, 취약계층 소방안전 교육 등 예방안전 ▲현지적응훈련, 구급지도관 배치 등 현장대응 ▲소방차량자격자 배치, 차량 운용자 OJT교육 등 행정관리 ▲가점과 정성평가로 평가를 진행했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2023년 또한 각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추진, 훈련 및 현장활동을 통해 가평군의 안전과 발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2023년 국민행복소방정책(2022년 수행) 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2위를 차지,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는 매년 전국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소방정책 발굴과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소방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소방본부 여건과 규모 등을 고려해 특‧광역시 부문과 도단위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긴급상황때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AI) 응급의료시스템 도입 사업’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국 최초 아파트 옥상출입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혁신적인 특수시책 발굴 ▲유관부서(기관)와 협업 행정의 적극성 ▲선제적인 예방·대응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장 기관 표창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언제나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성과 창출에 기여한 광주 소방가족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3월 27일 부터 10일간 섬 지역에 배치된 다목적펌프차에 대한 특별 정비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목적 펌프차이란 소방대가 없는 도서지역에 배치되어 화재 초기에 활용되는 차량으로 의용소방대원 등이 운영하고 있다. 전남에는 32대의 다목적 펌프차량 있으며 이번 정비대상은 여수, 신안, 완도, 고흥, 진도 등 도서지역에 배치된 다목적 펌프차 13대다. 소방본부는 이번점검을 위해 사전조사를 진행했으며 소방본부 이동정비반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 2개팀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기본정비와 함께 소방특장부분 소모품 교체, 소방펌프 및 고압펌프 등을 점검하고 차량 운용자 의용소방대원에게 사용자 교육을 추진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섬 지역 산불 대응 등 다목적 펌프차량 활용도가 높아지고있다”며 “철저한 재난대응 및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저한 점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소방서는 31일 화성 서부지역에 고품질의 소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팔탄119안전센터' 개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이홍근 경기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장, 관내 의용소방대장들과 지역 인사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팔탄119안전센터는 팔탄면 구장리 557번지에 부지면적 2,431㎡, 연면적 999.7㎡의 지상 2층 규모로, 소방 차량 4대(펌프차, 물탱크차, 화학차, 구급차)와 25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팔탄119안전센터 개청으로 관내 안전사각 지역 해소 및 다양한 구급 혜택 제공을 통해 소방 안전 불균형을 줄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팔탄119안전센터 개청을 통해 팔탄면 일대 골든타임 확보와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빈틈없는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연천소방서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연천군 국도 일대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도로상 주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위험물의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운송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는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수납 용기 적정 수량 여부 ▲위험물 운반기준 준수 여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관계인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30일 오후 23시 28분경 금곡동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현장 대원들의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로 인명피해 없이 3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주택 지상 3층에서 시작됐으며, 신고접수 약 2분 만에 18대의 차량과 대원 55명이 현장에 도착 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및 검색을 실시하여 남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특히, 3층 실내 화염 및 짙은 연기에 의하여 외부로 자력 탈출하지 못하고 방안에서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남성 2명이 119구조대에 의하여 극적으로 구조됐으며, 구조된 인원은 119구급대에 의하여 현장 응급 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도는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이르는 청명·한식(4.5~4.6) 전후 10일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 중점 추진기간(4.1.~4.10)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명·한식일에는 묘지 이장이나 사초 등 산일을 하다가 부주의로 인한 실화 가능성이 크다. 또 봄철 입산자가 늘면서 유명산과 사찰변, 상습무속행위지 등에서 산불 발생 위험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중점 추진대책을 ▲사전대비, ▲예방활동, ▲현장대응, ▲국민안전 분야로 세분화해 추진한다. 우선, 사전대비 분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감시인력을 확대한다. 예방활동 분야로는 도내 주요 전광판 및 민방위경보시설, 사회 관계망, 마을 방송, 현수막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감시원 등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통해 감시시간을 확대한다. 특히, 가장 중요한 현장대응 분야인 산불대응에 있어 도에서 운영하는 진화헬기 3대와 산림청 진화헬기 8대의 공조로 초기 진화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는 예방진화대 이외에 산림청 소속 공중·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연천소방서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연천군 국도 일대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도로상 주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위험물의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운송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는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수납 용기 적정 수량 여부 ▲위험물 운반기준 준수 여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관계인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전주지역 소방서들이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31일 완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김인태 전주 부시장과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산·전주덕진소방서와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완산소방서와 전주덕진소방서는 △각종 회의·행사 진행 시 다회용기 사용 △청사 출입시 1회용품 반입 제한 △사무용품 구매시 재활용제품 이용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상호협약에 따라 전주완산소방서와 전주덕진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등 환경교육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체험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협약식에서 전주완산소방서와 전주덕진소방서에 각각 ‘1회용품 없는 기관’ 인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과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두 번째 협약이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이날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2년간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크게 늘었다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30일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하여 산림인접지역의 노인요양시설에서 고양소방서와 긴급 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대형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대응을 위한 훈련이었다. 이날 훈련에는 고양시 공무원과 산불전문진화대원 및 고양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차 살수, 진화선 구축 등 실제 상황에서의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한 무각본 대응훈련으로 추진됐다. 또한, 덕양구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9명과 함께 주 1회 산불 발생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동단속반 및 산불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여 산불취약지 및 산림인접지 등에서의 불법소각행위 등 단속하여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산불의 주요 원인은 영농부산물 소각과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 대부분으로,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 또는 취사행위 발견 시 고양시 덕양구 환경녹지과로 반드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포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9일 월곶면 문수산 일대에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김포시는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문수산 산림욕장 주변에 입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 지휘관의 무전 상황전파 즉시 산불 진화 차량이 집결하면 진화 장비를 활용한 산불 초동 진압 등 실제를 방불케 하는 산불 대응훈련을 벌였다. 이날 진화훈련에는 산림공무원 6명과 산불 예방 전문진화대원 20명이 참여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현장에서 진화훈련 전반을 지휘했다. 신승호 국장은 훈련을 마친 뒤 진화대원들을 격려하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졌으며, 실제 대형 산불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산불 재난으로부터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 활동 및 초동 진화 대응 태세를 강화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소방본부가 경남지역 내 소규모 위험물 제조소 112개 대상에 대해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소규모 위험물 제조소는 위험물 지정수량의 10배 미만을 취급·저장하는 곳이다. 지정수량 10배 이상을 취급하는 제조소와 달리 예방규정 제출이나 연 1회 정기점검 대상에 빠져 있어 안전관리 사각지대 우려가 있다. 이번 출입검사는 소규모 제조소의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의 선제적 지도·감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는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제조소 위치·구조 및 설비 기준 등 불법 변경행위 ▲위험물안전관리자 및 대리자 선임, 안전관리수칙 준수 등이 전반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입건, 과태료, 행정처분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소규모라 하더라도 위험물 제조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소규모 위험물 제조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