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천안시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31일 교육부로부터 상반기 지역 현안 특별교부금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천안봉서중 외벽보수 공사에 6억 2,900만 원, 천안월봉초 교실 바닥 교체에 4억 7,500만 원이 투입된다. 천안봉서중학교는 1992년 개교하여 노후된 외벽 곳곳이 갈라지고 부서져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으며, 외벽으로부터 다수의 교실 내부로 빗물이 스며들어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천안월봉초 역시 1999년 개교한 시설로 노후화된 교실 바닥으로 인해 안전상의 위험과 뒤틀림으로 인한 소음으로 원활한 수업이 이뤄질 수 없어 개선이 시급했다. 이 의원이 교육부 상반기 특별교부금을 확보하여 봉서중, 월봉초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계획이다. 이정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을 통해 낙후된 교육환경이 개선되어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천안시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공부하고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31일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주택협회 총회에 참석하여 주택공급 분야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불법하도급 문제 근절 등을 위한 원청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 분야 스타트업 기업 설명회, 주택정책 방향에 대한 장관강연, 주택건설 산업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 행사에 앞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최근 주택공급 업체가 겪는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원 장관은 “자재비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가 겪는 어려움에 공감한다”면서도,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 근절에 있어 원청이 보다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장에서 서로 책임을 떠넘길 경우 원청사의 법적책임을 의무화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가짜 근로자, 전임자 문제 근절을 위해 전자 출입카드제와 임금 직접 지불제도 신속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건설현장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건설사의 해외시장 진출 필요성을 제안하며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하는 시장”이라며 적극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월 31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Kick-off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이원재 차관을 비롯하여 홍남표 창원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김홍규 강릉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등 11개 시·도, 15개 시·군에서 참석했고, 관계부처, 기업, 산업계, 유관기관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하여 킥오프회의를 더욱 뜻깊게 했다. 특히 이 날 회의는 지난 3월 15일 대통령 주재 ‘제14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발표한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로, 당시 회의를 통해 대통령은 신규 국가산업단지 추진과 관련하여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강조하신 바 있어, 국토부 및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등은 국가산업단지 조성 이래 최초로 국가산단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 지원단」을 즉시 구성했으며, 오늘 킥오프회의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킥오프회의에서 이 차관은 “국가산업단지는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인 만큼 신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일본 정부는 3.31일 23개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를 對세계 수출통제 대상에 추가한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경산성 홈페이지에 동 내용 관련 성령(省令) 개정안을 게시하여 의견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일본의 금번 조치는 세계적으로 첨단 반도체 장비의 군용 전용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기존 수출통제 대상이 아니었던 일부 품목을 허가대상에 추가한 것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적용되는 조치이다. 우리 기업들은 기존에도 일본의 수출통제 절차에 따라 장비를 차질없이 도입해 왔으며, 금번 추가된 품목들도 군용 전용 방지가 목적인 바,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금번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성된 양국 수출통제 당국간 협의 환경을 기반으로 수출관리 정책대화 등을 통해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일본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일본의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조치의 세부 품목을 면밀히 분석하여, 우리 소부장 경쟁력 강화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은 2023년 3월 31일 ‘커리어 멘토링 데이’가 진행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서울 종로구)를 방문하여 현장의 취업 준비 청년들과 멘토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멘토링 과정을 참관했다. ‘커리어 멘토링 데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고용노동부의 청년 취업지원 기반 구축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 4개교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서, 여성의 정보기술(IT)·테크업계 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임직원들이 정보기술(IT)·테크업계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업무 탐색 및 집단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권기섭 차관의 축사와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패널토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말하는 다양성과 포용성 ▴취업 기회를 높여주는 링크드인 프로필 작성 팁 ▴주제별 그룹 멘토링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내 직무훈련과정을 운영하는 등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전국 99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월 31일 오후 2시, 농협 하나로마트(양재점)에서 열리는 ‘2023 봄햇수삼 할인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할인행사는 농협경제지주, 인삼농협, 한국인삼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마련한 인삼 가격 안정대책(3월 9일 발표)에 따라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연중 5회 계획된 ‘2023 인삼 소비촉진 할인행사’ 중 처음으로 열린 것이다. 이번 행사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농협 대형 하나로마트와 인삼농협 자체판매장 등 전국 26개 농협 매장에서 수삼 크기・모양별(대, 중, 소, 못난이삼 등)로 정상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하여 판매한다. 금일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기념식은 농협경제지주와 한국인삼협회 주관으로 김인중 차관을 비롯한 국회의원,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기념사진 촬영 및 소비촉진 퍼포먼스, 인삼 소비 다양화를 위해 수삼 튀김 및 수삼 쉐이크 등의 나눔・시식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한편, 김인중 차관은 “이번 할인행사를 비롯해 인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연중 추진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인삼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과기정통부 고위공무원 인사 (국장급 임용) ▲ 국립과천과학관장 한형주 (韓亨周,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3.31일 10시 국회에서 개최된 당정협의회에 참석하여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당정은 원가 이하의 에너지요금이 지속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공기업 재무상황 악화 및 안정적 에너지 공급기반 위협, 에너지 절약 유인 약화 등에 따른 전기·가스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는 한편, 국민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협의결과에 따라 당정은 서민생활 안정, 국제 에너지가격 추이, 물가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 공기업 재무상황 등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관계부처, 관련 공기업, 에너지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에너지요금 조정 필요성, 파급효과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심도깊게 논의할 수 있는 의견수렴 기회를 충분히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완연한 봄인 4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낙지와 홍어를 선정했다. 낙지는 실제로 청도에서 소싸움 전에 소에게 먹일 만큼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갯벌의 인삼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낙지에는 항염 등의 효능이 있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여 특유의 달콤한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매콤한 고추장과 함께 볶은 낙지볶음 외에도 생으로 즐기는 낙지탕탕이, 연포탕, 호롱구이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 홍어는 삭혀먹는 생선으로 알싸한 맛과 독특한 향 때문에 강렬한 첫맛에 놀랄 수 있지만, 한 번 맛보기 시작하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별미이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홍어는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함께 싸 먹는 삼합부터 무침, 전, 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홍어회로도 즐겨 먹는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따뜻한 봄바람에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이지만, 낙지와 홍어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달의 수산물인 낙지와 홍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2023년 4월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지하철 탑승구에서 등록장애인이 무임태그하고 승차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장애인등록증으로 무임태그 승차가 가능한 지하철은 장애인의 주소지가 속하는 지역의 지하철로 한정됐었다. 예컨대 서울에서 거주하는 장애인 A씨는 부산에 가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 이용할 때마다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하고 1회용 무임승차권을 발급받아 승차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교통카드 기능 있는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에서’ 무임태그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발급하는 지역이 종전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충남 등 6개 시·도로 한정적이었으나 2023년 4월부터 ‘교통카드 기능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전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은 지하철요금 무임, 버스요금 유임 결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말한다. 장애인등록증의 종류는 금융기능(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 기능) 유무에 따라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과 ‘신분증형 장애인등록증’으로 구분되며, 등록장애인이 장애인등록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