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30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하반기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기존에 선배들이 작성했던 잘 쓴 보고서들을 많이 보고 익히며,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AI 역량을 강화하여 보고서 작성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장·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작을 선정했다.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의 창작 다양성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제작지원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총 3편이 선정됐다. 창의적인 디자인과 높은 완성 가능성이 돋보이는 최다은 감독의 'HELLEBORUS', 독특한 비주얼과 참신한 캐릭터가 인상적인 김예린 감독의 'RUSTY', 실험적 기법과 독창적 아이디어로 현대미술과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확장하는 심우민 감독의 '사마리아 여인에게'가 그 주인공이다. 선정된 3편은 제작지원금과 함께, 국제경쟁 심사 결과에 따라 BIAF2026 월드프리미어 상영의 기회를 얻게 된다.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과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제작지원사업이다. 웹툰융합센터에서 진행된 본선 심사 결과, 뛰어난 작품들 중 애니홀의 '도깨비빵'이 제5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감독의 역량과 작품의 완성도가 돋보이며, 한국적 감성을 더한다면 국제 경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의 주최로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옹벽 및 도로시설물 안전대책 마련 토론회’가 열렸다. 최근 오산 옹벽 붕괴 등 잦은 시설물 붕괴 사고를 계기로, 구조적·제도적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서다. 문병근 의원은 "경기도 곳곳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노후 시설물 붕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망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라고 토론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토론회가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낙영 대진대학교 교수는 "옹벽 및 비탈면 붕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현상"임을 지적했으며, "옹벽 배면에 물이 스며들면 구조물 자체의 자립성이 떨어져 붕괴가 촉진될 수 있어, 배수체계와 정밀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정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정책위원장은 "법과 제도는 충분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5회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는 정책 제안에 참여한 청소년 10개 팀과 청소년 청중평가단 등 100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대회에서는 여가·문화, 보건·복지, 환경, 진로·교육, 일자리 총 5개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접수된 22개의 제안서 중 예선을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발표를 펼쳤다. 본선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속 청소년 권리보장(늘푸른청소년위원회 내부기획부) △남양주시 청소년 도시문제 해결단(펀청일 팀) △미래세대를 위한 독도주권 강화교육 제안(새론 팀) 등 다양한 정책이 발표됐다. 심사 결과, ‘늘푸른청소년위원회’ 내부기획부의 ‘주민참여예산제 속 청소년 권리보장’이 대상을 차지해 남양주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남양주시의회 의장상,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화도읍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5 마을마다콘서트 ‘북한강 뮤직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아름다운 북한강을 배경으로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공연에서는 감미로운 음색의 가수 존박과 감성 팝 아티스트 치즈(CHEEZE)가 메인 무대에 올랐으며, 김보리와 이병현 밴드 등 실력파 뮤지션들도 함께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가을의 낭만을 극대화했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북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멀리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연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마을마다콘서트는 시민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유공표창을 수상하며 인도주의 실천의 선도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27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창설 이후 지방자치단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명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산하 최초로 광명시지부가 설립된 이후, 민관 협력사업과 후원자 발굴을 꾸준히 추진하며 인도주의 정신 실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대표적으로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황금도시락 사업’ 정기 후원자 발굴 ▲기업과 시민단체의 ESG 참여 확대 등 광명시만의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 복지 안정망을 강화했다. 시는 올해 ‘황금도시락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 200명을 발굴해 지역화폐 기반 식비 지원과 정서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로 학교와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 제작·배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개방 친화적 학교구조 개선 및 주말 경비용역 활용 관리인력 부재 보완’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지자체 업무협약(MOU) 체결 및 현장 의견 수렴’ ▲제도 개선을 위한 ‘학교장 책임 경감 및 안전사고 소송 업무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지역 규모와 특성이 다양해 인구, 시설, 재정, 주민과 지자체 수요 등 각각의 환경에 따라 학교시설 개방 방식과 협력 형태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학교시설 개방 모델을 개발,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자체 지원형(예산 지원, 시설물 설치 지원, 인력 지원)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시·군체육회 지원형 등이 있다. 이를 위해 도내 26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검정고시 응시에서 총 6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과 청소년들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1차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2명, 중졸 5명, 고졸 27명 등 총 34명이 합격했으며, 2차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1명, 중졸 9명, 고졸 30명 등 총 40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2025년 한 해 동안 하남시 꿈드림을 통해 총 65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또 한 번의 성장과 도약을 이뤄냈다. 하남시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다시 배움의 길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등 맞춤형 학습지원을 지속해왔다. 특히 개인별 학습 수준과 성향에 맞춘 1:1&소그룹 멘토링과 체계적인 집단 수업 운영을 통해 스스로 학업에 대한 동기를 찾고 지속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합격자들은 대부분 센터의 학습 지원과 함께 정서적 지지, 진로 상담, 자격 취득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경험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했으며, 이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 초이동 주민자치회는 10월 26일 초이동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경로의 달 기념 세대공감 소통을 위한 어른공경·힐링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곽성률 MC의 진행으로 활기차게 진행됐으며, 초이동 주민자치회 김동성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에는 ▲4인조 댄스팀 레드민트, ▲가수 한성현, ▲트로트 듀오 강석 & 문혜영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식사가 제공되어 주민들이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초이동 주민자치회 김동성 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지난 24일, 하남프렌즈는 환절기에 낮은 면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2024년에 이어 직접 재배한 새싹인삼 58박스 전달과 함께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새싹인삼 키우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또한, 하남프렌즈는 2017년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로 구성되어 시작한 마을 교육 공동체로 ‘하남어울림꿈의학교’를 운영하며 하남시를 가치있고 소중한 도시로 여길 수 있도록 마을교육과 다양한 교재 및 교구를 개발하는 단체로 경기도 교육청의 괴짜발명공유학교, 3D프린터 공학교실을 운영, 매년 3D프린터 미니카 레이싱 대회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을체험교육과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김응대 대표는“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환절기를 이겨내시고, 겨울을 준비하시길 소망하며 새싹인삼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하남프렌즈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남을 가치있고 소중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건강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마을과 학생, 취약계층 이웃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지난 24일, 큰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바자회 수익금 563,500원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큰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6일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바자회에 직접 참여하여 작은 땀방울을 흘려 모은 수익금으로, 원아들이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도록 큰사랑어린이집 김혜정 원장과 학부모,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미사강변 12단지 내에 위치한 큰사랑어린이집은 행복한 어린이, 건강한 어린이, 배려하는 어린이로 성장시키고자 다양한 안전교육과 체험활동,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혜정 원장은“원아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익금을 전달하게 됐다 .”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원아들과 원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7일 화도읍후계농업경영인회가 화도읍 금남리와 답내리 일대 공동학습포에서 직접 수확한 쌀 300kg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한 고품질 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정복 회장은 “농사를 짓는 손길로 이웃을 돕는 것이야말로 농업인의 가장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쌀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쌀을 이웃과 나누는 일은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라며 “화도농업경영인회의 오랜 선행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0년간 직접 생산한 쌀을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평내동 주민총회 & 어울더울 한마당 행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홍보물 배포와 상담 부스 운영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조순상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주민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평내동의 소중한 나눔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비영리민간단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이 정약용도서관 공연장과 로비에서 ‘제10회 늘품 작품전시회 및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연습한 미술 ․ 사진 등 50여 점의 작품 전시와 우쿠렐라 연주를 선보였으며, 재이음악공작소(대표 김태정)의 유터피목관앙상블의 클래식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감동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시회에서 시민 300여 명이 발달장애인들의 작품을 감상했으며, 클래식 음악에 맞춰 다함께 노래하며 즐거움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순이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감격스럽다”며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항상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분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연주를 감상하며 따뜻한 감동을 받았다. 또한 장애인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함께하는 재이음악공작소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증진과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제34회 와부 물향기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다가가는 복지서비스 알리미’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에게 △긴급복지 △AI 노인말벗서비스 △한부모가족 양육비 청구 소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관련 홍보물과 안내 팸플릿을 배부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는 생활 곤란 시 활용할 수 있는 복지상담을 제공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 체계로 연계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홍보 부스에 방문한 한 주민은 “이렇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몰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되면 복지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센터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